쿠라미츠 미호시

47094-mihoshi_large.jpg
천지무용의 등장인물. 성우는 故 미즈타니 유코/이현진/김지혜. 힘빠지는 말투가 특징이다.

가족관계는 엄마 쿠라미츠 미토토 남동생 쿠라미츠 미사호

대체로 인간형이지만 귀 끝은 약간 뾰족하다. 피부는 갈색이며, 일단 만화책에서는 61번 톤이라고 한다.(…)

GP (갤럭시 폴리스)의 1급 형사. 우연의 천재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으며, 그녀의 주변에서는 이유도 없이 원래대로라면 있을 수 없는 일만 계속 일어난다. 하지만 반드시 목적한 바를 이루기 때문에 형사로서의 수확은 좋다… 예산 문제만 빼면.[1]
실은 천지무용GXP의 주인공 야마다 세이나와 같은 '확률의 편차'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세이나가 각종 트러블이 일어나는 악운의 소유자라면, 미호시는 트러블은 일어나지만 어떻게든 좋은쪽으로 해결되는 계열.
덤으로, 미호시의 모친인 쿠라미츠 미토토는 이동을 하면 그 결과가 말 그대로 랜덤(저 먼 은하연방 아카데미에서 화장실에 갔더니 지구의 텐치가더라.. 라는 경우까지 발생한다)이 되는 계열.

상당히 멍한 캐릭터로 수 없는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까지 하는 사고뭉치. 등장신부터가 우주에서 추락한거였다. 그 후에도 계속 추락하고 있다. 하쿠비 와슈우 박사가 자동 착륙 용 비컨을 만들어 줬지만, 그걸 설치안하고 있다가 어느사이엔가 잊어 먹은 듯 하다. 덕분에 GXP에서 아마네 카우낙도 비컨이 있는 줄도 모르고 자동으로 착륙하려고 하다가 추락했다(…)

모든것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려는 하쿠비 와슈조차 그녀의 능력(?)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으며, 어쩌다 보니 아무도 건들 수 없는 와슈의 유일한 천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실 하쿠비 와슈우의 현손(손자의 손자)뻘이다. 世二我라는 조직의 핏줄이기도 하며, 할아버지가 GP의 원국장[2]이기도 하다.

과거에 카미키 노이케의 파트너이기도 했었다. 가만히 있으면 정상인데 움직였다하면 천재지변급의 사고를 일으켜서 GP에서는 시말서로 직속 상관이 늘 두통에 시달리고 항의 메일로 GP의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이니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을 듯 싶다.

매일 추락해서 집을 부셔 먹는 바람에 료우코와 함께 마사키家의 가계를 위협하고 있다. 자신은 미안한 마음에 수리비로 월급의 절반을 주고 있지만 그걸로도 모자른다. 사실 지구의 운전면허도 지니고 있지만, 아무도 운전을 안 시킨다.[3][4]

하지만 본심은 착하며 실력자체는 대단하기 때문에 혼자서 태양계를 담당하고 있을 정도이다. 오쿠다판에서는 사고로 덜렁이는 성격이 사라졌을때가 그야말로 킹왕짱, 경찰로서도 톱이고 가사실력도 톱으로, 그야말로 완벽초인이 따로 없었다. 하지만 성격이 지나치게 진지해져서 마사키家의 사람들중 일부(놀기 좋아하는 누구누구)는 굉장히 싫어했다.

탑승하는 우주선은 처음에는 소형 전투정이었지만, OVA 3기까지 와서는 그녀의 공적으로 인해 웬만한 전함 저리가라의 최신형의 대형 전함이 되어 있으며, 미호시는 평소에는 태양계외곽에서 대기시키고서 자신은 소형 셔틀로 왕복하고 있다.

본인은 내색을 안하고 있지만, 예전에 무슨 사고를 당한적이 있는 듯 하다. 덕분에 집안사람들이 상당히 걱정을 많이 한다. 정작 무슨 사고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카미시마가 낸 동인지에서 밝혀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동인지라서 내용을 규명하기는 어렵지만 상당히 암울하다고….[5] 천조국의 천지무용 관련 위키에 따르자면 이에 대하여 이전에 미호시와 결혼을 약속한 상대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혼약을 취소하였고, 이에 충격을 받은 미호시가 자살을 시도하였으나 가족들의 노력으로 지금의 상태로 회복하였다고 적혀있다. 포니테일 떡밥도 이 사건과 관련하여 가족들이 이 사건에 대한 미호시의 기억을 봉인하기 위한 프로텍터로 쓰였다라는 설도 소개되어 있다.

그녀가 GP 대원으로서 입고 있는 복장도 사실 군용품으로서 미호시의 계급으로는 사용할수 없는 것이다. 쿠라미츠 미나미가 미호시를 위해 준거라고 하는 듯.

평소에는 엄청난 덜렁이지만 과연 와슈우의 후손이라서 그런지 기억력만은 상당히 뛰어나다. 사고를 당한 원인도 이 기억력과 관계가 있는듯 하다. 거기다 어떠한 기계도 잘 다룬다고 하는데 위에서 말한 그 군용품 옷도 잘 사용하고 있는 듯 하다. 다만 덜렁대서 문제지.

또 그런 그녀의 과거와 관련된 것 인지는 몰라도 작가의 동인지에서 그녀가 입는 GP 옷 자체에 영성이라고 할까. 자아가 생겨나 있다고 한다. 그 동인지에서는 AI가 미호시에 과거에 대해 밝히지는 않지만, 자신이 자아가 태어나는데 그녀의 과거와 관계가 있다는 말을 한다. 이래저래 나중에 나올지도 모르는 떡밥.

머리끈을 풀고 포니테일을 풀면, 기억상실에 걸린다는 떡밥이 있는 등 이래저래 숨겨진 것이 많이 있는 캐릭터다. 카미키 노이케와 마찬가지로 친구인 마시스의 회상에서는 그녀가 미호시의 집에 놀러갔을때 나온 미호시의 모습은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포니테일도 풀고 있는, 어머니인 쿠라미츠 미토토와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다.

마사키 텐치에게 적극적인 어프로치를 하지는 않지만, 은근히 옆에 붙어있다.

참고로 우연의 천재라는 이명에 맞게 알게 모르게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OVA 1기에서 카가토의 전함 '소오쟈'에 들어 왔다가, 우연히 혼자 미아가 돼서, 우연히 하쿠비 와슈우가 봉인되어 있던 장소에 도착해서, 우연히 하쿠비 와슈우의 봉인을 풀어준다든지…

문제는 본인에게 득되는게 미묘하게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코믹스에서도 우연히 다른 사람에게 복권을 하나 주었는데 그게 전후상(담청번호의 앞/뒤번호에 주는 상)이였고, 자신은 500엔(…)당첨이였다. 뭐 본인은 좋아했으니 상관없을지도...

대체로 보면 설정은 아마도 "더티페어"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안그런듯 보이지만 코믹스판에서도 그렇고 마사키 텐치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보고서가 여러의미로 아스트랄한지라[6] 보고서를 요약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거의 죽을 맛이다. 오죽했으면 쥬라이의 첩보기관이 그녀의 보고서를 해독하고 검열삭제 수정한다음 재구성하는동안 모든 업무가 마비되었을 정도. 이미 보고서만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경지다.

c0067880_552e99ed111e9.jpg

누구냐 넌

DMM에서 서비스 중인 천지무용의 소셜게임인 "천지무용 - 하나요메요란"에 카지시마 마사키 본인이 직접 그린 GP군(우주군) 시절의 미호시의 카드가 추가되었는데, 여기의 설명을 보면 집안의 특성상 어렸을 적 부터 GP의 군 관계자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아왔으며, 성격이나 말투도 지금과는 달리 빠릿빠릿한 군인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GP를 구성하는 최대세력인 세니와의 직계 아가씨이며, 처음부터 군인을 목표로 훈련을 쌓아온 엘리트인 셈인데, 과연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기에 현재의 모습이 되었는지 정말 궁금해 지는 상황이다.

  1. …그녀가 범인을 잡는다고 하면 범인은 반드시 잡는데, 그 과정의 재산 피해가 장난이 아니라고 한다. GP에 오는 대량의 시말서의 80%이상이 그녀 한명의 것이다.
  2. OVA 3기의 권력남용 사건으로 인해 현재는 정비부 주임으로 떨어졌다.
  3. 사실 운전 면허 자체도 실력으로 딴게 아닌 관련자가 보답을 위해 허가해준것. 미호시는 운전학원에서 차를 너무 박살내 쫓겨났다.
  4. 그런데 위의 설정은 만화판 설정으로, 잘 생각해 보면 조금 억지가 있는 편이다. 미호시는 어렷을 적 부터 군인이 되기 위해 훈련을 받아왔으며, 실제로 과거의 모 사건이 있기 전까진 빠릿한 성격으로 각종 훈련 - 당연히 무기등의 조작훈련도 포함되어 있을테고, 차량 조작훈련도 있었을 것이다-을 무리없이 소화해 냈다고 한다. 여기에 GP가 되면서 범인체포를 주로 하는 형사과에 배속되었는데, 우주선을 이용한 추적만이 아니라 행성 내에서의 추적을 위해선 운전면허 정도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GP동기인 카미키 노이케아마네 카우낙은 각 작품에서 차를 타고 다니는 장면이 나온다. 즉, 미호시도 면허는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애니에서도 "운전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아마도 만화판이 나올 당시 - 즉 천지무용 시리즈의 제작 초기 -에 원작자 카지시마 마사키의 외전작품 방임주의 때문에 최소한의 설정만 건네받은 작가가 개인적으로 집어넣은 설정일 가능성이 높다
  5. 확실히 OVA 3기에서 가족들이 걱정하면서 떠올렸던 그때 당시의 미호시의 모습은 심각했다.
  6.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기에 복잡하고 아스트랄하게 쓰여 있는데다가, 국가 하나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정도의 내용까지 다 들어가 있다. 특히 양황귀에서보면 황가의 나무, 마스터키, 광응익 자료등등 별게 다 들어있었다는 후나호의 증언이 있었다.

1 TV판의 미호시

1화에서 료우코와 교전하던 중에 지구에 추락.

파워드 슈츠를 입고 료우코와 마사키 텐치를 공격하지만, 넘어지면 일어나지 못하는 등 문제가 많다.(…) 처음에는 료우코의 거짓말 때문에 우주해적으로 오인되었다. 마사키 카츠히토의 일격에 파워드 슈츠가 대파된 후, 정체를 밝히고 료우코를 체포하려 하지만 료우코를 당해내지 못하고, 우주선도 망가져서 할 수 없이 텐치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2화에서는 조난 신호를 보냈다가 근처를 지나던 마사키 아에카를 소환하게 된다. 정작 아에카에게는 무시당하고 있었지만.

5화에서는 찾으러 온 파트너 마키비 키요네와 함께 돌아가게 되었으나, 갤럭시 폴리스에서 정식으로 태양계 방면 관할 지구 주재원으로 임명되어 지구에 남게 된다.

6화에서는 키요네와 함께 마사키 가를 나와서 자취 생활을 시작한다. 생활비 부족으로 아르바이트를 계속하지만, 사고를 거듭해서 치므로 생활에는 늘 쪼들리고 있다.

13화에서는 하쿠비 와슈가 만든 패러럴 월드 기계의 폭주로 인해 패러럴 월드에 빠지게 되었다. 미호시의 세계는 미호시는 텐치와 결혼하였지만 노처녀 히스테리 시누이 아에카의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고, 옆집의 과부 료우코가 텐치를 불륜의 유혹으로 끌어들이는 막장 드라마의 세계.

14화에서는 마키비 키요네만 지구주재원 근무에서 해방되는 바람에 혼자 지구에 남을 뻔 했으나, 쥬라이 성의 반란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함께 갤럭시 폴리스 본청으로 귀환한다. 15화에서는 키요네와 함께 료오키의 위기를 구하고 함께 아에카에 연류된 수배자가 되었다.

16화에서 자금이 떨어진 텐치 일행이 스낵바를 경영하게 되었을 때, 바의 아가씨로 일하다가 가스 밸브 체크에 실수하여 가게를 폭발시켜 들키게 만들었다.

17화에서 하쿠비 와슈가 우주선을 수리하는 동안, 도와주면서 실수를 거듭하여 파괴활동을 일삼아 수리가 늦어지게 했다.

최종화에서는 쥬라이 성의 사건을 해결한 공적으로 보안부장으로 승진했지만 다시 지구로 돌아온다.

2 <신 천지무용>의 키요네

마사키 가에서 살고 있다. …결국 하숙집에서 쫓겨난 것 같다.
모든 아르바이트에서 사고를 친 탓에 이미 아르바이트를 받아주는 곳이 없게 되었으며, 온 동네에서 금기의 인물로 지정되어 있다. 길에서 지나가던 애들이 놀려대고 있다.(…)

5화에서 마사키 가의 가게가 위기에 빠지자, 료우코, 아에카 등과 도쿄로 가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키요네와 함께 식당에서 일하지만 당연하다는 듯이 폭발사고를 일으켜 쫓겨난다. 그리고 유기의 부하가 낸 일당 100만엔을 주겠다는 낚시 아르바이트 광고에 속아 종이 거인을 만드는데 혹사되는데 도중에 일부분을 크게 망가뜨리는 사고를 쳐서 나중에 종이 거인을 파괴할 때 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