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 3세 이탈리안 게임


루팡 3 (TV 스페셜)
princess of the breeze
~숨겨진 공중 도시~
이탈리안 게임

1 소개

루팡 3세의 스물다섯번째 TV 스페셜로 2016년 1월 8일에 방영되었다. 총감독은 토모나가 카즈히데(友永和秀), 감독은 야노 유이치로(矢野雄一郎)로 루팡 3세 Part IV의 감독도 맡았다.

루팡 3세 princess of the breeze ~숨겨진 공중 도시~ 이래, 약 2년 만의 TV 스페셜이다. 루팡 3세 Part IV의 호평 덕분인지 해당 시리즈를 베이스로 했기 때문에 무대는 이탈리아고 루팡의 자켓 또한 파란색이다. [1] 등장인물도 Part IV의 레귤러 캐릭터인 레베카 로셀리니, 롭슨 추콜리, 닉스가 나오는 등 여러모로 Part IV과 연동된다는 느낌.

2 줄거리

칼리오스트로 백작이 남긴 '보물'을 둘러싼
루팡 일당과 가면 백작의 배틀이 시작된다!!

산마리노 공화국의 명가에서 태어나, 이탈리아 최대급 호텔 체인을 운영하는 로셀리니 재벌의 젊은 회장이면서, 슈퍼모델 등으로도 활약하는 유명인 레베카가 유괴 되었다. 범인은 레베카의 열광적인 팬으로, 그녀에게 자신과의 결혼을 재촉하며 그녀가 타고 있던 열차를 제어불능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한편 루팡은 '어떤 보물'을 노리고 그녀를 쫓고 있었고, 결국 무슨 업보인지 제니가타와 함께 열차에 감금된 레베카를 구해내기 위해 폭주열차와 카 체이스를 하는 처지에 놓인다. 하지만 사실 이 모든 것은 누군가에 의해서 계획된 것이었는데...

실제로 유괴범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에게 조종당하고 있었고, 그 수수께끼의 인물은 스스로를 '가면 백작'이라 칭한다. 가면 백작은 레베카의 유괴사건 전에 루팡에게 어떤 보물'을 어느 쪽이 먼저 손에 넣는지 승부하자.' 는 내용의 도전장을 미리 보내 두는 치밀함까지 보인다. 그 어떤 보물의 정체는 바로 그 유명한 '칼리오스트로 백작의 유산!'

'칼리오스트로 백작의 유산'을 둘러싸고 수많은 사람들이 교착한다. 고고한 총잡이 지겐 다이스케, 발도술의 달인 이시카와 고에몽, 남자의 마음을 매혹하는 소악마 미네 후지코, 그리고 루팡 최대의 라이벌인 ICPO의 유능한 수사관 제니가타 경부 같은 익숙한 멤버에, 영국 비밀정보부 MI-6의 닉스, 이탈리아 경찰인 세르지오, 레베카를 쫓는 파파라치 사로, 칼리오스트로 백작의 손자 가스파레, 그리고 루팡과 결혼한 유명인 레베카까지... 신뢰와 배신이 뒤섞인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난전으로 치닫는데!

과연 가면 백작은 누구인가? 그리고, 루팡은 가면 백작이 파놓은 함정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최고로 위험한 이탈리안 게임이 지금 막을 연다!!

3 기타

루팡이 레베카 로셀리니를 어떤 경위로 처음 만나게 되었는지 알 수 있는 작품이지만, 초반&후반 장면과 몇몇 추가 장면을 제외하면 루팡 3세 Part IV 1, 3화를 그대로 붙여놓고 살만 조금 붙인 날로먹기 총집편 수준이다. 새로운 전개를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다소 실망감을 안겨주었지만, 루팡3세 Part IV를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겐 괜찮은 TV시리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오프닝 장면이 화려한것과 달리 본편은 약간의 문제가 있다.

  1. TV 스페셜 중 최초로 표지 빼곤 죄다 흰 자켓만 입어서 훼이크를 친 루팡 3세 트와일라이트☆제미니의 비밀을 빼면 빨간색이 아닌 자켓이 메인이 된 시리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