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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의 중요 등장 인물. 성우는 故 시오자와 가네토.
후반부(27화)부터 본성으로부터 도착한 새로운 SPT부대 대장으로 등장. 그레스코의 아들로 그라도스 지구점령군 총사령관으로서 지구의 반항세력을 무자비하게 진압했다. 문인적인 성향을 지닌 아버지와는 다르게 철저한 무인이지만 그렇다고해서 행정능력이 없는 건 아니다. 오히려 거기에 더해서 파일럿으로서의 실력도 천재적인 만능형의 인물. 자기 밑에 고스테로[1]를 포함한 사귀대라는 이름을 가진 친위대가 있다.
어느 정도 지구문화에 대해서 우호적인 입장을 가진 그레스코와는 다르게 철저한 그라도스 우월주의자이다. 탄압은 하되, 일정한 선을 넘으려고 하지 않는 그레스코와는 다르게 무력을 통하여 지구인들을 철저하게 탄압하여 노예화할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다만 능력있는 인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지구인이라도 우수하다면 등용하는 약간의 유연성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로안 데미트리히를 중용하지만 결과적으로 그것이 가장 큰 실책이 되었다.
전용 SPT는 금색의 자칼. 중전기 엘가임의 헤비메탈인 오지를 떠오르게 한다. 참고로, 자칼에도 레이즈너, 갓슈란과 마찬가지로 V-MAX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후에 강화제를 사용하여 V-MAX 슈퍼차지, 통칭 레드 파워로 강화한다.
후에 그라도스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되면서 그라도스 우월주의가 무너지고 이것을 알고 있었던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과 충격으로 아버지인 그레스코를 사살해버리는 패륜을 저지른 다음[2] 독자적인 행동을 취하려고 한다.왕위를 계승 중입니다. 아버지. 그라도스도 지구도 아닌 제3의 문명을 건설할려고 한 것인데 이러한 행위는 지구측과 그라도스 양측의 반발을 사서 양면에서 공격을 당하는 신세가 된다. 더구나 기회를 노리고 있던 로안의 배신으로 완전히 실각한 후, 최종적으로는 우주로 날아오른 그라도스의 각인을 따라가 자신의 호적수인 알바트로 나르 에이지 아스카에게 도전. 에이지와 격전을 벌이다가 쥬리아에 의해 발동한 각인에 의하여 각인 안으로 끌려가 자칼이 움직이지 않게 됨에도 불구하고 맨몸으로 에이지에게 덤비지만 다시 한번 쥬리아에 의해 에이지와 레이즈너는 물론, 자칼까지 각인 밖으로 방출당해 싸울 힘까지 잃은 다음에야 자신에게 상냥하게 말을 걸어 주는 쥬리아 아스카와 함께 떠나 안식을 얻는다.
LD박스에 들어있는 소설 푸른 유성의 행방에서는 에이지와 1 대 1로 대결, V-MAX의 리미터를 꺼서 기체의 한계를 넘은 결과 기체와 함께 폭사한다.
슈퍼로봇대전 GC / XO에서는 원작대로 로안을 중용하고 그라도스의 진실을 알게 된 충격으로 아버지를 살해한다. 그러다 결국 쿠스코에서 화이트 베이스 대와 그라도스의 각인을 두고 다투던 도중 로안의 배신으로 실각, 일단 후퇴한 뒤 남은 병력을 모아 우주로 날아오른 각인을 노리고 다시 화이트 베이스 대와 격돌하나 쥬리아에 의해 각인 안으로 소환되고 그녀에 의해 안식을 얻는다.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오리지날 세력인 퓨리에 접촉한 적이 있었다. 퓨리와 만나자마자 자신이 지휘하는 부대는 모두 전멸(...). 마지막에는 화성유적에서 온갖 생쇼를 하던 샤피로 키츠가 마침내 죽어버린 뒤 유니트를 탈취하려 하나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텐카와 아키토의 활약으로 저지당해 과거로 날아간다. 그리고 그 과거에서 어찌어찌 돌아왔는데, 에이지가 말해준 그라도스의 비밀이 전부 진실이었다는 걸 알아낸 상태여서 자포자기한 상태였고 그냥 싸우다 죽을 작정으로 에이지에게 결투를 신청한 뒤 다 산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