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주인공.
좌측의 남자. 중간은 호시노 루리, 오른쪽은 미스마루 유리카.
성우는 우에다 유우지/故 오세홍/스파이크 스펜서. 한국명은 이바다.
2 작품별 모습
2.1 TV판
화성 출신의 요리사 겸 파일럿. 18세. 2178년 2월 26일생. 175cm 55kg A형.
테라포밍된 화성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양친은 학자였으나 어렸을 적에 원인 불명의 폭발사고로 집이 날아가고 부모님은 암살당해 하루아침에 혈혈단신이 된다.[1][2]
이후 요리사 수업을 하며 계속 화성에서 살고 있었으나, 제1차 화성 회전 때 튤립 추락[3]과 '목성 도마뱀'이라고 불리는 정체불명의 무인병기에 의해 거주중이던 콜로니가 초토화되고, 혼자 살아남아 '정신을 차려보니 지구'라는 묘한 상황에서부터 시작하게 된다. 화성에서 태어난 사람들 중 몇 안되는 생존자이기도 하다. [4]
본업을 살려 중화요리점에 취직하지만 목성 도마뱀에 대한 공포심이 정신적 트라우마가 되어 목성 도마뱀 얘기만 들어도 패닉 상태에 빠지며, 거기다 "IFS를 가진 요리사"라는 점 때문에 안좋은 소문이 돌아 결국 해고당해 갈 곳이 없어진다. 어린 시절 친구였던 유리카를 우연히 만나고 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확인하러 그녀를 쫓아갔다가 얼떨결에 나데시코에 탑승, 나데시코의 요리사 보조로 발탁된다. 그러나 어찌어찌 사정이 꼬여서 정작 요리사 일은 제대로 못하고 내키지 않는 에스테바리스 파일럿으로 부려먹힌다.
대체로 명랑하고 책임감 있는 성격이지만 마음이 약하고 우유부단하며, 요리사로서도 파일럿으로서도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자신에게 회의를 가지고 있다. 성격과는 다르게 열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며, 특히 게키강가를 본편 내내 돌려보고 있는 모습을 보아 오타쿠 기질이 농후하다. 그러나 열혈 로봇 애니와 현실이 너무 다르다는 것에 좌절을 많이 겪는다.
파일럿으로서의 기량은 초전에서 목성 무인 병기를 격파하고 가끔씩 뛰어난 성과를 올리는 등, 그런대로 괜찮게 묘사되고 있다.[5] 보손 점프가 본격적으로 화두가 되면서 생체 보손 점프가 가능한 극소수의 중요 인물로 부상한다.
요리는 이것저것 할 줄은 알지만 그렇게 뛰어나진 않은 것 같다. 그러나 TV판 후반부로 갈수록 능숙해져서 중화풍 볶음밥이 인정받는 장면도 있다. '볶음밥으로 불을 조절하는 것을 배웠다'라고. TV판 종료 이후 소설판 등에서는 자본이 적다 보니 리어카를 옮기며 노상에서 라멘(라면)[6]을 팔곤 한다. 이 라면은 텐카와 특제 라면으로 불리며 상당히 평이 좋다.
함장인 미스마루 유리카의 어린 시절 친구로, 유리카는 어릴 적부터 끈질기게 아키토를 쫓아다닌 모양인지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있는 것 같다(정작 유리카는 어린 시절의 기억이 불명확하다.). 에스테바리스의 파일럿인 다이고우지 가이와 짧은 우정을 쌓으며 파일럿으로서의 재능을 보여주지만, 가이가 조기퇴장해버리는 바람에 방황이 길어진다. 또한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타인에게 계속해서 이용당하는 상황이 계속되며 그의 방황을 더욱 부채질한다.
능력없고 오타쿠라는, 현실에서라면 인기 없는 남자 1순위일 테지만 의외로 강력한 주인공 보정을 받는지라 전투도 얼마 안가 익숙해지고, 여자들에게 인기도 엄청나다. TV판에서 유일하게 여자가 둘 이상(아이, 유리카, 메구미, 료코, 호시노 루리) 꼬이는 부러운 녀석...주방의 요리사 보조들, 일명 호우메이 걸즈 중에서도 테라자키 사유리가 아키토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 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에게 호감을 보이거나 흥미가 있는 인물들까지 치면 작품의 절반 이상의 여성이 아키토를 좋아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괴이한 편중현상은 나데시코 소설판에서도 '나데시코 7대 불가사의' 정도로 취급받게 된다. 그런데 확실히 주변남자들에 비해 잘생겼다.
본격_하렘_마스터.jpg
뒷줄 왼쪽 첫번째(마키 이즈미), 뒷줄 왼쪽 세번째(하루카 미나토), 중간 오른쪽 첫번째(아마노 히카루)를 제외하고 모두 아키토를 좋아하거나 좋아했거나...극장판에서는 라피스 라즐리가 하렘에 새로 진입.
후반부에 가면 자신이 믿고 있던 '정의'라는 개념에 혼란을 느끼기 시작하며 방황하다가, 결국 인간적으로 어느 정도 성장하며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3차 알파의 신지처럼 대인배가 되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주인공다운 모습을 가끔 보여주는 정도. 어리숙한 면은 바뀌지 않는다.
결국 자신을 둘러싼 여자들 사이에서 혼란과 방황을 거듭하다가, 끈질기게 자신을 좋아해준 유리카에게 넘어감으로서 '소꿉친구야말로 남자의 돌아갈 곳'이라는 가설을 증명한 사내.그리고 폭망...
2.2 TV판과 극장판 사이
알거지. [7]
다른 전투원들은 연합군에 대한 손해를 보험처리로 해결해 월급을 제대로 받았으나[8], 아키토는 애초에 요리사로 들어온거지 전투원이 아니었던지라 본인이 입힌 피해[9]를 모두 본인이 배상해야하는지라 월급을 모두 차압당했다. 그나마 프로스펙터가 노력해서 빚은 없게 되었지만, 애초에 출신지가 지구가 아닌 화성인 관계로 재산도 없어서 무일푼으로 길바닥에 나앉게 되었다. 유리카의 집에 얹혀살다가 경제적인 독립을 꿈꾼다.
TVA와 극장판을 잇는 정식 설정인 소설 루리 A에서 B까지에서는 높으신 분들의 사정에 의해 한곳에 모여 살게 된 나데시코 승무원들과 지내는 한편 루리의 양육권을 걸고 다투거나 유리카의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분투하거나 하면서 유쾌하게 지냈다. 근데 소설이 마지막에 가서 아키토X유리카 사망크리인 게 시망. 아키토와 유리카의 사망 후 가족같이 지냈던 나데시코 구 승무원들의 관계가 단절된 것을 보면 서로를 잇는 구심점과 같은 존재였던 듯.
세가 새턴으로 나온 TV와 극장판의 공백기간중 내용이라고 할수 있는 게임 The blank of 3 years에선 유리카의 집에서 더부살이 하면서 우라비타케에게 부탁한 포장마차로 돈벌이를 했다...라는 루트가 있다. 이 루트는 소설판과 비슷하다.
2.3 극장판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Prince of Dar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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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으로부터 5년 후가 무대이기 때문에 이때의 나이는 23세. TV판 이후 유리카와 결혼하여 만인의 축복을 받지만, 결혼식으로부터 9일 후, 신혼여행을 떠나던 셔틀이 폭발 사고를 일으켜 유리카와 함께 사망했다고 나오는데... 루리가 아키토의 영정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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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냐 넌...
사실 셔틀 폭발 사고는 위장이었고, 납치당한 것이었다. 몇 안되는 A급 점퍼[10]였던 그와 유리카를 손에 넣기 위한 목성 과격파 잔당, 화성의 후계자들의 음모였던 것. 이후 유리카는 보손 점프의 연산 유닛에 반쯤 흡수된 채 동면 상태에 빠지게 되고, 아키토는 무자비한 생체 실험을 당해 신체의 오감이 망가지고[11], 흥분을 하면 신체발광 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미각이 완전히 망가져, 꿈이었던 요리사를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고 만다. 천만다행으로 네르갈의 도움으로 겨우 탈출한 아키토는 유리카를 되찾기 위해 수 차례의 전투와 좌절을 겪으며 계속해서 개량한 커스텀 기체 블랙사레나를 타고 유리카를 되찾고 화성의 후계자에게 복수하기 위한 긴 싸움에 뛰어든다. 작중에서 화성의 후계자들은 아키토를 보고 "인간의 집념" 운운하는데, 상식적으로 거의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납치당해서 아내와 함께 모르모트로 전락하고, 간신히 탈출해도 몸은 엉망진창이 되어 한 평생의 꿈도 이룰 수 없게 되었으며 부인은 계속해서 생체 부품으심지어 알몸이 드러난 채로 농락당하고 있는데 복수에 대한 집념이 타오르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다.
이후 아마테라스 콜로니 습격 당시 나데시코 B함에 타고 있던 호시노 루리, 에스테바리스 파일럿 스바루 료코와 조우하여 목성 과격파 잔당 '화성의 후계자'의 음모를 밝히는데 일조하게 된다.[12] 네르갈의 지원과 구 나데시코 크루들의 연합에 의해서 화성의 후계자의 음모는 분쇄되고, 아키토는 자신과 유리카를 납치했던 북진중의 리더 호쿠신과 대결, 승리한다.
이후 유리카는 나데시코에 의해 구조되지만, 아키토는 라피스 라즐리와 함께 다른 곳으로 떠나 버린다.
여담이지만 이 떠나는 모습에 대해서 호시노 루리가 더이상 로리가 아니기 때문에 현재의 로리인 라피스와 함께 도망간 거라는 골수 로리콘설 루머가 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그리고 루리는 뒤를 쫓겠다고 밝힌다. 여자의 한
TV판에서 보여줬던 모습의 파편조차 느껴지지 않는 파격적인 변신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수많은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장본인. 검은 망토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루리와 눈이 마주쳤을 때 쿨하게 씩 웃는 모습을 수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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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인 아키토의 복수에 대한 집념을 단 한컷으로 표현한 명장면.[13]
인터넷에서는 이걸 보고는 간지와 오감을 맞바꾼 남자 혹은 애니 역사상 가장 간지 넘치는 장애인이라며 칭송(?)을 했다...
여러가지 안좋은 일을 당한 탓에 성격마저도 시니컬하게 변해버렸고, 차분하게 깔린 목소리에서는 "게키강 프레어!!!!"를 외치던 TV판의 모습은 그림자도 없다. 확실히 간지와 포스가 넘치는 모습이 되긴 했지만 너무나도 불행한 그의 인생에 많은 팬들이 너무한 거 아니냐는 불만을 토로했을 정도.(바보&개그계로 유명한 우에다 유우지의 몇 안되는 어두운 캐릭터 연기인 만큼 희소성도 높다.)
물론 불만과는 별개로 이쪽의 아키토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그 인기 때문인지 DC판으로 나온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mission에선 오프닝에서'만' 등장하기도 한다. 극장판 이후의 이야기라 본편에서는 안나오는 데도.)
원래 TV판 후반부부터 파일럿으로서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극장판의 아키토는 그것을 간단하게 능가하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며 시종일관 화면을 종횡무진한다. 다만 안습인 것은 그의 기체가 그리 강하지 않다는 것[14]. 상당한 움직임을 보이면서도 북진중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는 블랙사레나의 모습을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래도 마지막에 호쿠신을 쓰러뜨리면서 이미지 회복을 하기는 했지만…
이후,행방불명 더 미션 오프닝에 잠깐 나온게 그의 마지막
3 다른 매체의 텐카와 아키토
아사미야 키아의 코믹스판인 유격우주전함 나데시코에서는 화성에 있을 당시 멀리 떨어진 농장에서 일하고 있어 화를 면했다고 말한다. 이후 지구에 와서 요리사로 일하다가 겁쟁이 파일럿이란 오해를 받고, 백수가 되는건 애니메이션과 같다.
그러나, 어쩌다보니 나데시코에 왔다가 에스테바리스로 출격하게 되는 전개가... 함장이 유리카라는걸 알고는 어린시절 시달린 트라우마기억이 발동해 패닉에 빠져 에스테바리스에 탄 상태에서 해치를 열어달라고 난리를 친다. 그리고, 적진으로 돌격(...)
이후 우주로 나온 뒤에는 이네스가 정체를 밝히고, 유리카를 보쌈하자 추격했다가 적의 공격으로 눈을 상해서 시력을 잃고, 전투시 에스테바리스의 시각 센서를 이용하게 된다. 그리고, 함내대기중 에스테바리스로 깨알같이 만화책을 읽는 웃픈 모습을 보여준다;
3.1 슈퍼로봇대전에서
너무 불쌍해서인지는 몰라도 스토리면에선 상당히 우대받는다. 특히 극장판 기준으로 참전할 때는, .원작과 다른 행복한 결말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다.
능력치 자체는 뒤죽박죽. A에선 보통 이하, R과 J에선 사격계, 다른 작품에선 격투계인 등 능력치가 죽끓듯 갈린다. 그리고 다이고우지 가이와 쓰는 합체기 더블 게키강 플레어가 없으면 전투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특히 가이가 루트 한정으로만 사는 작품(A, J) 등에선 심각한 결점으로 작용한다. 블랙사레나인 상태에서는 합체기가 불가능한 작품이 있다는 점도 문제점.
슈퍼로봇대전 A에서는 NPC로 무단 출격에서 적에게 죽어서 게임오버가 한다는 경우가 많아서, 거기다 능력치도 별로 강하게 안 나와서 첫 참전임에도 불구하고 슈로대 플레이어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극 중간 정의에 대한 고찰로 고민하다 듀크 프리드에게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가에 대해 충고를 듣고 깨달음을 얻는 장면이 있다.
슈퍼로봇대전 AP에선 전투가 종료되면 화성덮밥(SP회복 아이템) 1개를 입수한다라는 황당한 에이스 보너스를 들고와 일대 파문을 일으켰다. 전투 중에 덮밥을 요리하고 있단 말인가 이놈은...또한 아키토만 가지고 클리어하면 대량의 특전이 들어오는 야리코미 맵이 있다. 그렇지만 능력치는 여전히 보통이라 키우기가 힘들고 작품 난이도가 올라갔음에도 여전히 적들에게 NPC로 돌격해대서 민폐.(...)
슈퍼로봇대전 R에선 처음엔 극장판 기준으로 참전해, 최후에 듀미나스 때문에 사망하는 전개가 초반에 나오지만 시류 엔진의 힘으로 과거로 날아간 엑서런스 팀이 과거의 TV판 기준의 아키토를 만나 미래를 바꾸게 된다. 엑서런스 팀 때문에 블랙사레나의 개발도 앞당겨져서 후반엔 TV판 아키토가 블랙사레나에 타는 해괴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엔딩에선 아키토가 납치되는 미래가 없어져 행복하게 살게된다. 라면가게를 운영하게되며 GEAR전사 덴도에 등장하는 바보 악당 3총사가 그의 집에서 종업원을 한다(…). 유리카와 아이도 생긴 듯.
슈퍼로봇대전 MX에선 극장판 기준으로 나온다. 원작 그대로 진행되며 원작과 달리 화성의 후계자가 에리카도 납치해가서 구출 작전은 아키토와 류자키 카즈야 둘이서 하게되는 크로스 오버가 있다. 이후로 공백기를 거친 뒤 호시노 루리가 제로(GEAR전사 덴도)의 공격으로 위기에 빠졌을 때 구하러 와서 아군에 합류하게 된다. 이후엔 제로와 라이벌 구도를 보여준다. 문제는 아군 합류 이후로 대사가 전혀 없다. 대신 적과 전투할 때의 전용 회화는 멋진게 상당히 많다. 뭐 어쨌든 그건 제끼고...
MX 엔딩에서는 구출된 유리카가 홀로 라면집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같이 살던 루리는 이후 임무로 나데시코 C의 함장으로써 목성으로 떠나고, 유리카에게 아키토의 라면 레시피를 주려고 하지만 유리카는 '그런건 직접 전해줘야지'라며 거부한다. 루리가 나간 직후 유리카 홀로 남아있을 때 다시 문이 열린다.
유리카 : "왜 그러니, 루리? 두고 간 거라도 있어?"??? : "그래..."
유리카 : "!"
아키토 : "두고간 것을...찾으러 왔어."(TV 승무원 복장의 선글라스를 벗은 아키토)
그렇게 둘이 재회하는 해피엔딩으로 끝. 여담으로, 이 작품에서 아키토를 치유하는데에는 네르프가 큰 협조를 해주었다고 한다.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나데시코 스토리가 중히 다뤄지면서 아키토도 주연급으로 묘사되며, 성격 묘사도 원작의 아키토에 충실하다. J에 등장한 다른 작품에 비교해서도 대우가 좋다. J에서는 화성을 공격한 것이 푸른유성 SPT 레이즈너의 그라도스군이기 때문에 루 카인과 적대구도로 나오며 그라도스 군과 전용 전투 대사가 많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초반엔 TV판, 후반엔 극장판이란 구성으로 등장. 전체적으로 회화적 이미지가 강조되어서 등장한다. 개그 이벤트 등에서 주로 나온다. 1부에선 중반에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진다이 고교 근처에서 라면집을 운영하고 있으나, 아직 요리 실력이 좋지 못해 손님이 진다이 고교의 치도리 카나메, 카부토 코우지, 보스, 겟타로보팀 외엔 거의 없다. "이런 걸 돈내고 먹는 건 사기다"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진다이 고교 일당이 무전취식 도주해버리는 바람에 아키토가 "먹고 튀었잖아! 제기랄!"이라고 외치는 이벤트도 명장면...인가?
2부에선 극장판 기준으로 나오며 유리카를 지키지 못한 자신을 한탄하며 방랑 중이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소중한 사람이 납치당한 사가라 소스케를 동정해 여러번 도와주며 충고를 해주기도 했다. 이후로도 NPC로서 등장해 여러번 아군을 도와준다.
W에서는 새로운 해석으로 극장판 기준 아키토도 마음 속에는 여전히 열혈과 슈퍼로봇 애호가 살아있다는 설정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발스토크 패밀리가 발자카드 합체를 하며 위기의 순간에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적과 하나가 되어 새로운 메카로 합체하는 18번 시츄에이션을 재현하자 (작은 목소리로) "…불타는구나"(燃えるな…)라면서 좋아하기도(?) 했다. 물론 다이고우지 가이는 대놓고 좋아한다. 한편 W에서는 극장판 버전의 아키토와 IF 다이고우지 가이로 더블 게키강 플레어도 쓸 수 있으며, 대사 또한 열혈이 흘러넘친다.
엔딩에선 MX처럼 돌아오지만 여기선 유리카와 같이 라면식당을 하면서 재활훈련중. 어느정도 회복의 기미가 보인다. 신체 실험으로 인한 신체발광 문제는 해결이 안돼서 아직 선글라스를 쓰고 있으며, 언젠가 선글라스를 벗을 것을 기약하고 있다.
W에서의 가장 큰 문제는 다 좋은데 최종화 2화 전에야 합류한다는 게...거기다가 개조 전승이 NPC일때도 적용되어서 개조해뒀다간 토비카게 저리가라할 민폐꾼이 되어버린다는 사태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슈로대 관련작이라 할 수 있는 A.C.E.3에서는 두개의 차원세계 덕분에 어떻게 잘 해결된다.
슈퍼로봇대전 BX에서는 W 이후 약 8년만에 참전하게 되었다. 다른 슈로대들과 달리 TV판만 참전하며 가이가 스토리상 사망한 이후의 시점에서부터 시작한다. 1.5차 PV에서는 강렬한 게키강 플레어연출을 보여주었다. 2차 PV에서는 아카츠키와의 합체기 연출을 보여주었다. 이뿐만 아니라 아카츠키와 더블 게키강 플레어 합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아카츠키가 사람됐다
스토리 초반, 생체 보손점프로 인해 달로 날려졌을때 연방에서 (보호 및 감시역으로)파견온 지라드 스프리건과 함께 있게 되고 목성 도마뱀의 정체가 인간이란걸 지라드를 통해 알게 된뒤 결심을 세우고 기지방위저에 출격. 원래대로라면 아키토 혼자서 월면프레임으로 개겨야하는 상황에서 지라드가 같이 싸워주면서 잠깐동안 아군으로 쓸 수 있다. 이때의 연으로 후반에 지라드가 적으로 나왔을때 키오 말고도 아키토로도 설득이 가능하다. L 이래 3연속으로 벌어지는 에이아이 슈로대의 전매특허 타 판권작에 의한 설득.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극장판 사양으로 참전확정 다만- ↑ 그는 이 때 소꿉친구 미스마루 유리카를 배웅하러 공항에 나가 있었기 때문에 무사했다.
- ↑ 22화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절대 사고가 아니었다. 바로 아키토 아버지가 CC 연구와 관련된 네르갈의 음모.
- ↑ 후쿠베 진제독이 튤립을 저지하기 위해 전함으로 들이받았기 때문. 나중에 이걸 안 아키토는 굉장히 분노해서 후쿠베 진에게 주먹질까지 한다.
- ↑ 제1차 화성 회전에서 대부분의 화성 거주민들은 죽었고, 살아남은 자들은 지하에 거주 구역을 만들어 살고 있었으나 나데시코가 화성에 도착했을 때 나데시코의 그래비티 필드로 인한 지반 붕괴로 이들마저 몰살당한다. 작중 알려진 화성 태생의 생존자는 아키토, 유리카, 이네스 프레상쥬 단 3명.
- ↑ 나데시코 세계에서는 이미지 피드백으로 기계를 조종하는데, IFS라는 물건이 '달고만 있으면 어린애라도 조종 가능'하다는 설정이라 파일럿 실력이라는 게 좀 애매모호하긴 하다.
- ↑ 일본에선 라면은 중국 요리로 취급받는다. 기원도 그렇고 우리나라의 짜장면과 비슷한 위치.
- ↑ 담당성우가 슈로대에서 크로우 브루스트역을 하게된 이유가 아마 이것일지도...
- ↑ 심지어는 보손점프로 날로 날려먹은 8개월까지!
- ↑ 예를 들어 연합군의 연료기지. 이건 그의 잘못이 아니라 오모이카네 때문이긴 하다.
- ↑ 앞서 언급한 바대로 TV판, 극장판 통틀어 등장인물 중 A급 점퍼는 아키토, 유리카, 이네스 뿐이다. 목련측 인사들도 점프가 제법 자유롭긴한데 그쪽에서도 A급이라고 부를한만 인원은 없다. 목련측은 화성나노머신에 의한 자연적 변화가 아니라 급작스러운 조작으로 보손점프를 사용했던 것.
- ↑ 공교롭게도 코믹스판에서는 적들에게 납치당한 유리카를 구출하려 출격했다가 부상을 당해 시각을 잃는 전개가 나온다.
- ↑ 이때 루리와 료코의 말을 무시하듯 하며 아마테라스 비밀 시설을 열어 루리에게 진실을 보여준다. 그 다음 지구에서 루리를 만나게 되었을 때, 잠복하고 있던 네르갈 대원들과 함께, 북진중의 루리 납치 시도를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 ↑ 실험체가 되었을 때의 부작용으로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게 되면 전신의 나노머신이 빛나게 된다. 본인은 만화같다며 우스꽝스러워 하지만...
만화가 아니라 소설이다.엔딩에서 유리카를 놔두고 떠나는 장면도 빼앗기기만 한 인생을 살아온 아키토에게 있어 그의 목적이 유리카의 해방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빼앗은 대상에 대한 복수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복수에 가장 다가간 저 시점의 아키토의 내면에선 오만가지 감정이 들끓었을것. - ↑ 기체 자체의 간지는 상당하지만 설정을 따져보면 처참하다…. 아카츠키에게 지원받은 에스테바리스(북진중 쪽보다 한세대 전의 기체다! 마치 F4로 F15를 상대하는것과 같은 것... 대체 왜 이건 지원을 안 해줬는가.)를 화력형으로 개조했다가 기지는 박살냈는데 호쿠신들에게는 완전 농락당해서 장갑을 개조하고 거기에 그들의 운동성을 따라잡기 위한 기동성을 추가하지만 그 과정에서 처음 추구한 화력 또한 잃게 된, 어정쩡한 상태인 현재의 블랙사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