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동급생 2의 주인공.
게임상에서와 동급생2 special 졸업생에서의 이름은 류노스케(りゅうのすけ).
OVA에서의 이름은 콘도 마코토(近藤 誠).
라디오 드라마판의 이름은 오키타 히토시(沖田 等).
드라마 CD의 이름은 추가바람.
1 개요
성우는 키쿠치 마사미(OVA판), 토리우미 카츠미(라디오 드라마판), 세키 토모카즈(드라마 CD).
성은 불명으로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타쿠로와 기본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드라마적 요소가 강화된 이번 작품의 특성상 히로인들 간에 관계성이 좀 더 강화되었고 성격 및 행동거지도 많이 둥글어졌다.
동급생의 주인공인 타쿠로우처럼 여성을 밝히긴 하지만 포스는 다소 약하다.[1] 1편 주인공이 워낙 도시전설급이라 그렇지 이 쪽도 이미 훌륭한 신사다. 과거회상을 보면 릴레이경기에 바이브레이터 쥐어주기, 학교도서관 코너에 성인잡지를 비치한 후 돈받고 대여해주기[2], 학교축제때 옥상에 연애상담소를 차려놓고 영업하기 등등...[3] 어머니를 위해 고고학자인 아버지가 찻집이 1층에 있는 복층 건물을 지었지만 일찍이 어머니가 타계하고, 일 때문에 집에 제대로 머무를 수가 없어 류노스케를 보살펴주지 못했던 류노스케의 부친이 마침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던 나루사와 미사코와 그녀의 딸 유이에게 집에 들어와 사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하게 되어, 그때부터 쭉 세명이서 같이 살고 있다. 8살때부터 같이 살았으니, 같이 산 지는 총 10년 정도. 참고로 고고학자인 아버지는 유적지들을 발굴하러 다니면서 각지의 여성들과 잠자리를 즐기고 있다. 본업보다 잠자리에 더 열중하는 듯(...)
사이온지 아리토모와 나가오카 요시키하고는 거의 악우사이로 게임에서 하는 말들을 보면 고딩의 탈을 쓴 중년이다.
작중 인물들에 따르면 싸움은 수준급으로 잘하며, 각종 운동신경이 뛰어나고, 미적 소질이 넘치는 수재. 공부를 안하는 게 문제
실제로 각 히로인들의 엔딩을 보면 졸업하고 3수만에 의대를 합격한다던가(스기모토 사쿠라코의 엔딩), 낙하산 말단 직원으로 들어왔는데 뛰어난 영업 실적으로 단숨에 영업부 톱에 올라선다던가(시노하라 이즈미의 엔딩), 단순히 취미삼아 그리던 누드작품이 엄청나게 히트해서 전세계에 유명한 멀티아티스트가 된다던가(노노무라 미사토의 엔딩)하는 굇수급 모습을 보여준다. 가진 게 재력밖에 없는 사이온지가 더욱 불쌍해보이는 부분(...).
2 동급생2 OVA에서의 설정
위에 나온대로 이름이 콘도 마코토로 변경이 되었다. 역시나 여자를 밝히고 스토리 내내 검열삭제를 하긴 하지만 나루사와 유이를 제외하고는 전부 하룻밤의 사랑 정도로 끝나버렸다. 그가 정복한 히로인은 유이를 제외하면 카렌, 토모미, 미사, 사쿠라코, 코즈에, 이즈미, 미노리, 미사토이며 이들은 마지막 화에서 유이와 결혼할 때 모두 하객으로 등장한다. 자신의 아버지와 나루사와 미사코씨가 결혼을 하게 되고 남매가 될것 같은 위기에 처하지만 결국엔 유이랑 결혼을 하게 된다.[4] 의외로 우유부단한면이 있어서 유이와 이어지는데 상당히 오래 걸렸다.
3 동급생2 special 졸업생에서의 설정
일단 이름은 게임을 따라 류노스케로 나오고 등장을 하긴 하지만 얼굴이 안 나오고 대사가 없고 비중도 없다.
- ↑ 라고 써있지만 막상 진행하면 전혀 그런것 같지 않다. 일단 동급생2의 배경이 되는 야소하치 마을과 키사라기 마을 사람들에겐 상당한 악명을 떨치고 있으며 학교 후배들은 물론이요, 졸업생들조차도 경어를 쓰며 두려워하고, 어른들도 꺼림칙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온천행 버스에서 어른들이 수군대는 씬이나 사쿠라코 공략시 마주친 남자
엑스트라들이 흠칫하는 대사라던가, 프롤로그에서 마이지마 카렌이 하는 대사가 그의 위상을 말해준다. "넌 우리 학교에서 나보다 유명하잖아" (...) - ↑ 프롤로그에서 도서관에 가자 여학생이 눈마주치면 임신하니까 마주치면 안된다는 반응이 나온다(...)
- ↑ 이걸 철저히 저지한게 그 텐도 신칸센 선생이다. 이 과거사례를 보면 텐도가 상상외로 책임감있는 교사라는걸 알 수 있다.
- ↑ TV로펌 솔로몬에 따르는 바에 따르면 서로 재혼을 하게 되어 남매가 된다 해도 결혼을 할수 있다라고 한다. 흔히 자녀가 있는 사람들끼리 결혼하면, 두 사람의 아이는 '남매'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법적으로 그 둘은 남남이나 다름없다. 심지어 부모와 자식간에도 그런 애매한 관계가 성립된다. 아버지-주인공, 미사코-유이를 가지고 예를 들어보자면, 아버지가 죽으면 유산은 부인인 미사코와 아들인 주인공이 물려받고 유이는 한푼도 상속받지 못한다. 물론 별도의 유언이 있다면 가능한 경우도 엄밀히 말하면 상속이 아니라 증여다. 반대로 미사코가 죽었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결혼의 부분에 대해서는 '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혈족, 배우자의 혈족의 배우자'에 해당하거나 과거에 해당했을 경우에는 혼인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주인공과 유이의 사이는 여기 어디도 해당하지 않는다. '혈족의 배우자의 혈족'이니까. 어쨌든 복잡하게 꼬인 호적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결혼후에 입양처리 추천. 그러나 일본 민법에서는 의붓형제는 결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