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린

류세린리우쉐링 류세 에링대한민국라이트노벨 작가다. 류세린이란 이름은 본명이 아니라 필명으로, 2011년 11월 노블엔진에서 《엔딩 이후의 세계》 출간으로 데뷔했다.

1 개요

2011년 프리카 인터뷰에 따르면 《슬레이어즈》를 보고 팬픽을 쓰기 시작하면서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프로 데뷔하기 전에는 인터넷 소설 투고 사이트 조아라에서 《미친 여신의 정원사들》이라는 장편 판타지 소설을 연재하였다. 전형적인 이세계 진입으로 시작하되 현실적이고 긴장감 어린 전개, 잔혹함과 백합이 뒤섞인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류세린은 이 시절의 자기 작품의 특징을 1)여자주인공 2)백합 3)3인칭 만연체 4)이야기 전개가 느림 5)설덕이라 분석한 적이 있다.[1]

모종의 개인 사정으로 장기간 연재를 중단했으나 그 이후 라이트노벨 공모전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낙선되었고, 라이트노벨에 맞게 자기 작풍을 바꾸기 시작했다.

2011년 7월 발표된 노블엔진 제1회 라이트노벨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입 안이 바짝 말라서 말을 꺼내기도 힘들었다고 한다.

2011년 11월에 출간된 수상작 《엔딩 이후의 세계》는 노블엔진 최초의 대상 수상작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며 출판사에서는 오프라인 서점에 홍보시설을 설치하는 등 전폭적으로 밀어주었다. 《엔딩 이후의 세계》는 별다른 히트작이 없었던 노블엔진의 대표작이 되었으며 류세린 또한 노블엔진의 대표작가가 되었다.그러니까 다음권 빨리좀 내주세요 모 모바일 게임엔딩 이후에 연재한댄다

2012년 2월 20일 온라인 카드 게임 《소드걸스》 노벨라이징 프로젝트에서 메인 스토리 담당으로 발표되었고 2012년 7월에 1권을 발간하여 2014년 1월에 5권을 발간함으로써 완결되었다. 남주의 하렘물인 《엔딩 이후의 세계》와는 달리 조아라 시절의 백합 취향이 반영된 내용. 다만 엔딩 이후의 세계도 하렘물 소년소녀의 이야기일텐데 어쩐지 묘사가 소녀소녀 백합에 가까운 느낌.

2013년 8월 27일 출시된 스마트폰용 게임 《언리쉬드》의 시나리오 및 캐릭터 대사를 담당하는중.

2 이야기거리

생일7월 25일. 당일 본인이 트위터에 인증하면서 마키세 크리스와 생일이 같다고 적었다.

프로 작가로 데뷔하기 전에는 이것저것 했다고 한다. 가장 마지막에 한 일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파스타를 만드는 것이었다는 듯.

인터뷰에서 스타킹, 안경, 오토코노코, 스타킹, 스타킹 을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닭강정이나 프라이드 치킨 등 "구체적으로 말하면 닭을 손질해 튀김가루를 묻혀 튀겨낸 것"을 좋아한다는 듯.

좋아하는 라이트노벨은 일편흑심, 슬레이어즈, 좋아하는 소설은 시모츠마 이야기, ,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등.

디시인사이드 판타지 갤러리에서 홍정훈 다음으로 제육덮밥의 전설을 이은 작가이다. 모 판갤러가 엔딩 이후의 세계 1권을 잘라 종이 맥거핀 인형을 만든 것이 힛갤에 가는 바람에 화제가 되자, 상황을 인지하고 제작자에게 트위터로 제육덮밥이나 같이 먹자고 멘션을 날렸는데, 실제로 이루어진 것. 이때 노블엔진의 다른 작가인 모베도 함께했다고 한다.

2012년 5월 초에 시드노벨 19금 판정사건으로 논란이 벌어졌을 때, 아무 근거가 없는 것 같은데 판갤을 의심하지 말자고 주장하였다. 판갤에서는 류세린에게 까임방지권을 부여하며 찬양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때 트위터 상에서 최지인 작가와 잠시 논쟁을 했다. 류세린은 지금 근거가 전혀 없는데 사람들이 판갤을 의심한다고 주장하였고, 최지인은 판갤에서 작당해서 신고한 건 아니더라도 판갤에 신고인증글이 올라온 건 사실이므로 근거가 전혀 없다고 말하는 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였다. 여기서 서로 날카로운 언사가 오가서 물의를 빚었다. 그러나 며칠 뒤 같이 밥을 먹기도 하면서 원만히 수습한 듯.

필명과 작품, 문체를 근거로 여성 작가로 믿는 팬층들이 꽤 있다. 그러나 작가 본인은 성별을 포함해 본인 신상정보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것이 컨셉인 듯 하다. 다만, 위 제육덮밥 사건의 판갤러가 후기에 작가를 여성으로 묘사하고[2] 2012년 7월 29일에 엔딩 이후의 세계의 일러스트레이터 Juke가 보낸 생일축전#에서도 18세 닭강정 여신으로 묘사된 적이 있다. 이런 배경 탓에 실제 신상에 관한 의문이 관련 팬덤에서 종종 화제가 되곤 한다. 다만 적어도 어느 정도는 컨셉의 산물인 것이 분명한 것이, 미친 여신의 정원사들의 첫 연재가 2005년[3]인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2012년 현재 18세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 그런데 떠도는 소문 중에는 조아라에서의 장기 연중 이유가 작가의 입대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었다.[4] 작가가 노블엔진 사인회에 참가하면서 이런 추측들에 대해서는 결론이 난 듯하다. 그래서 남자인가 여자인가

여담으로 스타킹, 양말 등등 발에 끼는건 전부 굉장히 좋아하는 듯하다.그래서 타이즈는 싫어한다고 한다

3 작품 일람

4 인터뷰

  • 프리카 인터뷰 (2011.12.29) #
  • 헝그리앱 인터뷰 (2014.3.6) #

5 관련 항목

6 바깥고리

  1. 이 다섯 가지 특징은 나중에 시드노벨 공모전 투고 과정에서 시장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포기하려 했다고 한다. 그 결과물이 《당신과 나의 어사일럼》.
  2. 그러나 나중 쓴 다른 글에서는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는 식으로 에둘러, 개드립일 가능성이 있다.
  3. 18세 설을 믿는다면 작가가 10살 때이다! 될성부른 싹은 떡잎부터 다릅니다
  4. 연중/복귀 공지를 보면 촉(...)이 온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