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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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 잘 알려진 모습(...)[1]

북한 조선중앙방송아나운서. 남한에서는 천하의 개쌍놈들 짤방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있다(...).

2001년도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본래 량강도 건설노동자의 맏딸로 태어나 어려서 음악적 재능을 보여 12살의 어린 나이에 평양음악대학으로 진학했다고 한다. 재학기간 소년예술단의 일원으로 외국 순회공연을 나가는 등 촉망받는 재원으로 주목받았다고 한다.

그의 재능을 눈여겨 본 평양영화대학 관계자가 영화를 할 것을 적극 권유하여 이 대학으로 전학하게 됐으며 5년간의 교육을 받고 예술영화촬영소 배우로 활약했다.

그러다 방송원 모집 때 응시할 것을 적극 권유받아 시험을 치렀다. 시험에 합격한 뒤 방송원을 양성하는 강습소에서 과정을 완료하고 1991년 9월 9일 북한 정권 수립기념일 '명절방송'에서 방송원으로서 첫 걸음을 뗐다...고 위의 기사에 나와있다.

나무위키에서는 한동안 전성히의 사진이 류정옥으로 잘못 소개되어 있었으나, 오류를 확인하고 전성히 문서를 따로 분리하였다.

류정옥이 어떻게 해서 한국에 유명한 이름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천하의 개쌍놈들 짤방이 지대한 역할을 한듯 최근에는 잘나오지 않다보니 계속 다른 조선중앙tv 여자아나운서(방송원)들의 사진과 잘못 매치되는 사례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특히 평양노래자랑 때부터 현재까지도 자주 TV에 모습을 내비치는 전성희와는 달리, 류정옥은 남북해빙 무드이던 2000년대 초중반까지 TV에 모습을 내비치고 현재에는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2010년대 들어서 조선중앙TV에서 밀려났기 때문이다. 류정옥과 리춘히 간의 암투가 있긴 있었는듯. 류정옥은 지금 북한 대내방송인 제3라디오에만 나간다고 한다. 아예 잘리지는 않은 모양.

그런데.. 2012년 자유아시아방송에 탈북작가 장진성씨가 기고한 것에 따르면 류정옥과 리춘히간에(!) 모종의 암투가 있었고, 그로 인해 두 사람의 지위가 바뀌었다고 한다.북한 아나운서 경쟁이 자본주의 뺨치게 치열하구만 기래!기사
  1. 당연한 소리이지만, 북한에서는 저런 방송을 내보낸 적이 없고, 남한에서 합성한 것이다. 그렇지만 설상 류정옥이 저런 욕설보도를 하지 않았더라도, 이명박을 '쥐새끼'니 뭐니 하며 쌍욕을 진짜로 했던 적은 있었다! 유튜브 보면 나오는데 '리춘히가 리명박 비난한다'고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류정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