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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글명 | 리노 잭슨 | ||||||||||
영문명 | Reno Jackson | ||||||||||
카드 세트 | 탐험가 연맹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공용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 ||||||||||
비용 | 6 | 공격력 | 4 | 생명력 | 6 | ||||||
효과 | 전투의 함성: 내 덱에 2장 이상 들어있는 카드가 하나도 없다면, 내 영웅의 생명력을 모두 회복시킵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리노는 4년 연속으로 '부티나는 탐험가' 부문에서 우승을 거뒀습니다. 비결이 뭘까요? (Reno is a four-time winner of the 'Best Accessorized Explorer' award.) |
소환 시 : 우린 부자가 될 거야![1]공격 시 : 얼마까지 알아보고 왔나?
사망 시 : 안돼, 안돼, 안돼애, 으하악! 크학![2]
오로시스의 사원 보상 카드. 성우는 박만영. 연기 톤은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플랭크톤과 비슷하다.[3]
일본판 성우는 사카구치 코이치.
2 상세
파일:SQz0Ixp.gif
위의 사진대로 사냥꾼을 상대하는데 있어서 가지고 있으면 그 게임을 이길 수 있는 길로 인도해주는, 즉 사냥꾼 상대로 승률을 높여주는 개사기비장의 카드 아나 씨발 사냥꾼이 제일 싫어하는 카드입니다[4]
탐험가 연맹 공용 전설 카드. 탐험가 연맹의 일원인 리노 잭슨.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다. 통칭 리노 간혹 부자맨[5]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투의 함성의 조건으로 하이랜더 덱[6]을 유도하며, 조건을 맞춘 상태에서 소환하면 사용자의 영웅의 생명력을 모두 회복시킨다. 남은 덱이 기준이므로 중복 카드가 있어도 채용은 할 수 있다. 다만 중복 카드가 많을 수록 한 게임 내에서 성공적으로 효과를 볼 확률이 상당히 하락하므로 리노 잭슨을 위해 덱을 어느 정도 개량하는 것이 좋다. 기술적 문제로 전투의 함성 조건이 만족되어도 다른 카드처럼 노란색 테두리가 생기지 않았으나, 16.03.15 패치로 리노 잭슨의 효과가 발동이 가능할 때 노란색 테두리가 뜬다.[7]
출시 이전에는 이 카드 하나를 바라고 덱 전체에서 두 장 카드를 줄이는 것이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막상 써보니 기존에 덱에 두 장씩 들어가던 카드를 한 장으로 줄이고 대신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카드를 넣더라도[8] 그 반대급부를 무시할 만큼 리노 잭슨이 강력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생명의 나무 의문의 1패.
리노 덱은 어그로 덱 상대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컨트롤 덱이 어그로 덱을 상대할 때 고전하는 가장 흔한 경우는 누적된 피해로 인한 생명력 열세 때문에 게임이 끝날 때까지 수동적이고 비효율적인 행동을 강요당하기 때문인데 이것을 리노를 통해 극적으로 뒤집을 수 있다. 어그로 덱은 대부분 초반 공세에 템포나 카드가 집약되어 있어 한 번 잡은 킬각을 놓칠 경우 어지간해서는 다시는 킬각을 잡을 수 없다. 그리고 일단 한 번 리노를 통해 기사회생하면 그동안 쌓인 마나 수정과 카드를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니 컨트롤 덱의 요건인 후반 판세 장악을 용이하게 만든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해서 어그로 덱 입장에서 잭슨이 제대로 등판하면 그 판은 '영웅 모드 2페이즈'라고 봐야할 정도. 다만 누적된 상대 필드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자힐은 큰 의미가 없고, 리노 잭슨도 결국은 단 한 장만 사용할 수 있는 전설 카드기 때문에 어그로 덱의 완벽한 카운터는 아니다. 또한 냉법/탈법이 그러하듯 자군야포를 쓰는 드루이드를 상대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다.
도적의 땅속의 위협이 사용되었거나 전사의 강철의 거대괴수의 지뢰가 2번 덱에 심었을 경우잠깐처럼 상대방이 카드를 2장 이상을 심어두었을 경우에도 리노 잭슨의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도적의 잠복 카드를 두 장 넣고 활용한다면 리노 잭슨 따위 두렵지 않다. 다만 땅속의 위협은 별로 많이 쓰이진 않고 강철의 거대괴수로 지뢰를 심는 덱은 다소 예능성이 강하다보니 이런 파훼법으로 깨지는 경우는 잘 없다. 계속 카드가 추가되면서 '명치스톤'이 고작 이 카드 하나로 무너지지는 않는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당장 탐연의 신흥 강자인 어그로 주술사는 그 돌냥보다도 템포가 빨라 6턴 이전에 킬각이 잡혀버릴 수도 있다.
출시 후 하이랜더 형식의 리노 흑마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흑마의 가장 큰 강점인 영웅 능력, 가성비 좋은 하수인과 주문들과 잘 어우러져 등급전에서도 순항 중. 흑마 영능의 최대 단점인 스스로 생명력을 깎는다는 문제가 리노 잭슨으로 상당 부분 상쇄된다.
법사의 경우 템포스톰에서는 낡은 치유로봇을 이걸로 대체하고 잊혀진 횃불을 채용한 빙결 마법사가 1티어 덱으로 제시되었다.[9] 다만 리노 흑마를 제외한 리노 덱은 모두 거품으로 드러났다. 일단은 리노 냉법보다는 리노 탈진 법사한테 더 어울려서 1주차 대회/전설 찍기에서는 리노 냉법에 비해 눈에 더 띄는 모습을 보인다. 기존 냉법에는 2장씩 써야하는 키 카드가 꽤 많기에 드로우를 많이 해서 덱에 중복 카드가 없게 하는 식으로 제어해야 하는데, 그렇게 될 때까지 버틸 시간이면 오히려 상대를 끝장낼 수 있는 카드를 찾는 게 더 낫다. 따라서 아예 덱에 하수인 비중을 높이는 식으로 덱을 새로 짜거나, 어차피 느긋하게 가야 하는 컨트롤 법사 쪽에 리노가 더 궁합이 맞다.
그 외 직업도 초반엔 제법 여러 덱이 제시되었지만 리노 흑마만큼 강하진 않다보니 거의 잊혀졌다. 리노 힐기사는 앞서 언급한 직업들에 비해 효율이 좋은지는 의문이나 제법 연구되었으며, 각종 전설 카드로 떡칠을 하는지라 카드가 그리 많이 중복되지 않는 방밀 전사도 채용할 여지는 있어 보였다. 다만 방밀 전사는 그냥 방어도 튼튼하게 올리는 편이 훨씬 좋고 마무리 일격이나 방패 밀쳐내기 등 키 카드는 2장을 안 넣기가 힘들다보니 금방 리노를 버렸다.
초반의 활발한 연구 이후에는 맞춤덱을 요구 받으면서도 직업빨을 타는 등 범용적인 OP 카드는 아니지만 충분히 좋은 카드로 평가되었다. 외면 받던 법사나 특히 컨트롤 흑마법사 덱의 부족한 부분을 크게 보완해 주류 덱 수준까지 이끌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의의. 지속적으로 연구가 되고 있는 매력적인 카드로, 2016년 2월엔 블리자드가 정규전 패치 계획을 내놓으므로써 브란과 함께 새롭게 변화될 정규전 메타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였었다.
그리고 대망의 고대 신의 속삭임 확장팩 패치가 되자 리노 잭슨은 메타의 중심이 될 거란 예상과 달리 고전하고 있다. 우선 리노 덱이 가장 상대하기 좋은 명치만 팍팍 치는 돌냥 등의 덱들이 사용되던 카드들의 하향과 정규전 도입으로 인해 더욱 추락했으며, 악의 신도나 황혼의 장로같은 크툰 버프 카드를 2장 꾹꾹 눌러 담는게 효율이 좋은 크툰 덱과, 강력한 효과를 지닌 고비용 카드 및 보조 카드를 두 장씩 집어넣어야 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카드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어그로 스랄, 위니 흑마의 경우 오히려 더 막강한 파괴력으로 메타를 휘어잡고 있는데, 어그로 스랄같은 경우는 정규전 패치로 잃은 카드가 얼마 없고, 4마나 2 과부하 7/7흑드라군 등의 추가 카드를 받아 더 막강해졌으며, 위니 흑마 또한 어둠골 원로원이나 지배당한 주민 등의 추가 카드를 받고 막강해졌기 때문. 이 덱들은 각각 리노 잭슨으로 회복하기도 전에 게임을 박살내거나, 회복을 하든 말든 필드 주도권을 휘어잡아 승리하는 녀석들이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그나마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직업은 여전히 흑마법사. 정규전 이전처럼 하이랜더 덱을 기본으로 해서 뒷심을 보강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카드에 따라 크게 크툰, 느조스, 리압배 등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엄청 강력한 템포 전사도 리노 잭슨의 인기를 추락시켰다. 1234에 맞춰서 매우 강력한 카드로 노골적으로 필드 장악하는데다가 무기로 필드 못먹게 방해하는 전사 상대로는 카드 1장씩 넣은 리노 잭슨보다는 차라리 적당한 필드 클리어기를 꾸역꾸역 있는데로 다 넣거나, 템포에 같이 따라갈 수 있는 강력한 하수인들을 있는 거 다 쓰는 템포덱들이 유행하다보니 결국 리노 잭슨의 입지는 굉장히 좁아졌다.
3 트리비아
- 리노 잭슨이 상의의 가슴주머니에 있는 카드 뒷면이 해적 뒷면이어서 해적인 것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레딧 참조 또한 탐험가 연맹 4주차 정보는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에 4지구가 열리기 직전까지 오픈되지 않아서 나중에 리노가 탐험가 연맹을 배신하는 것 아니냐는 루머도 있었으나 둘 다 아니었다.
어쩌면 쓸만한 해적 카드가 나온다는 암시 아니었을까 하고 설렜던 사람도 있지만 해적덱은 탐험가 연맹까지도 암울하기만 하다. - 낙스라마스의 저주 영웅 모드 맥스나의 하드 카운터. 영웅 모드 맥스나는 0마나로 무작위 적 하수인 2장을 패로 되돌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전투의 함성이나 연계 등의 효과 위주로 덱을 짜야 한다. 그런데 거기에 리노 잭슨이 추가되니 생명력은 그냥 리노 하나만 믿고 가도 될 정도로 쉬워졌다.
헤이건은 공포마에 털리고 맥스나는...고통받다가 결국 자연화된 맥스나 - 한여름 밤의 카라잔 시네마틱에서 핀리 므르글턴 경과 함께 찬조출연했다. 3주차에서는 전시 관리인 전에서 내면 해리슨 존스와 함께 위험인물로 간주된다는 대사가 출력된다. 파멸의 어둠 전에는 탐험가 연맹이 초대받았다는 모로스의 대사로 간접적으로 언급되는데 리노가 몰래 식기를 훔쳐가려는지 모로스가 손 떼라고 지적한다.
4 관련 링크
리노 잭슨 관련 인벤 기사
3리노가 되면 상대방은 그냥 나간다고 하더라
2장 넣는 리노 덱도 있다고 한다.
사용자가 아만보라면 이런 일도 일어난다. 우린 거지가 될 거야! 캐런! 우리는 망했어! 리노 힐기사로 추정되는 성기사가 정황상 실바나스가 자폭하면서 아키나이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그걸 예상하지 못한 상대가 리노를 꺼내게 되고... 사제 손에 병참장교가 보이는 건 넘어가자
굴단 2페이즈를 뚫었으나 3페이즈에서 무릎 꿇은 파마 성기사의 모습.jpg 깨알같은 민지 저런 모습은 탐연 초기에는 큰 반향을 일으키며 개념글까지 갔지만, 탐연 4주차까지 열려 메타가 어느 정도 안정된 이후로는 오히려 리노흑마를 상대한다면 심심찮게 볼 수 있는 흔한 장면이 되었다.
아키나이와 리노의 조합을 역이용한 변태적인 경우. 그 와중에 사제 영능이...그러나, 버텨냈다.
이 카드로 인해 명치충들이 청소년들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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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낙에 유명해진 소환 대사라 어그로덱이나 기운빠진 템포덱은 부자 소리가 들리면 바로 항복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효과 발동 확인도 안하고...
- ↑ 대부분의 하수인이 죽을 때 내는 비명이나 단말마보다는 코믹한 느낌의 연기다.
- ↑ 아이러니하게도 라이벌이자 친구인 집게사장이 돈을 밝힌다.
이건 내 지갑으로 가야 해! - ↑ 사냥꾼이라는 직업이 사실상 하수인 위주로 필드를 잡는, 즉 자신의 저코 및 고코 하수인을 주문으로 잡히거나 상대의 하수인과 바꾸는걸 감안하면서 나머지 몹으로 명치를 때리면서 승부를 보는 특성이 뚜렷할 정도로 강하다는건 기본 사실이다. 그런데 마무리를 지으려 하는 찰나 상대가 리노 잭슨으로 회복을 하는 순간, 사냥꾼이 남은 카드로는 게임을 이기기엔 어려운 상황까지 도달하고 상대는 서서히 역전각을 잡기 시작하며 게임을 뒤집어 버리게 된다. 사냥꾼에게 있어서는 매우 극혐수준의 카드라고 볼 수 있다.
- ↑ "우린 부자가 될 거야!" 를 외치며 나온다.
- ↑ 전부 다른 종류의 카드로만 구성된 덱. 검은무쇠 투기장의 올전설 덱이 여기에 속한다.
- ↑ 일부 카드는 해당 카드 효과의 조건이 만족하면 노란색 테두리가 생긴다. 예를 들어 다른 카드를 먼저 쓰고 난 연계 하수인들, 혹은 내 필드에 하수인이 6 있으면 +4/+4를 얻는 성물회 구도자 등. 기술적 문제라는 건 다른 게 아니고 덱의 상태는 고대의 망령이나 엘리스 스타시커 같은 카드 때문에 바뀔 수 있는데, 리노 잭슨의 조건을 확인하려면 매번 덱의 카드를 전부 체크해야 되니 렉이 걸리는 문제를 뜻한다. 이 옵션이 적용된 현재에도 모바일 하스의 경우 렉이 걸릴 수 있으니 참고하자.
- ↑ 사실 확장팩이 꾸준히 나오면서 카드가 제법 늘어나 같은 카드를 넣지 않는 하이랜더 덱도 그럭저럭 가능하긴 했다. 다만 말 그대로 가능하기만 하지 그다지 큰 이득이 없다보니 연구되지 않았을 뿐.
- ↑ 다만 템포스톰의 신뢰성은 낮은 편인데, 각 직업을 담당하는 expert라는 사람들을 유심히 보면 네임드가 거의 없고 듣보잡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믿고 거르는 템포스톰'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리퀴드하스 파워랭킹이 휴면 중일 때는 좋게 말하면 빠른 메타 반영, 나쁘게 말하면 설레발이 심한 편이고 이후 부활한 리퀴드하스 파워랭킹에 영향을 상당히 받는 편. 실제로 낙스 죽메사제 1티어, 검바 기수리 1티어, 마상 기법/용사제 1티어설 등은 리퀴드하스에선 낮게 평했으며 확장팩 출시 후 곧장 거품이 꺼졌다. 특히 덱 예시는 중요 카드를 빼먹고 대충 올려서 까인 적이 몇 번이나 있다. 물론 리퀴드하스 쪽도 낙스 말에 인원의 질이 잠시 급락했던 적이 있고, 검바 때는 용흑마 1티어 설레발을 벌인 적이 있으나 대개는 보수적으로 산정하고 있다. 허나 2015년 12월 이후 리퀴드하스의 파워 랭킹은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어 달리 선택지가 없다... 다행히 템포스톰의 메타 스냅샷의 질도 나아지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