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1 일반적인 의미

  • 私的 : 개인에 관계된 것. ('사쩍'이라고 읽는다.)
  • 史蹟 : 역사상 중대한 사건과 시설의 자취. (예시)

2 대한민국의 국가지정문화재 중 한 종류

유래는 당연히 1의 두 번째 뜻. 한자도 같다. 기념물중 유적·제사·신앙·정치·국방·산업·교통·토목·교육·사회사업·분묘·비 등으로서 중요한 것을 사적으로 분류하여 관리한다. 국보와 보물이 유물 단위로 지정된다면 사적은 성, 사찰, 서원, 고분 등의 유적이 많다. 때문에 그 지정 범위가 타 문화재에 비해 넓고 한 사적 내에 국보와 보물이 여러 개 있는 경우도 많다. 불국사(사적) 내에 다보탑과 석가탑(국보) 등이 있는 것이 그 예. 오래된 건물들도 지정되고는 하는데 그래서 세워진지 매우 오래된 학교에서는 문화재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2.1 나무위키에 항목이 개설된 대한민국의 사적지

3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

史蹟

오나라의 장수.

반장 수하의 장수로 이릉대전 때 반장과 함께 촉군을 공격하는데, 유비관흥, 장포 등의 활약을 보고 늙은 장수들을 쓸모없다고 한 것을 듣고 힘을 떨치려고 한 황충이 나섰다. 사적이 황충을 보니 나이가 많은 것으로 보였으며, 황충을 만만한 늙은이라고 깔보고 황충과 싸웠다. 그러나 세 번도 어울리지 못하고 황충의 칼에 죽으면서 말 아래의 주검이 되었다고 한다.

이문열 평역 삼국지에서는 사적이 황충을 늙은이라 얕잡아본 것을 결과적으로 스스로 목숨을 재촉한 꼴이 되고 말았다면서 목 없는 귀신이 되었다고 했으며, 부장인 사적이 죽는 것을 보고 반장이 벌컥 성이 나서 청룡언월도를 휘두르면서 황충과 맞붙었다고 서술했다.

코에이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3에 등장한다.

4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직업인 사제의 별명

사제(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덱 일람/사적 참조

  1.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쌓은 성으로, 원래는 국가사적이었으나 여론에 의해 다른 왜성들과 함께 1997년 국가사적에서 해지되었고 대신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2. 장릉의 1번 항목이 196호, 2번 항목이 202호, 3번 항목이 203호이다. 한자는 모두 다르다.
  3. 종로구 동숭동에 있는 건물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