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 세상

(리듬 천국 골드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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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리듬 천국2006GBA
리듬 세상2008DS
리듬 세상 Wii2011Wii
리듬 세상 더 베스트 플러스20153DS
リズム天国ゴールド
Rhythm Heaven
장르리듬 게임
기종닌텐도 DS, 닌텐도 DSi
제작사닌텐도, TNX
발매일2008년 7월 31일
가격3,800엔
판매량일본 내 177만장, 세계 192만장

1 개요

리듬 천국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으로, NDS로 출시되었다. 전작인 리듬 천국이 일본 내에서만 정발했고 소수 출시된 국가에선 로컬라이징이 되지 않았기에 실질적으로 글로벌 출시한 최초 작품이며, 이 때문에 북미/유럽판 타이틀은 '골드'를 제외하고 그냥 '리듬 헤븐'이며, 국내 정발판 타이틀도 마찬가지로 '골드'를 뺐다.

GBA로 발매된 전작 리듬 천국의 정식 후속작이다. 게임 시스템은 리듬 천국의 방식을 그대로 계승, 발전시켰다. 50개의 짧은 스테이지식 구성, 4개로 구분되는 평가와 퍼펙트 캠페인도 여전.

NDS로 오면서 가장 큰 변화는 조작계의 변화로 터치 사용. NDS를 기울여서 세로로 놓고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스테이지는 터치 & 슬라이드로만 플레이하고, 단 한게임에서만 버튼을 사용한다. 여기서는 일반적인 슬라이드보다는 튕기는 식으로 슬라이드를 주로 하는데, 손가락을 튕기듯이 긁는 것이 요령. 게임 스타트시 연습을 할 수 있으므로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

터치펜의 도입과 더불어 난이도가 전작에 비해 상승했다.(전작도 어려운 편이다) 난이도 상승의 원인은 판정이 애매한 스테이지가 늘어났고, 전체적으로 곡들의 속도감도 올라갔기 때문.

전체적으로 전작의 시스템을 답습해 그 이상의 높은 완성도를 가졌고 파고들기 요소와 단순하고 귀여운 그래픽,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등이 업계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어내 미칠듯이 팔렸다. 전작의 5배 이상의 매상을 냈고, 2009년 1월 파라파 더 래퍼를 제치고 음악게임 역대 판매수량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발매일이 꽤 지났음에도 2009년 8월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현역으로 체험판 기기를 돌리고 있고 메인에 걸어놓고 있다. 여러모로 초대박 작품.

게임 내에서 전작의 모습도 간간히 보인다. 재등장한 격투가(가라테가)를 비롯해 쿵쿵농장(돗슨 농원)에서 뽑는 무도 자세히 보면 전작의 리듬탈모에 나왔던 야채들이다. 카메라맨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데, 랩 멘, 짝짝짝 트리오, 원숭이, 스페이스 댄서, 닌자, 생쥐, 펭귄 등이 나온다. 묘하게 전작의 오마쥬가 많지만, 아는 사람들은 전작을 해본 사람들 뿐.

2 국내 정발

홈페이지
한국판 케이스. 9월 24일 한글화되어 정식 발매되었다. 타이틀 명은 리듬 세상. 다른 나라(북미 / 유럽)에서도 발매하던 것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역시나 발매.

원래 국내에서도 리듬천국으로 가려고 했던것 같지만 게등위에 이름이 먼저 선점되어 있어서 이름을 바꾼 듯 싶다. 전체적으로 북미판을 베이스로 되어있고 게임 제목 번역은 일판과 북미판을 반반 섞어놓은 듯. 하지만 게임을 로드할 때 몇몇 움직이는 이미지가 삭제되었다. 게임 내 그래픽도 몇가지가 변경되었는데, 그 예로 무사의 길(원판 "거합베기 외전")의 무사가 왜인지 포졸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정규 스테이지로 다시 나온 후속작에서는 한국 무사로 수정됐다.

모든 보컬곡을 한국어로 로컬라이징했다.[1] 개념찬 로컬라이징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지만 아이돌 스테이지의 평이 썩 좋지 않은 편. 보컬이 다소 국어책 읽기 같고 맥이 없는데, 농담 섞인 루머로 '돈 없어서 닌코 여직원 A씨를 썼다'는 설도 나돌곤 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사실 한국어 버전도 아이가 부르기는 했다. 아이돌풍이 아니라 동요를 부르 듯이 밋밋하게 부르는 바람에 어른이 불렀다는 오해를 사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2] 그런데 잘 부르지 못하는 노래와 중간의 추임새 등이 오히려 귀엽다고 좋아하는 소수의 변태가 존재한다(…).

매우 빠르게 롬파일이 릴되어 닥터로 구동하면 리듬싱크 엇박크리. 이게 뭐냐면 언뜻 보기엔 정상적으로 게임이 플레이되는 듯 싶더니 정상이던 리듬을 엉망으로 만들어 일본판에서 눈 감고도 편하게 클리어했던 곡들을 눈 뜨고도 최저랭크가 나오게 하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신개념의 락이 걸려서[3] 복돌이들이 절망에 빠졌다. 닌텐도 DS 갤러리에서는 반 농담으로 '싱크락'이라며 수근댔다.

덕분에 닌텐도 코리아의 암호화 역작이 되었지만 '리듬 극락' 이라는 융합패치가 나타나 2009년 12월 이후로 치트로 정상 구동이 가능하다.

3 수록 게임

전작의 8 스테이지에서 늘어나 총 10 스테이지가 있으며 1-6 스테이지는 정규 스테이지고 7-10 스테이지는 정규 스테이지의 게임들 일부를 어레인지한 하드 모드다.

  • 1-1 : 부품조립(組み立て, Built to Scale)
5번째 음(도 레 미 파 )에 맞춰 터치펜을 튕겨 양쪽에서 굴러오는 블럭 두 개가 정확하게 겹쳤을 때 꿰뚫어야 한다. 최초 게임인 만큼 비교적 쉬운 편.
  • 1-2 : 코러스맨(コーラスメン, Glee Club)
터치펜을 누르면 입을 다물고, 놓으면 발성, 튕기면 소리지르기를 한다. 시작할 때 난데없이 입을 벌려 소리내고 있으니 우선 터치로 입을 다물게 해야한다. 앞에 두 명의 박자를 잘 읽는 게 관건. 참고로 연습모드에선 길게 발성하기 박자가 3박자인데 실전에선 4박이니 주의. 여담으로 지휘자는 전작의 '짝짝짝 트리오'의 일원(플레이어)이다. 퍼펙트 미션 시 판정이 정박보다는 약간 늦은 타이밍이다.
  • 1-3 : 로봇 공장(ロボット工場, Fillbots)
컨베이어 벨트에 로봇들이 조립되어 오면 정수리에 에너지 주입기를 꽂아 적당량의 에너지를 충전시켜야 한다. 터치-놓기만 있지만 후반부 엇박자는 쉽지 않다. 4박짜리 일반 로봇과 8박짜리 대형 로봇이 있다. 퍼펙트를 위해선 마지막의 대형 로봇에서 절대로 실수를 하면 안 되는데 박자가 노래랑 완전히 따로 놀기 때문에 미스가 나기 쉽다.
  • 1-4 : 팬클럽(アイドル, Fan Club)
아이돌 가수 팬클럽 회원 원숭이가 되어 추임새를 적절하게 넣어야 한다. 한 단어가 3번 반복될 경우[4] 박수를 4번, "어떡해(일본판: 카모네바보네)"가 나오면 박수 + 뛰어오르기를 해야 한다. 실사판
  • 1-5 : 리믹스 1
리듬 천국 골드의 첫 번째 리믹스. 테마는 딱히 없고, 갈수록 박자가 빨라지다가 마지막에 원래대로 돌아온다. 코러스맨으로 바로 시작이라 바로 입을 닫아줘야 시작한다.
  • 2-1 : 리듬 랠리(ピンポン, Rhythm Rally)
탁구. 올퍼펙트의 주적. 내가 핑퐁을 퍼펙트하는게 아니라 핑퐁이 내게 퍼펙트를 시켜준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어렵기로 유명하다. 박자에 맞춰 튕기기로 공을 쳐내면 되는데 일반 박자, 느린 박자, 빠른 박자가 있다. 하드모드에서도 명성은 어디 가지 않는다. 아래를 참고.
  • 2-2 : 슈팅(シューティング, Shoot-'Em-Up)
우주 전투기로 적들을 리듬에 맞춰 격추한다. 리듬에 맞춰 화면을 터치하기만 하면 되지만 은근히 어렵다. 타이밍이 완전 안맞으면 피격당하고, 어중간하게 맞으면 일단 격추는 하나 적이 생존해 밑으로 떨어진다. 엄밀히 말해서 슈팅이라기 보다는 '요격'에 가깝다. 내가 쏘아맞추는게 아니라 '돌진하는 적을 타이밍에 맞춰 코 앞에 왔을 때 격추'하는 형태기 때문. 주의 할 점은 어중간하게 맞출 경우 실수 즉 퍼펙트가 아니게 되버리기 때문에 퍼펙트를 노릴 시 무조건 격추시키도록 하자.
  • 2-3 : 블루버드 특공대(ブルーバーズ, Blue Birds)
오리 대장님의 구호에 맞춰 3연타(콕콕 쪼앗!) 또는 눌렀다 튕기기(쭉! 쭉! 뻗엇!)를 하면 된다. 비교적 쉬운 편. 진행 중 회상장면이 나오는데 구경하느라 박자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
  • 2-4 : 모아이송(モアイソング, Moai Doo-Wop)
모아이남의 노래를 따라 부른다. 두왑 두왑 두왑 텁 텁 노래는 짧게 소리치기와 길게 소리내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틀리면 새똥 세례를 맞는다.(...)[5] 특히 모아이 2는 올퍼펙트의 난적 중 하나. 애매한 판정 때문에 분명히 새똥은 안 맞았는데도 퍼펙트 실패 판정이 뜨는 경우가 많다.
  • 2-5 : 리믹스 2
두 번째 리믹스. 테마는 열대. 분량이 Wii 버전처럼 살짝 짧다.
  • 3-1 : 사랑의 도마뱀(ラブコール, Love Lizards)
발동작을 잘 보고 수컷 도마뱀의 꼬리 움직임에 맞춰 따라 꼬리를 문지르면 된다. 가장 쉬운 게임 중 하나이며, 유이하게 패드를 '문질러서' 동작하는 게임이다.[6] 판정이 모아이송처럼 엄격한 편이라 퍼펙트는 쉽지 않다.
  • 3-2 : 쿵쿵 농장(ドッスン農園, Crop Stomp)
타이밍에 맞춰 터치로 땅을 찧어 채소를 튕겨 올리고, 튕기기로 그걸 바구니에 담는다. 두더지의 경우 찧기 후 채소보다 빠르게 튕기기를 해 날려버린다. 난이도는 많이 쉬운 편. 하지만 참 잘했어요를 받을려면 두더지는 다 튕겨내야 한다. 채소를 다 받으면 마지막에 바구니에 있는 양파가 쳐다본다
  • 3-3 : 카메라맨(カメラマン, Freeze Frame)
리듬 카트 경기 중 고속으로 스쳐 지나가는 레이서들을 촬영해야 한다. 촬영 자체는 그냥 터치로 해결되는데, 무조건 타이밍을 외워야 한다. 두 대, 세 대가 지나가는 패턴, 매우 빠르게 지나가는 붉은 차 패턴이 있다. 스코어에는 영향을 안 주지만, 정말 완벽한 타이밍으로 누르면 가끔씩 뭔가 다른게 같이 찍히는데, 잘 보면 전작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이다. 중후반부에는 카메라 앞에 사람[7]이 지나가거나 팬들이 뒷쪽 트랙을 블라인드를 친다. 따라서 눈보다는 소리로 박자에 맞춰 찍는 게 포인트.
  • 3-4 : 샤랄라 6공주(ボックスショー, The Dazzles)
타이밍에 맞춰 터치로 숙였다가 튕기기로 샤방 하고 튀어오르면 된다. 하드 모드에서는 튀어오르는 패턴이 좀 더 다양해 진다. 튕기기를 할 때 샤방하는 이펙트가 뜨지 않으면 실수로 간주된다. 즉 퍼펙트 실패를 뜻하니 주의 할 것.
  • 3-5 : 리믹스 3
세 번째 리믹스. 테마는 일본풍. 특이하게도 초반부에는 수컷 도마뱀 혼자서 연습을 하기에(조작할 게 없기에) 리듬을 미리 들어볼 수 있다. 여기서 나오는 쿵쿵 농장은 원래보다 박자가 느려져서 두더지를 쳐낼때 속도가 원래의 야채 담는 속도이므로 주의.
  • 4-1 : 수행자(しゅぎょう, Munchy Monk)
입에 넣으면 증발하는찐빵을 받자마자 터치로 튕겨서 입에 넣어 득도하는(...) 게임. 2개 동시 먹기[8], 3개 연달아 먹기[9] 패턴이 있다. 갈수록 수염이 늘어난다.손목에 멍 안드는게 신기할 따름
  • 4-2 : DJ 스쿨(DJスクール, DJ School)
DJ 기술이 아니라, DJ 흉내를 가르쳐 주는 학원(...) 강사의 "우"에 맞춰 눌렀다가 "헤이!"에 맞춰 튕기면 된다. 여담으로 누르고 있는 동안 문질러보면 약간 스크래치 소리가 난다. 잘 보면 선생님이 제자보다 키가 작다. 퍼펙트 할 때 쓰리 포 스크랏쵸 헤이 부분이 은근 어렵다.
올퍼펙트의 주적 2. 앞 고수의 박자에 맞춰 북을 치면 된다. 타이밍이 굉장히 엄격한 편으로, 퍼펙트 따기가 어렵다.
  • 4-4 : 두근두근 실험실(恋の実験室, Love Lab)
선배가 던지는 플라스크를 터치로 잡고, 흔들기로 선배가 만든 하트와 똑같이 하트를 만든 다음 튕기기로 뒤로 넘기면 된다. 하트는 잡을 때 한번, 흔들 때 한번 생성된다. 엇박자로 날아오기도 하니 주의. 쾌적한 플레이를 원하면 터치스크린 하단부를 터치하는 것을 추천. 마지막에 플라스크를 받는 사람은 이 사람이다.
  • 4-5 : 리믹스 4
네 번째 리믹스. 테마는 사랑. 수행자는 삐에로 분장을 하고 나온다. 여기서 나오는 응원단은 그나마 쉽다.
  • 5-1 : 수중 발레(シンクロ, Splashdown)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터치로 잠수, 놓기로 부상, 튕기기로 뛰어오르기를 한다. 원리는 코러스맨과 크게 다를 게 없다. 하드 모드도 좀 더 복잡해진 것 외에 차이점이 없다.
  • 5-2 : 미니 라이브(ショートライブ, Big Rock Finish)
유령 밴드가 되어 짧은 여덟곡의 마무리 부분을 기타로 장식하면 된다. 기타는 튕기기로 연주하며, 각 곡의 비트를 잘 읽어 맞춰 4번 연속으로 튕기면 된다. 첫 곡과 마지막 곡을 제외하고 전부 랜덤으로 나오며 첫 곡은 리믹스 7에서 풀버전이 나온다.
  • 5-3 : 견공 닌자(犬忍者, Dog Ninja)
재료를 잘라 전골을 해먹는다. 후르츠 닌자를 생각하면 쉽다. 튕기기로 칼을 휘둘러 화면 중앙으로 날아드는 오브젝트들을 썰면 된다. 모두 자르지 못하면 참 잘했어요를 받지 못한다. 분명 전골 재료를 썰고 있을텐데 타이어프라이팬 같은 괴랄한 것들이 가끔 날아온다.
  • 5-4 : 개굴개굴 댄스(ケロケロダンス, Frog Hop) 본격 손가락 파괴 스테이지
박자에 맞춰 계속 터치로 엉덩이를 흔들다가 암컷 개구리의 구호에 맞춰 두번 빠르게 터치, 3번 빠르게 터치, 제자리 회전하기(누르다 튕기기)를 구사해야 한다. 한번 구호에 따른 춤을 춘 다음에 빨리 원래 엉덩이 흔들기로 잘 복구하는게 관건.
  • 5-5 : 리믹스 5
다섯 번째 리믹스. 테마는 공연. 튕기기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여담으로 개굴개굴 댄스 부분 화면 하단의 관객들 중에 화면쪽을 보고 웃고 있는 관객이 있다.
  • 6-1 : 스페이스 사커(リフティング, Space Soccer)
타이밍 맞게 터치해 축구공을 계속 리프팅 해야 한다. 공을 멀리 튕길 경우 [10] 튕기기로 크게 차야 한다.
구호에 맞춰 정박자와 엇박자를 번갈아 가며 터치해야 한다. 대부분의 곡이 난이도가 높아지는 2번째에서는 박자가 오히려 더 느려진다.
  • 6-3 : 로커(ロッカー, Rockers)
스승 로커의 기타 연주에 맞춰 따라 연주해야 한다. 중간에 합주와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는 게 중요. 하드 모드에서는 새로운 조작이 추가되는데, 특이한 방식이다. 로커 2를 참조.
여담으로 스승이 연습모드에서 칭찬을 하다가 급하게 표현을 고친다.
메달을 15개 이상 얻으면 플레이할 수 있는 기타 레슨 베이직 코스에서도 등장한다. 15개에서 쿵쿵 농장, 20개에서 코러스맨, 25개에서 부품 조립, 30개에서 카메라맨의 음악이 등장한다. 첫 게임이던 부품 조립이 레슨에서는 의외로 굉장하다 4개 곡 모두 A랭크(90점) 이상을 받으면 라이브 콘서트 플레이가 가능하며 4개의 곡을 순서대로 연주 후 로커1을 플레이하고 끝난다.
  • 6-4 : 격투가(カラテ家, Karate Man)
타이밍에 맞춰 터치해 날아오는 화분을 쳐낸다. 3개씩 날아오거나 엇박으로 날아오는 화분도 있다. 전구를 친 바로 다음에 폭탄이 들어있는 술통을 "펀치~킥!" 구호에 맞춰 튕기는 게 포인트.
  • 6-5 : 리믹스 6
여섯번째 리믹스. 테마는 우주. 이 리믹스에서 특히 주의할 구간은 스페이스 사커 → 그림자스텝 연계 구간. 스페이스 사커에서 공을 치던 박자 그대로 정박자로 넘어가야 한다. 아예 스페이스 사커에서 공을 날리고, 그대로 그림자스텝으로 넘어가는 패턴도 있다.
  • 스탭롤 게임 : 에어 보더(エアボーダー, Airboarder)
6 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하면 바로 등장하며 게임 스탭롤이 흐르는 동안 플레이할 수 있다. 리듬 랠리와 마찬가지로 3D 그래픽이다. 터치펜으로 눌러 고개를 숙이고 튕겨서 점프를 한다. 특전 게임이라 퍼펙트 클리어해도 메달을 안준다.
  • 7-1 : 부품 조립 2
부품 조립의 강화판. 중간중간 갑툭튀 패턴들이 추가되었고 1에서는 나오는 어두워지는 부분도 나오는데 갑툭튀 부품 하나가 나오고 다시 밝아진다. 이 딱 하나의 부품을 맞추지 못하면 참 잘했어요를 못 받는다.
  • 7-2 : 샤랄라 6공주 2
샤랄라 6공주의 강화판.[11] 패턴도 추가되고 노래도 더 길어진다.
  • 7-3 : 개굴개굴 댄스 2
개굴개굴 댄스의 강화판. 노래는 좀 더 길어지는데 가사가 없는 대신 보컬 개구리가 색소폰을 연주한다. 빙그르 할 때도 색소폰을 대신 돌린다. 당연히 간주 중에도 박자는 계속 쳐줘야 한다.
  • 7-4 : 팬클럽 2
팬클럽의 강화판. 노래가 2절까지 생기며[12], 새로운 패턴(우~ 하면 박수를 2번 쳐야 한다.)도 추가된다. 연습이 있는 강화판 스테이지들 중 하나.
  • 7-5 : 리믹스 7
일곱 번째이자 강화판 스테이지의 첫 번째 리믹스. 테마는 하늘. 기타와도 연관되어 있다.[13] 소개에서 언급하듯, 이 리믹스부터 수록 게임이 해당 단계의 4스테이지 +A가 된다.[14] 여기서는 DJ 스쿨, 미니 라이브가 추가. 개굴개굴 댄스는 팬클럽과 섞여 많이 나오지만 기본음을 쳐줄 필요는 없다.
리듬 랠리의 강화판. 그리고 올 퍼펙트를 가로막는 난관. 빠른 속도 랠리에 적응하기 위한 연습이 있다. 1도 어려웠는데 2는 여기에 기본 박자도 빨라지고 1보다 훨씬 길어졌고 카메라 워킹까지 생겨서 더욱 골치아프다. 카메라 워크는 기존의 치는 사람 왼쪽에서 보기에서 치는 사람 오른쪽에서 보기, 가운데에서 보기, 상대편에서 보기 3가지가 추가되었다. 특히 상대편 → 가운데로 시점이 옮겨지면 추가된 빠른 속도 랠리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잘 대비해두자.
  • 8-2 : 로봇 공장2
로봇 공장의 강화판. 작은 로봇에 적응하기 위한 연습이 있다. 2박자 짜리 작은 로봇이 추가되었고, 중간에 화면도 어두워진다. 확인할 방법은 많으니 종류를 알아내서 넣어줘야 한다. 후반부에 정박도 엇박도 아닌 신비한 음악이 나온다. 리믹스 10 다음으로 긴 곡. 리믹스 10이 약 3분인데 이게 약 2분 52초이다.(...)
  • 8-3 : 블루버드 특공대2
블루버드 특공대의 강화판. 곡은 러시아풍이 되었고 더 길어졌다. 회상 부분이 좀 더 늦어지고, 피날래의 연속 튕기기는 7번으로 늘어났다. 회상을 보면 격투가와 쿵쿵농장의 농부가 찬조출연 한다. 이들이 부리로 바닥을 쪼던 이유가 바로 온천을 파내기 위함인것이 밝혀졌다.
  • 8-4 : 그림자스텝 2
그림자스텝의 강화판. 곡이 느려져서 체감 난이도는 1에 비해 내려갔다. 박자가 쿵짝쿵짝이 아니고 쿵 짝쿵 짝으로 정박과 엇박 사이에 어느 정도 뜸이 있다. 패턴은 같다.
  • 8-5 : 리믹스 8
강화판 스테이지의 두 번째 리믹스. 테마는 딱히 없다. 추가된 게임은 견공 닌자, 응원단, 카메라맨, 격투가, 수행자. 비트가 엄청 빨라서 꽤나 어렵다. 초반부와 후반부에는 리듬 랠리와 견공 닌자가 번갈아가며 나온다. 둘 다 튕기기를 쓰기 때문에 박자가 익숙해지면 그냥 적당히 튕겨만 줘도 된다.
  • 9-1 : 모아이송 2
모아이송의 강화판. 하이라이트에서는 짧은 터치만 연속으로 하는 구간도 있고, 밤 부분이 추가되어서 박자가 느려진다.
  • 9-2 : 격투가 2
격투가의 강화판. 노래의 템포가 빨라졌다.
  • 9-3 : 코러스맨 2
코러스맨의 강화판. 노래의 템포가 조금 느려지고 배경이 해변으로 바뀌었다. 입을 열었다가 닫았다를 두번 연속으로 하는 패턴이 생겼다.
  • 9-4 : 스페이스 사커 2
스페이스 사커의 강화판. 웨스턴 어레인지에 사커들이 카우보이 복장을 입고 있다. 하이킥으로 공을 받자마자 다시 하이킥을 외치는 패턴이 생겼다.
  • 9-5 : 리믹스 9
강화판 스테이지의 세 번째 리믹스. 테마는 외계. 추가된 게임은 쿵쿵농장, 슈팅, 수중 발레, 부품 조립. 모아이송과 코러스맨 연계가 나오는데 모아이송 터치대로 하면 코러스맨은 무난히 넘어간다. 모아이송 마지막 누르기가 코러스맨이랑 일치하기 때문. 스페이스 사커는 공 날아오는 박자를 넘어가고 바로 시작한다. 스페이스 사커에 들어갈 때 공이 넘어가는 소리가 나므로 잘 대비해 두자.[15]
  • 10-1 : 슈팅 2
슈팅의 강화판. 시작부터 1에서의 마지막 페이즈가 나오고 그 다음부터는 새로운 패턴들이 나온다. 두 번째 페이즈의 초반부는 두번을 연달아 누르는 '따닥 따닥 따닥 따닥' 같은 느낌의 박자. 전작의 마처에 나왔던 군인이 찬조출연.
  • 10-2 : 수중 발레 2
수중 발레의 강화판. 패턴이 까다로워졌다. 튕기기를 하면 물개를 타고 나온다.
  • 10-3 : 수행자 2
수행자의 강화판.[16] 노래는 2배 정도 길어졌다.
  • 10-4 : 로커 2
로커의 강화판. 초킹에 적응하기 위한 연습이 있다. 초킹은 음이 나오는 도중에 R버튼(왼손잡이 모드는 L버튼)을 눌러줘야 한다. 유일하게 터치가 아닌 다른 조작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스승의 기타 소리와 제자의 기타 소리가 너무 차이가 난다. 스승의 기타 소리가 더욱 일렉 기타의 사운드와 가깝다.
메달을 35개 이상 얻으면 플레이할 수 있는 기타 레슨 테크니컬 코스에서는 여기서 등장하는 초킹이 삽입된 곡들로 나온다. 35개에서 수행자2, 40개에서 스페이스 사커2, 45개에서 수중 발레2, 최종보스들을 넘어선 50개에서 개굴개굴 댄스2의 음악이 등장한다. 4개 곡 모두 A랭크(90점) 이상을 받으면 라이브 콘서트 플레이가 가능하며 4개의 곡을 순서대로 연주 후 로커2를 플레이하고 끝난다.
  • 10-5 : 리믹스 10
마지막 리믹스. 모든 게임(+ 에어보더)가 나온다. 순서는 격투가 → 모아이송 → 쿵쿵농장 → 부품조립 → 샤랄라 6공주 → 두근두근 실험실 → 사랑의 도마뱀[17] → 수중 발레 → 리듬 랠리 → 로커 → 블루버드 특공대 → 스페이스 사커 → 슈팅[18] → 그림자스텝 → 팬클럽[19] → 에어보더 → 코러스맨[20] → 로봇공장 → 수행자 → 응원단 → 개굴개굴 댄스 → 미니 라이브 → 카메라맨 → DJ스쿨 → 견공 닌자 → 격투가.

4 이야깃거리

수록 게임들 중 팬클럽(일본명 아이돌)의 실사 버전이 존재한다. 노래를 부른 사람은 실제 녹음에도 참여한 96년생 하시구치 에리나. 2016년 기준 20세이고 해당 작품이 나왔을 당시 12세였다. 이 동영상의 백미는 게임 내 동작을 실제로 다 따라하는 관객들 전원(...). 어느새 보면서 따라하고 있다 우~ 짝짝! 패턴이 없다...
  1. 북미판도 전곡이 영어로 로컬라이징되었다. 퀄리티는 그냥저냥.
  2. 북미판은 아이가 부른 걸 어른이 부르다 보니 상당히 위화감이 들지만 노래 자체는 북미판이 훨씬 잘 부른다.
  3. 그 전까지의 롬파일 락은 일반적으로 백화현상이나 흑화현상(화면이 하얗게 혹은 검게 되고 조작이 되지 않는다)을 가져오는 게 대부분이었다.
  4. '호이 호이 호이(일본판: 하이 하이 하이)', '수리 수리 수리(일본판: 무냐 무냐 무냐)', '두근 두근 두근(일본판: 도키 도키 도키잉)' 이렇게 세 가지. 연습에는 '원숭 원숭 원숭'이나 '우끼 우끼 우끼'도 나온다.(...)
  5. 읽을거리에 따르면 이 곳의 새들은 박자에 민감해서, 박자가 어긋나면 자기도 모르게 실례(...)를 한다고.
  6. 사랑의 실험실에서도 문지르기가 있다.
  7. 중간에 레이싱걸이 지나가는데 카메라맨의 여자친구다! 일에만 빠져있는 남친에게 장난친답시고 이랬다고.
  8. 고고!!에 맞춰 빠르게 두번 연타
  9. 2박자 동안 이!얼!싼!쓰! 에 맞춰 3번 연타
  10. 융합판에서는 소리가 다르다. 공을 무릎으로 찰 때 '쪼' 소리를 내고 공을 찰 때 '하이'로 말한다.
  11. 3스테이지에 등장하는 게임들 중 유일하게 재등장한다.
  12. 2절에서는 "좋겠어(일본판: 이이나~)"가 "어떡해"를 대신한다.
  13. 샤랄라 6공주와 팬클럽에서 기타를 들고 나오고, 평가 이후의 그림에서도 기타 공연이 나온다.
  14. 다만 리믹스 7에서는 부품 조립이 안 나오고 리믹스 9에 나온다.
  15. 이 스페이스 사커 부분을 주의하라고 게임 시작전 설명문에서도 알려준다.
  16. 4스테이지에서 나온 유일한 강화판.
  17. 빨리 문질러 줘야 한다. 퍼펙트의 1차 난관.
  18. 마지막 과녁은 그림자스텝의 얼굴로 되어 있다. 그 박자로 그림자스텝을 들어가야 한다.
  19. 넘어가는 과정에서 박수를 치지 않게 조심. 우~ 짝짝 부분이 있는 걸로 봐선 전 게임들 중 유일하게 강화판을 넣었다.
  20. 에어보더의 마지막에서 누른 채로 넘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