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니우스

로마의 역대 황제
제2차 사두정치제2차 사두정치제2차 사두정치콘스탄티누스 왕조
갈레리우스
콘스탄티우스 클로루스
막시미아누스 다이아콘스탄티누스
리키니우스
콘스탄티누스

https://en.m.wikipedia.org/wiki/File:Aureus_of_Licinius.png

로마 제국의 정제.

AD 263~325.

갈레리우스 황제의 오랜친구이자 군인 출신이었다.

서기 307년 11월. 플라비우스 발레리우스 세베루스 황제가 막시미아누스-막센티우스 부자와의 전투에서 패하고 처형당하자 갈레리우스는 비어있던 황제 자리에 리키니우스를 앉히고 일리리쿰 속주의 통치를 맡겼다.

313년 막시미아누스가 침공해 왔으나 이에 승리하고 동방의 여러 속주들을 자신의 세력 안으로 편입한다.

그러나 314년 키발리스 부근에서 벌어진 콘스탄티누스와의 전투에서 패배한 후 곧이어 마르디아에서의 두번째 전투에서도 패배하고 만다.이후 벌어진 콘스탄티누스와의 평화협상에서 그리스판노니아, 달마티아, 다키아, 마케도니아 등 자신의 여러 속주들의 영유권을 그에게 양도하게 된다.

323년 콘스탄티누스가 침공해 오자 하드리아노폴리스에서 대군을 이끌고 대항했으나 패배하여 비잔티움으로 퇴각한다. 이후 크소노폴리스에서 다시한번 대패하고 니코메디아로 도주한 뒤 항복한다. 이 전투의 승리로 콘스탄티누스는 로마 제국을 다시 한번 통일한다.

리키니우스는 굴욕적인 항복이후 테살로니카에서 유폐생활 중 서기 325년에 처형당한다.(이유나 누가 처형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