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수호지)

수호지의 등장인물. 전호의 부하.

수호전의 등장인물
이름마령(馬靈)
별호신구자(神駒子), 소화광(小華光)
무기금전
특이사항도사

탁주 출신이며 두 다리에 '풍화륜'을 달고 100리를 달릴 수 있는 도술을 사용한다. 그래서 별호는 신구자. 또 싸움터에 나가면 이마에 눈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소화광이라는 별호로도 불린다.천진반? 도술뿐만 아니라 금전이라는 쇠붙이를 투척하는 인물.[1]

교도청이 포위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전호가 노준의를 막기 위해 분양부로 보내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송강은 이 첩보를 받고 공손승, 교도청을 노준의에게 보냈다.

그들이 분양부에 도착했을 때는 마령의 공격으로 몇몇 장수들이 부상당한 상태였다. 공손승은 구붕, 등비와 같이 마령을 막고, 교도청은 마령의 부하 장수인 무능과 서근을 막고, 노준의는 후방으로 쳐들어가는 전호군을 막기로 했다.

마령이 구붕과 등비에게 금전을 투척하려고 하자 에디터공손승이 송군의 무기에 불을 붙히는 도술을 사용하여 마령이 던진 금전을 죄다 녹여버린데 이어 장사팔괘진으로 마령의 부대를 무너뜨렸다. 이때 마령은 패퇴하여 풍화륜을 달고 도망을 쳤고 대종이 뒤따라가지만 마령의 풍화륜은 최대 70리 정도인 대종의 갑마보다 더 빨랐는지라 대종은 마령을 놓친다. 이 때 경영과 싸우다가 행방불명되었던 노지심이 홀연히 나타나 마령을 붙잡았다. 붙잡힌 마령은 동료였던 교도청이 거듭 설득한데다 노준의의 인품에 반해 투항하고, 대종의 갑마를 자신의 풍화륜의 위력과 똑같이 끌어올렸다.

왕경 토벌전에서 당연히 활약했으며 전령 역할도 했다. 그 덕에 대종은 왕경 토벌전에서는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왕경 토벌전이 끝난후에 교도청과 같이 낙향해 나진인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이것으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수호전 천도 108성에서 등장한다. 능력치는 57/83/87 체력:88이라는 기량특화이지만 원전에서 신행법[2]을 썼기 때문에 대종, 나진인, 교도청 등에 비해 전투능력치가 높고 기량이 80대이기 때문에 시체매처럼 높은 기동력에 원거리 공격으로 어느 정도 상대방을 농락할 수 있다. 일러스트는 원전에서 이마에 눈이 달려있기 때문에 이마의 눈이 감겨 있는 모습이다.레알 천진반
  1. 풍화륜도 그렇고 이 금전이라는 무기도 봉신연의에서 나타가 썼던 보물이다.
  2. 정확히는 마령은 신행법이 아니라 풍화륜을 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