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빌리오스 시리즈 | ||||||
대죄의 악마와 계약한 자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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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ルガリータ ブランケンハイム
Margarita Blankenheim
자, 잠드세요.
연관항목 : 악의P, 에빌리오스 시리즈, 잠재우는 공주에게서의 선물
악의P가 작곡한 에빌리오스 시리즈 중 잠재우는 공주에게서의 선물의 주인공. 대응 보컬로이드는 하츠네 미쿠다. 카스팔 블랑켄하임의 아내로, 결혼하기 전의 이름은 마르가리타 펠릭스. 이름의 어원은 실존한 악녀인 브랭빌리에 후작부인이라고 한다.출처 : 악의P 블로그 질문회답 1
어렸을 때 부터 카스팔 블랑켄하임의 소꿉친구였고 그를 항상 사랑했다. 결혼한 뒤에는 카스팔이 심각한 바람둥이에 자신을 무시하는데도 함께 있기만 한다면 언제나 행복하다고 할 정도.
태어날 때 부터 잠들지 못하는 체질이라 지금까지 한번도 잠들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본인은 조금도 불편하지 않다고 한다.
카스팔의 사업 파트너인 '엘루카 클락워커'를 자칭하는 여자와 무척 친하며, 어머니처럼 그녀를 따른다.[1] 과거에 그녀로부터 인형을 받았다고 하지만 그 인형을 언제 받았는지,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기억해내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선물로 받은 인형이란, 마르가리타를 꼭 닮은 인형이라는 묘사로 보아 아마도 대죄의 그릇 중 나태의 그릇인 클락워커즈 돌일 것이다.
토라게이에 거주하는 수녀인 리타와 친해서 종종 그녀가 운영하는 자선원에 가서 요리를 돕는 등 봉사활동을 한다. 리타에 의하면 마르가리타는 원래 태어날 때 죽었지만 붉은 고양이를 데리고 있는 여행자가 아기의 시체를 안아들자 살아났다고 한다.
사실 범죄 조직 페르 노엘의 멤버 중 하나. 코드네임은 "III. 잠재우는 공주"다.부부가 쌍으로 뭐하는 짓이야 소설 중에서의 독백만 보면 페르 노엘로서의 정체성이 상당히 희미하고 그냥 "IV. 섀도우"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것 같다. 마르가리타에게 gift 조제법을 가르쳐준 사람도 섀도우[2]다.
잠재우는 공주라는 코드네임처럼 gift를 이용해 대상을 독살하고, 그걸 '잠들었다'고 표현한다.[3] 독을 먹여 죽이는 일을 고민이 많은 사람을 위해 기분좋게 잠자도록 돕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결혼하기 전부터 의사인 아버지의 일을 도와서 어느정도 제약이 능숙하다. 결혼한 후에도 저택 지하에 작업실을 두고서 카스팔의 건강이 안 좋아질 때 마다 약을 조금씩 조제했다. 하지만 정식 면허는 없기에 에그몬트로부터 구매할 수 있는 약재의 종류에는 제한이 있다고 한다.
카스팔과 '엘루카'가 싸운 이후 엘루카는 마르가리타에게 gift를 선물한다. 엘루카가 직접 만든 3번째까지는 실패작이었으나 마르가리타가 만든 4번째는 맹독이 됐다. 그걸 사업 문제로 신경질적이 되어 잠들지 못하는 카스팔의 잼에 섞어서 주고, 카스팔은 영원히 잠들게 된다.
얼마 뒤에는 마르크스가 찾아와 함께 식사하면서 "더 이상 산타 클로스와는 엮이지 마라. 그 여자는 위험해."라며 경고한다. 하지만 마르가리타는 마르크스가 잠들지 못할 정도로 고민하는 게 안타깝다며 그의 음식에 독을 탄다.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는 5번째 gift를 먹은 마르크스는 그날 자택에서 혼수상태에 빠진다.
이 사건의 범인으로 마르가리타를 의심한 한네 로레가 그녀를 취재하기 위해 찾아온다. 한네는 마르가리타의 잠들지 못하는 체질에 대해 이야기하며 혹시 대죄의 그릇으로 악마와 계약한 게 아니냐고 슬쩍 떠보지만, 마르가리타는 자신은 태어날 때 부터 잠들지 못했는데 어떻게 아기가 악마와 계약하냐며 웃는다.
그 다음에는 평소에 돌보던 자선원의 아이들을 독살한다. 사람들 사이로 전염되는 독인 6번째 gift는 토라게이 전체로 퍼져 주민 수백 명이 독살당한다.[4] gift를 완성해가며 마르가리타는 점차 뭔가를 기억해내는 듯한 낌새를 보이고 자신이 잠들 수 없는 것은 필연이었음을 깨닫는다.
마르가리타는 아케이드에 있는 마르크스의 병실을 방문했다가 토라게이로 돌아가려 하지만 전염병을 이유로 세계경찰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그래서 '엘루카'가 있는 카르가란드로 향한 마르가리타는 마침내 자신도 잠들 수 있는 7번째 gift를 제작한다.
진짜 엘루카 클락워커가 나타나 6번째 gift의 해독제를 요구하지만 마르가리타는 거부하고, 엘루카에게도 7번째 gift를 건넨다. 그리고 바로 자신이 7번째 gift를 마셔서 자살한다.
그러나 얼마 후, 마르가리타는 천년수의 숲에서 엘루카의 앞에 다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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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가리타는 태어나자마자 죽었다. 그러나 지나가던 붉은 고양이를 데리고 있는 마도사가 아기의 시체와 대죄의 그릇 중 하나인 클락워커즈 돌을 바꿔치기했다. 클락워커즈 돌의 강력한 최면 마법 때문에 사람들은 인형을 되살아난 아기라 믿게 됐다. 심지어 인형에 깃든 악마 자신마저도 최면에 속아 스스로를 마르가리타 펠릭스라는 인간이라고 믿었다.
애초에 잠들지 않는 인간 따위는 있을 수 없었고, 인형이었기에 잠들 수 없었던 것이다.인형인데 어떻게 밥을 먹은 거지 인형인데 어떻게 결혼했지 더치 와이프 7번째 gift를 먹고 마르가리타의 인격은 확실히 잠들었지만, 그로 인해 최면이 깨지고 지금까지 잠들어있던 나태의 악마의 인격이 위로 떠올랐다.
그리고 나태의 악마의 정체는 원죄자 이브 문릿이었다. 자세한 것은 이브 문릿 항목 참조.
7개의 죄와 벌 한정판 특전 소설에서는 네메시스 스도우에 의한 에빌리오스 멸망 후 명계에서, 영혼마저도 잠들게 만드는[5] "제 8의 gift"를 만들어내 명계의 모든 사람들을 잠들게 만드는 충격과 공포의 민폐를 선사한다.[6] 결국 미카엘라의 가호를 받은 클라리스와 죠세핀의 안내로 이를 막으러 간 알렌이 어쩔줄 몰라하다가 갑툭튀한 헨젤에 의해 다시 클록워커즈 돌에 봉인된다.- ↑ 진짜 엘루카는 아니고 페르 노엘의 일원이자 줄리아 아벨라르의 대역인 "IV. 섀도우" 메이라나다.
- ↑ PV에서는 '줄리아'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 ↑ gift는 원래 수면제지만 효과가 지나치게 강력해 치명적인 독약이 된다. 마르가리타가 개량한 gift는 너무 교묘해 의학계의 권위자인 푸에릭 로그제도 알아차리지 못했을 정도.
- ↑ 토라게이의 약사인 에그몬트가 닥치는 대로 가진 약을 다 시험해보고, 우연히 손에 넣은 천년수의 수액이 효과를 발휘해 72명 만이 가까스로 생존했다.
- ↑ 물론 영혼이라 죽지는 않는다.
- ↑ 이때 이미 마르가리타는 완전히 맛이 가버린 상태. 정신이 완전히 망가져버려 오로지 본능에만 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알렌의 묘사에 따르면 "인간의 형태를 한 초록빛 눈의 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