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벨 멜 브리타니아

1 개요

マリーベル・メル・ブリタニア Marrybell mel Britannia
코드 기어스 쌍모의 오즈의 등장인물.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제위 계승 서열 88위의 황녀로 17세.[1] 픽처드라마에서의 성우는 우치다 마아야. 귀여운 외모와 평소 행동에 의해 온화한 사람으로 오해받기 쉽상이지만, 상황 판단 능력과 전략 수립 등에 있어서 보통 사람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또한 나이트메어 프레임의 조종 기술에 있어서도 스자쿠와 같은 올S라는 파격적인 적성을 자랑한다.

2 상세

과거에는 어머니 플로라와 여동생 유리아가 있었으며 이복남매인 를르슈와도 사이가 좋았지만 플로라와 유리아는 마리벨이 10살때 올드린이 안내했던 소년이 가진 폭탄에 의해 사망했다. 범인을 찾기 위해 아버지 샤를 지 브리타니아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2명이 어리석어서 죽었다는 말을 듣고 급기야 황위계승권까지 박탈당했다.[2]어디의 누군가와 비슷한데[3] 갈곳을 잃은 후에는 증오의 대상을 테러리스트로 정한다음 사관학교에 들어가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을 갈고 닦았으며 학교 졸업 후에는 슈나이젤에게 글린다 기사단 설립계획을 밝혀 후원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15살때 아버지 샤를을 만나 담판을 벌여 결국 목적달성에 성공하고 황위계승권도 되찾게 된다. 지금은 올드린의 집에서 신세를 지는 모양.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어린 시절의 일로 인해 테러리스트에 대한 증오가 대단하며 단호하게 섬멸하려고 한다. 올드린과는 어린 시절부터 친한 사이이며 절대적인 신뢰관계로 연결되어 있고 친구 이상의 감정을 품고있다. 하지만 진심으로 화나게하면 상당히 무서워서 올드린도 용서하지 않는다. 황족이면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전장에 나가는 모습때문인지 부하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좋다. 단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리고 죽은 어머니와 여동생을 모욕한 아버지 샤를을 몹시 미워하며 올드린에게 증오를 털어놓기도 한다. 그 외엔 누가 브리타니아 황족 아니랄까봐 패션센스가 상당히 독특한데, 평소에 드레스 위에 걸치고 다니는 망토는 줄어들어서 어깨 뒤에 작은 날개 장식으로 변형 가능. 그리고 속옷은 검은색 레이스로 통일되어 있는 듯하다... 자신의 손을 피로 물들이는 각오와 외모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탁월한 지휘 능력등에 의해 이복오빠인 슈나이젤에게 를르슈와 동등한 관심을 받고있다.

테러리스트의 경기장 점거 사건때 이복 여동생인 카린느가 보유하고 있던 랜슬롯 트라이얼에 탑승, 스스로 전선에서 높은 전투력을 발휘했으며 이사건 이후 경외와 동경을 담아 영웅 공주, 진홍의 전희라고 불리게되었다 그러나 이 싸움에서 토토를 인질로 잡혀 항복을 요구되었다가 이것을 무시하면서 그녀의 방침인 전장에서 싸우는 자는 피를 흘릴 각오가 필요하다는 것의 피는 자신의 판단으로 희생된 동료나 부하의 피조차도 포함되어있는 것이 은근히 지적되었다.

테러리스트에 대한 증오에 의해 민간인은 커녕 부하의 생명조차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명령을 하는 경우도 많고 테러의 섬멸을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정책에 의해 무저항의 시민을 지키는 것을 우선시하는 올드린과 충돌하는 경우도 많아진다. 그후에 중화연방과의 외교를 위해 움직이는 슈나이젤과 합류하기 전에 에리어 11을 방문하지만, 흑의 기사단의 말단 병사들에게 납치되어 자신에게 품은 증오에 직면하고 폭행을 받지만, 오르페우스에 의해 구해지고 올드린과 빼닮은 용모의 그에게 매료된다. 그러다가 올드린과 함께 지본가 저택의 뒤에 있는 숲에서 발견한 무덤에 오르페우스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브리타니아 귀족 사이에서 쌍둥이의 한쪽이 황족이라도 예외없이 배제되어온 풍습을 떠올리게 되었고 오르페우스가 올드린의 쌍둥이 오빠라는 사실을 깨달아 버린다.

중화연방에서 홍건적의 궐기에 의해 슈나이젤의 호위를 우선시하여 민간인을 죽게 내버려두는 명령을 내린결과 올드린 일행으로부터 거절되는 형태로 명령을 무시당하게 되었다. 또한 슈나이젤 암살 미수 사건때는 오르페우스의 타도에 집착한 올드린에 의해 중대한 임무를 포기당해 버렸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올드린에 대한 신뢰는 증오로 변해버리게 되었으며 어머니인 플로라와 여동생인 유리아가 죽었을때부터 상냥함과 순수함을 잃고 망가지면서 자신을 망가뜨린 세계를 똑같이 망가뜨리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홍건적 진압후에 본거지가 있었던 유적의 붕괴에 의해 의식을 잃은 오르페우스를 구하고 그 앞에 V.V.가 나타나고 결국 V.V.와 계약한다.

2기에서는 에리어 24인 스페인의 총독에 취임한다. 그러나 V.V.와의 계약에 의해 절대 복종의 기아스의 힘을 손에 넣은 결과, 완전히 그 힘에 빠져 버려, 윤리관이 파탄나게 되고 강경책을 취하며 테러리스트가 잠복하는 빈민가를 도시구획마다 섬멸하는 포악한 모습을 보이면서 영웅 공주로서의 모습을 잃어버리며 시민들로부터 완전히 공포와 증오의 대상이 되면서 에리어 24의 분쟁을 악화시키면서 슈나이젤, 나이트 오브 라운즈의 경계의 대상이 된다. 게다가 기사단 내에서도 실종된 자신의 필두 기사인 올드린을 찾으려고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출신을 알 수 없는 오르페우스에게 가면을 붙이고 라이어라는 이름을 준 다음 새로운 필두 기사로 삼는 월권 행위를 보이고 부하를 버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레온의 반발, 소키아의 제대를 초래하여 고립 상태가 된다. 그리고 자아를 빼앗은 여성 기사들로 구성된 리들 나이츠를 사병 집단으로 거느리고 있으며 마리벨 자신도 자신의 의지로 육체관계를 맺고 있는 오르페우스 이외의 인간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오르페우스조차도 그의 폭주한 기아스 능력을 이용하여 올드린을 보려고 하는 등 결국은 자신에게 편리한 존재로밖에 취급하지 않는등 1기 이상으로 미쳐버린 모습을 보인다.

제레미아의 기아스 캔슬러에 의해 어머니와 여동생의 죽음이 올드린 때문이 아니라 자신 때문이라는 진실을 기억하지만,[4]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위해 더욱 가혹한 압제를 강요하며 리들 나이츠를 이용하여 테러리스트의 친척이나 친구를 죽이고 아이들과 병자까지도 닥치는대로 죽이며 나아가 테러리스트가 잠복하고 있는 사실조차 분명하지 않은 빈민가 주민을 학살하는등 유페미아 이상의 학살 황녀로 변해버리면서 내부의 반발조차 커진다. 결국 리들 나이츠에 의한 학살에 라이어가 반기를 들고, 레온과 틱이 라이어에게 가세하게 된다. 올드린과 다시만날 무렵에는 어머니와 여동생의 죽음을 초래한 것이 자신이라는 사실과 오르페우스와 올드린을 자신의 복수를 위해 희생하게 만든 후회에 의해 정서가 불안정하게 되어간다. 또한 과도한 사용에 의해 기아스도 폭주하기 시작한다.

참고로 자신이 기아스 보유자가 된것에 의해 아버지인 샤를과 이복오빠인 슈나이젤이 기아스 보유자가 아닌지 의심하는등 기아스를 가진 사람을 두려워하고 클로비스가 제로로 되살아난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했지만 결국 다른 황족과 싸우는 일도 생각하며 자신이 군사적 측면에서 우위성을 가지고 있으니 제로의 정체가 클로비스이든 뭐든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올드린 일행이 에리어 11에 있을때 나타난 위저드와 서로의 과거 이야기를 나눈뒤에 서로의 죄를 공유할수 있도록 위저드를 기사로 삼으며 위키드 세레모니라는 계획을 세운다. 를르슈의 브리타니아 황제 즉위시에는 그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기어스에 의한 세뇌에 걸리지 않았고 스페인의 이름을 되찾은 에리어 24와 함께 를르슈의 아군에 스스로 합류하지만 이 움직임을 를르슈는 꿰뚫어 보고 있었다.[5] 이후에 다모클레스와 자신을 공포의 상징으로 삼고 자신을 죽인 올드린을 세계의 감시자로 만들려는 진의를 알아차린 를르슈로부터 나이트 기가 포트리스를 받고 그것을 엘파바라고 부르게 되었다.

를르슈의 세계 장악이후 스페인에서 다모클레스의 호위를 하고 있으며, 를르슈가 반역자들을 공개처형하는 퍼레이드에 참석하는 것이 포함된 제로 레퀴엠이 시작되었을때는 엘파바의 안에서 다모클레스를 막기위해 침공해온 2명의 오즈와 대치, 2명의 오즈가 이끄는 연합부대를 요격한다. 출격한 슈발처와 위저드가 격추되었을때 엘파바를 조종하며 강력한 힘으로 연합부대의 나이트메어 프레임의 대부분을 전투불능으로 몰아넣을 정도의 실력을 과시하면서 최종보스로 등극한다. 엘파바 자체의 성능은 물론이고 나이트 기가 포트리스의 조종에 필수적인 신경접속을 하지않고 조종하며 를르슈에 필적하는 절대수호영역 확장의 정확성등 높은 기량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수있을 정도의 모습을 보인다.

올드린과의 격투 끝에 엘파바가 파괴되자 2명에게 저주를 걸었던것을 후회하며 프레이야에서 올드린의 칼에 베여 죽으려고 하지만 진심을 눈치챈 오르페우스에게 치명상을 입고 기체에서 떨어지게 된다. 덧붙이면 를르슈는 마리벨이 쓰러진것과 같은날, 같은 시각에 제로가 되어버린 스자쿠에 의해 쓰러진다. 결과적으로 보면 를르슈와 같이 기어스를 얻​​고 유사한 길을 가게 되었다고 할수있다. 그녀의 진의는 를르슈와 공범인 위저드 이외는 오르페우스만 마리벨이 죽기 직전에 알게되었으며 나중에 올드린도 2명의 진심을 깨닫게 된다. 그녀 자신은 이것을 "저주"라고 칭하지만 올드린 본인은 저주가 아니라 소원이라고 말한다.

3 를르슈와의 비교

마리벨과 를르슈를 비교하면 공통점과 차이점을 볼수있다.

공통점은

  • 둘다 샤를의 자식이며 아버지인 샤를을 미워하고 있다.
  • 둘다 여동생이 있으며 여동생과의 사이가 좋다.
  • 둘다 생각하는 것이 비슷하며 어머니의 죽음때문에 샤를에게 대들었다.
  • 둘다 샤를에 의해 황궁에서 추방되었고 자신이 만든 조직에게 버림을 받는다.
  • 둘다 어머니가 브리타니아에서 어느정도 존경을 받는 인물이며 자식에게는 상냥한 인물이다.[6]
  • 둘다 기아스를 받았으며 인간을 조종하는 능력이라는 것도 같다.
  • 둘다 친구와 적대관계가 된다.
  • 둘다 어머니가 죽기전에는 나름대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 둘다 마지막 최후가 한때 절친한 친구였던 적에 의해서 쓰러진다.

차이점은

  • 마리벨은 샤를에게 덤빈것에 비해 를르슈는 샤를에게 덤비지 않았다. 그때문인지 마리벨은 황위계승권을 박탈당했지만 를르슈는 황위포기권리를 박탈당하면서 황위계승권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 마리벨은 기아스의 힘에 빠져버리면서 마음의 어둠에 먹혔지만 를르슈는 기아스의 힘에 빠지지 않고 제어해서 마음의 어둠에 먹히지 않았다.[7]
  • 마리벨은 샤를이 사랑하지 않는 플로라 황후의 자식인데 비해 를르슈는 샤를이 유일하게 사랑했던 마리안느 황후의 자식이다. 게다가 플로라 황후는 죽은이후에 나오지 않은 단역이지만 마리안느 황후는 나오면서 샤를을 많이 도와주고 스토리의 전개에 영향을 끼친 존재이다.
  • 마리벨은 샤를에게 덤빈 죄에 의해 황궁에서 추방을 당했고 관심도 받지 않았지만 를르슈는 보호를 받기위해 황궁에서 추방을 당했고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 마리벨은 2기이후에는 충성하는 자들이 없으며 누구도 믿지않지만 를르슈는 2기이후에도 충성하는 자들이 있으며 그들을 믿었다.
  • 마리벨은 기어스를 주었던 자가 V.V.인데다가 V.V.의 도움을 받지 않았지만 를르슈는 기어스를 주었던 자가 C.C.이며 C.C.의 도움을 많이받았다.
  • 마리벨은 제국 제위 계승서열 88위인데다가 실질적으로도 88위일 가능성이 높지만 를르슈는 제국 제위 계승서열 17위이지만 실질적으로는 1위일 가능성이 높다.
  • 마리벨은 샤를과의 담판으로 다시 황위계승권을 받았지만 를르슈는 샤를로부터 황제의 자리를 빼앗았다.
  • 마리벨은 슈나이젤과 협력관계인데 비해 를르슈는 슈나이젤과 적대관계이다.
  • 마리벨은 여동생이 죽었지만 를르슈는 여동생이 살아있다.
  • 마리벨은 자신이 바라던 세상을 만들지 못했지만 를르슈는 자신이 바라던 세상을 만들었으며 간접적으로 마리벨, 샤를이 바라는 세상을 만들었다고 할수있다.
  • 마리벨의 기아스는 상대의 자아를 완전히 소멸시키는데 비해 를르슈의 기아스는 상대의 자아를 남아있게 한다.
  • 마리벨은 자신이 만든 조직을 이기지 못한데 비해[8] 를르슈는 자신이 만든 조직을 이겼다.
  • 마리벨은 주연이지만 주인공은 아닌데 비해 를르슈는 주연이자 주인공이다.
  • 마리벨은 미워하기는해도 샤를에게 아버님이라고 부르며 존댓말을 하는데 비해 를르슈는 샤를을 너라고 부르면서 존댓말을 하지도 않는다.[9]

4 기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인가 또한 관심사이다. 왜냐하면 코드 기어스 본편 시점에서 이미 를르슈가 후에 브리타니아 황제가 되면서, 대부분의 황족들을 기아스로 자신에게 충성하게 만든 후에 일개 병사나 하녀로 만들어 평민으로 강등시켰고, 나중에는 슈나이젤이 프레이야로 수도를 폭격해 모두가 죽어버렸기 때문. 이 아가씨도 그들과 같은 운명을 맞았는지 아니면 어찌어찌하여 살아남아 어딘가에 숨어살고 있을지는...행적을 보면 아무래도 를르슈가 브리타니아 황제에 즉위하기 전에 죽을 가능성이 높다....인줄 알았는데 를르슈가 황제에 즉위하기 전인지 한이후인지는 모르지만 를르슈의 진영에 합류해 아군이 되는 것으로 나온다.
  1. 나나리보다 아래인데 를르슈와 같은 나이면서 어째서 나나리보다 아래인지는 불명.
  2. 계승권까지 박탈당한 이유가, 이때 고작 10살이었는데 황제인 아버지에게 칼 빼들고 덤볐기 때문이다. 흠좀무.
  3. 다만 얘는 지스스로 황위를 포기한거고 샤를한테 칼들고 덤비지도 않았다.(...) 게다가 샤를은 사랑하는 마리안느의 아이들인 를르슈와 나나리를 사랑했기 때문에 지키기 위해 일본에 보냈던것에 비해 마리벨은 그런것도 없다. 또한 를르슈는 황위포기권을 주지 않았고 마리벨은 황위계승권을 박탈했다.
  4.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어린 시절 어머니가 동생만 신경쓰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궁을 찾아왔던 소년을 어머니를 괴롭히고 싶어서 불러냈지만 궁이 폭파되어서 어머니와 여동생을 간접적으로 죽여버린것이 진실이며 샤를이 기아스를 이용해 마리벨의 기억을 조작했다는 것이다. V.V.는 샤를도 아버지 다운 구석이 조금은 있었다고 말한다.
  5. 를르슈 자신과 C.C.는 를르슈와 비슷한데다가 를르슈와 같은 길을 걷는다고 평가한다.
  6. 그러나 마리벨의 어머니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상냥한데비해 를르슈의 어머니는 마리벨의 어머니처럼 상냥한 사람이 아니다.
  7. 물론 이것은 를르슈가 가진 기아스 자질이 브리타니아 황족들 가운데서도 최강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8. 이것은 확실히 나오지 않았지만 행적을 보면 이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9. 참고로 를르슈는 샤를에게만 반말로 말하며 형제들에게는 존댓말로 말을 하면서 예의있게 대한다. 물론 슈나이젤의 경우 후반부에 적대하게 되면서 샤를에게 그런 것처럼 존대하지도 않고 반말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