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스크롤상인 지오

1 개요

엄재경, 호패[1]의 만화. 2015년 6월 6일부터 네이버 일요웹툰으로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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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경

마나를 다루는 마법사, 인간의 생명으로 주술을 사용하는 흑마술사, 신의 힘을 다루는 성직자들이 나누는 평범한 중세 배경 판타지 세계관이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본문 16화의 배경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다.

"열일곱 신과 열아홉 악마의 살과 피, 그리고 눈물로 만들어진 땅과 바다. 행성 나프텔( Naptel). Planet

만물의 주인이자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터전, 나프텔

큰바다, 작은바다, 땅바다로 인해 갈린 세 개의 대륙, 그중 가장 작은 대륙 아이아사 (Iasa). Asia 뭐? 아시아가 제일 작다고?

아이아사는 강대국 이록과 그를 둘러싼 많은 변방국가로 이루어져 있고
변방국가의 연합인 자유연맹은 대륙의 맹주를 자처하는 이록 (Aerok)Korea에 대항해 세 번의 전쟁을 치렀지만
세 번 모두 패한다."

"나프텔에서 신비를 다루는 직업은 3개.

마법사 (Mage), 흑마술사 (Warlock), 성직자(Cleric).

마법사와 흑마술사는 종류가 다양하지만, 성직자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사제 (Priest), 그리고 전투성직자라 불리는 필그림 (Pilgrim).

사제는 신의 힘을 빌려 치유와 축복, 부활 마법을 사용하지만
전투성직자는 신의 힘과 마나를 함께 사용하며 언데드나 악마계열 마법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이록은 마법사들이 장악한 나라고, 흑마술사들은 변방 국가에 흩어져 있었기에
마법전쟁은 마법사와 흑마술사의 대리전 양상이 되었다."

"1,2차 마법전쟁은 마법사들의 승리, 곧 이록의 손쉬운 승리로 끝났지만 3차 대전쟁은 달랐다.

최강의 흑마술과 카리스마를 가진 흑마술사 한 명을 중심으로 흑마술사들이 뭉쳐 이록을 위협했고,
이록은 처음으로 자유연맹에 패하는 듯했다.

그러나 자유연맹의 승리가 목전인 상황에서 그동안 중립을 지키던 전투성직자들이 이록에 합류한다.
인간의 생명을 재료로 사용하는 흑마술이 신의 뜻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3차 대전쟁 역시 이록의 승리."

만화의 배경은 3차 대전쟁 후 이록. 이록에서 마법 스크롤을 판매하는 상점 '마나돈나'를 운영하는 오지오가 주인공으로 나오며, 상점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마법 스크롤을 사가는 손님들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주로 전개된다. 마법사들도 자신들의 마법을 스크롤로 만들어 종종 사용했으나, 오지오의 상점은 특정 마법사가 만든 스크롤을 다른 사람도 쓸 수 있는 공용 스크롤 제작 기술을 보유, '마법은 모든 인간의 것'이라는 모토로 일반인을 상대로도 스크롤을 판매하고 있다.

아이아사의 서쪽대륙에는 대국 아니쉬 (Anich)China가 존재하며 마법사 등은 없는 대신 기를 사용하여 은신술이나 무공을 펼칠 수 있는 고수들이 있는 듯 하다.

나프텔, 아이아사, 이록 등 지명은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현실에 존재하는 지명들의 아나그램이다.

3 등장인물

3.1 마나돈나

  • 오지오 (지오 제로 - 블랙)
주인공답게 떡밥이 가장 많다. 마법사들을 증오하는데, 마법은 모든 인간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흑마술사[2]들과 어떠한 깊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능력은 출중한데 그것도 비밀이 많다. 안톤 베이더의 능력수치를 예측하거나 마법사들 간의 충공깽인 상황을 해결, 예측하는 등 비범한 구석이 있다. 돈을 많이 벌어야 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실험관 속의 여자인 올리비아를 위해서라고 밝혀졌다. 그 실험관이 있는 방은, 나오면 안에서 있었던 일들을 잊어버리게 된다.
흑마법사 미셸 폴라네프의 회유를 거절했다. 그 대가로 하루 안에 죽을 수 있는 저주에 걸렸다. 여러 방법을 찾고 있는데 사실상 방법이 없다.[3] 그래서 일단 미셸 폴라네프와 협상할 요량으로 보인다.33화에서 결국 죽었다. 하지만 보노가 필그림으로 각성하여 살려낸다. 역시 주인공 현재 대량에 마법 스크롤로 무장하여 흑마법사 본진을 공격했는데 압도적인 화력으로 본진을 발렸다. 46화 복수 - 11에서 미셸 폴나레프를 흑마술 스크롤로 죽이고 지오 더 블랙 즉, 흑마술사라는 떡밥이 공개되었다. 단 지오 본인의 흑마술이 아직 초짜수준인데 미셸을 상대하기 위한 고급 흑마술 스크롤에서 흘러나온 힘에 사로잡혔다. 그리고 자신의 내면에서 자신의 어둠과 만나서 대결하게 되는데 그의 어둠은 올리비아의 환영마저 공격해가며 그가 증오에 빠져 흑마술로 자신을 죽이도록 도발했지만 흑마술도 인간을 위한 것이란 보노의 목소리를 들은 그는 그 걸 포기하고 자신의 어둠에 찔리는 걸 택했고, 그 결과 자신의 어둠을 이겨내고 깨어난다.
  • 보노 솔리스
오지오의 가게 마나돈나의 점원. 주로 마나를 뽑는 모습이 나온다. 키나 행동거지를 보아 나이가 어릴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14살이라고 밝혀졌다. 오지오를 자주 갈구고 샤오메이메이와 함께 각종 사고를 치기 때문에 발암캐 취급을 받는다. 보노 입장에서는 대부분 가게의 적자를 줄이기 위한 행동이라지만 가게 사정 따위 중요치 않은 독자들에게는 발암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행동들이다. 댓글의 반응은, 초반에는 귀여웠지만 점점 보기 싫다는 편. 사제가 될 운명이라는 진지한 떡밥이 던져졌다.(그렇게 속을 긁었음에도 안 짜르는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35화에서 필그림으로 각성해 오지오를 되살린다. 현재는 페트낙에게 강제로 필그림의 마법을 배우는 중. 덕분에 말 그대로 고생중이다...
  • 리온 제로 (레드)
오리온 주인공 오지오의 아버지. 봐바 성이 오씨 잖아 오리온 맞네! 강철무지개의 일원이었다. 미셸 폴라네프의 주군이 보낸 적들을 처치하며 성장하였고 마침내 그 주군과 동귀어진 할 정도로 강해졌다고 한다. 동귀어진의 결과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 저주에 걸렸기 때문에 모든 기록에서 사라져 버리고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 또한 마법 애인(...)을 만들어 내는 마법 빼고 모든 마법을 상실한 듯 하다. 근데 이게 마법 애인이 아니라 환영술이었다! 충공깽 나중에 환영술만 남긴 이유가 밝혀진다.

71화에서 잉카가 이록 전체에 퍼진 세계의 저주 망각을 리온의 심장에 모았다가 뽑아내서 모든 이들이 그를 다시 기억해내게 된다.

  • 올리비아
오지오의 애인이지만, 모종의 사유로 사실상 죽어 있는 상태이며 오지오가 마나를 쏟아 부어서 생명을 유지시키고 있다.

3.2 강철무지개

이록의 왕실 아크메이지 7명들이다. 강철무지개란 이름답게 7명 모두 색들을 이름으로 쓴다. 왕실의 아크메이지고 하니 마법사로서는 대단하지만 실체는 꼰대짓으로 필그림 방출해서 흑마술사들한테 줘털리고 내분까지 일어나고 있는 막장 집단이다. 흑마술사 사냥 때까지는 모두 하나였지만 필그림 퇴출 문제 때문에 의견이 갈려 갈라졌다고 한다.[4] 정점 마법사들이란 위상은 온데간데 없다.[5][6]

  • 실비아 크리스탈 (핑크)
샤오의 연적. 노출도가 높다.[7] 그래봤다 샤오나 얘나 지오에게 좋은 취급은 못 받는다. 화염 마법이 특기. 오렌지와 함께 필그림을 찾아나섰을 때 누군가 숨어있다는 걸 알자마자 무턱대고 공격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샤오룽룽이 자신과 오렌지에게 독을 먹였다는 것을 말했을 때도 또(...) 무턱대고 공격하려다 피를 토했다. 오렌지가 흑마술사를 보고 돌격하고 흑마술사에게 공격당해 쓰러지자 또(...) 돌격 하려다 샤오룽룽이 기절시켜서 멈췄다.
  • 찰스 킴 (그린)
어쩐지 이름이 구수하다. 마나돈나와 거래전담이다. 포지션은 강화형 서포트. 애들에게 마법을 가르쳐주는 듯. 바이올렛의 지시에 따라 인디고와 옐로우를 미행하다 발각당해 공격 받는다. 곧바로 바이올렛이 텔레포트로 와줬지만 술 취한 바이올렛이 막나가는 데다 인디고 쪽도 바이올렛과 싸우고 싶어해서 상황정리할 틈도 없이 2:2 태그 매치 벌인다. 바이올렛 스타일에 맞춰 바이올렛에게 반사 버프를 걸어주지만 피해를 감수하면서 찰스를 저격한 인디고의 침묵 마법에 옐로우의 거대화염구에 맞아 쓰러진다.
  • 레이 모리슨 (오렌지)
보통에는 이성적인데 흑마법만 보면 퓨즈가 끊긴다. 묶은 머리가 번개 형태로 치솟아 있다. 번개가 언데드에게 별로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대사로 능력간 상성도 존재한다고 판단이 된다. 31화에서 과거가 잠깐 나왔는데 어렸을 적 가족들을 흑마술사에게 잃은 뒤 부터 흑마술을 보면 이성을 잃게 된 듯 하다. 흑마술사들을 한번에 쓰러트리고 필그림들에게 왜 흑마술사들과 손을 잡았냐고 따지다가 리치에게 공격당해 쓰러진다. 쿠에바스 신부가 말려준 덕분에 살긴 했지만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르는 상태다. 36화에서 리치에게 붙잡혀 고문 당하고 있는 중이다. 그가 죽인 흑마술사의 동생에게 팔을 잘리지만 쿠에바스 신부가 중간에 말려준 덕분에 살고 팔도 다시 치료되고 있다. 하지만 그와중에도 배신했다고 신부에게 욕을 하고 있다.[8]
  • 리노델프 라나델프 폰 오베르만 (블루)
키가 작은 할배. 어쩐지 보노가 떠오른다. 확실히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여유가 있다. 특기는 얼음 마법. 언데드 떼를 한번에 얼리고 인디고, 옐로우, 바이올렛, 그린 네 명을 필살기로 얼리는 걸 봐선 실력 역시 출중한 듯 하다. CC형 서포트 타입인 것으로 보인다.
  • 아뎀 스카포(인디고)
현 강철무지개 1인자. 현 2인자인 옐로우도 이기지 못한 골렘들을 간단히 파괴했다거나 바이올렛과 겨뤄보고 싶다고 했을 때 바이올렛 당연히 아뎀이 이긴다고 한걸보면 확실히 강한 듯 하다. 다만 약을 복용한 바이올렛과는 서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겹친 세계의 육망성 중 한 명인 잉카 조비가 자신의 수제자들이 강철 무지개에게 진 걸 꾸짖으며 강철무지개들을 무시하는 발언에서 레드와 인디고만 빠졌고, 레드가 전성기 안톤 베이더도 이기지 못한 람슈타인을 비록 함정이긴 해도 동귀어진 해버린 마법사라는걸 생각해보면 인디고도 상당한 수준으로 보인다.
  • 후안 버클리 (옐로우)
강철무지개의 2인자2인자에다 노랑 [9] 원소 마법을 쓴다. 어쩐지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나올 것 같이 생겼다. 면역을 공유하는 골렘 2마리한테 쩔쩔매다 인디고가 원콤 내버려서 체면을 구겼다. 미행 중인 찰스를 모르고 공격하고 바이올렛이 나타나자 대화하려고 했지만 인디고가 뭔 말을 해도 제멋대로라 결국 2:2 태그 매치를 벌인다. 인디고가 찰스에게 침묵 마법을 걸린 틈을 타 거대화염구를 직격시킨다. 이후 나타난 블루에게 빙결 상태가 됐지만 옐로우는 미리 불러들인 이그니스 덕에 빠르게 녹이고 자신이 정령사라는 것을 밝히고 자신들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사과하고 인디고와 빠져나간다.
  • 노유리(바이올렛)
강철무지개의 리더격 역할을 맡고 있는 여성 마법사. 비전 속성의 마법을 주로 사용한다. 연금술을 사용할 수 있는 '마녀'이며, 연금술을 이용해 사용자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폭주 물약을 만들 수 있다. 타 강철무지개 구성원들에 비해 나이가 많은 듯하며 약을 복용해 폭주하면 인디고와도 겨룰 수 있는 전투력을 낼 수 있다고 한다.
19화에서 오렌지, 핑크, 그린, 블루가 필그림의 귀환 여부를 놓고 토론하고 있을 때 나타나 필그림 덕분에 3차 마법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찬성표를 던지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20화에서 필그림 탐색을 위한 팀을 짜며, 흑마술사와 관계된 일 빼곤 뭐든 잘하는 오렌지와 전투 외에는 허당인 핑크를 같은 팀으로 지정한다. 또한 그린에게 옐로우와 인디고를 추적하라는 임무를 주며, 인디고를 강철무지개 중 제일 강하고 예민하다고 평가한다. 27화에서 스미마의 집에 와서 안톤 베이더와 스미마 셍요에게 옐로우와 인디고가 배신했음을 알린다. 그리고 스미마의 집에서 찾아낸 점박이무당벌꿀주를 마시고 취해 자면서 잠꼬대로 "지금이라도 돌아와...리온." 이라고 말하고 오지오가 자신의 아들이 되었어야 한다고 말하며 오지오의 정체에 대한 떡밥을 흘렸다. 31화 ~ 33화에서는 그린의 텔레파시를 듣고 그린이 있는 곳으로 텔레포트하여 조우한 옐로우, 인디고와 싸우게 된다. 폭주 물약을 먹고 스스로를 강화해 인디고와 2:2로 싸우지만, 옐로우에 의해 파트너 그린이 기절하고 만다. 이에 격노하여 인디고를 공격하려는 순간, 블루가 나타나 모두를 얼려버리고, 바이올렛도 같이 얼려진다. 그 후 36화에서 해동되어 강철무지개의 다른 멤버들과 안톤, 스미마에게 임무를 준다. 흑마술사에게 붙은 인디고와 옐로우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한다.[10]

3.3 성직자

신의 힘을 빌려서 사용하는 자. 크게는 사제와 필그림으로 나누어진다. 신의 힘을 사용하기에 회복, 복구등에 능하고 언데드들을 소멸시키는데는 일반 메이지보다 월등하게 강한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작중 전쟁 이후 강철 무지개에 의해서 현재 이록에 남아있는 필그림은 보노뿐이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일부 흑마술사들과 필그림들은 손을 잡고 있는 상태이다.또한 필그림은 축복을 안쓴다고 한다

  • 원효국 대사
염주를 걸고 있는 스님같은 모습이다.매우강한 필그림이라고 한다.[11]모종의 이유로 흑마술사들과 손을 잡았다.
  • 피피노 쿠에바스 신부
생명의 여신 가이스트라자를 섬기는 필그림. 첫 등장은 샤오룽룽의 독에 당해 죽어가던 상태였다. 원효국 대사의 신성 마법이 아니었다면 그대로 죽었을 운명으로, 당시에는 마치 그보다 한 수 아래처럼 묘사되었다. 실제로는 흑마술사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필그림의 수장 중 한 명이며 어떤 공격이든 막아내는 신성 지대를 만드는 등 전투 기술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원효국 대사와 함께 흑마술사들과 손을 잡았다. 오렌지가 생명을 중시하는 필그림이 흑마술사와 손을 잡았다고 소리치자, 자신들을 토사구팽 한 것은 너희들이라고 일갈했다. 이것을 보았을 때 확실히 마법사와 척을 지고 있다. 하지만 성직자라 그런지 오렌지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죽이지 말라고 한다.[12] 리치에게 팔이 잘리는 고문을 당하는 오렌지를 되려와 치료한다. 그리고 오렌지가 침까지 뱉었지만, 아무렇지 않게 지금 사정을 알면 당신도 우리처럼 굴 것이라고 했다.
  • 보노 솔리스
필그림이긴하나 힘을 깨우친 정도에 그치기 때문에 아무런 마법도 배우지 못한 상태이다.

3.4 녹사단

위의 성직자들과 마찬가지로 흑마술사들과 손을 잡고 있는 상태다.

  • 독안 아이보니(艾波霓)[13]

녹사단을 이끄는 단주로 샤오세가의 안주인 녜쥐화도 갖고 있는 독안을 갖고 있다.[14] 내공이 낮은 필부는 이 눈을 보면 두려워하고[15] 일정 이상의 내공을 가진 사람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지만 남녀를 불문하고 독안에 매료된다.[16] 얼핏 보면 무적인 능력이지만, 본인 실력이 부족해서 제어 못 하기에 항상 썬글라스를 쓰고 다니고 범인의 경지가 아닌 자에겐 안 통한다. 실제로 본인 스스로 원효국 대사와 레이 모리슨은 전혀 안 통할 거라 예상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더욱 안습한 것은 샤오따민이 불사신이라도 독안에 영향을 받을 거라 생각하고 비장의 카드로 남겨두려 했지만, 샤오따민은 아이보니의 것보다 더 강한 녜지화의 독안조차 전혀 안 통했던 자라 전혀 안 통하고 오히려 샤오따민에게서 그녀의 독안에 대해 전해들은 녜쥐화가 그녀를 죽이려고 벼르는 계기가 되었다. 약자와 강자 모두를 통솔하는 패왕색 패기급 치트키인 줄 알았는데, 씹힐대로 씹힌 것도 모자라 사망 플래그까지 덤으로 꽂혔다. 안습

오렌지를 걱정하던 그녀는 그레이의 몸이 머리를 쫓아헤매는 것을 뒤쫓다가 그레이가 오렌지를 살해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상당한 충격을 받아 말까지 더듬는 등 아이보니는 오렌지의 죽음에 분노 혹은 슬퍼하는 기색을 내비췄지만 그레이는 그것을 전혀 추궁하지 않고[17] 오히려 강철무지개와 돌이킬 수 없을만큼 사이가 틀어진 것 때문에 계획을 수정하려 떠나면서 오렌지의 시체 처리를 맡기고 그냥 떠나서 아무런 충돌이 일어나지 않았다. 겨우 한 번 만난 그의 죽음에 이토록 동요하는 것에 의아해하며 울던 그녀는[18] 탄리밍에게 본부의 필그림이나 아니쉬의 도사라면 오렌지륻 살릴 수 있을지 묻지만 전자는 그레이 눈을 피하기가 쉽지도 않고 리치화라면 죽은 지 시간이 흐른 시체를 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답을 듣고 더 크게 절망한다. 그러나 그 걸 보다 못한 탄리밍에게 샤오따민이 죽은 지 수 시간이 지난 자를 여러 차례 살렸다는 걸 들은 그녀는 오렌지의 시체를 짊어지고 샤오세가로 잠입하는데 이것을 녜쥐화가 목격한다.

  • 탄리밍

아이보니의 부하로 고수일소록 독안에 매료되며 그래서 부하 중에 그녀보다 강한 이도 있다고 설명하는 컷의 배경에 나온 걸 보면 아이보니보다 강할 가능성도 있는 고수지만, 그래봤자 독안 자체를 씹어먹은 원효국 대사나 레이 모리슨, 샤오따민보다는 훨씬 약할 것이다.

3.5 샤오세가(世家)

아니쉬 베이하이의 최대세가.아니쉬에서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샤오세가에게 진심으로 대항하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샤오세가의 자제들은 납치를 밥먹듯이 당하는데 이것도 진심으로 대항하는 것은 아니고 납치에 성공한 사람에겐 큰 돈을 주고 구출한뒤 샤오세가에 실력을 인정받아 고용한다는 일족의 규칙이 있기 때문이다.어째 세대 별로 이름짓는 방식이 있는 모양이다.샤오따민세대는 남매가 모두 나오지 않아 불명이지만 이름 마지막에 민(民)을 쓰고 메이메이 세대는 이름을 똑같은 한자를 두 번[19]쓴다.

  • 샤오메이메이
아니쉬 대부호의 다섯째로 한때 발암캐였다. 지오에게 반해서 집에도 안 돌아가고 이록에 죽치고 앉아있다. 개그+발암. 이록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인지 대형사고를 잘 친다. 천방지축이어도 아버지는 무서워하는 듯. 그러다가 드디어 죽을 위기에 처한 오지오를 구했다! 그리고 저주에 걸린 지오를 구하기 위해 지오의 부탁을 받아 미셸 폴나레프를 찾아간 현재는 지오가 놓쳐서는 안 될 여자, 갓메이 등등의 취급을 받고 있다.33화에서 미셸 폴나레프에게 지오의 저주에 대하여 협상하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 결국 지오가 죽자 각성하여 엄청난 포스를 내뿜고 있다.각성한 상태로 미셸 폴나레프에게 달려들지만 샤오세가가 시신을 못찾게 해서 샤오세가와의 전쟁을 피하려하는 폴나레프의 공격이 날아온다.공격을 받을 뻔 하나 안잉이 몸으로 막고 죽는다.오지오가 보노에게 준 스크롤 덕분에 미셸 폴나레프의 성에서 이동해 아니쉬로 전송되긴 했지만 지오가 죽었단 사실과 안잉의 시신을 안은체 운다.샤오세가로 돌아 온 뒤 분노한 모습으로 오빠인 룽룽에게 흑마술사와 전쟁을 말한다. 옆에 있던 실비아에게 오지오의 죽음[20]을 알려준다.

여담으로 그림작가 호패의 블로그에 가면 볼 수 있는 초기 설정에서는 지금과 같은 빈유가 아니라 거유였다.

  • 샤오룽룽
샤오세가의 둘째.어리고 약해보이는 외모때문에 샤오세가에서 가장 많은 납치시도를 당했다.주로 독을 이용해서 납치범들을 처리해 온 듯 하다. 독을 이용해서 흑마술사들을 처리한 적이 있는데 그때 필그림들이 그들을 살리는 걸 봤다.오렌지가 흑마술사를 보고,핑크는 다친 오렌지를 보고 돌진하는 걸 보고 돌격대장만 둘인 이딴 조는 누가 짰냐고 깐다.이성적이고 냉정한 성격이다.샤오세가의 회의에서 대화를 선택하지만 전쟁으로 결정이나자 이 회의의 결과를 알고있었단 듯이 말한다.어머니인 녜쥐화와 본가를 지키게 되자 전쟁나봤자 자신은 집지키는 개라고 생각한다.
  • 샤오티엔티엔
샤오세가의 일곱째.엄청난 등빨을 자랑한다.샤오메이메이의 동생인데도 누나보다 엄청 노안이다(...)보노가 메이메이가 동안인지 티엔티엔이 노안인지 생각했을 정도.형인 룽룽도 어려보이는데 막내인 얘는 어떻게 된 건지 집안에서 가장 노안이다. 누나가 지오에 대해 어떻게 얘기했는지 지오를 매형이라고 부른다.샤오세가의 회의에서 누나의 등쌀에 밀려전쟁을 선택한다.
  • 샤오따민
베이하이 최대 부호이자 샤오세가의 가주.메이메이가 우리 아빤 엄청 무섭거든 이라고 말하는걸 봐선 굉장히 무서운 사람인 듯 하다. 39화에서 안잉을 살렸다면서 걸어나오는것으로 첫출연한다. 녹사단주 아이보니의 언급으로는 금강불괴,만독불침,초마저항지체[21]를 지녀 그 어떠한 공격도 통하지 않기에 불사신이라고 불린다. 딸인 메이가 미셸에게 습격받았다는 사실에 군사를 일으켰다. 그대로 로젠바희의 성을 포위했지만 자신의 의도를[22] 간파한 로젠바희의 협상에 응해 군사를 돌렸다.
  • 안잉
메이메이가 위험할때 마다 벽에서 튀어나와서 지키려고는 하나,하는 족족 실패하고 역관광당한다(...)얘보다 메이메이가 더 세 보인다20화에서 지오를 죽이려던 흑마술사를 매다는 걸로 드디어 도움이 되었다. 34화에서 미셸 폴라네프에 흑마술에 공격당할려는 샤오메이메이를 대신해 공격을 받고 죽는다. 이름도 같이 밝혀진다.
후에 샤오따민이 다시 살려낸다.
  • 녜쥐화
샤오세가의 안주인.전신(戦神)이라 불렸단걸 보면 이 어머님도 장난은 아닐 듯 하다.흑마술사들을 어떻게 할건지에 대한 회의에서 전쟁을 했을 시의 비용에 대한 걱정을 하면서 대화를 선택한다.4대4의 동점상황이 오자 샤오세가의 법도[23]에 따라 샤오세가와 흑마법사의 전쟁을 선포한다. 그 뒤, 샤오따민의 의도를 간파한 로젠바희와의 협상에 응하고 돌아온 샤오따민과 대화를 나누는데 이 대화에서 녹사단 단주 아이보니도 갖고 있는 독안[24]을 훨씬 더 잘 다루는 고수이며 이 독안이 통하지 않던 샤오따민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온갖 노력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보니의 독안에 대해 전해들은 뒤, 아이보니를 죽이려고 대놓고 벼르고 있다.
  • 샤오란란,주주
샤오세가의 셋째와 넷째.주황색 머리가 란란,노란색 머리가 주주이다.쌍둥이 여서인지 둘이 머리색과 입가의 점 위치만 빼곤 모두 같다.심지어 자세까지 똑같다.샤오세가의 회의에선 맨날 전쟁이냐며 대화를 선택한다.전쟁을 싫어 한다기 보단 귀찮아 하는 걸 봐선 항상 결론이 전쟁(...)이었던 듯하다.뭔 가족회의가 이래
  • 샤오즈어민
샤오따민의 동생이다.샤오세가의 회의에서 전쟁을 선택하면서 대화를 선택한 녜쥐화를 "전신 녜쥐화가 평화에 중독된거 아니냐"라며 도발하면서 서로 기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보아 형수와의 사이는 좋지않은 것 같다.전쟁으로 결정이 나자 미소를 짓는다.단순히 녜쥐화가 자신의 뜻대로 전쟁을 선택한 것에 대한 웃음인지 다른 계획이 있는 지는 불명.
  • 샤오페이페이
샤오세가의 장남.아내가 있다.
  • 샤오툰툰
샤오세가의 여섯째

3.6 흑마술사

  • 람슈타인 슈바인슈타이거
과거부터 끝없이 아귀다툼을 하던 흑마술사들을 어디선가 나타나 규합시키고 전쟁을 벌인 흑마술사. 흑마술사의 끝이라고 불리던 겹친세계에 도달한 육망성을 넘어 경계에 도달한 유일한 흑마술사이다. 경계에 도달한 그를 본 흑마술사들은 그를 따랐는데 겹친세계의 육망성 중 3명은 그를 따랐지만 나머지 육망성은 그를 따르지 않았다. 이후 람슈타인은 그를 따른 로젠바희 헨드릭스, 잉카 조비, 살바도르 위와 휘하 흑마술사들을 이끌고 전쟁을 벌였으나 강철무지개에 의해서 패한다. 본래 흑마술과는 다르게 람슈타인의 흑마술은 그자체로 큰 힘을 가졌다고 한다. 작중 이미 죽은 상태이지만 그의 부하들이 그를 부활시킬려고 하는 중. 그리고 사람들은 그를 드래곤독이라고 부른다. 드래곤들을 경시하는 의미로 독(dog)을 붙여 부르던 것이 그를 상징하는 말이 됬다고.. 여담으로 이름이 드래곤독에 직업이 흑마술사이고, 마지막 작가의 말에 외쳐!!(...)라는 말이 있는것으로 봐서 빼박 용개에서 이름을 따온 듯.작가님이 용개형을 좋아하시나 보다. 댓글들은 당연하게도(...?) '외쳐! EE!'로 도배. 깨알같은 용개 보고있나?
  • 미셸 폴라네프
흑마술사들 중 최고 등급인 겹친세계의 육망성 바로 밑[25]의 상급워락이다.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방식[26]에 대해서 깐깐하다.제로의 성장을 흥미로워 하던 주군이 제로를 죽이지 않고 놔뒀다가 제로와 함께 동귀어진한 것 때문에 자신이 직접 지오를 죽이려고 한다.결국 에머랄두스의 생명을 이용해서 지오에게 저주를 걸고 죽여버린다. 이후 자신을 죽이러 찾아온 지오를 확실히 죽이기 위해 겹친 세계의 마법, '이블 빙'을 시전하여 데몬프린스악마로 변신한다.
그 뒤로 아주 오만하게 오지오를 압박한다. 그러면서 자비를 배푸는 척 하고는 자신의 항마력을 알아본다. 그러다 위력이 큰 마법이 오자 어비스 이터를 사용해 무력화 시킨다. 이 때 오지오가 창문으로 도망친다. 그러고는 오지오를 능멸하면서 레드가 어디인지 말하라고 압박한다. 그 때 오지오가 흑마술을 써버린다. 원래 흑마술은 악마를 제압하기 위해 만들어졌기에 제대로 당해버린다. 오지오의 자비 없는 공격에 사지육신이 갈갈이 찢긴다. 그러면서 다시 돌아와 복수 하겠다고 일갈하면서 악행의 걸맞는 최후를 맞이한다. 여담으로 비주얼이 자기 보스보다 더 보스같다(...). 3인칭 화법에 냉혈한같은 모습에 폴나레프가 죽을때 보스가 뭐이리 일찍죽냐는 반응도 있었으며 샤오세가가 전쟁을 치르기로 했을때 배댓중 하나가 '전쟁할 상대가 죽었는데 어쩌지' 였다(...).[27]
  • 에머랄두스 비바체
상급워락. 그 중에서 저주를 전문적으로 하는 워락이다. 에머랄두스의 저주는 강력하고 효율 또한 매우 좋아서 미셸 폴라네프도 인정하는 편이다. 각종 저주를 섞어서 버프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최면걸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지 둘이서 이름가지고 싸운다. 이후 미셸이 지오를 죽일 확실한 방법을 묻자 시간의 저주-확정된 죽음을 말해주면서 자신을 부른 것이 무언가 이상하다는 눈치를 채지만 바로 미셸 폴나레프에 의해 저주의 재료로 생명을 빼앗기고 죽는다.[28]그러나 비바체는 죽은 것이 아니었다. 최면걸이 되살려서 리치로 만든 것. 그러나 후에 오지오에게 콘 프로스트콘푸로스트와 칼을 맞아 죽는다. 여담으로 잉카 조비에게는 미셸 같이 유능한 제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 최면걸
강령술, 그 중에서도 '되돌리기'하나만 판 상급워락이다. 하나만 판게 효과가 있긴 했는지 생명 하나만 가지고 많은 언데드들을 만들어 내는 등 비교대상이 없긴 하지만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 주변사람들에게 주로 초이라고 불리고 자신도 그렇게 부르라고 한다. 이후 오지오가 성을 공격했을 때 좀비와 리치로 만든 에머랄두스를 이용하여 싸우지만 필그림의 스크롤을 사용한 지오에게 모든 언데드가 성불당하고 리치로 만든 에머랄두스도 파괴 된 다음 지오에게 목이 베어서 죽는다. 항상 끼고 다니던 공이 죽을 때 되서야 빠진 것은 덤.
  • 카를로스 사라테
비바체의 동료이자 잉카조비의 부하이다. 비바체를 미스터로 부르는 것으로 봐서는 비바체보다 능력은 낮다. 거기다 눈치가 좀 없는 편이다.
  • 월프레도 고메즈
위와 동일. 다만 고메즈의 경우는 여태까지 나왔던 인물들 나름 유능한 편. 작중 최면걸, 비바체가 죽은 것을 알고 둘이 죽었는데 미셸이 나서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미셸의 의도를 파악했다.
  • 로젠바희 헨드릭스
겹친 세계의 육망성 중 제일성. 죽음을 넘어선자 '리치' 로젠바희 더 그레이로 불린다. 미셸 폴라네프의 보스이며, 육망성 중 단 하나뿐인 사출계열의 전문 흑마술사. 현재 자신들의 주군 람슈타인을 부활시키려는 계획을 추진 중으로 오렌지의 공격을 받고 죽은 줄 알았으나 다시 살아났다. 오렌지를 공격한 뒤 오렌지를 죽이려하나 쿠에바스 신부의 만류로 죽이진 않았다.하지만 '감사합니다.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하며, 오히려 살려둔 것을 감사하게 여기고 오렌지의 팔을 자르는등 고문을 한다. 이를 말리던 신부에게 죽이지는 않았다며 오히려 이해 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싸이코패스 기질이 있는지 자신이 하는 일의 잘못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작중 이록을 떠난 필그림을 포섭한 것이 로젠바희이다. 리치라서 그런지 작중 샤오따민의 군대에게 단신으로 돌격하여, 샤오따민을 협상장으로 이끄는 대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자기를 공격한 모리슨에게 왜 필그림과 워락이 연합했는지 알려준다. 이후 강철 무지개와 본격적인 협상을 하려는 찰라 오렌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본래 로젠바희는 모리슨 아버지의 제자였으며, 어느날 우연하게도 흑마술을 접하고 겹친 세계에 도달한 그는 용기를 내어 모든 사실을 스승 월 모리슨에게 말한다. 하지만 월 모리슨은 로젠바희를 마법으로 죽기 직전까지 만들었으며, 겨우 겹친 세계로 도망쳐버린 로젠바희를 대신해 그의 가족을 모두 죽였다. 이후 겹친세계에서 복수심으로 리치가 되고 과거 스승과 마을사람들을 모조리 죽인다. 그리고 과거 자기 고향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아버지를 죽인 자가 로젠바희임을 알아챈 모리슨에게 목이 잘리게 된다. 결국 목이 잘린 채로 모리슨에게 잡혀있는 상태.
  • 잉카 조비
겹친 세계의 육망성 중 제육성.[29] 잉카 더 블랙으로 불리는 거한이다. 비바체와 사레테, 고메즈의 보스이다. 흑마술사중 저주로는 누구도 따라 갈 수가 없다고 하며, 그만큼 자부심도 대단한 편이다. 오지오가 미셸과의 일전에서 흑화한 모습을 본 사람들이 더 블랙이라는 이명으로 불리는 것 때문에 화가 난 상태로 직접 나서겠다고 공언한 상태. 58화에서 지오를 죽이러 가는 길에 주변 시민들의 주목을 받자 갑자기 제자들과 길거리에서 게릴라 락 공연을 하는 기행을 선보인다. 다만 단순한 기행이 아니고 락 공연으로 감정이 고조되면서 자발적으로 뿜어져나오는 대중의 생명력을 수확하는 흑마술로 미셸이나 제자인 에머랄도스의 생명력 흡수와는 달리 민간인 피해가 전무하다. [30] 유일한 저주계열 육망성답게 잉카의 저주는 매우 강력하며, 여러계열과 결합한 방식으로 사용한다. 지오와의 전투에서 의외의 면모를 볼수 있는데, 흑마법사 답지 않게 정정당당하게 1:1로 싸우는 것을 고집한다. 전투스타일도 흑마법과 무투를 섞은 스타일. 마법저항력도 상당한지 단순한 마법은 기합으로 버틴다. 지오의 행동이 마음에 들었는지 블랙의 이름을 물려줄 수도 있다며 수석제자가 되지 않겠나 권유하나 거절하자 아쉽다는 평을 하며 죽이려 했지만, 부하들과 함께 스미마와 안톤에게 제압 당해서 포박당했다.

9월 18일 연재된 편에서 보노가 필그림 특유의 마법을 연습하기 위한 대상으로 쓰이다 레드가 현재 스크롤 기계 돌리는 것 빼고 아무것도 못한다는 말에 의아해하덧 그는 레드에게 두 개의 저주에 대해 듣고 레드에게 걸린 두개의 저주 중 세계의 저주 망각은 자신이 만든 것이라 풀 수 있다고 답한다.[31]

이후 지오와의 대결 막바지에 제안했던대로 오지오가 자신의 제자가 된다면 세계의 저주 [망각]을 풀어주겠다고 제안하고 지오가 "제자는 될 수 없다. 친구라면 모를까"라며 거절하자[32] "친구 같은 사제지간? 그 거 괜찮군! 구두 계약이지만 남자 간의 약속이니 어기면 목숨으로 받는다"며 단박에 계약을 성립시킨다.

자신을 제육성이라 부르거나 자신 외의 누군가를 블랙으로 부르는 것만 빼면 여러모로 호탕한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다.

  • 살바도르 위
겹친세계의 육망성, 살바도르 더 화이트. 최면걸의 보스이며, 강령술의 대가라고 한다.
  • 마릴린 추
겹친세계의 육망성 중 제사성. 마릴린 더 베이지. 이계 소환의 대가라고 한다. 위의 세명과 달리 람슈타인을 따르지 않고 잠적을 했다. 바이올렛하고 같이 리온에게 반한 상태인거 같다. 리온이 가지고 있는 흑마술 스크롤의 제작자로 보인다. 과거 람슈타인의 연인이었다고 한다. 근데 왜 지금은?[33]
흑마술을 연구하는 학자. 신지건의 훈련을 도와주면서 서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지오의 흑마술사 친구이기도 하다. 그의 최대 목표는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서 흑마술을 하는 워락이라고 말했다. 흑마술에 사용되는 생명력을 회복시켜주는 생명력 물약과 흑마술을 하면서 자아를 뺏기지 않게 도와주는 자아 물약을 만들줄 안다.
  • 신지건
백발의 흑마술사로 루카스의 도움을 받고 있다. 꽤나 밝고 명량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사출계열의 흑마술을 구사한다. 루카스의 말로는 신지건은 사출 계열에 완벽하게 최적화 되어있는 태양지체라고 말했다. 이후 사출 계열을 홀로 자습하다 대청소를 까먹고 프레드릭에게 철퇴로 맞다가 사출 계열 흑마법을 쓰고 실수로 죽여서 당황하다가 되살릴려 하다가 루카스에게 배운 그대로를 실전으로 다시 되새기면서 더 끔찍하게 죽이고만다.

3.7 그 외

  • 안톤 베이더
세계관 내 선천적 최강캐.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드래곤 급의 마나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반폐인인데, 람슈타인과의 싸움에서 마나를 거의다 빨려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그 여파로 과거 모습에서 보였던 풍성한 머리가 지금의 대머리가 된 것 같기도 싶다. 오지오(지오제로)에게 걸린 같은저주의 영향인지 오지오(지오제로)에 관한 무언가를 기억하지 못한다. 현재 스크롤이 널리 퍼지면서, 마나돈나에 스크롤을 제공하는데... 오지오와 보노에게 까인다. 스미마와는 라이벌.
안톤이 드래곤일 수 있다는 떡밥이 여러 번 등장했다. 안톤 스스로 자신의 과거나 출생을 모른다고 할 때 갑자기 드래곤의 관련 된 책이 보였고, 이런 추측들은 71화에서 현실이 되었다.
이런 전개를 직감했었는지 친구인 스미마에게 만약 자신이 드래곤이고 인간으로 오래 변이했다가 다시 드래곤이 된 충격으로 혼란스러워서 날뛰면 어쩔 거냐고 묻고 그 질문에 스미마가 내가 죽고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막아봐야한다며 자신의 마나통을 다 태울 정도로 한 방 갈겨서 정신이 팍 들게 만들 거라고 답해주자 영감탱이가 노망 났냐며 평소대로 티격태격하며 웃었지만 결국 이 날의 약속은 현실이 되어버렸다. 정신이 든 그는 자신의 모든 마나를 불태운 한 방을 날리고 죽어가는 친구 스미마를 보고 슬피 울면서 날아가버린다.
이와는 별개로 드래곤이 되어 폭주할 때, 최강급인 흑마술사인데다 언제나 호탕하고 자신만만했던 잉카 조비가 "저 건 드래곤이니 어쩔 수 없다"며 벌벌 떨면서 숨어있고 인간 안톤과 맞먹는 최강의 마법사 스미마가 모든 마나를 불태워가며 먹인 한 방에도 별다른 상처 없이 정신만 확 깨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 걸 보였는데 예언에 따르면 가장 약한 용부터 부활한다고 했으니 저 안톤이 드래곤 중 최약이고 그보다 더 쎈 용들이 더 강하다는 건데 그것들을 떼로 발라버린 람슈타인은 어느 정도냐며 독자들은 경악하고 있다.
  • 스미마 셍요
안톤과 대조적으로 대기만성형, 즉 노력형이다. 한번 앉은 자리에서 엄청난 양의 마나 스크롤을 만든다. 마나의 회복속도가 남다르다. 스미마의 마나회복과 안톤의 마나통을 이용해 대규모 마법시전이 가능하다.

73화에서 인간으로 오래 변이했다가 다시 드래곤화한 탓에 큰 혼란을 느끼고 날뛰는 안톤에게 예전에 다짐한대로 자신의 모든 마나를 쥐어짠 일격을 날려 진정시키고 다 말라비틀어진 모습으로 쓰러진다.

  • 페트낙
모래의 신 라바듐과 복수의 신 를르스를 섬기는 사제.라바듐을 섬김으로써 예언능력을 갖고 있다.보노가 사제가 될 운명이라는 복선을 깔아주신 인물.30화에서 지오가 어딘가에 누워있는 그림을 그리며 등장했다. 를르스를 섬김으로써 얻을 수 있는 권능 한 가지가 더 밝혀졌는데 다름아닌 저주 면역. 이로 인해서 핑크와 보노가 레드를 기억 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저주면역지대가 생판 초보 필그림인 보노의 것조차 저주마법 최강자인 잉카 조비의 저주마저 완벽하게 씹어서 밸붕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지만, 저주면역지대라는 기술 자체는 필그림이 쓰는게 아니라 신이 직접 내리는 축복이므로 숙련도와는 관계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고작(?)해야 겹친 세계에 몸 걸치는 정도인 흑마술사 육망성이 신의 축복을 뚫는다면 그건 또 그것대로 심각한 밸붕.신살자

4 등장 주문

4.1 마법

체내의 마나를 사용한다. 마나량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며, 다 닳지 않는 이상 언제든지 재충전된다. 대신 바닥 나면 죽는다. 마나량은 쓰면 쓸수록 점차 늘어나며, 포션, 마나스크롤등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마나저울이라는 희귀한 아이템으로 개인의 마나량을 측정할 수 있다.

마법는 원래 드래곤의 힘이였으며, 인간들은 드래곤에게서 마법을 배웠다. 다만 그 덕분에 흑마법사들이 악마의 잔혹성에 물드는 것처럼 마법사들은 드래곤의 오만함을 가지게 되었다. 작중 필그림과의 마찰도 이런 이유가 있을듯.

  • 라이덴 히메
스미마 생요의 마법으로 보인다. 전기구를 발사한다.
  • 루비 드림
안톤베이더와 핑크가 사용하는게 나왔다. 화염구 발사
  • 화염구
말그대로 화염구.
대상을 얼린다.
  • 전격
  • 에너지 미슬
  • 크리스탈 룸
  • 미러 월 플래시
  • 초신성(슈퍼 노바)
워낙에 소모 마력이 크고 규모도 크기 때문에 스크롤로는 만들 수 없다고. 안톤이 사용할때도 스미마 생요의 마나 스크롤을 잔뜩 받아서 썼을정도
  • 라이덴죠
  • 이나즈마노카미

4.2 사제

사제(필그림)의 마법은 선택받은 필그림만 사용 가능하다. 스크롤도 동일...인데 어째 지오는 잘만 쓴다.
-추가- 지오는 필그림이 된 보노를 대상으로 필그림의 스크롤을 더 연구하여 마침내 스크롤을 전체사용으로 변환하는데 성공함.

  • 마가 히벤쿠스
회복마법으로 보인다. 폴나리프vs 지오 결전에서 사용
  • 보나팜 우브
아귀의 작용을 상쇄시켜 마법 흡수를 막는다.
  • 마가 이잔
지속치유 마법
  • 달하노피곰도다샤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마법

(중세국어)

  • 님하도담그루잠하오
죽은 언데드를 성불시키는 마법

(중세국어)

4.3 흑마술[35]

시전시 생명체의 생명력을 사용한다. 자신의 것을 쓸 수도 있지만 대개 남에게서 빼앗아 사용한다. 이 경우 술사의 능력과 동시에생명력을 희생할 대상의 질도 매우 중요하다. 원래 흑마술은 원소마법에 강한 악마를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즉 흑마술은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써야하는 위험한 마법이다. 생명력을 쓴다는 것 때문에 흑마술은 대부분 파괴적인 측면에서 마법보다월등하다.

악마의 힘을 사용하기 때문에 생명력과 더붙어 인간성도 사용할수록 점점 사라지는데 오래동안 흑마술을 접한 자들은 대부분 악마의 힘에 정신이 오염되어서 인간성 대부분을 상실하게 된다. 작중 흑마법사들 대부분이 생명을 하잖게 여기며, 동료를 희생해서 흑마술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36] 그리고 흑마법사들에게 가장 좋은 생명력은 같은 흑마술사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같은 보스를 모시고 있다고 해도 서로 대립하는 관계이다.

흑마술은 크게 4가지 분류로 나뉘어진다. 사출계열(태양지체), 저주계열(태음지체), 강령술계열(소음지체), 이계소환술계열(소양지체)로 나누어지며, 기본적으로 어느 한 분야의 재능이 있다면 반대되는 한쪽 흑마법의 경우는 효율이 매우 나쁘거나 전혀 쓰지못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실제로 사출계열의 흑마술사인 미셸의 경우는 기초적인 강령술을 사용하는데도 대상의 생명력을 3할사용했으며, 강령술계열 최면걸의 경우는 최후의 발악으로도 기초적인 사출계열 마법을 선보인 적이 없다.

사출계열의 경우는 대인전에 특화되어있으며, 파괴력이 가장 강하다. 로젠바흐 헨드릭스가 육망성중 제일성인 이유도 이런 이유이다. 저주계열의 경우는 강령술보다 많은 생명력 소모가 있지만 반 영구적인 저주를 남길수 있고 기본적인 디버프를 비롯하여 저주의 효과를 섞거나 응용하여, 버프처럼 사용 할 수 있다. 강령술 계열의 경우는 생명력 소모가 많은 점이 단점이지만 어마어마한 군세를 부릴수 있다. 이계소환술 계열은 소환된 이계의 마수를 부릴수 있다. 이계의 마수는 마법 저항력이 높다.

  • 되살리기
시체를 되살려 언데드로 만드는 주문.
  • 시간의 저주 - 회춘
  • 질병의 저주 - 전염
  • 조상의 저주 - 돌려막기
위 3개의 저주를 조합하면 언데드 한정으로 무한 재생이 가능해진다.
  • 스파이더 인 마우스
그 자리에서 몸을 꼼짝 못하게 만든다. 의식은 남아있고 눈 정도는 움직일 수 있다.
  • 시간의 저주 - 확정된 죽음
목숨으로 목숨을 받는 저주. 재료가 될 생명체의 목숨을 거두고, 그 생명력을 재료로써 대상에게 24시간 뒤 죽는 저주를 건다. 해제는 가능하지만 재료가 된 생명체가 강했을수록 힘들어진다. 작중에서 밝혀진 파훼법은 시전자와 재료로 사용된 자 두사람을 동시에 상대가능한 필그림(성직자)만이 저주를 해체할 수 있다고 한다. 술사 미셸 폴라네프가 에머랄두스 비바체를 재료로 저주는 매우 강력하여서 해체 할 수 있는 이는 작중에서 언급 된 건 단 다섯명 뿐이다.
  • 어비스 이터
마법에 굶주린 아귀를 소환한다.마법을 모두 흡수하지만, 미셸 폴나레프가 오지오를 죽이러 갔을때 폴나레프가 소환한 아귀는 저주를 안먹는 아귀도 있다는 말로 보아 여러 종류의 아귀가 있는 모양. 안톤vs스미마 에서 아포칼립스 상황으로가자 스미마가 오지오가 준 스크롤로 마법을 모두 흡수했을때도 이 아귀가 나왔다. 오지오vs 미셸 폴나리프 2차전에서 나온바로는 한번에 한마리만 소환 가능한듯
  • 백투디 어비스
'어비스 이터'로 소환한 아귀를 불러들이는 주문.
  • 인스트루먼트 헬레이저
궁극의 이계 소환술로 희생자의 신체를 속박하고 자동으로 침묵의 저주가 동반된다.
  • 다크 스터프
어둠의 화살을 쏜다.
  • 블랙 나이츠 실드
흑기사의 방패를 소환한다.
  • 블랙 나이츠 소드
흑기사의 검을 소환한다.
  • 이블 빙
겹친 세계의 악마로 변신한다. 미셸 폴라네프의 겹친세계의 주문.
  • 페인 심포니
희생자에게 고통을 주기적으로 주면서 주기를 조절할 수 있는 흑마술. 안단테-모데라토-알레그레토-알레그로-아첼레란도 순서로 진행된다.
  • 스카벤저 랫
악마의 시체를 파먹는 지옥의 쥐를 소환하는 마법.
  • 세계의 저주 - 망각
최고급 저주마법으로 특정 사건이나 인물을 역사에서 지워버리는 저주이다. 저주의 효과는 막강해서 저주의 대상자가 된 사람을 직접 대면하지 않는 이상 그 사람이 존재했다는 사실 조차 모르며, 무의식적으로 기억한다 하더라도 의식을 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대상에 대한 기억을 잊게 된다. 다만 어느정도 일정 범위 내에서 유지되며, 현재 저주의 대상자인 리온 더 레드의 경우는 이록의 모든 사람들에 기억 속에서 사라졌지만 외부 사람들은 아직 그를 기억하고 있다. 겹친 세계 육망성의 제육성 잉카 더 블랙이 만든 저주이다.
  • 몽상의 저주 - 소용돌이
대상이 익힌 마법을 단 한가지만 빼고 모조리 사용 불가로 만드는 저주. 소용돌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물이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빨려들어가듯 마법이 모두 저편으로 빨려들어가고 종국에 구멍을 막을 마개(마법) 단 하나만 남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계의 저주 망각을 만들어낸 잉카 조비조차 듣도보도 못한, 과연 이게 저주이긴 한건지조차 의심되는 저주. 잉카 조비보다 뛰어난 저주술사가 없다는 점에서 애초에 저주 자체가 아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시전자가 다른 사람도 아닌 그 람슈타인이기에 망각 뺨치는 저주 하나정도는 만들어놓고 비밀병기로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크게 이상하진 않다.

4.4 무공

자원과 원리는 같지만 마나를 기(氣)라고 부른다. 기가 흐르는 경맥을 중시하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는 방법도 많이 고안된 듯하다.
  1. 다음에서 데스티니 3부작을 연재했던 작가.
  2. 사용하는 방식이나 뿌리가 달라서 그런지 흑마법이 아니라 흑마술이라 부른다.
  3. 필그림이라면 없애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필그림은 지금 흑마술사와 연대 혹은 동맹 상태다.
  4. 핑크, 그린, 바이올렛은 필그림 퇴출문제에 반대. 오렌지, 블루(반대였다 찬성으로 바꿨다), 인디고, 옐로우는 찬성이었다.
  5. 마법은 드래곤의 것이고, 이를 인간이 배우고 훔쳤다고 레드가 말한다. 그리고 같은 실력이라면 흑마술사가 마법사를 능가한다고 한다.
  6. 마법사는 흑마법사가 암흑의 물들어버리는 것 처럼, 마법사는 드래곤의 오만함에 물든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마법사들이 중요한 순간에 폭주하여 일을 망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그리고 드래곤의 오만함의 물든다는 것은 오렌지도 인정하고 있다.
  7.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 노출도가 높은 의상을 입을 수 밖에 없기 때문.
  8. 가족이 흑마술사들에게 잃어서 그들이 관여 된 일에 물불가리지 않는다. 그리고 마법사 외에 존재가 마법을 쓰는 것에 굉장히 배타적이다. 그래서 핑크가 왜 그렇게 구냐고 따지자 마법은 오직 마법사의 것이라는 극단적인 발언을 했다.
  9. 작가가 엄재경이니 노린 설정인 듯 하다.
  10. 딱히 둘이 흑마술사에게 붙었다는 증거는 없고 자신을 미행한 그린을 두 사람이 공격해서 오해가 커졌다.
  11. 죽은 자를 살려내는 것은 물론, 해독까지 하는 등 힐러라는 개념에서 거의 만능으로 추정된다.
  12. 문제는 오렌지가 공격했다 반격당한 자가 리치라서 무슨 짓을 할 지
  13. 쑥 애, 물결 파, 무지개 예
  14. 단, 녜쥐화보다 낮은 경지라 스스로 제어하지 못 한다
  15. 내공이 낮을수록 공포가 더더욱 커진다
  16. 고수일수록 더 크게 매료되며 그래서 그녀의 부하 중에 그녀보다 고수인 사람도 더러 있다고 한다.
  17.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이코패스라 전혀 이상함을 못 느낀 듯
  18. 사실 진짜 처음 봤는데 한눈에 반한 건지 아니면 예전에 알던 사이지만 망각의 저주 같은 뭔가 때문에 잊은 건지는 모른다
  19. 룽룽(龍龍),티엔티엔(天天)등
  20. 가게로 전송된 보노가 필그림으로 각성하여 살려내지만 성에서 바로 아니쉬로 전송된 탓에 살아났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21. 마귀가침입하지 못하는경지.
  22. 샤오 세가의 자제가 목숨을 위협받고도 아무런 보복도 하지 않는다면 샤오 세가의 절대적인 권위가 흔들릴 것이라는 생각, 즉 사적인 복수심보다는 평판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인 무력시위였다.
  23. 샤오세가의 의사결정권은 아내에게 있고 아내는 남편의 의사를 존중한다
  24. 내공이 낮은 필부는 두렵게 만들고 일정 이상의 내공을 가진 사람은 남녀를 불문하고 매료시키는 사안이다
  25. 그러나 겹친세계에 도달했다는 말을 보면 계급은 밑이더라도 그들의 근접 혹은 호각일 가능성도 있다
  26. 흑마술사들은 자신들 보다 높은 계급의 워락들을 부를 때 성까지 부르거나 앞에 미스터를 붙인다고 한다.
  27. 사실 따지고보면 맞긴맞다. 메이를 죽이려고 한것도, 비바체를 제물로 쓴것도 모두 미셸 독단의 판단인데 샤오세가와 전쟁나는건 물론이고 폴나레프가 살아있었다면 본인은 비바체의 스승인 잉카 조비에게 죽었을 것이다.
  28. 저주의 경우는 술사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제물의 격도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에머랄두스의 경우 미셸 본인의 생명을 제외하고 동원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다.
  29. 본인은 일성이라고 우기지만 제육성이다(...).
  30. 두번째 베댓의 '저 흑마법사들 엄청 대담하지만 굳이 저리 귀찮게 뺏는수준이면 초반에 자기부하도 죽이는놈보단 훨배 낫네.'의 공감률이 높을정도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또한 굉장히 혁신적이고 고난위도의 흑마술인지 잉카 조비의 난폭하고 유치한 성향을 까던 제자들도 최곱니다. 보스!!' 라고 속으로 연호할 정도
  31. 사실 떡밥은 이전부터 있었는데, 50화에서 베이지가 레드를 잊은 강철무지개를 보며 "맞아! 세계의 저주 망각. 잉카 더 블랙만이 쓸수 있는 최고의 저주. 하지만 잉카 블랙이 왜 굳이 그 저주를 죽은 사람에게...?" 라며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근데 안타깝게도 아무도 이 떡밥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다만 몽상의 저주 '소용돌이'는 흑마술사중 저주계열 끝판왕인 잉카 조비도 듣도보도 못했다는 반응에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지만 보노의 저주면역지대도 씹히는 걸로 보아 아예 한차원 위의 기술이거나 저주 자체가 아닐 가능성도 제기되는 중 그러나 오지오의 언급으론 보노의 저주면역지대가 효과없는없는것은 자기하고 아버지에게 집중된저주는 보노정도의 신력으로 해제가 안된다고 했다.
  32. 사실 지오는 조건이란 게 잉카 조비를 블랙으로 인정하는 것인 줄 알고 흔쾌히 승낙하려 했다가 진짜 조건을 듣고 거절한다고 짧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다른 사람들이 일단 저주 풀고 죽이면 되지 않냐며 설득하니 "그럴 수는 없어요. 날 뭘로 보고.."라며 기각하고 답을 다시 한 것
  33. 강철무지개가 드래곤들을 막기위해 람슈타인을 깨운다고 하자 정신나갔냐고 기겁하는 걸 보면 사랑으로 맺어졌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34. 엄연히 말하면 흑마술사는 아니지만 흑마술을 사용할 줄 안다.
  35. 마법스크롤 세계관에서 드래곤의 힘은 마법, 악마의 힘은 마술이라고 불린다. 아마 둘의 원리나 개념이 달라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강철무지개 핑크의 발언에서 같은 실력을 가진 마법사와 흑마술사가 싸우면 흑마술사가 이긴다고.
  36. 미셸의 경우 단순하게 효율만을 위해서 동맹인 비바체의 생명을 사용했고, 같은 파벌의 흑마술사라고 해도 마음에 안들면 서로 생명력을 뽑아내는 셔틀로 생각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