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구 '서피스'에 대해서는 픽셀센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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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시리즈
서피스RT, 2, 3, 4
서피스 프로1세대, 2, 3, 4, 5
서피스 북1세대, 1.5, 2
서피스 허브1세대
서피스 스튜디오1세대
서피스 폰1세대
주변 기기Surface Pen, Type Cover

Microsoft Surface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1 개요

"나는 수년 동안 스타일러스를 사용하는 태블릿을 예상해 왔습니다. 결국 내가 옳은 것으로 드러날 겁니다. 이건 목숨을 걸고 장담하지요."

- 빌 게이츠.[1][2]

마이크로소프트가 2012년부터 런칭한 태블릿 컴퓨터, 컨버터블 PC 및 전자 칠판 제품군. 8인치 미만은 루미아, 8인치 이상은 서피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루미아 650가 루미아 시리즈의 마지막 제품으로 거의 기정사실화되고 서피스폰에 대한 정보가 하나 둘 씩 유출됨에 따라 조만간 윈도우폰 라인업도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태블릿의 커버를 키보드로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대중화시켰으며, 눈에 확 들어오는 색상의 폴리카보네이트가 특징인 루미아와는 달리 금속 재질의 각진 디자인으로 알아볼 수 있다. 시리즈 전체가 베이퍼 마그네슘이라는 소재를 사용하며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을 주로 이용하는 모바일 디바이스 제품들 중에서도 독특한 디자인과 소재 마감을 자랑한다.

킥스탠드라 불리는 특유의 설계를 고수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1세대의 경우 그저 기존 태블릿에 자체적인 지지대를 탑재한 수준에 불과하였으나 2세대에서 2단계에 걸쳐 각을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고 3세대에 와서는 유연한 각도 조절이 가능한 힌지를 적용한 킥스탠드를 탑재함으로서 태블릿이면서도 타이핑 커버라 불리는 키보드 액세서리와 킥스탠드를 이용하여 완벽한 랩탑 포지션을 취할 수 있는 2 in 1 PC의 모범을 선보이기도 하였으며 현재 시장에 풀린 다양한 2 in 1 PC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서피스는 소비자 및 OEM을 상대로 8인치 이상 윈도우 장치들의 모범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한다. 모든 서피스 제품들은 동급의 기기들에 비해서 훨씬 비싸지만, 그만큼 양질의 부품과 소재, 날렵한 디자인과 완벽한 마감을 통해 경쟁 제품들보다 한 수 위의 품질을 보여준다. Windows 10의 출시 시기에 맞춰 서피스 프로 4를 공개하였기에 하드웨어는 우수하면서도 소프트웨어는 엉망진창으로 만든다는 오명을 쓰기도 하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완성도 또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며 사실상 2 in 1 PC 시장의 모범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초기에는 저가형 모델에 윈도우 RT를 사용하는 바람에 평가가 좋지 않았고, OEM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하드웨어 사업에 진출해서 자신들의 수익 모델을 위협한다고 크게 경계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초기에는 사업이 정리될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확실하게 고급화 전략을 채택했던 서피스 프로 3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사업이 안정을 되찾았다.

2015년 현재 플래그십 윈도우 태블릿 및 하이브리드 랩탑으로서 서피스 3부터 서피스 북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아이패드 에어 에서 맥북 프로에 달하는 애플의 거의 모든 태블릿 및 랩탑 라인업과 경쟁을 하고 있다. 또한 아이맥과 경쟁하기 위한 AIO라인업도 출격 대기중.

미국에서는 15년 10월 아이패드를 제치고 판매량의 45%를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2 제품 목록

아래의 제품들은 공개된 시간 순서에 따라 정리한다.

  • 2012년
서피스 RT / 서피스 프로
  • 2013년
서피스 2 / 서피스 프로 2
  • 2014년
서피스 프로 3
  • 2015년
서피스 허브
서피스 3
서피스 프로 4
서피스 북
  • 2016년
뉴 서피스 북
서피스 스튜디오
  • 2017년
미정
  • 액세서리
서피스 펜
서피스 타이핑 커버
서피스 터치 커버
서피스 다이얼

3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서피스 시리즈의 기기 외형이 상당히 특이한 편이기 때문인지 최근들어 영화,애니메이션,게임등의 미디어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3.1 애니메이션

  • 갓챠맨 크라우즈 - 등장인물인 니노미야 루이가 사용하는 태블릿이 서피스인것으로 추정된다.
  •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 주인공의 친구인 이와키 토시노리의 소유로 추정되며 작중 주인공인 사카가미 타쿠미에게 DTM부 부실에서 같은 부원이자 친구인 아이자와 모토키가 자신이 작곡한 곡을 들려주는 장면에서 서피스가 한컷 등장한다.

3.2 게임

3.3 영화

3.4 드라마

4 그 외

서피스 프로 3를 기점으로 하이엔드 태블릿 시장이 점차 서피스와 같은 생산성 태블릿 위주로 돌아가기 시작하자 많은 업체들이 손을 놓고 있던 고급형 윈도우 태블릿 개발에 다시 열을 올리기 시작하였는데 문제는 현 시점에 출시되는 태블릿PC 대다수가 서피스의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좋게 보자면 서피스 제품군이 생산성 태블릿의 참된 본보기를 제공하여 어느 정도 정형화된 틀을 확립하였다고 볼 수도 있지만 나쁘게 보자면 기존 제조사들이 너무 서피스에만 맞춰 비슷하게 설계 및 디자인을 하다보니 독창적인 설계를 하지 못한다고도 볼 수 있다.

MS : 보고 배워
??? : 베껴드렸습니다 [4]

다만, 레노버의 경우 2016년 CES에서 모듈을 번갈아 낄 경우 다양한 기능을 소화해내면서도 본체 자체는 여러 기능들을 모듈로 나눠서 경량화에 성공해낸 씽크패드 X1 태블릿을 출시하는 등 나름대로의 독창적인 제품 설계를 해보였다.

파일:Fucking surface2.png
[5]
우스갯소리로 하도 문제가 많은데 다른 선택지가 달리 없기에 서피스를 쓴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로 품질관리가 심히 막장스럽기로 유명하다. 삼성전자처럼 직접 생산라인을 갖추고 생산하지 않고 애플처럼 하청업체를 통해 생산을 하면서도 애플처럼 직접적으로 하청업체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생겨나는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서피스 브랜드가 휴대폰으로 확장되어 '서피스 폰'까지 나온다는 설이 있으나보도 중 하나. 이미 윈도우 10 레드스톤 발표를 전후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모바일의 개발은 지속하나, 루미아 브랜드를 단종시키는 등 스마트폰 업계에서 손을 떼고 있는데(저 기사는 루미아 중단 이전에 나온 기사이다), 서피스 폰이 나올지는 '부정에 가까운 불투명'에 가깝다.

최근에는 우스갯소리로 하드웨어의 명가라고 불리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진짜로 서피스 사용자들 사이에서 하드웨어의 명가로 이미지를 굳히게 되었다. 문제는 하드웨어 잘 만든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는 것. 서피스 프로 3의 경우 1월 19일자 펌웨어 업그레이드에서 갑자기 블루스크린이 뜬다던가 하는 문제점이 나오기도 하고 윈도우10 이후부터 절전 관련 문제가 심심찮게 사용자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는 등 SW쪽에서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처럼 HW를 주력으로 밀고 그 HW를 이용한 컨텐츠 플랫폼 장사로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SW사업이 주력이기 때문에 문제가 꽤나 심각하다. 다만 최근 업데이트로 상당수 문제가 해결되어 전체적인 사용자들의 평은 좋은 편이다.
  1. 서피스 시리즈는 그가 한 위의 말을 잘 보여주는 도구이다.
  2. 아이러니하게도 (당시로서)애플의 안티-스타일러스 정책의 장점을 언급하는 스티브잡스의 자서전(2011)에 수록되었다.
  3. 작중 등장하는 등장인물 폰은 전부 윈도우 폰이며 벤지가 근무중 몰래하는 게임이 헤일로 5라든가.
  4. 레노버의 신작인 아이디어패드 믹스 700이 서피스와 완전히 판박이다(!)Designed to be Different 보고 배우라고 했지 누가 답을 베끼라고 했나
  5. 짤의 원본은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정형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