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크래프트의 전략 중 하나로 프로토스를 상대할때 사용할 수 있는 테란의 빌드중 하나
2 상세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로 꺼낼 수 있는 도박중 하나로 빌드 시작이 2가지로 나뉘는데
1. FD테란과 똑같은 시작 이후 벌처 6기 생산 이후 마인과 벌처를 활용하여 시간을 벌고 트리플
2. 원배럭 더블 이후 머신샵에서 마인업을 눌러주고 6벌쳐 생산이후 시간을벌고 트리플
우선 빌드의 기본은 벌처라는 유닛에서 나오는 마인으로 시간을 얼마나 벌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때문에 마인트리플은 매우 어려운 빌드중 하나고 테란 빌드중 최상위의 실력을 요구한다.
마인트리플의 장점으로는 물량이 잘 나온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스파이더 마인라는 희대의 사기 업그레이드로 프로토스의 드라군 움직임을 제한하며 자원이 잘 나오고 업그레이드도 잘되서 쓸 수만 있다면 아주 좋은 빌드이다. 프로토스의 더블넥서스를 카운터 치기에도 좋다. 물량이 부족하지 않기 때문.
허나 매우 심한 단점이있는데 과거 이재훈을 널리 알린 옵드라에 매우 취약하다. 마인은 거의 써먹지 못하며 탱크를 초반에 배제하고 벌처를 뽑았기에 드라군 압박을 오면 할 게 없다. 자연스럽게 트리플도 느려지고 포텐도 늦게 터지게 된다. 그리고 견제에 한 번 이라도 휘둘리게 된다면 매우 불리해지는 빌드이며 한방에 끝내야 하는 빌드 특성 상 한방이 막히게되면 불리하며 게임을 거의 역전하기 힘들정도로 돌아간다.
그리고 벌처로 시간을 벌지 못한다면 ?..망했어요
2016년 기준 공방에선 아예 찾아볼 수가 없으며 프로경기들에서도 볼 수가 없었으나 최근 아프리카에서 이영호,김성현이 자주 쓴다. 다르게 해석하면 이영호,김성현 정도는 돼야 이 빌드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