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문서 : e스포츠 관련 인물
생년월일 | 1981년 2월 22일 |
출생지 | 경기도 안양시 |
가족 | 2남 중 둘째 |
소속 | CJ 엔투스 → 공군 ACE → CJ 엔투스 |
종족 | 프로토스, 테란[1] |
ID | fOru |
별명 | 옵드라의 아버지, 한량토스[2], 아빠곰, 파파곰[3], 샤이닝 토스 |
1 소개
대한민국의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스타크래프트와 리그 오브 레전드 코치.
WCG 2005 스타크래프트 부문 금메달 | ||||
서지훈 | → | 이재훈 | → | 최연성 |
2 개인 전적
- 이노츠배 주장원전 우승
- ghemTV 스타리그 1차 8강
- 2002 KPGA TOUR 2차 리그 8강
- 나지트배 프로게이머 최강전 4회 우승
- 나지트배 프로게이머 최강전 8회 우승
-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 2003 KT-KTF 프리미어 리그 초청
- 계몽사/라이프존 KPGA 팀리그 우승(Greatest One)
- 라이프존 KPGA 팀리그 우승(Greatest One)
- Pmang컵 온게임넷 프로리그 우승(Greatest One)
- WCG 2004 국내예선 2위 (vs 전상욱 0-2)
- WCG 2004 스타크래프트 부문 8강 (vs 전상욱 0-2)
- Tucson MBC게임 팀리그 준우승(Greatest One)
- 2004 CYON 챌린지리그 준우승 (vs 송병구 1-3)
- 우주닷컴 MSL 패자 1차 4강 (vs 최연성 1-2)
- CYON MSL 패자 1차 8강 (vs 임요환 1-2)
- MBC Movies MBC게임 팀리그 우승(Greatest One)
- WCG 2005 스타크래프트 부문 금메달 (vs 안드레이 쿠키아니제(러시아) 2-0)
3 소개
1999년 데뷔한 1세대 게이머. 원래는 랜덤유저였으나 프로토스로 전환. GO시절에는 팀원들의 올라운드 스파링 파트너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다만 팀플레이에서 테란을 선택해 경기한 적이 있었는데 그 결과가 희대의 OME 팀플로 유명한 머큐리에서의 팀플 경기 였다.
전상욱과 박태민이 SKT로 팀을 옮기고 부진했던 이유는 새팀 적응문제도 있지만, 이재훈과의 스파링을 못해서 그렇다는 설이 있다.
전성기 시절인 03~05년 한번 떨어지면 지옥이라는 피시방 예선을 수차례 통과하고도 최종전이나 순위 결정전, 듀얼 토너먼트에서 수차례 탈락할 만큼 스타리그와 연이 없다. [1]
그의 마지막 스타리그가 된 올림푸스때는 스타리그 진출이 너무 기뻐서 스타리그 통과자한테 주는 이름표를 계속 달고 다녔다고 한다.
테란킬러로 명성이 자자했으며 실제로 테란을 압살하고 다녔다. 다만 너무나 정석적인 옵드라 위주의 플레이와 특유의 한량 스타일이 중요 고비마다 그의 발목을 붙잡았다.
저그전의 경우 역대급 저막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방송경기 승률이 좋지 않았지만, 통산은 50%에 가까운 토스치고 괜찮은 승률을 보여줬다 . 토스전은 평범한 편이었지만 특정 유저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통산전적
MC용준이 탄생한 일부는 시즈모드 됐고 일부는 퉁퉁퉁퉁퉁퉁! 경기와, 소위 '50게이트 사건'으로 불리는 이윤열에게의 역전패 등 유명 경기의 패배자이기도 하다.
투산 MBC GAME 팀리그 결승에서 7세트에 출전했다가 박용욱에게 아쉽게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다음 팀리그인 MBC무비스배 결승전에서는 팬택 앤 큐리텔 큐리어스(現 위메이드 폭스)를 상대로 막내곰이었던 마재윤이 3킬하고 이윤열에게 패퇴하자 직접 나서서 아들이었던 자의 복수를 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생각외의 성적을 내기도 했는데 그것이 바로 우주닷컴 MSL에서 박성준을 처절하게 짓밟아 2:0으로 승리해 서바이버 리그로 강등시켜버린 것과 WCG 금메달 획득. 결승에서 나도현을 꺾고 올라온 러시아 선수(Androide)를 꺾고 우승했는데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억을 못하고 있다(...). 여튼 그로 인해 최초의 WCG 프로토스 우승자라는 타이틀과 본인의 유일한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동시에 달게 되었다.
2007년 공군 ACE에 입대해 2009년 제대했다. 본인은 선수생활의 의지를 불태웠으나 CJ 엔투스에서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플레잉 코치로 전환했다.[4]
아발론 MSL 2009에서 새로 도입한 about player 코멘트란에 최연성과 함께 센스넘치는 코멘트들을 올리며 간간히 시청자들을 웃겨 주었다.
이후 계속해서 스타리그와 MSL 서바이버 예선의 문을 두드리며 코치와 프로게이머로써의 생활을 병행했지만 역시 그것도 쉬운일은 아닌지 계속해서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와 빅파일 MSL 서바이버 예선에도 참가했지만 역시 1라운드 탈락했다.
그리고 2010년 6월23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5라운드 CJ:화승전에 출전, 1세트 폴라리스랩소디에서 이제동을 맞아서 마지막 은퇴경기를 가졌고 동시에 이번 경기를 하면서 임요환이 가지고 있던 최고령 공식전 출전 기록보다 41일 앞서는 기록을 세웠다. 결과는 패배.
그리고 경기가 끝난 이후 은퇴식을 가졌다. 이로서 '옵드라의 창조주'인 퐈퐈곰 이재훈은 12년 프로게이머 생활을 접고 본격적 코치로써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2011년 12월 1일, 그가 결혼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예정일은 1월. 또한 신부가 미스코리아 뺨치는 미모에 변호사를 하는 미모의 재원이라는 것에 여러 E스포츠 팬들의 축하와 함께 질투를 만만치 않게 받고 있다고. 아무튼 결혼 축하.
현재는 CJ 프론트의 리그 오브 레전드 밀어주기에 힘입어 LOL 게임단 코치를 맡고 있는 중. 그러나 CJ가 기존의 팀원을 정리하고 아주부 팀원들과 강현종 감독까지 영입하면서 그 역시 밴픽친목질에서 뒷전으로 밀려난 듯한 모습이 LOL 클럽 마스터즈에서 보였다. 이런 모습으로 인해 CJ는 기존 CJ 선수들의 처분과 더불어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2013년 3월 26일 강현종의 인터뷰인벤기사에 따르면, 입단 이후 여러가지 조언들을 아끼지 않은 모양. 선수경험이 있는 코치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자세나 맨탈부분, 그리고 CJ내부의 상황까지 자세하게 알려줘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2014년 12월 16일 CJ와의 계약 만료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되었다. 게임 조언도 중요하지만 심리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팀 레전드를 쉽게 놓아준건 팬들에게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이다. 이로써 앞서 팀을 떠난 서지훈과 더불어, 마지막 G.O. 출신의 맥이 끊어지게 된 것 역시 안타까운 점.
4 기타
DC 스갤의 옵드라라는 팬이 그린, 발로 그린듯 한데 본인이랑 똑같은 그림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하지만 팀원들이 이재훈 본인에게 똑같다면서 저걸 보여줬다고 하나, "하나도 안 똑같은데 뭐가 똑같은지 모르겠다." 라고 과거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에선 싫어하는 별명은 아닌데 왜 파파곰이라는 별명이 붙었는지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 옵드라의 파파곰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