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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 JACOBS의 로고 | Marc by Marc Jacobs의 로고 |
'마크 제이콥스'와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마크 제이콥스가 만든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의 '제이콥스'
자아도취 게슈탈트 붕괴 제이콥스가 도대체 몇명이야 알았으니까 그만 강조하세요
1 개요
1963년 4월 9일 (미국) 출생. 미국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이자 본인의 디자이너 레이블의 이름.
2 소개
세계 3대 패션스쿨 중 하나인 뉴욕의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했다. 미국스럽게, 그리고 그의 성향 스럽게 파슨스는 상업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패션스쿨이다. 처음 이름을 알리게 된건 학교 졸업한지 얼마 되지않아 맡게된 페리 엘리스의 수석 디자이너로서다. 그때까지의 페리 엘리스의 느낌과 전혀 다른 그런지 스타일의 디자인을 선보인 패션쇼가 화제가 되면서 패션계의 앙팡 테리블로 자리를 잡았다. 1997년부터 2013년까지 루이비통의 수석 디자이너이었으며, 본인의 레이블인 마크 제이콥스와 세컨드 브랜드인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를 맡고 있다. 루이비통백이 3초 백이 되고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명품이 된 데에는 그의 영향이 매우 크다. LVMH 의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는 다큐멘터리에서 마크 제이콥스를 21세기의 랄프 로렌이라고 말하며 그에 대한 신임을 보이고 있다. 2013년까지 루이비통에서 근무하고, 2014 S/S 시즌을 마지막으로 루이비통 하우스를 떠난다. 후임으로는 니콜라스 게스키에르. 제스키에르 아니야 떠난 이유는 본인의 디자이너 레이블에 더욱 신경을 쓰기 위해서라고 한다. 실제로 2014년 F/W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은 굉장한 환영과 찬사를 받고, 자신의 세컨 브랜드 또한 호평을 받는다.
마크 제이콥스 디자인의 특징이라면 바로 상업성의 끝을 보여준다는 것. 보통 상업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가장 많이 언급 되는 주인공이 바로 마크 제이콥스이다. [1] 한마디로 그는 팔릴만한 디자인을 하는 것에는 그 누구보다 타고 났다. 그 덕분인지, 현재로썬 그가 객관적인 '세계 최고의 패션디자이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파슨스 졸업 직후 페리 엘리스에서 그런지한 콜렉션을 냈다가 잘렸다.
루이비통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면 패션 외의 다른 분야의 예술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무척 좋아하는 것 같다.[2]
3 여담
- EBS에서 그에 관한 2부작 다큐멘터리를 방송한 적이 있다. [3]
- 파일:9gxnPDv.jpg
- 몰래 바람피던 제이슨 프레스톤과 결별하고서 미친 듯이 운동해 뚱땡이에서 몸짱으로 변신. 넉넉한 살집에 니트류만 즐겨 입던 그가 이렇게 바뀌었다. 긁지 않은 복권 실사판(...)
그러니까 모두 살빼!너무나도 급격한 관상 변화로 북미 지역 게이 커뮤니티에선 마크 제이콥스가 에이즈에 걸린 게 아닌가 하는 루머도 돌 정도였다. [4]
- 변신 후 로렌조 마톤과 알콩달콩 살면서부터 맘 편해지더니 옛날보다 디자인이 별로 재미없어졌다는 평도 있다.
- 세컨드 브랜드로는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가 있는데, 최근 지하철 등에서 이 브랜드의 가짜 토트백, 에코백도 많이 눈에 띈다. 크게 JACOBS BY MARC JACOBS라는 로고가 보이면 바로 이 브랜드.[6]
- 다만 세컨 브랜드와 메인 레이블을 혼동하지는 말것. 가격 차이부터가 엄청나다.[7] 디자인 베이스는 그런지 룩. 자신은 박물관에나 전시될 옷은 만들지 않겠다고 한다. 비슷한 브랜드로서는 발망을 꼽을 수 있을 듯. 이쪽은 마크 제이콥스보다 더 비싼데 품질은 하향 평준화라는 소리가 있다.
- 마크 제이콥스는 집도 없고 차도 없다고 한다. 거의 회사에 눌러산다고(..) 또 엄청난 미술품 덕후인데 거의 모든 실생활의 소비를 미술품에 투자한다고 한다. 이걸 어디에 걸어두고 놔두냐고? 그의 루이비통 본사 작업실에 몽땅.
깡도 좋다 - 파일:G8cswWx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