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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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한 라테란 대성당)

라틴어: Matthaeus

고대 그리스어: Ματθαίος

히브리어: מתי

개신교의 표기로는 마태라고 표기한다.

1 소개

신약성경 마태오 복음서의 저자로 알려진 인물. 예수가 뽑은 12사도 가운데 한 사람. 상징은 은색 돈자루, 펜과 종이이다. 가톨릭 축일은 9월 21일이며 동방 정교회 축일은 11월 16일이다. 매튜라는 이름의 기원이다.

전직 세리(세금 징수원)였다고 알려진 인물이며, 그로 인해 은행원, 회계사, 금융업자들의 수호성인이 되었다고 한다.

본래 이름은 레위였으나 예수가 마태오라는 이름을 내주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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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그의 유해는 이탈리아의 살레르노 대성당에 이장되어 안치되었다.

2 성경을 통해 본 마태오의 행적

갈릴래아 태생으로 레위지파의 후손인 알패오의 아들이었다고 한다. 카파르나움에서 세리를 직업으로 살고 있었으나 예수의 부름을 받은 뒤, 세리 일을 그만두고 예수의 제자가 된다. 당시 세리의 일은 창녀와 비슷한 시선을 받을 정도로 경멸을 받는 직업이었기 때문에,[2] 예수는 바리사이들에게 공격을 받았다. 허나 예수는 자신이 의인이 아닌 악인을 위해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하며 마태오를 받아들이고 마태오를 12사도중 하나로 삼는다.

예수를 따라 여러 곳으로 전도를 하였으나, 예수가 잡히자 다른 제자들과 함께 달아나는 한계를 보이는데, 예수가 부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돌아와 예수를 다시 섬긴다. 성경에는 예수가 승천하는 것을 확인한 뒤 전도를 떠났고, 로마 순교록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에서 순교했다고 전해진다.
  1. 이름의 의미는 하느님의 선물이다.
  2. 예나 지금이나 세금 뜯어가는 사람을 민중이 좋아할리가 없고, 특히 이 시기 이스라엘 지역의 세리는 로마의 앞잡이로 취급되었다. 굳이 따지자면 일제 강점기의 조선인 순사와 국세청을 합쳐놓은 포지션이라 보면 될 것이다. 욕 먹을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