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시룸 힐

マッシュルームヒル / Mushroom Hill
버섯 언덕

1 개요

소닉 3 & 너클즈의 7번째 존. 엔젤 아일랜드의 일부이다.

소닉 3 오리지널 디자인에서의 스테이지 명칭은 '머시룸 밸리 존(Mushroom Valley Zone/ マッシュルームバレーゾーン)'이었으나, 소닉 & 너클즈에 수록됐을 때는 첫 번째 스테이지에 '힐'이 붙는 전통을 따라 머시룸 힐 존이라고 명명되었다.

2 소닉 & 너클즈

소닉 & 너클즈 머시룸 힐 ACT 1 테마곡
소닉 & 너클즈 머시룸 힐 ACT 2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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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3 & 너클즈의 스테이지
런치 베이스#s-2→머시룸 힐→플라잉 배터리

ZONE 1[1]
소닉 시리즈 첫 단계의 전통을 계승한 숲 테마의 스테이지. 전작들에서의 열대지방 숲 느낌과는 달리 이번엔 버섯 숲으로, 버섯 수집가인 키리사메 마리사가 이 스테이지를 좋아합니다 스테이지 내에 자라있는 버섯들이 이런저런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 갓을 밟으면 튀어오르는 스프링 비스무리한 버섯이 대표적이며, 심지어 배드닉 중에 버섯으로 위장해있거나 버섯을 집어던져 플레이어를 넉백시키는 놈도 있다. 그 외에도 땅에 발을 딛으면 포자들이 풀썩 날리는 연출도 인상적. 이처럼 개성있는 요소들이 많아 자칫 식상할 수 있는 숲 테마인데도 지루하지 않다.

스테이지 안에 스페셜 링이 상당히 많다. 소닉의 길만 쳐도 7개에 너클즈의 길까지 더하면 이 스테이지 전체에 존재하는 스페셜 링은 전부 11개. 마음만 먹으면 여기서 슈퍼 소닉을 완성하고도 남는다.[2] 소닉 3 도킹 후엔 런치 베이스 존 클리어 후 여기로 넘어오는데, 시작하자마자 스페셜 링이 있어 히든 팰리스 존으로 넘어가 카오스 에메랄드를 전부 잃게 된다. 이 스테이지에서 하이퍼 소닉을 완성해도 되지만 그게 귀찮은 사람은 스페셜 링을 피하자. 그러면 슈퍼 소닉 상태로도 이후 스테이지 진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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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첫번째 보스는 나무꾼 로봇. 나무를 도끼로 찍어 파편을 던지는게 전부다. 소닉 3 첫 스테이지와 동일하게, 플레임 배리어만 있으면 보스 난이도가 급하락한다. 다른 배리어를 사용해도 큰 상관 없지만 아쿠아 배리어는 쓸모 없다.

소닉으로 액트 2에 진입하면 너클즈가 상승 기류를 일으켜[3] 소닉을 강제로 위로 보낸다.

액트 2는 배경이 황폐해 진것 빼고는 1과 다르지 않아 무난히 진행이 가능.

스테이지 배경이 봄 → 여름 → 가을 → 겨울을 연상케 하는 순서로 황폐하게 변해가는데, 마지막 에그맨의 기계를 건드리자 원래대로 급변하는 걸 보면 에그맨이 이 지역의 자연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던 듯하다.[4]

보스는 에그 모빌을 쫓아 장애물을 허들을 뛰듯 넘으며 쫓아가서 패야한다. 별로 어렵지는 않다. 너클즈로 플레이 시 장애물이 한 기둥에 두개가 있는 기둥이 나온다. 너무 높게도 낮게도 뛰면 안 되며 적당한 높이에서 활공으로 지나가면 된다.

보스 직전 링 수는 ACT1에서 5개. ACT2에서는 3개.
스페셜 링의 수는 ACT1에서 6개.(초반 2개 포함) ACT2에서는 5개. 총합 11개. 그러나 이중 3개는 너클즈 전용길에 있다.

보스를 클리어 한 후, 에그맨은 자신의 공중 전함으로 도주하고 소닉은 공중 전함에 뛰어올라 올라탄다.[5]

소닉 제너레이션즈가 발매하기 전인 2010년 쯤 머시룸 힐 ACT 2를 3D로 만든 영상이 올라왔다.

3 소닉 제너레이션즈 : 푸른 모험

소닉 제너레이션즈 머시룸 힐 ACT 1(클래식) 테마곡
소닉 제너레이션즈 머시룸 힐 ACT 2(모던) 테마곡

거대한 버섯이 군생하는 숲 스테이지. 굵고 긴 덩굴이 포물선으로 교차하는 신비로운 세계를, 고속으로 달려 나갈 수 있습니다. ACT 1(클래식)에서는 여름, ACT 2(모던)에서는 가을로,２종류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스테이지의 특징입니다.

- 소닉 제너레이션즈 푸른 모험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닉 제너레이션즈(파란 모험)의 스테이지
카지노 나이트#s-2→머시룸 힐→에메랄드 코스트#s-4

소닉 제너레이션즈 푸른 모험에서 리메이크되었다. 7개 중 3번째 스테이지이며, 액트 1 - 액트 2 - 스페셜 스테이지 3으로 구성되어있다.

3.1 ACT 1

그린 힐(푸른 모험)과 마찬가지로 ACT 1 스테이지는 원작의 그 스테이지를 축소 재현하였다. 원작을 다시 플레이해보며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

3.2 ACT 2

원작과 마찬가지로 ACT 2는 낙엽이 가득한 가을 스테이지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이후 기후가 크게 변화하지는 않는다. 중간중간에 길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가끔 가다 소닉 히어로즈에서 나온 꽃이나 프로펠러 비슷하게 생긴 것이 있는데 소닉이 속도가 붙은 경우 이 프로펠러가 위로 상승했다 천천히 아래로 호버한다. 참고로 마지막에 잠깐이지만 그라인드 레일을 타고 진행하는 3D 구간이 있는데 레일 끝에서 스프링으로 호밍어택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 즉시 즉사다.
  1. ↑ 소닉 3에 도킹했을 경우 Zone 7으로 입장한다.
  2. ↑ 소닉 & 너클즈 기준으로 다섯번째 스테이지인 히든 팰리스 존부터는 스페셜 링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다 모으라고 배려해준 것으로 보인다.
  3. ↑ 너클즈가 있는 방에 정체 모를 스위치가 있다. 이 스위치를 한 번 눌렀을 때 상승 기류가 발생했고, 이후 너클즈가 펌프질을 하듯 스위치를 연속으로 눌러대는 바람에 위력이 급증했다.
  4. ↑ 너클즈로 플레이할 때 가끔 보스 피격시 에그로보가 에그맨으로 바뀌기도 한다.
  5. ↑ 본래 계획대로라면 공중 전함을 탑승하는 낭떠러지에서 불어오는 상승 기류를 타고 샌도폴리스로 진행되게 할 예정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