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소닉 어드벤처, 소닉 제너레이션즈,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지역 및 스테이지
목차
Emerald Coast
1 개요
2세대 소닉의 첫 작품 소닉 어드벤처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하게 되는 액션 스테이지. 소닉 더 헤지혹 1의 첫 스테이지인 그린 힐처럼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 있어서 여러모로 중요한 스테이지 중 하나이다. 그린 힐이 클래식 소닉(1세대)의 시작이었다면, 에메랄드 코스트는 2세대 소닉의 시작.
여담이지만 본 항목의 개설로 소닉 시리즈의 1, 2, 3세대 모두 개별 스테이지 항목을 갖게 되었다. 1세대는 그린 힐과 히든 팰리스, 2세대는 본 항목, 3세대는 그 악명 높은 크라이시스 시티(...). 기묘하게도 히든 팰리스를 제외한 위의 세 스테이지는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 리메이크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1]
2 전용 BGM
- Azure Blue World
소닉 제너레이션즈 기준으로 액트 1에 해당하는 전반부 BGM.
- Windy and Ripply
소닉 제너레이션즈 기준으로 액트 2에 해당하는 후반부 BGM.
두 곡 모두 Crush40의 멤버 세노우에 준(瀬上 純)이 작곡하였으며, 어느 쪽이든 제법 인지도가 있는 곡들이다.
3 소닉 어드벤처
햇살이 따갑게 비치고 눈부신 모래알에 아름다운 푸른 바다가 펼쳐진 해변. 게임을 시작하고 나서 처음으로 플레이 하는 스테이지. 이곳에 입장하는 캐릭터는 소닉, 빅, 감마이다.[2]
위치상으로는 스테이션 스퀘어 근처의 해변이다. 액션 스테이지 자체는 스테이션 스퀘어 호텔의 풀장에서 입장 가능.
3.1 소닉 더 헤지혹
소닉 어드벤처(소닉 더 헤지혹)의 스테이지 | |||||
BOSS | → | STAGE 1 | → | BOSS | |
Chaos 0 | 에메랄드 코스트 | 에그 호넷 |
- 미션 C : 테일즈를 구출할 것
- 미션 B : 미션 C 클리어 후, 링 50개를 지니고 캡슐을 파괴할 것
- 미션 A : 미션 B 클리어 후, 2분 이내에 캡슐을 파괴할 것
첫번째 스테이지로 등장. 미션 B는 미션 C 클리어 후부터 도전 가능하며, 미션 A도 마찬가지이다. 각 미션을 클리어하면 엠블렘을 얻을 수 있는데, 3개의 엠블렘을 모두 모으기 위해선 미션 C, B, A를 순차적으로 클리어해야 하므로 최소 3번은 도전해야 한다. 이 조건은 다른 모든 미션에 적용된다.
미션 A가 상당히 골 때리는데 2분 이내에 들어오려면 스핀 대시와 스핀 점프를 잘 활용하여 맵을 빨리 빨리 스킵하는 요령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시작한 후에 첫 스프링이 있는 곳의 위로 도약해야 한다.
참고로 헤일로 5로 이 스테이지를 재현한 사람이 있다.
3.2 빅 더 캣
소닉 어드벤처(빅 더 캣)의 스테이지 | |||||
STAGE 2 | → | STAGE 3 | → | STAGE 4 | |
아이스 캡 | 에메랄드 코스트 | 핫 셸터 |
- 미션 C : 친구인 개굴이를 낚아 올릴 것
- 미션 B : 미션 C 클리어 후, 1,000g 이상의 대어와 함께 개굴이을 낚아 올릴 것
- 미션 A : 미션 B 클리어 후, 2,000g 이상의 대어와 함께 개굴이을 낚아 올릴 것
전 단계인 아이스 캡에 입장하기 전에 업그레이드 아이템인 라이프 벨트를 얻게 되므로, 여기서부터는 그냥 물 위에서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지상에 있는 원숭이형 E-시리즈 메카가 폭탄을 던져대긴 하지만 어차피 빅이 물 위에 떠 있으면 맞추지 못한다. 참고로 2,000g 이상의 대어들은 절벽과 등대 사이 바다에 많이 서식하고, 개굴이는 등대 왼쪽 바로 밑에 있다. 개굴이를 낚아 올리면 감마가 나타나 개굴이를 빼앗아 간다.
3.3 E-102 감마
소닉 어드벤처(E-102 감마)의 스테이지 | |||||
STAGE 1 | → | STAGE 2 | → | STAGE 3 | |
파이널 에그 | 에메랄드 코스트 | 윈디 밸리 |
- 미션 C : 타겟 '개굴이'를 확보할 것
- 미션 B : 미션 C 클리어 후, 링 50개를 지니고 타겟 '개굴이'를 확보할 것
- 미션 A : 미션 B 클리어 후, 남은 시간 3분 이상으로 타겟 '개굴이'를 확보할 것
감마는 에그맨의 명령에 따라 개굴이를 회수하기 위해 에메랄드 코스트로 찾아온다. 감마의 경우 시간 관리가 조금 힘든 편인데, 파라솔 같은 오브젝트에도 록 온이 되기 때문에 맞춰야 할 원숭이 메카를 조준하기 힘들다. 숫자도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수의 원숭이를 조준해서 쏴야 3분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부분은 3식 레이저건을 얻어서 방사 피해로 터뜨리면 어느 정도는 해결되는 편이다.
4 소닉 제너레이션즈 : 파란 모험
상쾌한 푸른 하늘과 빛나는 에메랄드 블루의 바다가 아름다운 해안 스테이지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섬들을 점프로 날아 이동하거나, 바다 위를 부스트로 건너거나 하면서 진행합니다.
게다가, 이 해역에 서식하는 거대한 범고래가, 소닉의 앞길을 막습니다.[3]
소닉 제너레이션즈(푸른 모험)의 스테이지 | |||||
머시룸 힐#s-3 | → | 에메랄드 코스트 | → | 래디컬 하이웨이 |
소닉 20주년 기념작 소닉 제너레이션즈 파란 모험(3DS)에서는 에메랄드 코스트가 리메이크되었다. 클래식 소닉이 입장하는 액트 1은 동굴에 들어가기 전의 구간을, 모던 소닉이 입장하는 액트 2는 등대를 돌아 동굴로 들어간 이후의 구간을 BGM과 함께 리메이크하였다.
4.1 ACT 1
460px | 460px |
등대를 돌아가야 하는 루트와 원작의 범고래 추격씬, 원작 액트 2(후반부)의 동굴도 함께 리메이크되었다.
4.2 AC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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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쫓기는 전통
파일:Attachment/에메랄드 코스트/에메랄드 코스트 DC소어.jpg | 320px |
소닉 어드벤처 | 소닉 어드벤처 D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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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제너레이션즈 - 파란 모험 |
스테이지 전반부가 끝나가는 부분에 소닉이 크고 아름다운 범고래한테 쫓기기도 했는데, 이는 소닉 어드벤처를 플레이한 유저들이 가장 많이 기억하고 있는 명장면 중 하나이다. 재밌는 점은 에메랄드 코스트를 시작으로 게임의 첫 스테이지에서 소닉이 무언가에 쫓기는 전통이 생겼다는 것.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첫 스테이지는 리메이크된 그린 힐인데, 모던 소닉이 플레이하는 액트 2에서는 파란 모험과 하얀 시공 모두 무언가에게 쫓기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모던 소닉은 이런 전통이 생긴 2세대를 거친 3세대 소닉이라는 것을 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5.1 목록
- 소닉 어드벤처에서는 위의 내용대로 범고래에게 쫓기며, 소닉으로 트윙클 파크를 플레이할 때 범퍼카를 탄 E-시리즈 메카들이 소닉을 쫓아오는 구간이 있다. 실제로 부딪쳐오기도 하는 위험한 놈들이지만, 반대로 소닉이 뒤에 있으면 친히 역관광을 보내줄 수 있다.
- 소닉 어드벤처 2에서는 시티 이스케이프에서 GUN의 크고 아름다운 트럭에게 쫓긴다. 이 트럭은 소닉 제너레이션즈 하얀 시공에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무슨 소닉마냥 벽을 타고 달릴 수 있는 부스터도 생기고, 엔진에서 회전톱날 3개를 끄집어내 소닉을 직접 치기도 한다.
- 소닉 히어로즈에서는 팀 소닉과 팀 다크가 이 전통을 사이좋게 이어받는다. 오션 팰리스에서는 굴러오는 바위에 쫓기고, 파워 플랜트에서는 에너지 저장탱크에 들어갔다가 차오르는 에너지[4]에 쫓기고, 로스트 정글에서는 초월적인 덩치를 자랑하는 악어에게 쫓긴다.
-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의 스테이지 크립틱 캐슬에서는 소닉 대신 섀도우가 쫓긴다. 막판에 골 링으로 향하는 레일을 타면 시점이 바뀌고 뒤에서 뼈로 이루어진 정체불명의 괴수가 쫓아온다.
- 소닉 러시에 등장하는 일부 급경사로에서 에그맨 로고가 박힌 물체가 플레이어의 뒤에서 매우 빠르게 굴러온다. 부스트로 따돌리지 않으면 압사당할 수 있다.
- 소닉 더 헤지혹(2006)의 웨이브 오션에서는 3세대 모던 소닉의 시작을 기념하듯 범고래가 또 나왔으며, 크라이시스 시티에서는 토네이도가 자동차들을 날리면서 쫓아온다(...).
THAT TORNADO IS CARRYING A CAR!그리고 토네이도에 한이 맺힌 소닉은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 자기가 토네이도를 쫓아간다 - 소닉 언리쉬드에서는 에그맨의 메카가 소닉을 쫓아온다. Wii/PS2판에서는 윈드밀 아이슬, 크림슨 카니발 존에서 쫓아오고 부스트로 메카를 파괴할 수 있지만 XBOX360/PS3판에서는 드래곤 로드, 스카이스크레이퍼 스캠퍼, 정글 조이라이드에서 만나지만 피하기만 해야 한다.
- 소닉 컬러즈 DS판의 트로피컬 리조트 액트 2에서 시작하자마자 뒤에서 부서진 관람차가 굴러온다.
아니 왜? - 소닉 컬러즈 DS판의 아스테로이드 코스터 존에서 가끔 거대한 동물 두개골(...)이 소닉을 잡아먹겠다고 쫓아오는데, 즉사 판정이 있어서 부스트로 따돌려야 한다. 컬러 파워 '바이올렛 보이드'가 풀 파워일 경우에는 반대로 이 트랩 자체를 먹어버릴 수 있다.
- 소닉 컬러즈 DS판의 라스트 보스 스테이지인 터미널 벨로시티에서, 소닉이 궤도 엘리베이터의 외벽을 타고 달려갈 때 다크 위스프 아머를 탄 닥터 에그맨이 쫓아와 방해한다. 부스트로 어느 정도 거리를 두지 않으면 접촉하여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한편 Wii판에서는 본래 소닉이 에그맨을 쫓지만, 중간중간에 에그맨이 소닉의 뒤로 이동하여 레이저나 스파이크 등으로 공격하면서 쫓아온다.
- 소닉 더 헤지혹 4의 매드 기어 액트 3에서는,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내내 뒤에서 거대한 그라인더가 쫓아온다. 에피소드 1의 마지막 일반 액트답게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며, BGM이나 어두컴컴한 조명이 긴장감을 더해준다.
- 소닉 4 에피소드 2의 오일 데저트 액트 3의 경우, 들어가면 입구가 막히고 밑에서 모래가 차오르는 건물 3곳이 나온다. 빠르게 위로 이동하지 않으면 압사한다.[5]
- 소닉 제너레이션즈 파란 모험에서, 그린 힐 액트 2를 진행하다보면 소닉이 막판에 거대한 토템폴을 쓰러뜨린다. 그런데 이게 하필이면 소닉의 진행 방향으로 쓰러져서, 부스트로 열심히 탈출해줘야 한다. 하얀 시공의 그린 힐 액트 2에서는, 중간에 동굴에 들어가 레일을 타고 있을 때 뒤에서 웬 거대한 쵸퍼[6]가 쫓아온다.
- 또한, 소닉 제너레이션즈 파란 모험에서는 에메랄드 코스트 액트 1 , 액트 2 모두 범고래가 그대로 재현되어 쫓아온다.
- (외전 1) 소닉 더 헤지혹 1의 마블 존에서, 들어오는 순간 뒤에서 용암이 밀려오는 복도가 등장한다.
- (외전 2) 소닉 CD에서 메탈 소닉과 경주하는 동안에는 뒤에서 에그 모빌이 즉사 레이저로 맵을 지지면서 쫓아온다.
- (외전 3) 소닉 & 너클즈의 라바 리프 존에서 가시 박힌 철구가 다수 등장하는데, 이 중 하나는 기중 주위를 빙빙 돌다가 소닉이 기둥을 지나가는 순간 잽싸게 굴러온다. 이는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나오는 갈림길을 이용해 따돌릴 수 있다.
- 이러한 관습은 소닉의 스피드를 강조하면서 긴장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크라이시스 시티의 토네이도는 이 기능과 더불어서 게임 난이도를 미칠 듯이 올려놓는 역할도 겸한다
6 범고래
소닉을 쫓아온 저 범고래는 제작진에게 하나의 기념비적인 요소로 각인됐는지, 별 기상천외한 것들이 소닉의 뒤를 쫓는 와중에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소닉 더 헤지혹(2006), 소닉 제너레이션즈 하얀 시공, 푸른 모험에 재등장하는 것으로 모자라 소닉 런너즈에서는 끝내 버디로 참전한다. 그 외에 소닉 히어로즈나 소닉 대시 등에서도 배경에 깨알같이 나타나 존재감을 어필한다.
그리고 코믹스에서는 결국 소닉 본인이 언급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참고로 소닉 런너즈에서 이 범고래를 흉악한 범고래라고 적어놨다.
7 Ready!
에메랄드 코스트의 초반부(Act 1) BGM, 'Azure Blue World'의 보컬 버전. 2005년 3월에 일본에서 Crush40의 멤버 세노우에 준(瀬上 純)과, 성우 노다 준코가 'JxJ'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EP 'Ready!'에 수록된 트랙이다. 모 버추얼 아이돌의 노래 'READY!!'과 헷갈리지 말자. 느낌표 하나 차이니까
작곡 및 편곡은 Azure Blue World의 원곡을 쓰기도 한 Crush40의 '세노우에 준'이 맡았으며, 보컬은 노다 준코. 드럼과 베이스는 각각 마크 슐먼(Mark Schulman)과 타네다 타케시(種子田 健)가 담당하였다.
여담으로 유튜브에 이 곡이 올라갔을 때, 소닉은 아는데 이 곡의 존재를 몰랐던 수많은 사람들이 일제히 "이거 그냥 에메랄드 코스트잖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 ↑ 이후 나무위키 게임 속 지역 프로젝트에 의해 소닉 시리즈의 세계지리(...)에 관한 항목이 여럿 개설되었다.
- ↑ 묘하게도 3명 모두 특정 캐릭터를 찾기 위해 에메랄드 코스트에 찾아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소닉은 테일즈를, 빅과 감마는 개굴이(Froggy)를 찾는 것이 미션.
- ↑ 소닉 제너레이션즈 파란 모험 공식 홈페이지 에서.
- ↑ 용암 비스무리한 액체 형태이다.
- ↑ 소닉 & 너클즈의 샌도폴리스 액트 2에서도 모래가 차오르는 곳이 있는데, 이 구간을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 ↑ 소닉 1부터 등장했던 피라냐형 배드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