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수 조련사 케리스

초력전대 오레인저 26~28화에 등장한 중간 간부급 캐릭터인 머신수 조련사. 배우는 아마마츠리 아키코.

슈퍼전대 시리즈의 여간부
제17작 오성전대 다이레인저	~	제19작 초력전대 오레인저	~	제20작 격주전대 카레인저
가라 중좌	→	황비 히스테리아 머신수 조련사 케리스 공주 마르치와	→	미녀 존넷

왕립 동물연구소의 소장도 맡고 있어서 통상시엔 인간 여성의 모습으로 있는 때가 많다. 채찍을 무기로 삼으며 인간체로도 높은 전투능력을 가진다.
계산적이고 잔혹하고 새디스틱한 반면 머신수에 대해 애정이 깊어 바라노이아 황족들하고 크게 다를게 없는 성격.

26화에서 킹레인저 리키가 돌아온것에 대해 그를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박카스훈드 황제에게 불려왔으며, 도린을 없애기 위해 레인저들의 앞에 첫 등장하여 맹수조련사같은 제스처로 바로병과 바라고블린을 부린다. 바라고블린은 도린의 보호를 위해 도망일변도였던 오렌쟈를 몰아붙이고 27화에 와서 거대화한후엔 오레인저 로보와 레드펀처도 고전시키나 도린의 위기에 반응해 난입한 킹레인저의 활약으로 쓰러지고 거대화후에도 킹 피라미더의 슈퍼 번 웨이브에 작살난다.

그러나 바라고블린이 쓰러졌음에도 호쾌하게 웃어제낀뒤 빛의 나비를 불러내는 효과와 함께 본 모습인 괴인체를 드러내면서 집사 아체&코체를 거치지 않고 박카스훈드에 의한 특수장치에 의해 거대화후 리키를 납치한다. 변신체는 호루스신 스러운 머리장식을 가지며, 순백의 신체에 검정색과 빨간색이 섞인 본디지 복장을 한 것이 특징. 가슴과 허리부분이 비대해져 글래머러스한 체형이 되는데 색기를 강조하기 위해 가슴을 손으로 찰랑찰랑하고 엉덩이를 흔드는 제스처를 취한다(...). 과장 좀 보태서 나이트 까는 읭읭이 만화 급
변신 전후 공히 푸르게 빛나며 자유롭게 움직이는 채찍을 사용하며, 변신후엔 양 가슴의 돌기에서 빔을 발사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복부 배꼽에 위치한 붉은 구슬에서 기폭성있는 하얀 천을 뿜어 대상을 포박하는게 가능하여 이것으로 리키를 납치했고, 오레인저 로보도 파괴하지 못한 황금색의 우리로 상대를 가두기도 하여 조련사에 걸맞는 공격능력을 가진다.

리키 납치후의 28화에서는 여러 소녀들을 납치해 동물들과 합체시켜 황태자 부르돈트가 좋아하는 동물소녀로 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부르돈트가 케모러라는것이 밝혀지는 귀중한 순간. 그 보상으로 최고간부의 지위에 오를려 했으며, 소녀 납치의 수단으로 리키를 모방해서 만든 바라킹이라는 머신수를 사용, 오레인저 일행에게 리키를 머신수로 개조했다고 속여서 오레인저를 제대로 못 싸우게 하고, 다시 변신후 오레인저로보를 전술한 황금우리로 가둬버리며 선전하나 도린이 펫으로 데리고 있던 바그라는 마스코트생물의 도움으로 아공간에서 탈출한 리키 본인이 킹 빅토리 플래시로 바라킹을 쓰러트리며 오레인저 로보의 황금우리를 풀어준다.

이후 거대화된 바라킹과 함께 오레인저 로보와 레드 펀처를 상대하나, 때마침 발견된 킹 피라미더 캐리어 포메이션에 의해 거대 바라킹이 쓰러지고, 자신은 배틀 포메이션의 슈퍼 레전드 빔을 맞고 폭사당했다.

간부급이면서 견종에서 따온듯한 네이밍이 아닌걸 시작해 거대화에 코체를 거치지 않는데다(28화에서는 아예 자력으로 거대화했다) 괴인체가 바라노이아 괴인중 생물감 넘치는 신체를 하고 있는 등 여러모로 이레귤러적인 존재지만 3화에 걸쳐 등장한 중간 여성간부 캐릭터 치고는 활약상이 미미하여 항목개설이 꽤 늦었다. 좀 과장해서 신전사인 킹레인저 리키와 킹 피라미더의 등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제물 급(...)

일본 웹에서는 인간체에서의 활약이 많기 때문인지 변신후를 바라케리스로 차별해서 부르는 경우가 더러 있고, 아예 귀찮아서 구별 없이 케리스로 통일하기도.

파워레인저 지오에서는 괴인체 디자인이랑 변신후 취하는 제스처가 성적 코드가 만연하기 때문인지 통채로 짤렸다. 도린과 마찬가지로 상응하는 캐릭터조차 없으며, 결국 피라마이저의 첫 제물은 다른 놈이 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