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랍토르

메가랍토르
Megaraptor namunhuaiquii Novas, 1998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chia)
아목수각아목(Theropoda)
미분류†메가랍토라(Megaraptora)
†메가랍토르과(Megaraptoridae)
†메가랍토르속(Megaraptor)
M. namunhuaiquii(모식종)


아성체 머리 복원도


발톱 화석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수각류 공룡의 일종. 속명의 뜻은 "거대한 약탈자". 몸길이는 8~9m[1]였으며 체중은 1t에서 3t사이이다.

네오베나토르의 가장 큰 특징은 두개골의 측면인데 백악기 후기 남미의 포식자로 아르헨티나에서 35cm나 되는 뒷발톱이 발견이 되며 학계는 충격에 휩싸였는데 추정치가 대략 유타랍토르 보다 30퍼센트나 큰것으로 나왔기 때문에 또다시 학계는 충공깽 하여 마니랍토라 중에서 킹왕짱 이란 뜻으로 메가랍토르라고 명명하고 당분간 그 타이틀은 무너지지 않을것으로 전망 되었지만......

몇년뒤 똑같은 구조의 앞발톱이 발견되면서 많은 고생물학자들이 낚이게 되었다.사실 뒷발톱이라는 증거는 없었는데 고생물학자들이 섣불리 지레짐작을 해서 그렇다 역시 무턱대고 단정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준다 사실은 마니랍토라가 아닌 네오베나토르과(Neovenatoridae) 수각류.[2] 그런데 최근에 메가랍토르를 포함한 다른 '메가랍토라(Megaraptora)' 분류군이 네오베나토르과가 아닌 티라노사우루스상과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최근 발견된 아성체의 두개골 화석의 형태가 티라노사우루스상과와 상당히 비슷하다고 한다. 이게 심포지엄에서 발표되고 정식으로 논문은 나오지 않았으니 좀 더 기다려봐야 될 듯 하다. 만약 메가랍토르가 티라노사우루스상과라면 티라노사우루스상과의 서식지는 북반구로만 국한되어있지 않았을지도 모른다[3].

앞발 밖에 발견되지 않아 베일에 싸인 공룡이지만 덩치는 큰 편이지만 다른 포식자들보다 가볍기 때문에 무리사냥을 했을 경우 빠르고 치고 빠지는 전술로 사냥감들을 지치게 만들었을듯.
  1. 읽다 보면 알게 되는 발톱의 길이로 따지면 12m정도로 거대할 가능성이 높다.
  2. 이전에도 이녀석이 마니랍토라가 아니라는 의혹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일각에서는 스피노사우루스의 한 종으로 보기도 했었다.
  3. 구안롱같은 고대 티라노사우루스상과가 북미로 이동했으니 남미이동도 가능했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