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수퍼내추럴의 등장인물. 배우는 니키 에이콕스, 제러드 파달렉키,[1] 레이첼 마이너.
국내 FOX채널에서는 멕 마스터스
샘 윈체스터가 형과 크게 싸우고 혼자 떠났을 때 우연히 만난 인물. 짧은 금발에 짙은 화장의 다소 화려한 스타일로 화통한 성격. 그녀도 가족과의 트러블이 있어 가출한 상태였기 때문에 비슷한 처지의 샘과 마음이 통하여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진다. 하지만 샘과 헤어진 직후 사람 목을 따버리는 범상치 않은 행동으로 그녀의 정체에 대한 떡밥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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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악마에 씌여있었으며, 정신은 살아있었지만 악마에게 밀려 속박당해 있었다. 윈체스터 형제와 싸우다가 7층에서 추락한 이후 육체는 이미 죽은 상태였고, 악마 덕분에 간신히 버티고는 있었으나 윈체스터 형제가 엑소시즘으로 그 악마를 쫓아내는 바람에 망가진 몸이 더 이상 지탱하지 못 하고 사망. 시즌 4 에피소드 2에서 유령으로 다시 출연하는데 악마에 빙의되었을 때와는 달리 머리도 단발에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얌전한 스타일이었다.
메그에게 씌였던 악마는 아자젤(노란 눈의 악마)의 딸로, 사람을 죽여 그 피로 다른 악마에게 소식을 전달하는 설정을 처음 보여주는 인물이다. 또한 다른 악마들은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는 성당에도 들어갈 수 있다. 시즌 6 에피소드 10에 의하면 지옥에선 알라스테어와 마찬가지로 고문을 담당하는 악마였다고.
시즌 5부터는 배우가 바뀐 채 등장한다. 물론 메그 본인은 아니고 메그에게 씌였던 악마. 딱히 부를 이름이 없어서 모두 메그라고 부른다. 본인도 그것에 대해 불만은 없는 것 같고... 웃긴 건 카스티엘하고 자주 꼬인다. 직접 보면 왜 웃긴 건지 안다. 특히 시즌 6.
시즌 7에서 크로울리의 부하들에게 쫓기는 채로 재등장. 기억을 잃고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의 영능력자로써 살아가고 있던 카스티엘의 이야기를 듣고 찾으러 왔다가 딘과 재회했다. 이후 샘이 시달리고 있던 루시퍼의 환영을 카스티엘이 자신에게 옮김으로써 미쳐버리자 정신병원에 입원한 카스티엘의 옆에서 간호사가 되어 보살펴준다.[2]
정신이 오락가락한 카스티엘을 의외로 잘 보살펴줬는지 카스티엘이 상당히 메그를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크로울리를 피해 지구 반대편에 숨어있던 와중에 카스티엘이 찾아와 딘과 샘에게 데려다놓자 결국 어쩔 수 없이 리바이어던 두목인 딕 로만을 제거하는 데에 끼어들게 된다. 그러나 리바이어던 조무래기들과 싸우던 도중 악마 둘에게 잡혀간다. 이후로 무소식이었다가 시즌 8 에피소드 17에서 그 동안 크로울리에게 고문받고 있었다는 설정으로 재등장. 이후 채 회복도 안 된 몸으로 윈체스터 형제와 카스티엘을 돕던 중 크로울리의 손에 죽는다.[3]- ↑ 수퍼내추럴 시즌 2 에피소드 14에서 샘 안에 들어가 사냥꾼을 살해한다.
- ↑ 시즌 7에서 메그가 카스티엘을 돕는 것에 대해, 메그를 연기한 레이첼 마이너는 종말을 불러오려는 계획이 실패한 후, 메그의 사고방식에 큰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종말이 실패한 후, 메그는 자기의 목표를 크로울리를 지옥의 왕에서 끌어내리는 것으로 바꾸었다.(시즌 7 에피소드 21) 2012년 컨벤션에서 레이첼 마이너는 메그가 카스티엘을 좋아하지만 그걸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여담이지만 시즌 7에서 메그의 외모가 많이 달라지는데, 이는 레이첼 마이너가 척추부상 때문에 맞은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다. 지못미.
- ↑ 결국 윈체스터 형제를 위해 희생을 한 셈. 초창기 윈체스터 형제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엄청난 역변이다. 그런데 정작 형제는 메그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안 하고 그냥 하하호호하면서 해당 에피소드를 끝낸다.
지못미 메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