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해외 서비스/JMS


1 개요

온라인 MMORPG 메이플스토리의 일본 서비스. 통칭 JMS.

(한국 본토를 제외한) 최초의 해외 서비스. 2003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토리 및 캐릭터에 대한 별도의 성우지원도 착실하게 되어 있고 니코니코 방송도 한다.

여기서는 KMS(한국 서비스)와 겹치는 부분은 서술하지 않는다.

2 직업

본래는 CMS의 용의 전인을 GMS에서 어레인지한 것. JMS에 진출했다.
히에이잔 등의 퀘스트에서만 사용가능한 캐릭터. 그 이전에도 하야토 스토리 프롤로그에서부터 노히메가 총을 맞으면서 어느 정도 암시됐고, '오다3닌자 소곤소곤 일지' 중에 '포수병 솜씨좋다'편에서 하야토, 칸나, 하쿠가 싸울 때 갑자기 나타나 이들의 싸움을 끝낸 검은 형체의 여자아이로 나왔다.
신무기까지 디자인되는 등 후일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보였으나 이쪽 스토리가 정체되면서 몇 년째 안 나오는 중.

3 지역

세계여행 컨텐츠에서 진화한 맵. 일본 분위기가 짙다. 해당 문서 참조.

4 콘텐츠

JMS의 컨텐츠들은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편이다. 세계여행 외에도 JMS에는 한국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이 알면 상당히 놀라워할 컨텐츠들이 다수 포함되어져 있다.

  • 파칭코 : 당신이 상상하는 그 파칭코 맞다. 그림 조각들을 맞춰서 상품을 타가는 도박인데, 파칭코 코인이라는 JMS만의 독자적인 게임머니를 소모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 게임머니는 하루에 100알씩 공짜로 얻을 수 있지만 제대로 즐기려면 캐시샵에서 한 뭉텅이로(...) 사는 게 더 낫다. 물론 상품 중에는 캐시 아이템도 존재한다.
  • 개인 농장 : KMS의 몬스터 라이프와는 다른 컨텐츠이다. 개인 농장을 만들어 메이플스토리 내에 존재하는 NPC들을 고용하여 농장 일을 맡길 수가 있다. 자동으로 광물이나 식물을 얻어낼 수가 있는 것은 물론이요, 캐릭터를 중요하게 여기는 팬들에게 있어 매우 신선한 시스템이다. NPC들에 맞춰 고용할 시에 말하는 독자적인 대사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시스템이 불편하고 별다른 이익이 되지 않아 이용자가 줄어서, 지금은 삭제된 시스템이다.
  • 몬스터 러쉬 : 망년회 이벤트나 특별 운영자 이벤트로 몬스터가 마을을 습격하는 이벤트를 벌이곤 한다.
  • 낚시 : 의자에 앉아 물이 있는 곳에서 낚시가 가능하다. 그야말로 잠수 유저들과 매크로에게 있어 최적의 컨텐츠. 본가에서는 2015년 12월 3일에 설귀도 이벤트를 통해, 조작 기능을 넣어서 들어온다.
  • 몬스터 북 : KMS에서 오래 전에 사라졌지만 JMS에는 2014년까지도 몬스터 북이 건재하였다. 하지만 드롭 아이템이 대폭 변경되고 패밀리어 시스템이 수정·보완되면서 몬스터 북 시스템도 같이 통폐합되었지만, 접근성이 떨어져서 있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더러 있다(...).
본가에서는 상위 호환인 몬스터 컬렉션으로 들어왔다.
  • 몬스터 패밀리어 : GMS에서 먼저 추가된 것으로, 몬스터 카드들을 줄에 맞춰 모았을 시 발동되는 버프 효과와 몬스터 카드의 레어도에 따라 해당 몬스터를 일정 시간동안 캐릭터의 펫처럼 부릴 수 있는 '몬스터 패밀리어' 기능이 존재한다.
  • 이바라 월드 : 본격 하드코어 월드. 아이템은 얻기 힘들고 몬스터는 훨씬 강해서 힘겹게 깨는 맛으로 키우는 세계. 하지만 보상이 적은 데다가 본섭이랑 다를 게 없는 까닭에 키울 맛이 안 나서 안 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나마 하는 사람은 M하드코어 모드를 즐기거나 최고급 훈장 등 보상 아이템을 얻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결국 이용자 수가 너무 없어서 폐지되었다.
여기서의 실험 결과와 직업 핑크빈을 이용한 사전 테스트를 통해 단점도 보완해서 내놓은게 본가의 리부트 월드.

4.1 테마던전

5 스토리

※ JMS의 특징은 오리지널 지역인 지팡구의 입지가 단순히 스쳐가는 지역 정도가 아니라 메인 스토리의 일부로 편입되어있다는 점이다.

먼 옛날, 검은 마법사지팡구에서 세 제자들에게 힘을 부여해서 지팡구를 잘 유지하게 했다. 지팡구는 이후 거의 단절되어있었으나 현대에 들어 메이플 월드와 교류가 생겨났다.

메이플 월드와는 법칙이 다른 세계에서, 일본 전국시대에 오다군은 혼노지에서 의식을 벌여 오다가 마왕이 되려고 했다. 하야토와 켄신, 칸나 등의 활약으로 의식은 저지됐으나 그 부작용으로 이들 전부가 지팡구로 날아오게 됐다.

지팡구를 거쳐 메이플 월드에 이들에 대해 알려지면서 소속 진영이 정해졌다. 켄신 진영은 메이플 연합에 가입했고, 오다군은 독자노선을 걸으며, 오르카를 위시한 블랙윙과 아카이럼은 미츠히데와 손잡고 지팡을 접수할 음모를 세운다.

오다군을 저지하기 위해 메이플 연합은 '전국대합전'을 벌이기도 했다.

5.1 달랐던 직업 스토리

듀얼블레이드에반의 기존 스토리는 아예 KMS와는 달랐다.

JMS의 듀얼블레이드는 과거 자신의 고향이었던 닌자 마을이 닌자 세력의 확대에 위협을 느낀 검은 용군단의 왕, 스즈시로가 풀어낸 드래곤들에 의해 파괴된 뒤 자신과 친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어 복수를 다짐하나 그도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그때 무언가의 이유로 그는 메이플 월드에서 깨어나고, 그곳에서 설희와 만나 스토리가 시작된다. 즉, 듀얼블레이드는 일본 출신.

에반은 용을 다룬다는 설정을 차용하여 시작 마을이 리프레였다. 그리고 드래곤에 의해 가문이 와해되었던 듀얼블레이드와 엮이게 된다. 또한 에반은 스토리 도중 잠시 쇼와 마을에 들리며, 듀얼블레이드의 경우 결말부에 그를 잠시 과거의 지팡구로 타임슬립을 시켜주는 NPC는 이번에도 아시아다. 이래저래 아시아는 JMS 스토리 전체에서 대단히 중요한 인물로 나오는 셈.

5.2 항마의 십자여단

크로스 헌터의 원판. 자세한 건 추가바람.

아스완 관련으로 오리지널 스토리가 진행됐는데 상당히 어이없어서 악평을 많이 받았다. 아스완의 잔당들을 전부 해치워버린 뒤(...), 그곳에 십자여단이 세운 시험의 탑을 세운 것. 이게 무슨 짓이야 비록 JMS가 다른 외국의 메이플스토리보다 막나가는 점이 더 많기야는 하지만, 이런 일은 정말 무슨 약을 했나 싶을 정도로(...) 막장이라는 평.

2015년 7월말에 한 차례 개편되었다.

5.3 현황

...허나 '전국대합전' 즈음부터 KMS가 떡밥 쌓기만 하던 노선을 변경해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JMS와는 충돌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JMS 오리지널 스토리는 진행이 멈춘 상태다.

블랙윙의 수장이다보니 중요인물로 다뤘던 오르카가 '이볼빙 시스템'에서 겔리메르의 배신으로 인해 리타이어당하면서 기존 JMS 노선을 더이상 유지하기 힘들어졌다. 게다가 레벨에 따라 스토리가 진행되는 메이플 퀘스트 시스템상 이볼빙 시스템이 Lv. 105에 진행되는 스토리라는 것도 큰 걸림돌. KMS에서도 이거 때문에 데몬슬레이어의 스토리 중 오르카 파트를 삭제하였다. 그나마 본가는 오르카의 비중이 낮아서 별 문제가 없었고, 데미안이 이 자리를 꿰차면서 스토리의 흐름을 오히려 더했지만 JMS에서는 오르카가 빠지면서 전국시대 스토리가 완전히 막혀버린 것.

거기다 또다른 협력자인 아카이럼까지 HoM에서 리타이어하면서 아카이럼 주도로 스토리를 재편성하기도 곤란해져버렸다.

2013년 4월에 이볼빙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결국 JMS는 독자노선을 없애가기로 잠정선언했다. 직업 스토리 또한 2014년 7월 3.28 패치로 KMS와 동일한 스토리가 됐다. 사실 듀블은 그렇다고 쳐도 에반은 변경하지 않으면 HoM에서 완전히 꼬였을테니 빨리 바꾼 게 다행이였다.

블랙헤븐과 HoM까지 들어오고, 네오 도쿄가 폐쇄되면서 결국 KMS의 스토리 흐름에 따르게 됐다.

6 역사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지팡구(메이플스토리)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