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유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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メタルユーキ

일본의 게임음악 작곡자 겸 게임 디자이너/프로듀서. 본명은 사이토 미키오(斉藤幹雄).

최초에는 테크모에 입사해서 닌자 용검전 아케이드판이나 캡틴 츠바사 2 ~슈퍼 스트라이커~의 BGM 등을 작곡했다가 1991년 코나미로 자리를 옮겼다. 썬더 크로스 II나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윤회 BGM 제작 등 대체로 PC 엔진측 작품 제작에 참여하다가, 초대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음악을 담당하면서부터 본격적인 지명도를 얻게 되고 도키메키 메모리얼 2에 이르러서는 메인 프로듀서로 제작을 지휘해 이후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 밖에는 댄스 댄스 레볼루션의 가정용 이식판 제작에도 관여했다.[1]

본업이 작곡자이니만큼 음향 효과 부문에서는 EVS 시스템 도입(도키메키 메모리얼 2부터)이나 바이노럴 효과 채용(도키메키 메모리얼 4) 등 선구적인 시도가 많으며 그 완성도에 대해서도 호평하는 목소리가 많지만,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은 논란이 적지 않은 인물. 대표적인 것으로 도키메키 펀드의 실패건이 있으며, 도키메키 메모리얼 온라인의 경우도 게임 자체보다는 애니메이션 쪽이 더 평가받았을 정도로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
작품 중에 구체적인 스토리텔링 요소를 집어넣으려는 경향이 자주 나타나는데, 이를 부분적으로 시도한 도키메키 메모리얼 2나 4의 경우는 반응이 좋았지만 온전한 어드벤쳐 게임으로 만들었던 도키메키 메모리얼 2 서브스토리즈나 시뮬레이션 파트와의 융합을 시도했던 도키메키 메모리얼 3의 경우는 비판적인 평가가 많다. 그 밖에도 1편과 달리 파생작들이나 모바일 컨텐츠 등의 완성도가 본편보다 한참 떨어져 추진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등, 시리즈의 전개뿐만 아니라 쇠퇴와 오랜 침체기 초래에도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위치라 하겠다.

요약하자면 도키메모 팬들에게 있어서는 말 그대로 애증의 대상.

2011년 사측이 정리해고 수순을 밟으려고 인사이동을 시켜 파치슬롯이나 피트니스 지원 업무 등의 한직으로 밀려났는데[2], 이에 반발해 2013년 말 회사를 제소했다. 승소해서 게임사업부 복귀에 성공했으나, 게임 개발에 한없이 냉담해진 코나미의 사내정책 때문에 하릴없이 자리나 지키고 있는 상황.

2 주요 작품

  1. 그 때문에 서브스토리즈같은 경우 말고도 2 이후의 본편 시리즈에서 BEMANI 시리즈 관련 소재가 꼬박꼬박 등장한다. DDR은 물론 팝픈뮤직이며, 직접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이 기체가 암시되기도...
  2. 원칙적으로는 자택 대기 명령이 나왔다고 한다.
  3. 1편 한정. 2편 및 NDS 버전부터는 러브 플러스 프로덕션의 우치다 아카리가 프로듀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