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사 맥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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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멜리사 맥카시 (Melissa McCarthy)
본명멜리사 앤 맥카시 (Melissa Ann McCarthy)
국적미국
출생1970년 8월 26일, 일리노이 주 플레인필드
직업배우
신장157cm

목차

소개

미국배우. 1970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47세다(!). 미드와 TV영화에서 경력을 쌓고 영화판에서 크게 성공을 거두면서 자리매김을 한 배우로써, 대표작으로는 그녀에게 에미상을 안겨준 미드 마이크 앤 몰리와 데뷔 초기에 출연했던 길모어 걸스, 영화로 넘어가면 오스카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과 국내에서 흥행 성공한 스파이(2015) 등등. 제작자와 패션 디자이너로서도 활동중이다. 배우로 활동하기 이전에는 요양원에서 일한 것이 첫 직장이었다고 한다.

코미디 영화에 자주 출연해서 그런지 코미디 전문 배우로 알려져 있지만, 스파이(2015)에서 액션 연기도 무난하게 소화하는데다, 빌 머레이가 출연한 세인트 빈센트에서의 생활연기를 보면 의외로 연기폭이 넓은 배우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몇몇 비평가들이나 팬들은 맥카시가 소모성 코미디 영화에 자주 출연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그러나 그녀의 원탑물 중에서 혹평받거나 그저 그런 출연작들도 흥행 성적이 상당히 좋은데, 실제로 맥카시가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들의 흥행성적들을 보면, 자국내에서 높은 인지도와 강한 티켓파워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스타배우로써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때부터 시작해서, 제이슨 베이트먼과 출연한 내 인생을 훔친 사랑스러운 도둑녀, 산드라 블록과 호흡을 맞춘 더 히트[1], 제이슨 스타뎀, 주드 로와 출연한 스파이(2015)는 모두 북미에서만 1억불을 넘겼으며 그녀의 원탑물인 태미더 보스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박스오피스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여배우로 언급되고 있다. 고스트버스터즈에서도 snl 출연진들과 합심해 열연하였다.

여배우라는 타이틀에 고정되어 있는 클리셰적인 이미지들을 극복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배우이기도 하다. 이 부분은 페미니스트로 유명한 폴 페이그의 영화에 자주 출연하는 것만으로 봐도 알 수 있다. 또한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규칙에 의해 움직이지 않는 여성(혹은 캐릭터)가 좋다"고 말할 정도로 본인도 여성 중심의 영화에 대해 확고한 소신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여배우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한 배우이다.

남편은 배우인 벤 팔콘이며, 2명의 딸이 있다. 가장 친한 배우는 옥타비아 스펜서[2]라고 한다.
  1. 히트에서 걸쭉한 입담을 자랑하는 보스턴 경찰로 등장하는데, 실제 성격은 모범생에 가깝다고 한다.
  2. 헬프에서 미니 역으로 나온 그 배우.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서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