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등장인물
1 개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등장인물. 보스머 남성.
2 행적
스카이림의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만날 수 있다. 탈모어 대사관에 잠입하기 위한 작전을 짜는 과정에서 협력자로써 솔리튜드의 여관에 등장한다. 그에게 잠입용 장비 일체를 맡긴 다음보통은 귀찮아서 인벤토리를 통째로 털어주겠지만[1] 탈모어 대사관으로 이동하면 급사인척 하면서 카운터를 보고 있다가 주인공과 호흡을 맞춰 대사관 내부로 들여보내준다. 이 과정에서 맡겼던 장비를 도로 반입해주기 때문에 첫 대면에서 아무것도 맡기지 않았다면 방어력 빵점의 고급 의복 차림에 맨손으로 풀무장 엘븐 혹은 글래스 떡대들과 맞장을 떠야 한다. 도바킨이 곰을 맨손으로 잡는다고 해도 제대로 장비를 맡겨주도록 하자.[2][3]
이후 주인공이 대사관 내부를 휘저으면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막판에 다시 등장하는데, 이때는 탈모어에게 덜미를 잡혀 인질같은 꼴을 당하게 된다. 멜본을 죽이지 않고 잘 살린 채로 탈출하는데 성공하면 이 일에 자신을 끼워넣은 델핀을 디스하며 눈내리는 산길을 달려 저 멀리로 사라져버린다.[4]
후일 윈드헬름의 그레이 쿼터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정확히는 던머들의 모임 장소인 신 그니시스 코너클럽(New Gnisis Cornerclub) 1층에서 술만 푸고 있으니 그쪽으로 가면 된다. 말을 걸면 탈모어를 피해서 모로윈드로 뜰 참인데 추적자가 붙은것 같다며 마이너 퀘스트를 준다. 카짓 하나가 탈모어 암살자인것 같으니 처리해달라는 내용인데 근거는 딱히 없고 "보는 눈이 마음에 안 들어서" 랜다. 그래도 카짓에게 접근해서 소매치기로 털어보면 명백하게 탈모어 암살자라는 증거가 나오니 걱정없이 처리해주면 된다. 아니면 근처에 다른 카짓 행상인에게 탈모어에서 고용된 암살자에 대해 물어보면 '저놈인 것 같다. 우리 패거리가 아닌걸 보니 확실한데 카짓 종족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놈이니 잘 처리해라'라고 말하면 암살자에게 말을 걸수 있게 되고 암살자에게 '멜본이 보내서 왔다'고 하면 바로 전투에 돌입한다. 사실 아무런 절차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죽여버려도 다른 사람들[5]은 시체를 보고 불쾌해하는 것 외에는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으니, 죽이는 방법은 아무래도 상관없다. 처리한 다음 다시 멜본에게 보고하면 그간 탈모어로부터 슬쩍한 돈이라며 약간의 돈을 주고서 스카이림 밖으로 도망친다. 이후 등장은 더 이상 없다.[6][7]
3 기타
참고로 도바킨에게도 카짓 암살자가 온다. 멜본과 함께 탈모어 대사관에 잠입할 때 멜본에게 외부인(도바킨)을 데리고 들어온 것에 대해서 따지고 들다가 문슈거를 빌미로 멜본에게 역으로 협박당해 꼬리를 말았던 그 카짓 하인으로, 따라다니는 동안 처치할 수도 있고, 살려두더라도 어차피 에스번을 구출하고 나오는 도중 만나게 되지만 도바킨의 우월한 힘에 끔살. 역시 루팅해보면 암살 의뢰 쪽지가 나온다. 대사도 탈모어에게 반항하면 죽는다는 식으로 나오게 된다.- 이동 ↑ 대사상으로는 너무 많은 물건을 반입할 수는 없으니 생존에 꼭 필요한 물건만 넘겨달라고 하는데, 사실 뭘 몇개나 넘겨줘도 잘 들고 간다.
- 이동 ↑ 그런데 막상 해보면 할만 하기도.... 일단 바운드 소드+가차없는 힘 기본콤보에 스닉어택을 적절히 섞어주면 병사 둘 정도는 잡는다! 물론 실수하면 사망크리지만, 아슬아슬한걸 느껴보고 싶다면...
- 이동 ↑ 또는 늑대인간이나 뱀파이어 로드일 경우, 일단 변신해서 쓸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변신 상태에서는 어차피 아이템도 없기 때문에 평상시와 별 차이를 느낄 수 없기 때문. 물론 변신 상태에서는 주변 물체와의 상호 작용 역시 제한되기 때문에 일단 학살한 후에는 드래곤 조사 서류를 입수하는 원래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서라도 변신을 풀어야 하고, 그 이후로는 다시 맨몸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 이동 ↑ 참고로 이때 멜본이 내려가는 산길은 탈모어 군인이 리젠되는 구간이기 때문에 정말 운이 없다면 산길을 달려가는 멜본앞에 탈모어 군인이 나타나 응징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도 있다
- 이동 ↑ 심지어 옆에 있는 카짓 행상인들도.
- 이동 ↑ 그런데 멜본이 도망치는 길 끝에는 서리 트롤 두마리가 대기타고 있다. 플레이어가 가서 족쳐주지 않으면 결국 죽는다.
- 이동 ↑ 어디까지 가나 따라가보면 모로윈드 지역과 스카이림의 경계인 Refugees' Rest의 Decree of Monument가 올려진 표지석을 지니면 그냥 사라진다. 퀘스트 스크립트로 세계에서 사라지는것으로 처리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