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헬름

스카이림의 도시 및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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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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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얄마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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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tude
솔리튜드
Whiterun
화이트런
Windhelm
윈드헬름
Mark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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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ften
리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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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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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gen
헬겐
Stonehills
스톤힐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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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헬름의 상징으로 스톰클록 군의 배너에도 쓰인다.)[1]

Windhelm

1 도시 소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등장하는 도시. 이스트마치(Eastmarch) 영지(hold)의 중심이다. 스카이림의 동쪽에 있으며, 화이트런에서 북동쪽, 리프튼의 북쪽, 윈터홀드의 남쪽에 있다.

탐리엘 대륙의 인간 종족이 세운 도시 중에서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도시이며, 과거의 노르드 제국의 수도였다.[2] 그래서 3~4시대에는 솔리튜드가 스카이림의 수도임에도 윈드헬름 궁전의 이름은 여전히 "왕의 궁전(Palace of King)"이다. 4시대에는 스톰클록의 본거지이며, 야를(Jarl, 족장)인 울프릭 스톰클록이 기거하고 있다.

육중한 돌 성벽과 시설들을 가지고 있는 큰 규모의 도시이며, 큰 규모의 목조주택도 많다. 큰 강을 끼고 있어 옆에 항구가 있으며, 윈드헬름의 배는 솔스타임 섬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기도 하다. 섀터 쉴드 가문이 무역업을 거의 독점하고 있으며, 동제국 회사 사무실도 있다.(스톰클록은 제국과 전쟁하는데도 잘도 붙어있다).

다만 야를 울프릭은 주민을 위한 통치보다는 전쟁에 더 몰두하는 탓에 도시 생활에는 어두운 면이 많다. 치안이 안좋은지 밤중에 여인들만 잇달아 살해당하는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져 인심이 흉흉하지만 전쟁통에 인원부족으로 제대로 수사를 못하고 있다. 또한 인종차별 역시 심한 곳으로, 모로윈드에서 피난온 던머들은 회색 구역(Grey Quarter)이라는 유대인 게토 비슷한 구역에서만 살고 있다[3]. 주민들도 인종차별을 서슴치 않고 있어 "더러운 던머들 따윈 죄다 땅에 파묻어 싸그리 죽여버려야 해" 따위 심각한 발언들도 들을 수 있다. 이 도시에 들어오면 맨 처음 마주치는 장면이 웬 던머 여성이 노르드 남성 두명에게 던머놈들 제국을 도우러 나서지 않는 걸 보니 제국 첩자가 틀림없다고 욕을 먹는 모습이다. 게다가 여성이 아니라고 극구 부정하자 언젠간 알아내겠다며 "다 방법이 있다"고 으름장을 놓는데 감시나 폭력까지 동원할 기세다.[4][5] 아르고니안의 경우 한 술 더써서 울프릭에 의하여 도시내에 거주하는 게 법으로 금지되어있으며, 심지어 카짓은 아예 발을 붙이는 것조차 금지되어있다.[6] 덕분에 아르고니안의 경우 대부분이 도시 선착장의 노동자들이며 집단 거주지에서 생활한다. 노르드들은 이런 거친 일을 하기 싫어하니 자기들이 하는 거라고. 임금이 낮기에 이에 불만이 생긴 아르고니안이 도바킨에게 임금협상을 요청하는 퀘스트를 주기도 한다.[7] 도시를 돌아다니면 알겠지만, 솔리튜드화이트런과 달리 이 쪽은 인종차별과 외국인 노동자 문제가 드러나있다. 노르드가 아닌 종족으로 플레이할 경우 말 좀 걸거나 지나칠 때 수시로 쌍욕(...)를 들을 수 있다.

구입 가능한 집의 이름은 예림(Hjerim)[8]으로, 이 집을 사기 위해서는 다른 곳과 달리 좀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일단 Jarl의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은 같은데, 여기에 더하여 앞서 언급한 연쇄살인사건, 즉 'Blood on the Ice'라는 퀘스트를 완료해야 한다. 그리고 제국 혹은 스톰클록 진영을 선택해서 전쟁 퀘스트까지 끝마쳐야 비로소 구입이 가능하다. 모드의 힘을 빌려 내전 퀘스트를 수행하지 않고 구입하는 방법도 있긴 하다.구입가격은 12,000 셉팀이며, 청소를 포함한 업그레이드를 마치려면 9,000셉팀이 추가로 필요하다. 솔리튜드의 프라우드스파이어 저택과 더불어 고급 저택의 양대산맥을 달리는 집이다(다만 가격은 프라우드스파이어 저택쪽이 조금 더 비싸다). 비싼 가격답게 커다란 저택이며, 특히 무기 전시대와 방어구 전시용 마네킹이 많아서 멋지게 꾸밀 수가 있다. 따라서 허스파이어 거주지를 제외하고는 집안을 가장 멋들어 지게 장식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다만 시장과 거리가 좀 있고, 살인사건 현장이었던 집이라서 기분이 찝찝하다는 게 단점이다. 아무렴 어때. 전작에서는 유령에 네크로맨서도 나오는 저택이 있었는데.

내전 퀘스트를 제국군 루트로 진행시 툴리우스 장군과 함께 윈드헬름 공성전에 돌입하고 울프릭 스톰클록의 목을 따고 제국군이 윈드헬름을 점령하게 된다. 툴리우스 장군의 말을 들어보아 임시로 군정 형태로 운영하고 행정쪽을 복구할 모양. 그런데 그 옆에 있는 군단장탈로스 만세를 작게 외친다. 괜찮은건가, 제국?[9] 울프릭을 죽이고 난 다음에 오는 새로운 야를은 부른울프 프리윈터로, 마을에서 산적들을 잡아달라는 퀘스트를 주는 인물이다. 대부분 노드들이 인종차별을 하는 도시에서 유일하게 평등노선을 밟는 인물이다. 이 사람이 야를이 되면 우선적으로 던머들이 살기 좋도록 그레이 쿼터를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던머 피난민, 카짓 상인, 아르고니안 등등을 공격하는 산적들을 없애달라는 퀘스트를 주기도 한다. 아르고니안의 경우는 아직 윈드헬름의 주민들이 타지인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아 아르고니안의 보호를 위해서라도 아직은 들여보내줄 수 없다고 하지만 이를 고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스톰클록 패배 이후 윈드헬름의 왕의 궁전에 들리면 (죽은 울프릭과 부관들을 제외하고)친스톰클록파였던 다른 마을들과 영지들의 야를 및 지휘관 하우스칼들이 친제국파로 교체당하고 쫓겨난 뒤 죄다 여기에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주인공을 원망하는 소리를 한 바가지 들을 수 있다.[10] 할 수만 있다면 니 면상에 죽빵을 날리고 싶다느니, 너같은 뭣도 모르는 쓰레기가 여긴 무슨일이냐느니 등. 위험분자 숙청도 안하다니 괜찮은건가, 제국? 아쉽게도 죄다 에센셜이라 직접 죽이지도 못한다 하지만 우리에겐 승리의 콘솔이 있다. 에센셜 해제 명령어 치는게 귀찮으면 그냥 disable 참고로 해당 내전 퀘스트 수행시 바로 울프릭을 죽이지 않고 2층으로 올라가서 궁정 마법사방의 바로 옆방을 따보면 전부 이곳에 피신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전쟁 퀘스트 수행중에는 물건을 훔치지 않는 것이 좋다. 경비병 대신에 제국 군인이 따라 붙는데 대화문도 없을 뿐더러 죽을 때까지 주인공을 쫒아다닌다. 공짜 하우스칼 추가요 서브 퀘스트는 약간의 배달 퀘스트와 대화 퀘스트가 있으며 도둑 길드의 퀘스트를 위해서도 들려야 한다. 상점가에 위치한 '하얀 약병'이라는 상점에서 주는 '하얀약병 찾아오기'과 대장장이가 주는 '여왕의 검 찾기', 그리고 외벽에 위치한 동 제국회사의 사무실에서 주는 해적 토벌 퀘스트가 등이 대표적이며 아르고니안 인부들과 대화를해서 얻을 수 있는 노사협상 퀘스트, 던머 가게주인이 주는 묻지마 배달 퀘스트도 있다. 여왕의 검 찾기 퀘스트를 실시하면 대장장이와의 우호도가 증가하며 이 검을 구입할 수 있다. 허나 유니크임에도 무인챈에 쓰레기 장비이니 살 이유는 그닥 없다.

사족으로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황제 암살 임무가 주어지는데 여기서 황제의 스카이림 방문에 앞서 제국군 황실 경호 대장 마로 사령관의 아들이 황제의 이동계획 루트를 따라 사전 점검할 목적으로 각 도시를 방문하는데 이 인간을 암살하고 황제 암살을 꾸몄다는 누명을 씌우는 퀘스트가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을 계속 냅둬보면 이도시 저도시 돌아다니다가 반란군의 본거지인 여기에도 온다. 휴전협정이 맺어지는 이벤트를 본 상태거나 아예 제국군 루트로 싹 정리하고 이 광경을 보면 그나마 낫지만 스톰클록 루트로 쓸어버렸거나 혹은 한창 내전중이고 울프릭과 그 수하가 전쟁계획 토론하며 전쟁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바로 옆에서 황제 근위대의 군복을 입은 NPC가 건물, 그것도 울프릭의 궁정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사색에 잠겨 있는 광경을 보면 기분이 무척 아햏햏하다. 그런데 이건 사실 게임속에서 다 설명되어있다. 가이우스 마로의 소지품에서 이동계획을 훔칠 수 있는데 이에 따르면 황제의 방문은 이미 사전에 각 야를들에게 양해를 구한 사항이라고 한다. 또한 울프릭 스톰클록의 경우, 황제의 사촌을 결혼식장에서 암살하는 다크 브라더후드의 퀘스트가 진행중이라면 이미 솔리튜드 시내는 결혼식이 한참 진행중이기 때문에 "지금 황제의 사촌이 우리때문에 죽게 된다면 우린 시로딜 전체를 적으로 돌릴 것이다. 우리 지금 제국 전체와 싸울 역량이 없다"면서 내전퀘스트의 마지막인 솔리튜드 공성전을 무기한 유보한다. 황제 사촌의 죽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제국 전체와의 전면전만은 피하고 싶어서 그렇게나 원하던 독립을 유보할 정도의 스톰클록이 황제 본인이 직접 내방하는 외교적 제스처를 굳이 거부하거나 적대시할 이유는 없다. 또한 황제 자신은 결혼식장에서 사촌이 죽은 게 반제국파의 소행이라고 믿고 있고 스카이림내 반제국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위해 내방하는 것이라고 다크 브라더후드의 아스트리드가 충분히 설명해준다.[11]

그 외 Angrenor Once-Honored나 스톰클록진영 경비원들에게 말을 걸면 "난 스톰클록의 최고의 군인 중 하나였지, 가슴에 칼을 맞기 전까지 말이지" 라는 말을 한다. 참고로 이 거지는 다른 거지들과 달리 결혼이 가능하다.

윈드헬름 동쪽에 Hollyfrost란 농장이 있는데, 농장에 있는 이름이 YsgramorTiber이다(…). 생각해보시라, 한국으로 치면 누군가가 개 둘을 기르는데 그 이름이 단군이성계라면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 개라서 이성개라 하면 믿겠는가?[12]

2 퀘스트

2.1 스톰클락 퀘스트

스톰클락 편을 들었을 때 해야하는 퀘스트들로, 제국군(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퀘스트 라인와 다를 것이 그다지 없다. 참고 사항으로 첫번째 퀘스트인 Jagged Crown을 깬 후 상대방에게 왕관을 건내주면 진영을 바꿀 수 있다.

2.2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

  • Innocent Lost(동심의 상실)

다크 브라더후드 관련 퀘스트의 시작을 끊는 돌입 퀘스트이다. 윈드헬름에 있는 아레티노 일가 앞에서 그림바 크루얼-시와 던머 하녀가 대화하는 걸 듣거나 리버우드의 '슬리핑 자이언트 (Sleeping Giant)'여관의 지배인인 오그나나 아이바스테드의 여관주인 '빌헬름'에게 최근의 소문에 대해 물어볼 경우 "윈드헬름에 사는 아벤투스 아레티노(Aventus Aretino)란 소년이 '다크 브라더후드'를 호출하는 의식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귀뜸해주는 동시에 퀘스트가 발생된다. 참고로 데이드릭 프린스메팔라의 퀘스트를 먼저 실행해 놓고 시작하면 굉장히 수월한데 에보니 블레이드의 파워업을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퀘스트이기 때문.

퀘스트가 발생되면 우선 윈드헬름으로 이동해서 아레티노가 사는 그의 가족저택으로 도착하는데 집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잠금해제를 시켜야 한다. 잠금해제를 시킨 다음 2층으로 올라가면 아레티노가 다크 브라더후드 호출 의식을 진행하다 지쳐있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플레이어가 모습을 드러내면 성공했다는 기쁨과 함께 리프튼에 있는 고아원장인 '친절한 그렐로드(Grelod the Kind)'를 처치해달라고 요청하는데 그렐로드는 '친절한'이란 타이틀과는 정반대되는 악질로 자신이 운영하는 고아원 원생들의 입양도 막을 뿐 아니라 원생들을 종부리듯 하는 천하의 개쌍년이다. 리프튼의 고아원으로 도착하면 그렐로드가 아이들을 윽박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냥 들어가서 죽이면 된다.[13] 그 후 다시 아레티노에게 도착하면 좋아하면서 '수고비'명목으로 집의 골동품 보관실 열쇠와 가보급(?)으로 보여지는 쟁반을 받는다. 그 이후에는 다크 브라더후드를 참조.

퀘스트 처리 이후 아렌티노를 찾아가보면 간혹 자기도 커서 암살자가 되어 아이들을 도와주겠다(...)는 묘하게 아이러니함[14]과 동시에 양심적인 플레이어의 죄책감을 자극할 수 있는 말을 하기도 한다. 어찌 되었든 이렇게 어린이 NPC 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다보니 아레티노와 관련된 모드도 몇몇 존재한다.

원래부터 다크 브라더후드에 입단하길 원했거나 단순한 살인광을 롤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면 단순히 아레티노의 착각 때문에[15] 다크 브라더후드의 이름으로 일을 하게 되기 때문에 기분이 나쁠 수 있는데, 경비병에게 신고해서 어린이를 학대하는 그렐로드는 그렐로드대로 처리하면서도, 다크 브라더후드에 대해서는 굳이 신경쓸 필요가 없게 해주는 모드도 존재한다. 그러나 경비병들은 이미 고아원의 실상을 알고 있는 눈치이고, 또 썩을대로 썩은 리프튼의 현실을 감안하면 단순히 신고하는 걸로 해결된다는 스토리는 현실성이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 듯.

비공식 스카이림 패치를 깔면 아레티노는 집을 두고 고아원으로 돌아가며, 대신 예전에 최고의 스톰클록 군인이었다 가슴에 칼 맞은(...) Angrenor가 대신 집에 들어간다.

2.3 하얀 약병

  • The White Phial(하얀 약병)

연금술 상점인 하얀 약병의 주인인 누렐리온(Nurelion)이 주는 퀘스트. 그는 고대의 유니크 아이템인 하얀 약병을 찾는데 자신의 인생을 바쳤는데 바로 그 약병이 Forsaken Cave에 있다는 걸 알 게 된다. 하지만 그는 너무 늙은지라 갈 수 없어서 도바킨에게 하얀 약병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내부의 드라우거를 갈아엎으며 가면 던전 끝(포효 단어 하나를 얻을 수 있다)[16]에 병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병은 이미 깨져 있었기 때문에 누렐리온에게 갖다주면 상심한 그는 보상으로 5골드를 주고선 침대에 눕는다. 말 걸어봤자 "누렐리온은 죽어가고 있다"는 문구만 뜬다. 제자인 퀀터스에게 말을 걸면 미안하다 하며 500골드를 받고 퀘스트가 완료된다.

  • Repairing the Phial(약병 고치기)

위 퀘스트 완료후 3일 이상 지나고 세계의 목젖 퀘스트(파르쑤르낙스를 만나게 되는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는 조건을 만족시키면 배달부가 누렐리온의 제자의 편지를 갖다준다. 편지에 의하면 스승은 아직 죽진 않았으며, 약병을 수리할 수 있다고 한다. 재료는 찔레 심장, 세계의 목젖 정상근처의 만년설[17], 매머드 상아가루이며 이를 모아서 퀀터스에게 갖다주면 병을 수리한 후 죽어가는 누렐리온에게 수리된 병을 보여주고 스승은 그 것을 본 뒤 곧바로 죽는다. 제자는 스승님이 행복하게 돌아가셨다고 말하며, 약병이 스승의 집착을 연상시켜 자신은 가질 수 없으니 도바킨이 가져가라며 보상으로 약병을 준다. 제자는 자신의 실력상 한번 채운 약을 바꿀 수는 없으니 플레이어가 약효를 정하도록 요구하며, 원하는 약효를 요구하면 그 포션으로 채워져서 24시간마다 다시 채워진다. 약효는 순서대로 체력 100회복, 마법저항 20증가, 지구력 20증가, 매지카 20증가, 한손무기 50%강화, 은신확률 20% 증가이다.

참고로 비공식 패치를 적용하면 생겨나던 버그중에는 누렐리온이 병을 보고 죽어야할 타이밍에 죽지 않고 퀘스트가 클리어되도 "누렐리온은 죽어가고 있다."만 뜨는 경우가 있는데 그 상태에서 물건을 챙기면 다시 일어나서 덤벼든다. 죽어가고 있는 상태에서는 며칠 후에 돌아오면 없어지지만 때리거나 물건을 챙겨서 일으켜 세우면 경비병에게 벌금내고 풀려나 돌아와도 상점에서 돌아다닌다. 그리고 제자는 다시 "스승이 아파서 걱정"이라느니 "누렐리온한테 여러가지를 배우고 있다"느니 하는 대사를 한다... 사실은 뼛속까지 스며든 상인정신! 스카이림이 최신패치 상태라도 언오피셜 패치가 구버젼이면 발생할 수 있지만 언오피셜 패치가 신버젼이면 해결된다. 혹 그래도 해결이 안된다면 콘솔을 불러서 SetEssential 14148 0 을 타이핑. 누렐리온의 에션셜 해제코드이다.

다른 버그로는 퀘스트의 재료가 되는 찔레 심장(Briar heart)이 퀘스트 아이템으로 취급되어서 먹지도 팔지도 버리지도 연금술로 쓸 수도 없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솔리튜드에도 비슷한 버그가 있다. 마을에 처음 들어가자마자 볼 수 있는 로그비어(Roggvir)의 처형 때 그의 시체에서 탈로스의 아뮬렛을 챙길 수 있는데, 평범한 탈로스 아뮬렛일 뿐이지만 사실 유족에게 유품을 갖다 줘야 하는 퀘스트 하나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그 퀘스트를 받아 끝낼 때까지 이후 소지중인 모든 탈로스 아뮬렛이 퀘스트 아이템 판정을 받아 팔지도 버리지도 재료로 쓰지도 못하는 일이 생긴다. 이쪽은 그래도 착용할 수는 있다. 이럴시에는 player.removeitem 003AD61 1 을 하면 찔레심장이 사라진다.

마지막 버그로는 누렐리온이 죽으면 플레이어가 죽인 것으로 인식되는 것인데 현상금이 붙지는 않으나 도둑 길드에서 하얀 약병의 금고를 뒤지거나 장부를 수정하는 퀘스트(델빈벡스가 주는)를 받았을 경우 살인을 했다면서 실패판정이 나게된다.[18]

2.4 Rise in the East

솔리튜드에 있는 동제국 회사 창고 앞에 경비병과 대화해서 동제국 회사에 뭔가 문제가 생겼으니 찾아가보자는 저널을 업데이트 하거나, 혹은 그냥 바로 동제국 회사 사무실[19]에 들어가면 사무실이 털린 것을 볼 수 있다. 이유를 물어보면 '블러드 호커'라는 도적 집단에게 털렸다는 걸 알 수 있다. 문제는 얘내 본거지가 어딘지 알 수 없다는 것.

이에 따라 도바킨은 섀터 쉴드 가문 사무실에서 일지를 훔쳐 증거를 찾아낸 뒤, 정확한 위치를 찾기 위해 던스타의 Stig Salt-Plank를 찾아가는데, 스피치가 높다면 설득으로 알아낼 수 있으며, 아니면 스카이림 식 주먹질 배틀을 벌여 정보를 뜯어내던가 스닉으로 쪽지를 소매치기 하면 된다.

블러드 호커 집단이 Japhet's Folly[20]란 곳에 있다는 걸 알게된 동제국 회사는 도바킨과 회사 요원들을 그 곳으로 파견한다. 하지만 도적집단 내 마법사가 주변 날씨를 조종하는지라 접근이 쉽지 않은지라 결국 가장 용감한(...) 도바킨이 혼자 그 마법사를 죽이러 들어간다.

동굴을 통해 건물로 들어가 마법사를 푹찍하면 되며, 건물 맨 밑바닥에 잠겨진 방이 있는데, 따고 들어가면 여기에 건물을 세운 사람인 자펫의 기록을 얻을 수 있다. 건물 밖으로 나가면 산적 소굴에 폭격을 가하는 걸 볼 수있는데, 주인공은 맞아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으니 선박으로 가면서 만나는 도적들은 다 갈아엎으면 된다. 폭격에 맞고 죽었다는 사람이 종종 발생하지만 이것은 폭격에 의한 데미지가 아니라 폭격으로 이러저리 날아다니는 오브젝트에 맞아 간접적으로 데미지를 입었을 가능성이 높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델라이자와 합류한후 동제국 회사로 돌아가면 퀘스트가 완료 된다. 보상으로 회사 요원을 팔로워로 쓸 수 있게 되며, 아주 가끔 랜덤 인카운터로 블러드 호커 잔당들이 갑툭튀해 도바킨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2.5 Blood on the Ice(얼음 위의 피)

윈드헬름에 몇 번 왔다갔다 하다보면 공동묘지 쪽에 살인 사건이 난 걸 확인 할 수 있고, 거기서 이 퀘스트가 시작한다.

후술하겠지만 마굿간 주인의 아내인 Arivanya라는 npc가 퀘스트 중 반드시 필요한 스크립트의 대상 npc이기 때문에 꼭 만나서 대화를 해야 퀘스트가 시작되는데, 문제는 이 아줌마가 윈드헬름 마굿간, 즉 성 외곽에 살아서인지 이놈저놈에게 뻑하면 죽는다. 오죽하면 구글 연관 검색어가 dead(...) 그리고 이 경우 퀘스트가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 혹여라도 윈드헬름 입구에서 드래곤 만나면 이 아줌마 생사부터 신경써줘야 퀘스트가 가능하니 주의.

또한 저녁 6~8시 사이 촛불 회관 앞에서 서성이는 Calixto와 대화를 하면 퀘스트 스크립트가 깨져서 실행이 안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경비병과 목격자들,야를 보좌관과 대화한 후, 예전에 살인사건이 난 '예림'을 확인해보게 되는데[21], 살인마의 첫번째 희생자의 어머니인 토바 섀터실드[22][23]에게 집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집을 수색하다 보면 살인마의 일기장 두 권과 이상한 아뮬렛을 찾을 수 있고, 집의 비밀공간에서 이 집에서 살인마가 네크로맨서 의식을 벌였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다시 야를의 집사에게 말을 걸면, 살인마를 조심하라는 전단지를 붙이는 여성과 대화해 보라고 하며, 아뮬렛은 Calixto Corrium이란 사람에게 문의해 보라고 한다. 칼릭스토의 집에 가면 이 사람이 온갖 물건들을 수집해서 전시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 그에게 아뮬렛을 500골드에 팔 수 있다. 1.8 패치 이전에는 이 시점에서 팔지 않으면 퀘스트 해결 후 인벤토리에서 아뮬렛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없었지만 최신버전을 사용한다면 판매 여부는 스스로 결정하면 된다. 실제로 이 사건 전에도 이 마법사와 대화해 보면 강력한건 뭐든지 연구한다고 말한다. 매드 사이언티스트

비올라 지오다노에게 전단지를 한 장 이상 가지고 말을 걸면 그녀도 궁정마법사 운펄스를 의심한다고 한다. 이제 운펄스를 야를의 집사에게 고발하면 운펄스는 감옥에 잡혀가고 퀘스트는 완료되지만...사건 해결에 관련된 퀘스트가 증거도 없이 이딴 식으로 해결되는 경우는 없다. 야를의 집사에게 고발하기 전 운펄스에게 말을 걸면, 자기는 자랑스런 윈터홀드 대학의 일원이고, 윈터홀드 대학은 수백년간 강령술을 금지했는데, 자기가 왜 강령술을 하겠냐며 자신은 절대 아니라고 한다.[24] 그 대신 개인적으로 조사해 봤다며 다음 살인사건이 일어날만한 곳을 Stone Quater로 찍어주는데, 하얀 유리병 가게 앞에서 밤중에 대기하면 된다.

대기하고 있다 보면 칼릭스토가 다른 여성[25]을 살해하려 하는데, 그냥 놔두면 여성이 죽으니 재빨리 칼릭스토를 잡아내고 야를의 집사에게 말을 걸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또한 칼릭스토의 시체에서 네크로맨서의 아뮬렛을 얻을 수 있다. 만약 대기하지 않으면 나중에 도시에 들렸을 때 살인사건이 다시 일어나고, 이후 야를의 집사와 칼릭스토 순서대로 대화하고 나면 예림 안에 칼릭스토가 있으니 가서 죽이면 된다. 싸우다 보면 살려달라고 애원하는데 안 죽이면 퀘스트 진행이 안 되니 깔끔하게 죽여야 한다.

운펄스를 고발할 경우에도 전개는 같다. 다른 시체가 나타나거나 밤중에 칼릭스토가 여성을 살해하려 한다. 후자의 경우 살인을 하려는 칼릭스토를 죽이고 누명을 풀어주고, 전자의 경우는 감옥에 있는 운펄스에게 가면 다음 살인 사건이 일어날 지점을 찍어준다.

칼릭스토를 죽이고 열쇠를 루팅한 후, 그의 집 다락에 가면 그 열쇠로 열 수 있는 상자가 있는데, 열면 살인자의 일기장을 얻을 수 있다. 일기장 내용을 보면, 칼릭스토가 몇년 전에 죽은 여동생을 되살리기 위한 재료를 얻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는 걸 알 수 있다. 칼릭스토의 집에서 그에게 2골드 주고 집에 있는 물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데, 그의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그는 여동생과 탐리엘 전역을 여행하면서 많은 물품들을 모았고, 윈드헬름에 정착한 후 여동생이 죽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마지막 일기를 보아하니 칼릭스토는 여동생을 끔찍히 아꼈고, 사랑하는 여동생이 죽자 상심한 그는 여동생을 되살리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그 전에 아뮬렛을 팔지 않은 상태에서 운펄스에게 가서 대화를 하면 아뮬렛을 가지고 범인이 칼릭스토라고 추리한다 이후는 위 진행과 같음. 해당루트로 진행시 주민들의 대화에서도 희생자가 추가 발생했다는 이야기도 없고, 운퍼스 역시 플레이어의 추리를 칭찬하는 걸로 봐서 확실히 이 쪽이 제대로 된 수사루트인듯 하다.

사실 이 사람이 범인일거라는 복선이 있는게, 퀘스트 중 정보를 얻으러 다닐 떄, 아케이의 사제에게 시체에 대해서 물어보면[26] 시체에 흔치 않은 고대 노르드 엠버밍 칼로 난 상처가 있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칼릭스토의 집에서 먼저 고대 노르드 엠버밍 도구를 구경하고 설명까지 들은 사람이라면 대번에 아! 하고 감이 올 것이다. 다소 쓸데없긴 한데, 일단 밤에 Stone Quater를 유심히 보라는 내용으로 퀘스트 로그가 업데이트 되면 칼릭스토의 집은 문이 마스터 난이도로 문이 잠긴다. 문을 강제로 따고 들어가면 칼리스토는 보이질 않는데 유심히 찾다보면(직접 발품을 팔거나, moveto 명령어를 쓰거나) 윈드헬름 마굿간 여주인의 뒤꽁무니를 졸졸졸 쫓아댕기는 것을 볼 수 있다! 말을 걸거나 소매치기를 시도하려 하면 '이 사람은 지금 바쁜 것 같다'며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다! 스크립트로 짜놓은듯... 결국 마굿간 여주인은 도바킨에 의해 목숨을 구하거나, 혹은 죽거나 하는 운명이 되니...

여하튼 퀘스트를 완료한 후 내전 퀘스트까지 끝나면 예림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운퍼스를 고발하는 식으로 결말을 지으면, 약 3일후에 또 다른 살인 사건이 벌어지며, 감옥에 있는 운퍼스에게 말걸어 다시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그 후 전개는 똑같다. 다만 퀘스트가 끝나도 버그 때문에 운퍼스가 감옥에서 안나오는 경우가 종종 생기니 운퍼스를 고발하기 전, 그에게 물어보는 식으로 퀘스트를 진행하는게 좋다.

만약 칼릭스토에게 아뮬렛을 팔지 않으면 버그 때문에 버릴수도, 팔 수도 없었지만 1.8 패치를 통해 해결되었다. 그래도 삭제가 안된다면 콘솔창에 player.removeitem 000d2328 1를 적으면 강제로 삭제된다.

사족으로 이 퀘스트에서 운퍼스는 윈터홀드 대학은 수백년간 강령술을 금지했다고 말하는데, 정작 윈터홀드 대학에선 강령술은 합법이며, 금지된 적은 없다. 제작오류인지 아니면 이 양반이 사실은 메이지 길드원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모쌀팔리온 또한 윈터홀드 대학 교장(?)과 한바탕 하고 뛰쳐나온 언데드 전문가이기도 하니 어느 정도 금기가 존재하는 모양이다. 다만 팔리온의 경우 강령술을 할 줄 안다고 해서 칼리스토같은 막장은 아니지만.

참고로 '호기심 많은 칼릭스토의 집'에 전시된 물건들 중 유니크한 물건들은 다음과 같다.

  • 운명의 책 - 아케인 대학에서 발견한 것이며, 자신의 운명을 볼 수 있다...고 칼릭스토가 설명하지만, 도바킨이 봤자 빈칸만 보인다. 그냥 책이 짝퉁(...)이거나,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운명이 수시로 바뀌는 도바킨 특성상 딱히 운명이 정해지지 않은지라 그냥 빈칸으로 나온 것일지도. 근데 아래 물건들을 보면 사기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 자기가 도바킨한테 끔살당할 운명도 눈치못챘다.
  • 이스그라모어의 스푼(Ysgramor's Soup Spoon) - 이름과는 달리 아무리 봐도 이건 포크다. 칼릭스토 가라사대 이스그라모어는 이것으로 스프를 마셨다며,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 플레이어는 이스그라모어가 어떤 사람인지 아직 잘 모르는 거라고 한다(...). 이스그라모어 만나고왔다 포크로 스프를 떠 마시는 상남자! Regular! Ordinary! Skyrim Meal Time!!! 컴패니언즈의 창시자 이스그라모어의 유물이라고 하지만, 이벤트를 따로 제작하지 않은 것인지, 단순한 칼릭스토의 사기였는지는 몰라도 요르바스커나 컴패니언들 아니면 소르븐가에 있는 이스그라모어에게 가져가봐도 아무 이벤트도 발생하지 않는다.
  • 무용수의 플룻 - 특정 명령어를 들으면 연주가 시작되어서 죽을 때까지 춤춰야 하는 저주템이라고 한다. 칼릭스토가 "그 명령어가 뭐냐면..."하고 가르쳐주는 척 하다가 "어이쿠 큰일날뻔했네~" 하는 개드립을 친다.

사족으로 이 퀘를 완료한뒤 칼릭스토에게서 집 열쇠를 루팅하면 그때부터 칼릭스토 집안의 물건을 마음대로 훔칠 수 있다. 이 사람의 집엔 각종 소금류, 마법 스크롤이나 소울잼같은 비싼 물품이나 연금술 재료가 놓여있기 때문에 꽤 짭짤한 자금줄이 된다. 더구나 이 물품들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리젠된다! 물론 집 소유권이 플레이어에게 이전된 것은 아니라 훔칠 수밖에 없지만 감시하는 집 주인이 없는 집이니 그냥 은신모션만 취하고 쏙쏙 집어가면 될 뿐이다. 경비병도 집안까진 못 본다. 게다가 도둑길드 사이드 퀘스트 중에 도시당 500골드씩의 물건을 훔치는 퀘스트가 있는데 얼음 위의 피를 클리어했다면 그냥 칼릭스토의 집만 왔다갔다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위에서 잠깐 언급한 것과 같이 이 퀘스트는 Bug on the Ice 또는 Blood on the Bug 등등의 악명이 자자한 대표적인 스크립트 꼬이는 퀘스트인데, 그 때문에 각 분기별로 이를 강제로 뚫고 지나가는 각종 콘솔 코드가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비공식 패치에서도 거의 대부분의 버그를 잡아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 부분의 버그만을 잡아내는 모드 패치가 여럿 존재할 정도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퀘스트의 모든 버그를 100% 해결하지는 못한다. 윈드헬름 하우징과 직결되는 사실상 필수 퀘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이 꼬라지라 상당수의 도바킨들이 골치를 썩는 원인 중 하나.

2.6 The Summerset Shadow(서머셋 그림자)

도둑 길드 특수 의뢰[27]로 진행하게 된다. 의뢰인은 홀리프로스트 농장을 운영하는 톨스텐 크루얼-시. 도시 내 망자의 전당에 자기 딸의 아뮬렛을 누군가가 훔쳐 갔는데 그 도둑이 알트머라는 걸 알게 되고 의뢰한 것이다. 이에 시장 잡화상이자 여성 알트머인 니랴네(Niranye)에게 이를 물어 보면 자기는 사실 서머셋 그림자라는 도둑 길드의 장물아비 역을 하고 있었으며, 이 세력은 무덤 도굴까지 할 정도로 상당히 도가 지나친 세력이었다. 이 세력은 이스트마치 지역 어느 동굴[28]에 있으며 현 리더는 린웨. 동굴을 털어버리는 동시에 서머셋 그림자 깃발까지 태워 버리면 이후 보상이 더 나온다. 아뮬렛을 찾아서 톨스텐에게 돌려주면 끝나며 동시에 시장 잡화상이 장물아비로 역할이 바뀐다.[29]

2.7 일반 퀘스트

  • Delivery (배달) : Candlehearth hall에 있는 소설가 레오텔리(Adonato Leotelli)에게서 받은 책을 솔리튜드의 지라우드 저메인에게 배달하는 퀘스트이다. 동명의 퀘스트를 Hillevi Cruel-Sea에게서도 받을 수 있는데, 이것은 윈드헬름의 궁정마법사 운퍼스에게 특정한 약품을 배달하는 전혀 다른 퀘스트이다.
  • Kill the Bandit Leader : Brunwulf Free-Winter에게서 받는 퀘스트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산적을 처리하는 라디안트 퀘스트이다.
  • Thane of Eastmarch : 위의 Brunwulf 또는 울프릭 스톰클록에게 받는 퀘스트로, 내전 전쟁 결과에 따라 야를이 바뀌게 때문에 두 명에게서 받을 수 있다. 제국이 이기는 쪽으로 퀘스트를 진행했다면 Brunwulf에게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 Harsh Master : 윈드헬름 부두에 있는 Kjar 선장에게서 받을 수 있는 이름은 좀 다르지만 그저 산적 두목을 처리하는 퀘스트이다. 보통 잃어버린 칼 은신처에 마커가 찍힌다.
  • Find the Thalmor Assassin : New Gnisis Cornerclub에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메인 퀘스트 외교관 면책특권 (Diplomatic Immunity)에서 말본(Malborn)을 살리고 완료하면 후에 받을 수 있다. 대사관에서 탈출한 이후 자신을 암살하려는 사람이 마구간에 있는 것 같다고 하면서 부탁을 하는데, 실제로 카짓대상 속에 한 명이 암살자이다. 이후 말본은 여기서 못 살겠다며 스카이림을 떠나 모로윈드로 향한다.[30]
  • Dungeon Delving : 오엔굴 워-엔빌 (Oengul War-Anvil)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특정 던전에서 아이템을 가져오는 퀘스트이다. 스카이림의 평범한 라디언트 퀘스트. 동명의 퀘스트를 윈드헬름 부두의 Shahvee에게서도 받을 수 있다.
  • That was always there : 사드리의 중고품점의 주인장 레빈 사드리에게 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사드리가 빼돌린(?) 비올라의 반지를 원래 장소로 되돌리는 퀘스트이다. 그는 비올라 몰래 그녀의 집에 다시 가져다 달라고하지만, 그냥 비올라에게 바로 줘버릴 수도 있다. 사드리의 부탁대로 해준다면 그가 화술 트레이너가 되주는데, 던가드의 뱀파이어 팩션을 가입하지 않는 한 유일하게 화술 트레이닝(최대 50)을 해주면서 그 돈을 다시 거래해서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사람이다. 반대로 비올라에게 바로 반지를 돌려주면 소정의 보상과 그녀와 결혼을 할 수 있게 된다. 문제는 모드의 힘을 빌리지 않는한 그녀와 결혼할 유저가 얼마나 있을런지...
  • A Few Words wiht you : 윈드헬름 부두의 노동자 아르고니언 Scouts-Many-Marshes에게서 받는 퀘스트로, Torbjorn에게 노동량을 조절해달라고 부탁받는 퀘스트이다.
  • Some Light Theft  : 윈드헬름 부두의 노동자 아르고니언 Stands-In=Shallows에게서 받는 퀘스트로, 위의 건전한 노동자분과 다르게 마약인 재증류된 스쿠마를 훔쳐와달라고 한다. 부탁대로 하면 된다.
  • Rare Gifts : Torbjorn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아케이의 아뮬렛 하나를 구해서 건네주면 된다.
  1. 옛 고대 노르드 제국의 수도였을 뿐만 아니라 이 곳의 야를이 울프릭 스톰클록이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2. 사실 이스그라모어와 원정대가 윈드헬름 이전에 세운 싸르살 등 여러 도시가 있긴 했는데 이 도시들은 아트모라인들을 경계한 스노우 엘프들의 공격에 의해 파괴되었다. 윈드헬름은 당시 스노우 엘프의 공격을 피해 아트모라로 후퇴한 이스그라모어가 정예 전사들(이들이 컴패니언즈의 기원이 된다.)을 이끌고 다시 스카이림으로 넘어와 스카이림을 정벌하고 지은 도시이다. 책 귀환의 노래(songs of the return) 19권에서 볼 수 있는 내용. 참고로 윈드헬름이 이곳에 위치한 이유는 원정 항해 중 이 부근에서 사망한 이스그라모어의 아들 잉골(Yngol)의 무덤(윈드헬름 북동쪽 'Yngol Barrow')을 이스그라모어가 항상 바라보기 위해서이다. 이외에 고대 노르드들의 탐리엘 정복 활동과 포로가 된 머(엘프)들의 수난을 통해 아래 인종차별의 원인을 엿볼 수 있다.
  3. 역설적이게도 윈드헬름이 스카이림과 모로윈드의 국경에서 가까운 월경지라 레드 마운틴 폭발 당시 대부분의 던머들이 이곳으로 피난 온 듯 하다.
  4. 둘중 하나인 롤프 스톤피스트는 밤에 그레이쿼터를 돌아다니면서 던머를 패고다닌다고 하는것으로 보아 린치를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5. 여관에서 플레이어가 인종차별에 대해 불만을 말하면 주먹싸움을 건다. 그런데 이 주먹싸움이 다른 NPC들의 주먹싸움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마이너 퀘스트 취급이라, 주먹싸움에서 이기고 나면 NPC 퀘스트가 완료되어 호감도가 올라간다(...). 플레이어의 종족에 따라, 그렇게 모욕하던 던머아르고니안을 친구라고 부르며 친한 척을 하는 괴이한 풍경도 볼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인종차별 발언을 멈추는 것은 물론 아니다(...).
  6. 플레이어가 카짓일 경우 원드헬름에 처음 입장시 법으로 들어가는게 금지되어있다며 쫓아내려한다. 설득을 하거나 뇌물을 줘서 들어갈 수 있다.
  7. 사실 섀터 실드 가문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건 토뵤른 섀터 실드가 아니라 처음 들어왔을때 갈굼받고 있던 그 던머 여성으로 그녀는 섀터 쉴드 회사의 직원인데, 자기도 인종차별받는 주제에 아르고니안 일꾼들을 게으른 놈들이라고 비꼬는걸 보면 기록을 보면 아예 게으르다며 강제로 굶긴적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동제국 회사를 돕는 퀘스트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해당 던머 여성의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다.) 즉, 아르고니안 노동자들의 안습한 노동환경이 모두 노르드 때문만은 아니라는 얘기.
  8. j를 y로 발음하는 독일식 발음법을 따르면 first H도 묵음이 된다. 야를도 원래 Jarl 인데 '자를'이 아니라 '야를'로 읽는걸 보면 알 수 있다.
  9. 탈모어와의 협상 이후 탈로스 숭배를 금지했다지만 스카이림 지역에서는 아예 문화의 일부가 되었을 정도로 전통적으로 나인 디바인 이전에 노르드의 영웅이자 신으로서 추앙되었기에 설정상으로나 게임상으로나 스카이림의 제국측 인물들 중에서도 몰래 탈로스를 믿거나 적어도 신적 존재로 보는 사람들이 많고(멀리 갈것도 없이 해드버도 '탈로스가 가호하길'이라고 하는 대사가 있다.) 탈로스 신앙에 대해서 암암리에 묵인하고 있으니 별로 이상할건 없다.
  10. 예외로 윈터홀드의 야를인 코리어는 아내와 어린 아들이 있기 때문인지 왕의 궁전이 아니라 브룬울프 프리윈터의 집에 머문다.
  11. 그외에, 솔리튜드에서 가짜 황제를 독살하는 것은 마로 사령관과 아스트리드가 짜고 주인공을 속인 것으로서 이 당시에 진짜 황제는 아직 스카이림에 도착하지 않았고 솔리튜드에서의 결혼식처럼 대외적으로 소문이 나지도 않기 때문에 울프릭 스톰클록은 솔리튜드 공성전을 주저없이 수행한다. 다크 브라더후드가 궤멸당하는 Death Incarnate퀘스트가 끝나고 나서야 진짜 티투스 메데 2세가 탑승한 카트리야호가 솔리튜드 북쪽 바다에 등장하는데 스크립트상 황제는 솔리튜드에 끝내 도착하지 못하기 때문에 황제가 없는 솔리튜드에 대해 울프릭도 공성전을 미룰 이유가 없는 것이다
  12. 현실적으로 따진다면 무리가 아니다. 서양은 일찍이 기독교의 영향으로 야훼를 제외한 어떠한 신성도 용납하고 있지 않아 절대군주라고 해도 종교적인 의미로 신성시하지는 않았으며, 정치적으로도 고대 로마제국 시절부터 황제가 황제를 자처할 수 없어서 이런저런 다른 호칭으로 돌려막기했던 곳(일례로 카이사르는 스스로를 원래 군대에서의 자기 직책이였던 <최고사령관>이라는 뜻의 Imperator - 후일 Emperor의 어원이 됨 - 라고 불렀고, 아우구스투스는 <특권이 어마어마한 시민>이라는 뜻의 Princeps - 후일 Prince의 어원이 됨 - 라고 불랐고, 후대 황제들은 그냥 <나는 카이사르의 자리를 물려받았다>라는 뜻으로 스스로를 Caesar - 후일 Czar, Kaiser 등의 어원이 됨 - 라고 불렀다)이 서양이라, 국부나 태조 내지 중요인물의 이름을 개 이름으로 쓰는건 이상하지 않다. 지금도 서양권에서는 조지, 워싱턴, 헨리, 윌리엄, 링컨, 루이, 나폴레옹 등의 역사상의 개국 군주나 그에 준하는 국부의 이름을 반려동물에게 붙이는 경우가 흔하다. 엘더 세계관이 중세 유럽을 기반에 두고 있는 만큼 당연히 왕 이름을 개 이름으로 써먹는게 당연시되던 유럽의 특성상 이는 자연스러운 행위이다. 반면 동양권에서는 왕권신수설에 의거해 군주가 곧 신이였기에 군주의 이름을 개 이름에 쓰는 경우가 없다보니 이런 행동이 이상해보이는 것이다.
  13. 여담으로, 그렐로드는 이 게임에 3명 존재하는 HP 1, 그러니까 뭐가 어찌됐든 공격 한번이면 무조건 죽는(...) NPC 중 하나이다. 나머지 두 명은 이 사람들(스포주의). 왠지 전부 다 다크 브라더후드 관련이다?
  14. 모드 등으로 일부러 그렇게 하지 않는 이상 플레이어가 직접 그렇게 할 수는 없지만, 오블리비언에서의 일례와 같이 다크 브라더후드는 의뢰가 있었다면 어린이도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살인광 집단이다. 아레티노는 뭔가 심하게 착각하고 있는 셈(...).
  15. 일단 아렌티노에게 말을 걸면 솔직하게 다크 브라더후드가 아니라고 하든, 그냥 침묵을 지키든 아렌티노가 무조건 도바킨이 다크 브라더후드라고 우기며(...) 퀘스트를 주기 때문에 다크 브라더후드의 이름으로 그렐로드를 죽이거나 고아들을 학대하는 그렐로드를 눈감는 두가지 중 양자택일을 해야한다.
  16. 이 포효는 바로 '죽음의 표식(Marked for Death)'으로 상대의 방어능력을 일정시간동안 줄여나가는 능력이 있어 플레이어가 쉽게 처치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보스전때 쓰면 적합하다.스택만 열심히 쌓아줘도 알두인이고 뭐고 시밤쾅
  17. 약병의 재료가 마법에 걸린 얼음이라는데 금이 간것을 수리하는 것에 세계 최고봉 정상의 만년설까지 필요할 정도인걸 보면 어쩌면 스탈림으로 만들어졌을지도 모르겠다.
  18. 이것은 원래 도둑길드 퀘스트의 시스템 상의 문제로 퀘스트 대상이 플레이어 이외의 요인으로 인해서라도(가령 드래곤 이라던지)플레이어가 직접 살해한것과 같이 인식한다. 해당 현상은 언오피셜패치 로도 해결이 안된 것으로 보임.
  19. 윈드헬름 밖의 항구쪽에 있다. 드래곤본 DLC를 깔고 솔스타임에 갈 때가 아니면 대부분 그냥 눈으로 보고 지나치는지라 5회차 플레이에 들어서면서도 이런 퀘스트가 있었나 하는 사람이 있을정도.
  20. 구버전에서는 스카이림 최북단 마커로 tmm 1을 치면 마커가 뜨는지라 호기심에 빠른 이동을 했다가 강제로 퀘스트가 시작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물론 정상적인 퀘스트 시작이 아니라 퀘스트 완료도 안되는 건 덤. 최신 버전에서는 아예 마커가 뜨지 않기에 해당사항은 없다.
  21. 핏자국을 따라가면 이 쪽으로 가게 된다.
  22. 이 사람 남편인 토뵤른은 죽은 딸을 위해서 아케이 아뮬렛을 하나 갖다달라는 미니 퀘스트를 주며 양손무기 전문등급 트레이너이기도 하다.
  23. 참고로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에서 서브 퀘스트까지 하면 이 사람은 둘째 딸까지 잃는다. 그 충격으로 얼마후 자살한다.
  24. 문제는 윈터홀드 대학에서 강령술도 허용범위 안이라는 거.
  25. 상술한 마구간 주인 마누라다. 인종차별적인 도시 분위기를 감안한다면 희한하게도 마구간은 알트머가 운영 중이라 찍힐 만한 여지도 있다.
  26. 그야말로 CSI같은 드라마에서 시체부검소 찾아가는 것과 비슷하다. 이 경우에는 지하묘지 관리인이 부검한다. 시체 관리만 오래 해왔던 분이라 농담마저 하드코어한 분이다...
  27. 화이트런, 솔리튜드, 마르카스, 윈드헬름에서 델빈과 벡스의 의뢰를 각 도시별로 5회 이상 달성시 발생.
  28. 퀘스트 미 발동시 도적들이 점거 중.
  29. 다만 니랴네를 설득하지 못하면 그냥 적대상태가 되어 그녀를 죽일 수 밖에 없으니 주의해야한다.
  30. 즉 게임 상에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