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안스님

05.jpg

추노의 등장인물. 배우는 이대연.

김혜원이 머물던 절의 주지스님이었으나 알고보니 과거 숭례문 개백정이라는 이름으로 날렸던 인물.

극중 이대길이나 짝귀의 입에서만 언급되는 인물로, 이대길의 말에 따르면 조선에서 가장 흉악한 세명 중 한명이며, 기술이 뛰어난 인물인데... 사실 그 정체는

짝귀나 대길이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인간 말종으로 굴렀던 사람이지만 어떤 계기가 있었는지 개과천선(내지는 몸을 내빼기 위해?)하기위해 불가에 귀의한 듯. 승복 입고 말 잘하는게 제법 그럴싸하다(...) 송태하의 관상을 보는 등 여러모로 많이 누그러진듯하지만, 대길의 말에 따르면 결국 땡초라고(..)

최장군의 말에 따르면 천지호가 보관중이던 장물을 훔쳐갔는데, 그 속에서는 이대길의 집문서가 있었다고.. 결국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시즌 2에서나 나올라나...

언년이 때문에 성불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정확히는 이대길 때문.

명대사(?)는 욕하는 뉘앙스로 "아~, 이런 관세음보살~"과 이대길에게 추궁을 당했을 때 했던 걸죽한 욕 한 사발[1].

여담으로 배우분의 민머리는 합성이란다. 자알~ 보면 티가 나고, 실제로는 스포츠 머리 정도에서 찍은 듯.# #관련기사 땡초같네
  1. 아따 니미럴 그래서 뭐 어쩌라고? 시방 나랑 한번 해보자는 것이여? 숭례문 개백정이 워떤놈인가 그 성깔 다시 한번 보고 싶단 것이여 뭐여? 썩 물러나지 않으면은 내 오늘 부처고 뭐고 그냥 개 피 보고 확 그냥 파계 해불랑게 알아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