望月 芽心
1 소개
《디지몬 어드벤처 tri.》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라카와 미호.
톳토리에서 신태일과 한소라의 반으로 전학 온 여학생. 디지몬들의 싸움에 휘말리게 될 운명으로,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 페이지에 의하면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캐릭터로 보인다. #
2 작중 행적
디지몬 어드벤처 tri.의 선택받은 아이들 | |||||||
야가미 타이치 (신태일) | 타케노우치 소라 (한소라) | 이시다 야마토 (매튜) | 이즈미 코시로 (장한솔) | 타치카와 미미 (이미나) | 키도 죠 (정석) | 타카이시 타케루 (리키) | |
야가미 히카리 (신나리) | 모토미야 다이스케 (최산해) | 이노우에 미야코 (홍예지) | 히다 이오리 (이재하) | 이치죠우지 켄 (서정우) | 모치즈키 메이코 |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의 신전사 | ||||
제1작 디지몬 어드벤처 | ~ | 제2작 파워 디지몬 | ~ | 제3작 디지몬 어드벤처 tri. |
야가미 히카리 (신나리) | → | 이치죠우지 켄 (서정우) | → | 모치즈키 메이코 |
2.1 제1장 「재회」
소라에게 문자를 보내고 축구 시합에 향하는 신태일과 이삿짐 트럭 옆에 짧은 눈인사를 하는 것으로 등장. 쿠가몬 사건이 일어난 다음날, 이미나와 함께 전학생으로써 교무실에 왔다. 이에 선택받은 아이들이 쳐다보자 수줍어 하며 도망쳤다. 반은 신태일과 한소라의 반으로 배정되었다.
후에 왜곡을 찾기 위해 움직이던 아이들과 우연히 마주치는데, 고양이 비슷한 것을 찾으러 나왔다고 한다. 이에 소라와 미나는 자신이 안내해주겠다고 하며 결국 동행하게 된다.
'일단'[1] 선택받은 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파트너 디지몬은 메이쿠몬. 디지바이스가 태일 일행과 같은 것으로 봐서 디지몬 어드벤처 ~ 파워 디지몬 초기 세대의 선택받은 아이라기보단 그냥 파트너 디지몬이 있는 테이머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디지몬을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일단 디지바이스만 본다면 짬이 상당한 편.
굉장히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으로 보인다. 선택받은 아이들 앞에서 재채기했을 때도 부끄러워하면서 도망가고 전학 와서 자기 소개한 뒤 태일과 소라가 쳐다보자 얼굴을 붉히며 자기 자리로 간 게 그 예.[2]
2.2 제2장 「결의」
누군가가 만들어준 듯한 열쇠고리를 차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예고편에 공개되었다.
새로 선택받은 아이들로 합류한 메이코와 메이쿠몬의 환영식 겸으로 정석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온천으로 놀러간다. 여기서 니시지마 다이고(태일이네 고등학교 부담임)와 히메카와 마키(미나를 데려다 준 차가운 인상의 여성)를 포함한 요원들을 만나는데, 여기서 메이코와 마키가 서로 잘 알고 있다는 듯이 대한다. 메이코가 히메짱이라고 부른다든가 그녀가 도쿄에 올 때 이것저것 도와줬다든가 하는 대사로 보아 친자매처럼 지낸 소꿉친구 사이로 짐작된다. 도중 남탕에 난입하여 태일이의 알몸을 보고 얼굴을 숙이며 단단이라 하였다
잠시 메이쿠몬이 메이코와 떨어진 순간이 있었는데, 이 때 메이쿠몬의 반응이 조금 심상치 않았고, 메이코도 황급히 다가와 메이쿠몬을 끌어안으며 안심시키고 "혼자 다니면 안 돼" 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메이쿠몬의 상태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 같은 떡밥이 있다.
이후 얼떨결에 문화제 실행위원으로 뽑혀서 자발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예상되는 미나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치어리더 코스프레 찻집을 하게 된다. 미나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과 적극성, 그리고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는 행동이 인상 깊었는지 휘둘리면서도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미나의 의상 지렁이 스케치를 구체적이고 깔끔하게 고치는 걸로 보아 그림 그리는 실력이 굉장한 것이 드러난다. 다만 손재주는 없는지, 옷을 직접 만드는 데는 서툴러서 바늘에 계속 찔려 손이 밴드투성이가 되었고, 소라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문화제 당일에는 수줍은 모습이 매력 포인트가 되어 인기폭발. 또 어색해하면서도 미나의 치어리딩 댄스를 어렵지 않게 따라오는 걸로 보아 춤 실력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리키의 능숙한 작업 멘트는 덤.
그 후 한솔의 집에서 탈출하여 몰래 학교에 놀러온 파트너 디지몬들을 각자 데리고 있던 중, 메이쿠몬이 사라지자 황급히 다른 아이들과 함께 뒤뜰로 달려간다. 그곳에서 황제드라몬과 바이킹몬, 로제몬의 대결을 보고, 디지몬 카이저로부터 메이쿠몬을 돌려받는데 성공하지만 메이쿠몬은 두려워하면서 그녀를 거부한다.
그녀의 디지바이스 화면에 붉은 X자가 그려지고 본체가 검게 물들면서 메이쿠몬이 레오몬을 또 살해한다. 그리고 다른 공간으로 사라져가는 메이쿠몬의 이름을 외치면서 종료.
2.3 제3장 「고백」
3장 원탑 발암캐
지난번의 일로 크게 충격을 받은 상태였으나 소라와 미나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떨쳐낸다. 그리고 모두가 모였을 때 매튜가 파트너 디지몬이 감염되면 싸울 수밖에 없다고 하자 리키가 변호하거나[3] 디지몬을 데려오자는 이야기가 오갈 때 나리가 눈치를 주는 등 일행이 메이코를 배려하려는 모습이 나왔다. 이에 일행에게 디지몬을 데려오라고 하면서 헤어진 후,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리키가 자신을 따로 불러서 파닥몬이 감염됐다는 사실을 말해주며 고민을 털어놓자 갑자기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한다.
이후 메이쿠몬이 다시 폭주하자 어떻게든 말려보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모두가 리부트되는 걸 지켜본다.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이 디지몬 세계로 가기로 결심한 후, 리키가 찾아와 같이 디지몬 세계에 가자고 설득하지만 거절한다. 그리고 이유를 묻는 리키에게 감염의 원인은 메이쿠몬이라는 진실을 전해주며[4] 처음 만났을 때의 일을 말해준다.
어렸을 적에 메이쿠몬을 처음 만났었는데, 이때부터 이미 메이쿠몬은 감염된 상태였다.[5] 그녀 앞에서 쓰러진 메이쿠몬를 메이코가 안을 때 디지바이스 화면에 그려진 DNA만 봐도 메이쿠몬 그 자체가 감염의 원인인 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엔 메이코도 이 사실을 정확하게 알지 못했고 연구원인 아버지의[6] 말로 뭔가 다른 디지몬과 다른 점이 있다는 사실만 알 뿐이었다.
그리고 메이코가 메이쿠몬을 처음 만났을 때, 어째서인지 메이쿠몬은 메이코의 앞에서 그녀의 이름을 정확하게 불렀다. 이 때문에 메이코와 메이쿠몬 사이에 뭔가 또 다른 사실이 숨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던져졌다.
그 후 메이코는 자신이 메이쿠몬이 감염원이라는 사실을 숨겼다는 이유로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리키가 위로해줬는데도 오히려 더 괴로워하며 방에 틀어박혀 울음을 터뜨린다.[7] 그래도 리키는 동료니까 기다리겠다고 하고, 나중에 메이쿠몬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마음을 바꿔 왜곡이 일어났던 장소로 향했지만 그때는 이미 다른 선택받은 아이들은 디지몬 세계로 떠난 후였다(...) 이후 주저앉아서 얼굴을 감싸고 우는듯한 장면이 나왔다. 일단 3장에서는 이걸로 등장 끝.
3장에서의 메이코는 메이쿠몬이 감염 사건의 만악의 근원임을 알면서도 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저 미안하다는 이유로 울고 자신의 행동을 회피하는 등 각종 어그로를 끌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가 다름아닌 리키였다는 점이 결정타가 되었다.[8] 또한 마지막에 죄책감으로 디지털 월드에 안 갔는데, 하필이면 이 행동이 도리어 메이쿠몬의 분노만 일으켜 사건의 또다른 국면에 빠트리고 말았다. 물론 메이코 본인이 의도한 건 아니지만...
안 그래도 신캐 보정을 톡톡히 받아 기존 팬들에게 미움만 받고 있는 상황인데, 나아지긴 커녕 더욱 답답한 행각으로[9] 국내 팬들은 물론이고 일본이나 양덕 등 해외 팬들도 모두 메이코를 먼지 털듯이 까고 있다. 오죽하면 퇴갤하라, 선택받은 아이들하고 이어지지 말라는 등의 이야기까지 나올까...남은 에피들에서 이미지 회복이 시급하다...
2.4 제4장 「상실」
3 기타
흑발 + 뱅 헤어에 가까운 앞머리 + 장발 + 안경 + 갈색 눈 + 소심녀 속성을 보유한 캐릭터로, 외관만 보면 묘하게 흔해보이는 디자인이라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때문에 귀엽다는 평도 있는 편.
아무래도 디지몬 어드벤처를 리메이크한 것에 가깝다보니 신전사였던 신나리와 동일하게 성숙기인 메이쿠몬을 파트너 디지몬으로 갖고 있다.
신태일과 접점이 많은 캐릭터. 이사 온 아파트도 신태일이 사는 아파트고, 처음 이사 왔을 때도 신태일과 눈이 마주쳤다. 전학 온 반도 신태일과 같은 반. 심지어 신태일과 바로 옆자리다. 이로 인해 팬덤은 그녀가 혹시 신태일의 미래의 여친, 더 나아가서는 반려자(아내)가 아닌가 하고 조심스레 추측 중. 또한 한소라, 이미나와는 처음부터 붙임성 있게 대해준터라 도움을 많이 받는 관계이며, 3장부터는 같은 처지에 놓인 동지이자 실질적인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점 때문에 리키와의 접점도 늘어났다.- ↑ 본인 입에서 나온 말.
- ↑ 정확히는 소라는 그냥 지나쳤는데 신태일과 눈 마주치자 보인 반응이다.
신태일과 플래그가 쌓여간다하지만 정작 위험에 빠졌을 땐 멍때리며 바라보고만 있었던 게 유우머결국 매튜가 몸 던져 구해줬다(!) - ↑ 사실 변호한 게 아니고, 자신의 이야기를 한 것이다. 그러나 리키가 이를 말하지 않은 것도 있고 당장 다른 아이들은 메이코의 상황만 알기 때문에, 뭔가 이상한 낌새를 챈 나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메이코의 눈치를 보느라 급급했다.
- ↑ 리키가 파닥몬의 감염 사실을 알려주자 계속 미안하다고 말했던 이유가 이것. 리키 입장에서는 파트너가 감염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누구한테 이야기하지 않고 진실을 숨긴 거에 대해 같은 상황에 처해있는 동지로서 말해준 거였지만, 실상은 메이코가 가해자고 리키가 피해자인 상황이었다.
- ↑ 참고로 이 때 디지바이스가 갑자기 메이코의 손 안에 나타났다.
- ↑ 이 사람이 메이쿠몬을 진찰하는 모습이 잠깐 나온다.
- ↑ 죄책감 때문에 본인이 선택받은 아이들과 같이 행동할 자격도, 메이쿠몬이 난동부린 사건 때문에 디지털월드가 리부트된 후의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을 볼 자격도 없다고 생각했거나 그 결과를 보는 게 무서워서 그랬을 수도 있다. 겉보기엔 답답해보이지만 사실 죄책감을 느끼는 가해자 중에는 자기 행동의 결과를 보는게 무서워서 그 결과를 회피하려는 사람도 있으니 아주 납득 못할 반응은 아니다.
그래도 속터져 - ↑ 리키는 이미 6년 전에 데블몬에 의해 파닥몬을 잃은 경험이 있고, 이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파트너 디지몬을 잃는 것을 누구보다도 두려워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파닥몬의 감염을 가장 먼저 알아차렸기에 오랜 시간동안 이로 인한 감정들을 홀로 감당하느라 마음고생을 심하게 해야 했다. 이쯤 되면 그녀를 용서하고 같은 처지로서 이해해주기까지 한 리키가 대인배라 불려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
- ↑ 본인의 내성적인 성격도 한 몫 했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