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마다가스카의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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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마다가스카의 펭귄

귀요미! 마다가스카의 펭귄 버전은 좀 무섭다[1]
Mort[2]

1 소개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등장인물. 호기심이 상당히 많은 여우원숭이.[3]. 성우는 앤디 릭터. 게임에서는 디 브래들리 베이커. 한국판은 엄상현. 마다가스카1, 2에서는 김소형. 3편부턴 엄상현으로 바뀌었다. kbs판은 유지원.
종은 쥐여우원숭이이다. 줄리언한테는 그냥 시민A 아니, 그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는다.[4] 여우원숭이 무리의 귀여움 전담이지만 막내라 그런지 프라이빗처럼 줄리언의 장식품 1순위이다. 매일 갈굼당하고, 채이고, 나가떨어지고, 잡일하고… 그저 안습. 게다가 호기심이 많다면서 멍청하다. 각종 상황에서 모트가 하는 얼빠진 말과 행동이 이 캐릭터의 포인트. 너무 멍청해서 말벌의 침에 내성이 생길 정도고 멍청하기 때문에 뻔한 함정이라든가 방금 전에 당한 함정에도 다시 당할 정도. 아니 아예 펭귄(+줄리언)과 함께 뛸 때 모르모트와 몸빵을 담당한다. 한마디로 개그캐. 그래서 모트구나...

대놓고 귀여운 모습과는 반대지만 영화상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묘하게 변태(...)같은 느낌도 준다. TV판에서 줄리언의 발만 좋아한다는 설정도 그렇고 노린 걸지도...

줄리언은 그를 귀찮은 녀석이라고 했다.

2 작중 행적

2.1 마다가스카 시리즈

1편에서 줄리언 대왕과 함께 등장. 섬에서 다른 여우원숭이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다가, 그들의 포식자인 푸사에게 잡아먹힐뻔한다. 다행히도 알렉스의 도움(?)으로 푸사들은 도망가지만, 날카로운 송곳니 때문에 무서워한다.[5] 알렉스는 여우원숭이들과 대화하기 위해 다가갔지만 무서워서 울음을 터뜨리고 보다못한 글로리아가 잘 달래줘서 그들을 좋아하게 된다. 그 다음에는 깨알같이 나와서 귀염성을 뽐낸다.[6]

2편에서는 마다가스카 섬을 떠나려는 줄리언 대왕을 따라 같이 떠나고 싶어했지만, 줄리언 대왕저 녀석은 성가시다.라는 이유로 거부한다. 하지만 따라가고 싶어하는 강한 호기심 덕분에 2편에서 비행기에 매달렸다.[7] 다만 그러다가 바다에 떨어졌고 결국엔 아프리카 해안가에 추락하였다. 다행일 줄 알았으나, 상어가 등장해서 잡아먹으려고 하고 거기서부터 도망치면서 케냐의 보호구역까지 왔다. 결국엔 상어를 제물로 바치는것으로 마무리

3편에서는 큰 활약은 없다가 결국 마지막에 캡틴 듀브아에게 마취총을 날리며 기절시키는 활약을 보여준다.

영화에서는 현재의 Tv 시리즈와는 다르게 줄리언의 발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듯 하다. 1편 중반부에 딱 한번, 푸싸들 때문에 줄리언의 발에 엎어지자 줄리언이 "몇번을 말해! 발 위에 안기지 말라고!"라고 하긴 했지만 그 뒤로는 딱히 심지어 알렉스에게 작별인사할 때, 줄리언이 발 받침대로 쓰자 잠깐이지만 불쾌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메들리 마다가스카에서 여장한 모리스와 털이 다빠진 줄리언 대왕을 보고 혼자 좋아하기도 했다.여장한 모리스와는 뽀뽀도 했다. 상당히 희안한 변태적인 취향의 소유자.

2.2 마다가스카의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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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작고 귀여워서인지, 동물원 내에서는 모트 인형이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고 한다. 줄리언이 몹시 질투해서 모트 인형을 모두 스컹크 우리에다 던져 넣었었던 적도 있었다. 그 덕에 모트가 끌려가면서 고생하게 되지만. 하지만 사실 이 만화의 똘기와 얀데레, 페티시, M 담당. 리코야 생긴대로 노는 거지만 얘는 그게 전부가 아니다.

줄리언의 매우 좋아해서, 툭하면 줄리언의 발을 만지려들지만, 당연히 줄리언에게 차여 날아간다. 심지어는 왕국에서 추방당한 적도 있다. 코왈스키의 실험으로 거대화 했을 때는 줄리언을 달고 다니며 발을 만지작대기도 했다. 게다가 가짜 줄리언 로봇을 보고도 가짜 대왕님이라고 해도 발을 만질 수 있어서 좋다며 모른 척 했기에 줄리언 비슷하게 생기면 상관없다는 태도이다. 딱 한 번 발을 싫어하게 된 적이 있었는데, 코왈스키가 교정 치료로 고압 전류가 흐르는 발 패널을 써서 수십수백번도 더 감전당하고 그걸로도 안 통해서 앨리스의 지독한 발냄새까지 맡게한 끝에 그렇게 된 것. 그나마도 줄리언의 진짜 발을 딱 한 번 만지게 되자 의미가 없어졌다.희대의 발 페티쉬

그 외에 게임기에 한번 빠졌을 때 역시 줄리언의 발을 좋아하지 않은 적이 있다. 펭귄들의 스파이로써 쥐 변장을 한 후에는 발 따위 거들떠보지도 않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스키퍼가 코왈스키의 적 감지기 때문에 친구를 적으로, 적을 친구로 인식하는 에피소드 맨마지막에 줄리언이 스키퍼하고 친구로 지내고 싶어서 스키퍼한테 그 기계를 던졌는데 그걸 모트가 대신 맞아버려서 줄리언의 발을 적으로 인식했다. 그리고 모닝스타로 줄리언을 공격했던건 덤

이 녀석은 대체 줄리언의 어디가 그렇게 좋은건지 보면 볼수록 의문이 들지만 위에 적힌 거와 같이 그냥 줄리언의 발이 좋아서 줄리언을 좋아하는 거다. 그런데 줄리언도 잘 안다. 프라이빗이 약을 먹고 모든 진실을 털어놓을때, "모트는 대왕의 발만 좋아한데요."라는 말을 하자, 모트는 울부짖으면서 "그래 맞아아!!!" 이랬지만 줄리언은 시큰둥하게 "그딴 것은 관심도 없도다."라고 말하며 신경도 쓰지 않았다. 참고로 줄리언은 자기 발에 매달리는 모트를 차서 날리는 것을 좋아한다. 이게 심해서 줄리언이 모트를 못 차면 금단증상을 느낄 정도.
새디스트?

우주로 날아가 버린 적도 있는데 진공상태임에도 멀쩡했다. 뭐 애초에 온갖 폭발물과 전기장벽도 몸으로 뻗대는 애니까... 그리고 소드 마스터[8] 록펠러 센터 앞의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케잌 자르는 칼로 베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여담이지만 인간들의 물건들, 그 중에서도 전자제품들을 주면 잘 가지고 논다. '상자속의 친구' 에피소드에서 오쿠라는별의 커비게임 캐릭터가 나오는 게임기를 가지자 줄리언의 발도 무시하고 게임에 푹 빠졌고, 후반부에 게임기가 부서져서 계속 울자 모리스가 휴대폰을 줬는데 이번에는 문자질을 하며 재밌어했다. 또 모리스가 펭귄들의 조력자로 활동할 때, 스마트폰을 가지고 모르는 사람들과 '친구하기'를 누르며 좋아하기도 했다.

3 출몰 작

3.1 주요 에피소드

  • 모트 구출 작전
  • 내 사랑, 발
  • 말벌 소탕 대작전
  • 상자속의 친구
  • 슈퍼꼬마의 반란
  • 자판기 탈출 작전
추가바람
  1. 눈부분이 약간 이상해서 그런데 TV에서 보면 무섭진 않다.
  2. 드림웍스 위키에 따르면 풀네임은 모티머(Mortimer)이다.
  3. 다른 개체에 비해서 매우 작고 동그래서 다람쥐같이 생겼다
  4. 가령 이젤 취급이라거나…
  5. 이때의 모습이 슈렉 시리즈의 장화 신은 고양이 같다는 평도 있다.
  6. 알렉스가 본능을 드러내자 줄리언이 자신들은 스테이크이니 다 죽었다고 할 때 I'm steak! memememememe!(나도 스테이크 할래!)라고 하거나 최후반부에 줄리언이 "만약을 대비, 비상식량을 가져왔지!"라고 하며 인형처럼 들고 화면을 꽉 채우며 '야하호!'라고 한 장면은, 흉악하게 귀엽다.
  7. 이 때 알렉스는 모트를 보고 그램린으로 착각했다.
  8. 정확히는 웨폰 마스터 or 괴력에 가깝다. 빵칼로 거대트리를 자르는 것부터 줄리언이 리코를 낚아 미신을 절대신뢰하게 만드는 에피소드에선 자기 몸의 2배크기인 닻을 들어던지는 등 단순히 무기를 잘 다루는 것에서 멈춘 듯 하진 않다... 원래 작은애들이 무섭더라 사실 작은 고추라 맵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