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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 시리즈의 3번째 작품.
1 개요
부제는 이번엔 서커스다! (원문은 Europe's most wanted / 유럽의 수배자들)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먼저 공개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12년 6월 6일에 개봉했다. 이번에는 뉴욕으로 돌아가기 위해 몬테카를로, 프랑스를 거쳐 '사라고사 서커스단'에서 땀나게 구르게 된다. 마다가스카 시리즈 중 유일하게 도심이 배경이다.
전작들에 비해서 슬랩스틱 코미디의 비중이 대폭 늘어났고, 초반부에는 정신 사나울 정도로 빠른 전개가 포인트.
OST로는 마다가스카 1 엔딩 테마곡인 줄리언 왕의 "I like to Move it"를 마티의 "Afro Circus"랑 리믹스한 "Afro Circus/I Like to Move It"등이 있다. 특히 서커스 장면에 나오는 케이티 페리의 "Fire Work"는 명곡으로 꼽힌다.
여담으로 OST의 상당수가 줄리언이 부른 곡이다. 줄리언 캐릭터송 앨범 13곡 중 무려 4곡이 줄리언의 노래(...) [1]
여담이지만 마다가스카의 펭귄 이후에 나온 영화라 그런지 마다가스카의 펭귄과 살짝 유사한 장면이 몇개 있다. 코왈스키가 주판이나 기계 다루는 모습이 유난히 많이 나온다거나, 코왈스키가 만들었다는 핵융합 원자로가 나오거나 캡틴 듀브아가 동물 관리국 소장에 입고있는 모습이 마다가스카의 펭귄의 등장인물인 요원 x와 유사하거나 하는 짓도 비슷하고 리코가 전기톱, 폭탄, 망치, 폭발장치 등을 다루는 모습이 많이 나오거나 입에서 촛불을 뱉는다던가 줄리언이 떨어지자 썩소를 짓는 모리스의 모습이라던가… 영화에서 최초로 줄리언과 스키퍼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쉽게도 호랑이 꼬리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았다.[2]초반 추격전 때 "내 차!"도 안 나왔다. 또 영화초반 듀브아의 사무실에 걸린 헌팅헤드에 알동이도 있다! 생긴것만 똑같다. 마다가스카 1에도 나왔다
일본판 한정으로,펭귄특공대 성우진을 마다가스카의 펭귄 TV판으로 채용했다.
그리고 스키퍼의 아내인 훌라걸 인형은 어디로 증발했는지 나오질 않는다(...) 후에 마다가스카의 펭귄에서 추가된 정보에 따르면 부인과 사별했다고. 부숴먹었냐
2 등장 캐릭터
2.1 뉴요커 4인방
2.2 펭귄 특공대
2.3 신캐릭터
오른쪽 순서대로 비탈리,지아,스테파노
- 러시아 호랑이. 그래서 그런지 말투도 러시아식 영어발음이다. 좋아하는 건 보르시. 올리브유를 끼얹고 고리를 통과하는 묘기로 한때 인기스타였다. 이 고리라는게 보통 고리가 아니라 반지만한 작은 고리를 통과하는 것(...) 이 고리 통과 묘기는 특유의 "쏘옥!" 하는 효과음과 함께 작중에서 절대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 불합리함은 본 사람만 느낄 수 있다다만 큰 욕심을 부려 불을 붙인 반지만 한 구멍을 통과하려다가 몸에 불이 붙어서 결국 망했다.[3] 처음 등장했을 때 뉴요커 4인방에게 매우 까칠한 모습을 보여주며 변화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첫 서커스 공연 때 그냥 무리를 떠나려고 했으나, 알렉스의 격려를 받고 올리브유에서 린스로 변경, 결국 반지를 통과하는 묘기를 성공하게 된다. 덤으로 털까지 다시 부드러워졌다! 반지를 통과한 이후에는 용기를 얻었는지 뉴요커 4인방 구조 퍼레이드때 마티의 철창 열쇠구멍(...)을 통과해서나노 호랑이마티까지 안고(!!) 열쇠 구멍으로 다시 나오는 정신나간 비범함을 보여준다. 혼자 통과하는건 그냥 그렇다 쳐도 마티까지 성공하는건 대체...
- 이탈리아식 악센트의
바다사자물개[4][5]. 원래는 저글링이나 나팔연주 등을 했으나,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는 알렉스의 격려를 받아 자신 일생의 꿈 중 하나였다며 대포에 자신을 넣고 발사하는 묘기를 하게 된다. 이후 마티와 함께 콤비로 활약 - 좀 멍청한 면이 있다. 알렉스를 자기 멋대로 알닉스라고 부르질 않나, 뉴요커 4인방이 서커스단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고선 죽을 수도 있었는데 대포묘기를 했다는 사실에 슬퍼한다. 최후반 뉴요커 4인방을 구출하려다 얼결에 혼자 지상에 남겨졌는데, 알렉스를 잡지 못하게 되자 꿩 대신 닭으로 바다사자(...)인 스테파노를 잡으려 하는 듀브아덕에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국적은 이탈리아다.
어째 이 작품 커플링은 하나같이 종을 초월했는데...
- 소냐 - 프랭크 웰커
- 암컷 곰. 자전거 타는 묘기를 한다. 제대로 된 대사는 없고 "으르렁"거리기만 한다…줄리언 대왕이 첫눈에 보고 반했으며, 바티칸 시국에서 데이트하다가 자전거가 망가지자 줄리언 대왕이 오토바이를 사준다(…)[7] 뒤에선 이것을 이용한 곡예로 활약하고, 구출작전에서 캡틴 듀브아와 부하들을 갈기는 것으로 활약. 여담으로 이 작품에 출연하는 동물들 중 가장 현실적으로 생겼다. 행동도 그래서 문제지(...)
- 캡틴 샹탈 듀브아. 프랑스 출신. 작중 악역이자, 포획률 100%의 동물 통제 관리국 직원이다. 다른 동물의 목은 전부 수집했으나, 사자의 목을 구하지 못해서 알렉스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타 국가 경찰 물품 무단 사용에 경찰 공격까지 자행하는 막장성을 보인다. 인간이 아닌건지 중반 동물들의 비행기에 매달려 쫓아갈 때 알렉스가 그녀를 건물 쪽으로 몰아 벽이 부딫히게 하지만 몸으로 건물 벽을 연달아 부숴버리면서 쫓아온다(...).
- 게다가 웬만한 동물 뺨치는 후각과 미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글센스(...)도 가진 것 같다!
진짜 터미네이터일지도 모른다오페라로 부하들을 치료하며[8]오오라?바나나 기관총을 매트릭스식으로 피한다. 그리고 찍힌 발자국에 고인 물을 핥아 몇시간 전에 지나 갔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이미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듯 싶다. 다만 냄새를 맡을 때 돌아다니는 모습이 흡사 바퀴벌레인지라, 부하 중 한 명이 그걸 보며 웃다가 다른 부하에게 맞는다. 서커스단을 쫓아 프랑스에서, 로마, 결국은 뉴욕까지 와서 결국 뉴요커 4인방을 기절시키는 것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줄리언 대왕이 서커스로 겨우 돌아오고, 펭귄들이 마취총의 출처를 눈치채 서커스 전원이 구출작전을 펼쳐 결국은 모든 것이 물거품. 이 와중에 스테파노와 알렉스를 죽이려 들었다가 공중그네와 로켓견들의 힘을 빌린 알렉스의 분노로 그가 살던 우리에 내동댕이 쳐진데다 마취총에 맞는등 험한 꼴 당하고 부하들과 함께 마다가스카 섬으로 보내진다.[9]생긴게 꼭 그 분 같다..
3 흥행
전세계에서 7억 4211만 달러를 벌면서 1편이 전세계에서 5억 3천만 달러, 2편이 6억 달러를 번 것을 훨씬 넘어서는 시리즈 최고 흥행을 거둬들였으며 미국 흥행도 시리즈에서 가장 높은 2억 1600만달러를 넘어섰다.(1편이 1억 9300만, 2편이 1억 8천만 달러)
한국에선 전국 162만 9천 관객을 동원하며 비슷한 흥행을 기록한 전편들과 같은 수준에서 마무리.
4 관련 항목
- ↑ 트랙 2.Gonna Make You Sweat (Everybody Dance Now), 3.Wannabe, 5.Hot in Herre, 13.Afro Circus/I Like to Move It
정작 주인공인 알렉스나 다른 조연이 부른 노래는 단 한곡도 없다.(마티는 제외. 마지막 곡을 줄리언과 같이 불렀다.) - ↑ 사실 대화라기보단 스키퍼의 일방적인 취조다. ova까지 포함하자면 2편과 3편 사이의 이야기인 매들리 마다가스카에서도 둘이 잠깐 대화하는 장면이 있었긴하다.
- ↑ 털이 죄다 그슬려버렸는데, 새로 돋아난 털은 예전의 실크처럼 윤기나고 부드러운 털이 아니라 거칠고 뻣뻣한 것이었다. 사람으로 따지자면 전신에 화상을 입고 좋았던 피부가 죄다 거칠게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나 버린 상태라고 보면 될 듯.
- ↑ 원래 자신은 바다사자라고 주장했으나, 위험할 때 물개 살려!라고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 ↑ 영어판에는 '물개 살려'라는 대사가 없다. 확인바람
- ↑ 한일성우가 둘다 유희왕 아크파이브에서 시운인 소라를 맡는다
- ↑ 그냥 오토바이도 아니고 두카티! 물론 이건 줄리언 왕이 사줬다기 보다는…소냐의 망가진 자전거와 금반지로 퉁친건데, 그 금반지…바티칸에서, 그것도 교황의 반지를 훔친거다!(…)
신성모독허나 곧 가게를 덮친 경찰들 때문에 애꿎은 주인만 데꿀멍. - ↑ 몬테카를로 추격전때 부하들이 펭귄들의 트랩에 걸려 중상을 입었다. 듀브아가 이들을 치료하겠답시고 부르는 노래가 Non, je ne regrette rien(…) 혼수상태인 부하들을 깨우는 걸 의미하는 듯
- ↑ 이 장면은 1편에서 뉴요커 4인방이 배를 통해 케냐 보호구역으로 보내지는 것을 셀프 패러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