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스타크래프트)

파일:I8wCV4v.jpg
2.0 버전
Map size : 128x128
Map tile : Jungle
Players : 4

4개의 맵(10시부터 시계방향으로 제노스카이, 노스탤지아,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신 개마고원)을 하나로 섞은 맵으로, 알케미스트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비대칭맵.

전체적으로 언덕을 사용한 힘싸움을 주 테마로 했다.

이 맵의 문제는 후반으로 갈 수록 저그맵이 되어버렸다는 것. 그나마 테저전은 98:80으로 저그가 다소 유리한 정도지만, 저프전의 경우 75:45로 저그의 압도적인 우세. 테프전에서는 토스가 테란보다 60:45로 유리했으므로 이 맵은 대표적인 테란 암울 맵. 이 맵에서 테란이 타종족 상대 8전 8패를 당하고 있을때 변형태Daum 스타리그 2007 4강에서 송병구를 잡고 필패행진을 끊었다. 이 맵이 쓰였던 다음 스타리그와 EVER 스타리그 2007에서 테란이 너무 많았으므로 테란을 견제하기 위한 맵인듯.

김택용이윤열 1킬관광(..)이 이맵에서 나왔다.

하지만 2버전으로 와서는 저프전의 차이가 좁혀졌다. 본진 8미네랄이 9미네랄로 늘었고, 무엇보다 김택용커세어 리버 활용 때문. 맵 밸런스가 트렌드에 의해서도 얼마든지 좌지우지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김택용의 커세어 리버로 인하여 제공권을 장악하게 된 프로토스는 섬멀티를 쉽게 가져갈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3가스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저그가 우세했지만.

종족별 대전보다도, 위치별 유불리가 가장 심한 맵이기도 했다. 가장 승률이 낮은 위치는 5시로, 지형 상 중앙으로 나오기가 다른 위치들보다 훨씬 힘든 점이 그 이유라고 봐야 되겠다.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7시로, 중앙으로의 진출도 가장 쉽고, 무엇보다 바로 옆에 수비하기 쉽게 제3 멀티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7시의 승률이 가장 좋다. 처음에 이 맵이 발표되고 사람들은 7시 걸리면 승리를 외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그렇게 쓰다가 7시 밸런스 문제로 얼마 안가 폐지되었다.

김캐리버 시즌 2가 나온 맵이기도 하다. 경기는 2008 박카스 스타리그 8강 D조 송병구VS도재욱 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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