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 드래곤볼/등장인물
나메크 성에서 덴데가 살던 마을의 장로이다. 성우는 아즈사 킨페이(Z)/타나카 료이치(KAI). 더빙판은 정동열(비디오판)/최석필(Z 2기)/최지훈(Z 3기)/황창영(KAI)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달팽이를 뜻하는 '카타츠무리'에서 따 온 것으로 보여진다. 나메크인들의 이름은 모두 달팽이와 연관이 있다.[1]
프리저가 드래곤볼을 노리고 마을에 왔을 때, 다른 나메크 성인들이 그랬듯이 저항하다가 도도리아에게 살해당하였다.
이 캐릭터가 비중에 비해 나메크성 스토리라인에 관여한 면이 꽤 큰데 다름 아닌 프리저 일당의 스카우터를 모두 박살 냈다는 것. 프리저 일당은 상대방의 기를 느낄 수 없고 드래곤 레이더도 없었기에 스카우터를 통해 나메크 성인이 모여있는 마을을 발견하여 그 마을에 있는 드래곤볼을 뺏는 방법으로 드래곤볼을 모아왔는데, 이러한 방법을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또한 상대방의 위치를 알 수 없기에 당분간 베지터와 크리링 일행의 행동을 파악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이 때문에 기를 숨길 수 있는 베지터, 드래곤 레이더를 가지고 있고 역시 기를 숨길 수 있는 크리링 일행이 프리저 일당을 상대로 월등한 전력차에도 불구하고 드래곤볼 찾기 삼파전이라는 스토리 라인을 펼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후 지구 드래곤볼의 소원(프리저 일당에게 죽은 사람을 살려달라)으로 살아난 후 나메크 드래곤볼의 소원(손오공과 프리저를 제외한 모든 사람을 지구로 옮겨달라)으로 지구로 오게 된다. 지구로 옮겨진 직후 수명이 다해 죽게 된 최장로가 차기 최장로로 임명하였다.
그 후 나메크 드래곤볼을 부활시켜서 크리링, 야무치, 천진반, 차오즈 등을 되살리게 한다. 그 다음에 살아남은 종족과 함께 새로운 나메크 성으로 떠난다.
나중에 손오공이 신 나메크 성에 오자 처음에는 경계했지만 자신들의 은인인 손오공이라는 것을 알자 매우 환영하였고 덴데를 지구의 신으로 추천해주었다.
또한 마인 부우편에서는 신 나메크성의 드래곤볼 기능을 미리 업그레이드 시켜놓았는데 소원 3개에다가 다수의 사람을 살릴 수 있으면서 한 번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게 해놓아 스토리를 결말 짓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기존 드래곤볼의 결점을 모두 없애 버렸다.. 이 역시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볼 수 있다.)
이를 두고 15대 이전 계왕신이 자연의 법칙을 X로 아는 빌어먹을 나쁜 자식들이라며 비난하기도 했다...하지만 그러는 본인 역시... 해당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