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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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룰

행운의 편지와 관련된 추격전으로 2016년 1월 23일 방영.

1. 멤버들은 다른 멤버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에 2017년의 미래 모습(=해당 멤버에게 줄 벌칙)을 작성한다.

2. 편지를 받았다는 사실은 문자로 바로 알 수 있으나 편지 내용과 발신자는 수신한 멤버가 바로 알 수 없고 방송을 통해서만 확인 가능하다. 이와 별개로 편지지는 2017년 1월에 배달된다.
3. 먼저 1시간 안에 자신의 우체통을 설치하며, 우체통은 크기가 각자 다르다.
4. 편지를 보내는 제한시간은 5시간. 제한시간 내에 편지를 보내지 못하면 작성자가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5. 편지를 받았다면 답장을 통해 더 무시무시한 내용으로 반격을 할 수 있다.

2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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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멤버들의 우체통 위치

• 유재석 : 보라매공원 인공암벽장

암벽장 중간에 위치한 상급자 코스의 위에 매달아 놓았다. 멤버들의 고소공포증에 체력적인 한계까지 고려한 위치 선정. 본인도 거기까지 올라가느라 개고생한 건 덤 유재석 의문의 1패

• 박명수 : 잠실 롯데월드타워 118층 난간

멤버들의 고소공포증을 이용하여 최대한 높은 곳, 그중에서도 지상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설치했다. 그러나 박명수 자신도 힘들게 올라갔다.

• 정준하 : 논현동에 위치한 후배의 이종격투기 체육관

지인들을 통해 힘으로 막겠다는 발상. 단, 로우킥을 맞고 신음소리를 안내고 버틴다면 막지 말라는 주문을 넣었다. 발상은 좋았지만 후에 보면 알겠지만 이것은 정준하에 있어서 최악의 선택이었다.

• 하하 :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의 수족관 내부 그러니까 물 속에 직접 들어가 집어넣었다. 또한 해당 수족관 내에 상어와 형태가 흡사한 무섭게 생긴 가오리까지 있어서 심리적으로 부담감이 컸다.

• 황광희 : 명동 우표박물관 (서울중앙우체국 지하 2층)

유일하게 강북에 위치하였으며, 1년뒤에 배달되는 느리게 가는 편지도 실제로 운영중인 곳으로 미션용 우체통을 우체통 전시관 내에 나란히 놓아서 혼동을 주려는 발상이었고 나름 잘 위장했지만 아무도 광희에게 편지를 보내지 않아서 그대로 묻혔다.

2.2 편지내용

멤버	타깃	키워드	내용
유재석	정준하	북극곰	북극곰 보호소 알바
박명수	유재석 →정준하	상의 탈의	상의 탈의 후 가슴부분에 하트스티커 붙이고 등에는 재석♡경은이라 새긴 채 운동. →하루동안 몸종 역할 하기
정준하	박명수	자연인	자연인이 되어 폭포수 맞기.
하하	정준하	쇼미더머니	쇼미더머니 5 참가.
황광희	유재석	EXO	엑소와 콜라보 무대.

2.3 결과

멤버	내용	From	실행일자(방송일 기준)
유재석	EXO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완성하기	광희	9월 17일
박명수	팬티만 입고 폭포수에서 명상하기	정준하	10월 22일
정준하	쇼미더머니 예선 참가 롤러코스터 5번 연속으로 타기	하하	3월 19일 8월 13일
	영구 또는 오서방 분장을 하고 박명수의 머슴이 되기	박명수	10월 22일
	북극곰 보호소 알바	유재석	(미정)
하하	(내용 없음)	정준하	-
황광희			-

엑소와 무도의 콜라보 특집, 정준하 1인 한정 해외 극한알바 2탄, 하&수 주연의 콩트극 1개, 미국 방문특집(롤러코스터) 등
2016년에 행할 굵직한 특집 여러 개가 하루만에 결정되었다.

3 멤버별 평가

3.1 유재석

멤버중 가장 체력이 좋은 유재석답게 보라매 공원에 위치한 인공암벽장의 상급자 코스 암벽 중간에 우체통을 매달아놨다. 다만 어느 정도는 논란이 있다. 왜냐하면 다른 멤버들처럼 직접 우체통을 운반하여 장소에 옮긴 것이 아니라, 유재석이 등반한 후에 밧줄을 통해 끌어 올렸기 때문.

어쨌든, 시작하자마자 정준하에게 행운의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논현동 체육관으로 가서 편지를 집어넣으려 하지만, 정준하의 부탁을 받은 체육관 관원들에게 무력으로 저지당하고 만다. 이들과 대치상태를 벌이다가 재빠르게 편지를 투입한 하하와 달리, 기회를 잡지 못한 유재석은 준하형 대상후보 만들기위해 엉덩이에 로우킥을 맞고 참아내는 미션을 수행한 후에야 겨우 우체통에 편지를 넣을 수 있었다.

이후에 유재석은 자신의 우체통을 방어하기 위해 인공암벽장으로 돌아가서, 마침 등반에 도전하던 박명수의 편지를 기회를 보아 빼앗는다. 편지를 잃어버린 박명수가 '편지야 다시 쓰면 된다'고 협박하니, 오히려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박명수가 편지를 넣는 순간, 진짜 사나이 출연하는 것으로 편지를 써서 박명수의 우체통에 넣겠다'고 협박하며 118층에 편지를 넣은 범인인 정준하에게 편지를 투척하자고 설득하여 편지의 타깃을 정준하로 바꾸게 한다. 그후 논현동 체육관으로 이동해서 그곳에서 철통 방어 중이던 정준하의 주의를 돌리고 박명수로 하여금 정준하의 우체통에 편지를 넣게 하는데 공헌했다.

결국 막판에 유재석은 집념의 광희에게 EXO와 합동 공연을 해야 한다는 행운의 편지 한 통을 받았다.

그리고 멋지게 해냈다. 영상

3.2 박명수

일단 최상의 방어를 위해 자신의 우체통을 롯데월드몰 118층 난간에 설치한 것은 좋았으나, 고소공포증에 시달리면서도 정준하가 긴 막대기 끝에 편지를 끼워 원거리에서 밀어넣으면서 무력화되었다. 자체적인 공성 난이도는 유재석이나 하하보다 낮은 편이었다.

정준하의 자연인 편지를 받은 박명수는 자신에게 편지를 쓴 사람이 유재석이라고 오인하여서, 더욱 더 공격 의지를 세우고 곧 바로 유재석을 공격 목표로 삼아 암벽 등반에 안간힘을 썼으나, 공연히 체력만 소진되어 올라가질 못하고 기진맥진했다. 때마침 돌아온 유재석에게 편지마저 강탈당하며 골탕을 먹는다. 이후 오기를 부려 편지를 다시 써서 암벽 등반을 하려고 했으나 체력 소진이라는 약점과, 진짜 사나이에 보내버리겠다는 유재석의 협박에 모든 의욕을 잃고 표적을 정준하로 바꾸었다. 그리고 깨알같은 스탭 변장으로 견고했던 체육관의 방어선을 뚫고 정준하를 완벽하게 보내버리는데 성공. 박명수의 성공 후 포효 소리에 밑층 계단에 있었던 정준하가 뒤늦게 뛰어왔지만 이미 편지는 우체통으로 들어간 후

3.3 정준하

나의 열정과 고뇌의 모든 것을 담아 널 반드시! 잔인하게! 보내버리리!
- 정준하가 아쿠아리움에서 하하에게 편지를 넣기전에 했던 프리스타일 디스랩중

오늘 내 생일이야?
- 정준하가 편지를 많이 받자 나온 말

일단 방어장소로 지인의 운영하는 이종격투기 체육관의 링 위에 배치하는 것을 선택했다. 노출은 비교적 잘 되는 편이지만 지인과 관원들을 통해 다른 멤버들을 육체적으로 저지하겠다는 전략. 하지만 다 뚫렸다! 먼저 하하가 첫번째로 순수하게 방어망을 돌파해서, 그 다음 유재석이 로우킥을 얻어맞으면서도 참아내서, 세번째로 답장을 가지고 다시 돌아온 하하가 '공수가 바뀌었다'며 직원들을 기만하는 플레이로, 마지막으로는 박명수가 스태프로 변장을 해서 다 뚫었다.

공격 부분에서는 황광희와 함께 이 특집에서 가장 고생한 사람. 다만 고생만 하고 분량 하나도 못건진 광희와 달리 롯데월드몰에도 올라가고 아쿠아리움에서 잠수도 하고 할 거 다해가며 분량을 제대로 뽑아냈다. 다만, 하하가 아쿠아리움에서 잠복, 방어중이라는 걸 눈치채지 못하는 바람에 자신의 편지가 바뀐 것도 모르고 백지 편지를 배달한다.

다만, 본인도 어느 정도 망가지는 걸 생각한 듯 우체통의 위치, 즉 방어 난이도는 다섯 멤버들 중 가장 쉬운 편이었다.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 모든 벌칙을 착실히 수행할 경우 2016년 가장 유력한 대상후보까지도 거론될 수도 있다는 의견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귀곡성을 시작으로 엄청난 리액션을 뽑아내며 2016년의 대상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3.4 하하

형. 쇼 미 더 머니!!!

- 정준하와의 전화 통화 중.

하하야 당분간 준하형 전화 받지마

- 이번 회차 맨 마지막에 나온 자막

사실 광희와 마찬가지로 아무에게도 편지를 받지 못하는 바람에 공기 분량이 되어 촬영을 끝낼 뻔 했으나 자신이 보낸 편지를 받은 정준하가 즉각 보복에 나서면서 이번 특집의 메인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 체육관 직원들의 거센 저항을 뚫고 집념으로 편지 배달에 성공해낸 것은 덤.

이후 정준하가 아쿠아리움에 와서 스킨 스쿠버를 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는 틈을 노려 편지를 바꿔치기 하는 최대의 건수를 올린다. 그리고 편지 내용을 확인한 다음, 수취인만 바꿔서 정준하에게 그대로 되돌려준다.

나중에 정준하와 체육관에서 재회하며, 유재석이 합류한 뒤 식사하러 나가던 중에 변장한 박명수와 마주쳐 눈치채고 혼자 미소를 짓는다.

여담으로, 김태호 PD는 하하의 생명을 위해 당분간 준하형의 전화를 받지 말라는 메시지를 방송 말미에 자막으로 남겼다.

이번 방송에서 유일하게 방송 분량을 뽑아낸 것과는 별개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당한 욕을 먹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어떻게 보면 <의상한 형제> 특집 때 그 녀석과 유사한 포지션이지만 그 녀석의 경우, 당시 기준으로 하하만큼의 비호감은 아니었으며 오히려 당하는 정준하가 비호감의 극을 달리던 시기였기 때문에 거의 욕을 먹지 않고 재미를 살릴 수 있었다. 그리고 당시에 결과적으로는 정준하가 당했지만 중간에 서로 주고받은 것이 있어서 게임으로는 불편한 내용이 없었다. 반면에 하하는 애초에 게임에서 반칙+어그로 기믹 전문이었는데 그 녀석의 사기+속임수 기믹까지 합쳐져 비호감 지수가 배로 늘었으며, 정준하는 그 때의 비호감 이미지를 많이 불식시킨 상황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하하에게 당하는 모습만 보여줬기 때문에 하하가 욕을 먹을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불과 몇 주 전에 무도 공개수배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전체적인 비율은 하하가 나쁘다 5할 하하가 없었으면 이번 화는 다큐였다 3할 정도로 비난을 받고 있다.

주로 비판은 상대의 편지를 뺏는 것이 룰 위반이라고 말하고 있었으나 기본 룰에 방어가 가능하고 유재석도 편지를 뺏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방어가 가능했다는 것(또 다른 편지를 막기 위해 다시 체육관으로 돌아온 것을 생각하면)을 알고 있었지만 그 편지를 방치한 정준하의 실수였다. '방치'라기 보다는 하하가 왔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기 때문이라고 보는게 더 정확하다.

방송이 나간 후 상당히 욕을 먹은 걸 본인도 아는지 2월 6일 못친소 페스티벌 2 오프닝에서 "사기꾼 캐릭터들이 다 없어져서 나라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소연했고 유재석도 이를 두둔해줬다. 그리고 정준하한테 사기친 데에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정준하의 롤러코스터 미션은 자신도 같이 수행하겠다고 선언했다.

3.5 황광희

시작부터 광희를 타깃으로 온 편지가 없었다는게 공기 분량의 결정적 원인이었다. 더군다나 하하와 달리 광희의 타깃도 하필이면 유재석이여서 결과적으로는 암벽등반하다 유재석에게 편지 주고 끝났다.

룰때문에 뭘 어떻게 할 수 없었던게, 누군가가 광희에게 편지를 배달했다면 차라리 유재석에게 편지 배달을 포기하고 해당 멤버에게 보복 시도라도 할 수 있었다. 실제 박명수가 그런 경우. 반대로, 광희가 어떻게든 배달에 빨리 성공했다면 다른 멤버와의 공방전으로 분량 확보가 가능했겠지만 하필이면 유재석의 우체통 배달 난이도가 가장 높았고, 배달시간 다섯 시간 중 상당부분을 박명수와 공유하는 바람에... 차라리 다른 멤버가 타깃이었으면 고소공포증이나 얻어맞는 걸로 분량이라도 뽑아냈을텐데... 다만, 박명수와 같이 있던 시간이 긴 편이었는데도 이 부분이 대부분 생략된 걸 보면 콩트같은 것도 못 뽑아낸 듯. 유재석이 방어하러 갔을 때도 박명수만 막고 광희는 계속 하라고 냅뒀다.

그 외로는 우체통을 숨겨놓은 위치가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으나 아무도 광희에게 편지를 안쓰는 바람에 아무 의미 없었고, 쓴 편지 내용이 뜬금없이 무도와 아이돌 그룹의 콜라보인지라 아이돌에 반감이 심한 강성팬덤에서는 안 좋게 보고 있다. 또한 다른 멤버들의 편지내용은 분명 예능의 아이템이라는 느낌이건만 광희의 그것을 봤을때는 예능감의 차이가 너무 극심함을 알수있다.

한편, 어쩌면 이번 편지를 전달하는 데에 성공한 게 다행인 것이, 만일 전달에 실패하면 광희가 엑소하고 공연을 뛰어야 하는데 엑소 팬덤의 특성상 광희가 미션을 온전하게 하기가 매우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광희가 끝까지 유재석한테 편지를 전달하려 했을지도. 또한 유재석의 성격상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보일 것이 자명하므로 유재석의 팬들에게는 오히려 이득일 수도.

이번 편의 광희는 룰 특성과 하필 편지를 보낸 대상이 우체통 배달 난이도가 가장 높은 유재석이였던 것, 편지내용이 노답, 노잼인 점, 그리고 동시에 멤버들의 무관심 때문에 방송 분량을 날려먹었다. 그나마 걸어다니는 우체통과 곡예 장면을 건진게 다행. 사실 따지고 보면 우체통도 제일 큰걸 낑낑대며 들고 다니고 몇 시간 동안 암벽만 타는 등 이런저런 고생은 많이 했다...

4 총평

무료 셔틀버스와 의상한 형제의 재림.

다만, 멤버가 다섯명으로 줄어들었다 보니 전체적인 공방이 루즈해졌다. 하하와 정준하 덕분에 1회 방영분이라도 나왔지, 나머지 멤버들의 공방전은 그냥 힘만 쓰다 끝났다. 멤버가 한명 더 있었거나 아예 예전의 그 녀석처럼 대놓고 미1친 짓 + 전략적 플레이를 하는 멤버가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뭐, 사실 멤버들이 설치한 다른 장소도 만만치 않았고 인원이 적어서 그랬다기보다는 유재석처럼 분량 뽑기가 어려운 암벽등반 같은 장소에 우체통을 놓았다거나 했다는 점이 가장 크긴 하지만. 목표의 방어력 전반을 설치 위치에 걸다보니 멤버들간에 대결구도를 볼 수가 없었다는 평.

또, 공격권이 각자에게 한장만 부여된 반면에, <꼬리잡기> 특집과 달리 공격대상 선정에는 어떤 조건도 없었기에 정준하, 유재석처럼 2명에게 공격받는 사람도 있던 반면 하하, 황광희처럼 아무에게도 공격받지 않는 경우가 생겼다. 제작진은 반격권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 한 것으로 보이는데, 반격권 자체가 공격이 성공했다는 전제하에 주어지는 거다보니 황광희나 박명수처럼 공격 자체가 안될 경우에는 이도저도 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편지를 쓴 시점에서 공격루트를 유동적으로 바꾸지 못하고, 반격권 역시 공격을 당한 당사자에게만 적용된다는 걸 생각하면 공격 기회 부분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지않아 있었다. 과거 의상한 형제 특집의 쓰레기 봉투가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고, 또 쓰레기 봉투를 강탈하기 위해 접전을 펼쳤던 것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 뭔가 여러개가 섞였는데 전부 마이너 버전

5 이후

2주 뒤 방송된 못친소2 오프닝에서 진행상황이 보고되었다. 정준하는 예상대로 하하의 사기행각을 보고 분통을 터뜨렸고 하하는 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기도 롤러코스터를 타겠다고 한다. 그리고 엑소와 유재석의 콜라보는 빠르면 여름에 엑소의 새 앨범이 나오는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는데 8월 11일에 유재석과 엑소가 콜라보 연습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당초 음중에서 공연이 나오는 거 아니냐는 예상을 깨고 9월 11일 엑소의 태국 콘서트에서 선을 보였다.

3월 12일,정준하의 쇼미더머니 도전이 실행됐다. 해당 항목의 트리비아 문단 참조

3월 22일,박명수의 팬티바람 운동 벌칙이 실행됐다. 유재석이 나와서 박명수의 벌칙을 지켜봤지만 방송을 타진 못했다.

6월 5일~11일 기간동안 잭 블랙과 함께 정준하의 롤러코스터 벌칙이 실행될 예정이었으나 한번 연기된 뒤 8월 1째주에 실행했다.

10월 경, 나는 자연인이다를 패러디하여 폭포 명상에 정준하 머슴까지 다 실행했다.

11월에 북극곰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난다.

6 관련 항목

• 힙합의 神 MC 민지 하하 → 정준하
• 무한도전 캘리포니아 L.A. 정준하 → 하하 → 정준하
• 무한도전 댄싱킹 광희 → 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