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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化財廳 /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1]
파일:문화재청.jp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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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부조직법 제35조(문화체육관광부) ③ 문화재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소속으로 문화재청을 둔다. ④ 문화재청에 청장 1명과 차장 1명을 두되, 청장은 정무직으로 하고, 차장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공무원으로 보한다. |
문화재의 관리, 보호, 지정 등의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외청이다.싹수가 옛날부터 노랗다
2 주요 업무
- 매장문화재의 보존 및 관리
- 문화재의 현상 변경과 국외반출에 관한 업무
- 문화재 관리에 따른 보조금 지급
- 문화재의 관리와 수리 등에 관한 사항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관리
-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재 실태 조사
3 역사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조직된 문교부(현 교육부)의 문화국 교도과에서 문화재 관리를 관장하였다. 그러다가 1955년 구 황실재산사무총국으로 개편되었으며, 문교부에는 문화보존과가 설치되었다.
1961년 10월 구 황실재산사무총국과 문교부 문화보존과의 사무를 통합하여 문교부 산하 문화재관리국이 신설되었다. 1968년에는 문화공보부 외국으로 소속이 바뀌었다. 1989년 정부직제 개편에 따라 문화부 외국으로 개편되었다. 1993년에는 다시 문화체육부 외국으로 개편되었다가 1998년에 문화관광부 외국으로 개편되었다.
1999년 5월에 문화재청으로 승격하였다.
4 소속기관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 국립고궁박물관
- 현충사관리소
- 세종대왕유적관리소
- 칠백의총관리소
- 만인의총관리소
- 궁·종묘관리소
- 조선왕릉관리소
- 국립무형유산원
- 국립문화재연구소 - 책임운영기관이다.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책임운영기관이다.
5 소속 위원회
- 문화재보호기금심의회 - 문화재보호기금법
6 산하 단체
-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무형문화유산 국제정보네트워킹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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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2017년 2월 4일 이후 설립 예정. - 한국문화재재단
7 여담
대한민국의 문화재를 관리하는 기관이다 보니 문화재가 엉망이 됐다 하는 뉴스가 뜰때마다 가장 많이 두들겨 맞는 기관이다. 멀쩡한 석탑을 누군가 차에 통째로 실어가거나, 발굴을 했는데 도굴꾼이 이미 묘를 다 도굴했다고 소식이 뜰때마다 사적 사제 아니다 관리 제대로 안하느냐, 도굴꾼들이 유물 도굴해 갈때 뭐했느냐 같은 소리를 많이 듣는다. 2015년에는 창덕궁 낙선재에서 궁스테이를 추진하다 불나면 어쩔거냐는 사람들의 반발로 계획이 무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비판하는 사람들 중에는 그 내막에 담긴 어려움은 모르고 까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사람들은 문화재청 예산이 많은 줄 알지만, 문화재청은 별로 예산이 많지 않은 그래서 곶통받는 기관이다. 2015년 훈민정음 상주본 관련 사건으로 배씨가 1천억원을 요구했는데, 2014년도 문화재청 세출 예산이 554,109,474,000원이었다는걸 생각해보자.[3] 문화재청 한해 예산이 5천5백억 정도인데 그 5분의 1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얼마나 얕잡아 보였으면 이건 배씨가 무식해서 그런거다 더 답답한건 2014년 문화재청 세입 예산이 31,100,732,000원이었다는 것. 매년 5천2백억의 돈이 계속 지출되고 있다는 소리다. 괜히 문화재청이 궁스테이로 돈벌려 한게 아닌거다. 기획재정부에서 엄청나게 눈치줬을 거다
문제는 문화재청 예산은 지금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 당장 풍납토성 보상비만 해도 2조5천억이 소요될 거라는 말도 나오는 상황이다. 여기에 주요 사적지에 CCTV 같은 보안 장치를 설치하고 발굴이나 연구를 진행하는 등 문화재청이 할일이 태산이다. 그러니까 트럭에 석탑 실어가도 몰랐지 이건 국립중앙박물관 같은 다른 기관도 마찬가지여서, ‘고려 나전경함(螺鈿經函)’ 하나 매입하는데 20억 쓰면서 손 덜덜 떨 정도로 예산이 궁한게 한국 문화 정책의 현실이다.# 뭐 문화 관련 부서들 예산이 적은건 프랑스든 미국이든 마찬가지지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