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物抛者[1]
과포자의 하위 항목 중 하나로, 물리학을 포기한 자의 줄임말이다. 수포자나 영포자에 비해서는 조금 덜 사용되는 말이다. 바리에이션으로 물안개(물리 안해 개**야), 제물포(제기랄 물리 포기!)[2], 물대포(물리 대망해서 포기), 물방개(물리 방해하는 개**), 버물리(버려, 물리) 등이 있다.
6차 교육과정까지는 문과 학생들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을 응시했기 때문에, 주로 문과 학생들의 문제로 알려졌다. 그러나 7차 교육과정 이후는, 대체로 고등학교 이과 학생들 중에서도 수학에 상대적으로 자신이 없거나 물리학적 직관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학생들이 물리학을 비교적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는 2010년대 이후 여고에서도 이과가 취업에 유리하다는 이유로 이과반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과 여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에서 물리Ⅰ조차도 응시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물리에 대한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아는지 8차 교육과정에서는 물리1과목이 상당히 접근하기 쉬운 과목으로 바뀌었다.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단원, 반도체 기술에 관련된 내용을 집어넣어 기술교과서가 아닌가 하는 비판도 듣고 있지만 접근성을 낮추어 선택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 원인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두번째 원인의 경우로 물포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화학Ⅰ이나 생명과학Ⅰ이 계산은 더 많은데? 어디서 약을 팔아! 지구과학이???
3 문제점
취직이 비교적 잘 되는 공과대학의 경우 특히 물리학이 중요한데[3], 물포자가 공과대학에 진학하는 경우 수포자 못지 않게 공과대학의 공부를 소화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어서 문제점이 되고 있다. 그럴 거면 한국사처럼 주요 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입학 요건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에 물리 (물리Ⅰ, 물리Ⅱ 중 하나 이상)를 필수로 지정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