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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물을 고압으로 뿜어내는 장치
폭동진압용 물포차중 가장 첨단성능으로 평가되는 오스트리아 로젠바우어(Rosenbauer)사의 Wasserwerfer 10000[1] 물포차. 독일어로 10000호 물포차 이라는 뜻이다. Panzerkampfwagen 4[2] 를 그대로 해석해 군 전투차량 4호, 즉4호 전차라고 읽는것과 똑같다. 독일 네이밍 센스는 여전히 단순하다.
차대는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MP3 AWD 모델 기반이며 엔진은 12리터급 V6 OM501 LA[3] 터보디젤로 408마력의 출력을 낸다. 총중량 31톤에 적수용량은 1만 리터.[4] 주 무장은 최대 10바 압력으로 1,200리터/분 방수가 가능한 물대포 3문[5]으로 각 물대포는 최대 65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현재 독일경찰의 주력 시위진압 물포차로 쓰이고 있는 10000호 물포차는 현 독일제 물포차중 가장 최신형이며 수압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제압력과 각종 첨단 자동거리측정및 자동수압조절장치에 고화질 카메라와 고화질 모니터까지 살인적인 가격만 빼면 완벽한 시위진압장비이다. 하지만 상당히 소극적이고 인내적인 한국경찰의 시위진압 전술상 전위에서 경찰버스를 동원한 차벽의 엄호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사다리가 없는 이 물포차는 국내 사정에 맞지않는다.하지만 내장 전자장비들과 엔진은 군침이 나올정도로 탐이 난다. 껍데기랑 색깔 디자인도
이모델은 변수를 위해 수동조작모드가 가능하며 그 경우에는 수압을 수동으로 조작하는 국산물포차랑 똑같은데 수압이 세계최고의 위력을 자랑하는데다가 원거리 살수모드에서 차앞에 있는, 그것도 얼굴 안면에다 쏘다보니 독일노인 물포 실명사건을 이르켜 논란이 된 차량이기도 하다. 특히 그 독일노인은 폭력시위는 커녕 시위랑은 거의 상관없는 인물이였다는게 중요한 문제가 되었고 당시 경찰의 자위권을 높이 존중하는 독일연방법원은 이례적으로 과잉진압을 인정했다. 현 독일연방경찰국은 그 독일노인시위자에게 사죄하고 변상조치를 했으나 장비문제가 아닌 조작자의 미숙으로 판단하고, 이 장비를 딱히 개조해 다운그레이드 하지 않고 지금도 계속 쓰고 있다.
가압 펌프나 기타 동력을 이용해 물을 고압으로 뿜어내는 장치들을 통칭하여 이르는 말. 소방용/경찰용 살수차나 소화전 등이 이에 해당한다. 물줄기가 뻗어나가는 모습이 마치 대포와 같다 하여 물대포라는 이름을 얻었다. 우리에게는 물대포가 가장 친근하지만 물포차, 살수차, 방수차라는 다양한 표현으로도 불리며 대한민국 경찰청의 시위진압 물대포 정식명칭은 물포차라고 기재하고 있기 때문에 경찰용 물대포에 한에서는 물포차가 맞고 소방용 물대포는 방수차라는 명칭으로 주로 쓰인다. 다만 물포차의 물을 분출하는 포를 부르는 명칭으로 경찰은 물포 라고 부르며, 소방측은 물대포라고 부른다.
수압에 따라 시력만 차단하는 교랸용 물뿌리개가 되지만, 최대수압시에는 실제로 사람을 직사로 겨냥해 살수하면 건장한 사람도 버티지 못해 자빠질 수 있는 액체탄두형 고무탄기관총도 된다.
특히 영국에서는 북아일랜드에 물대포차 6대가 있고 오직 북아일랜드에서만 쓰였다. 북아일랜드 특성상, 시위가 꽤 자주 발생하는 점을 고려한듯하다. 인터넷에서 볼수있는 영국 물대포 사진도 전부 북아일랜드에서 찍힌 사진이다. 런던의 경우 시에서 혹시 모르니 물대포차를 계속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반발했지만 내무장관은 그런 런던시의 태도가 "합의에 기반했던 영국 경찰의 자랑스러운 역사(proud history of policing by consent)"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끝내 잉글랜드와 웨일즈 지방에서의 사용권을 허가하지 않았다. 스코틀랜드도 비슷한 시기에 사용을 허가하지 않았다. 2011년 영국 폭동같은게 다시 일어나지 않는한, 북아일랜드 외의 영국지방에서 물대포차 사용이 허가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북아일랜드 외의 영토(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웨일즈) 지방에서는 의회의 허가 하에서만 사용가능한데 실제로 쓰였던 적은 없고 도입된 적도 없었다. 그러던 중 2011년 영국 폭동때 대규모의 폭력군중 통제에 쓴맛을 맛봤던 런던시가 2014년 독일 경찰청으로부터 물대포차 3개를 구매하였고 이에 대해 영국 내무장관은 2010년 어느 독일인이 물대포에 맞고 실명한 사건을 예로 들며 "직접적/간접적 의학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1년간의 연구끝에 2015년 물대포의 사용을 불허했다. 독일에서 사온 물대포차가 25년 묵어서 유지보수가 힘든 중고 물대포차라는 점도 고려된듯 하다.[6]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공권력에서 경찰의 물리력을 좀 심할정도로 축소하는 영국경찰 전통때문에 생긴 일로, 극히 영국에만 한정된 사정일 뿐이다. 당장에 최루탄 [7]사용도 별 부담없이 사용하는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의 시위진압경찰들에게는 옛날부터 대량으로 잘만 사용되어 왔고 앞으로도 축소나 대체계획이 없는 주력시위진압장비이다. 물포차는 수압만 잘 조절하면 고무탄에 준하는 사거리와 제압력을 지속적으로 무제한으로 투사하면서도 안전성은 고무탄보다 좀더 높아, 일종의 고무탄 기관총이 되어 다수의 무장폭력시위진압에도 유용하지만 단순히 최루액만 투여해 저수압으로 곡사로 뿌리거나, 혹은 그냥 맥물을 뿌려도 시위자들의 시아를 잠시나마 방해하는 교란용 안전진압장비도 된다. 즉 어떻게 조절해서 사용하냐에 따라 비무장 평화적 불법시위를 안전진압을 위해 교란하는 용도도, 다수의 무장폭력시위를 확실하게 제압하는 용도로도 쓰일 수 있는 등 사용범위가 높은 다재다능한 장비이다.그래서 백남기씨가?
1.1 용도
1.1.1 시위진압용
한국경찰 초기형 물대포.
한국경찰 현용 물대포.
시위 진압용으로 쓰는 물대포는 현장 은어로 물포차라고 불린다.
한국의 시위진압용 물대포는 수압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약한 수준인데, 이는 인권위의 압력으로 인해 그렇다. 하지만 근거리에서는 아무리 국산이나 다운그레이드형 외제 물포차라도 잘못하면 사람을 부상시킬만큼 강하다. 상당 거리 밖에서는 물줄기가 약해지지만 양동이로 들이붓는 정도의 수압은 유지된다. 물탱크 용량에 비해 많은 양의 물을 순식간에 소모하기 때문에 근처 소화전이나 상수도에서의 보급 없이 단독으로 방수할 경우 10분도 안돼 차내 탱크에 저장한 물이 바닥 나기도 한다. 그렇지만 소화전이 확보되는 대도심에서는 사실상 무제한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물대포를 근거리에서 맞게 될 때 우산으로 막으면 쉽게 망가질 수 았다. 차라리우비를 입거나 물줄기를 등지고 서는 것이 낫다. 또한 절대로 머리를 노출시키지 않도록 고개를 숙여야 한다.
경찰이 경고방송을 해주기는 하지만, 집회시위에 참가할때 물대포를 보았다면 직사 거리에서의 물대포는 너무 가까이에서 맞으면 위험하므로 절대 물대포가 설치된 경찰 방어선에는 가까이 가지 말자.
안면에 맞을 경우 뺨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 눈을 감아도 거친 물살이 눈꺼풀을 비집고 들어온다. 부득이 물대포에 직사거리에서 노출된다면 절대로 안면을 노출시켜선 안된다. 안구부상의 위험이 크다. 귀도 노출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되는데, 운없게 귀에 맞을 경우 잠깐의 노출로도 고막의 절반 이상이 날아간다. 하지만 이 정도로 경찰이 직사살수를 한다는건 그 현장이 십중팔구 무장폭력시위 현장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그냥 신속히 시위현장을 이탈하는게 좋다.
비무장 비폭력 시위자들에게는 30도 이상 한도 내에서 곡사 사격이 원칙이지만 폭력시위자들에 한에서는 직사로 쏠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또한 당연한 얘기지만 추운 겨울에 이걸 맞으면 정말 춥다. 게다가 수분이 달라붙으면 동상위험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저지력은 뛰어나지만 그만큼 위험이 높아진다. 물론 대신 여름에는 시위자들의 탈진사고를 막는 보호용도도 되며, 실제로도 그런 안전문제 때문에 폭력시위가 아님에도 시위측과 합의에 의해 저수압으로 살수하는 경우도 있다. 시위자분들 더우시죠! 시원하게 냉수 마찰 하고 가세요! , 한국에선 경찰이 시위자들의 등목을 해줍니다.
살수차 안에 있는 경찰은 바깥 상황을 카메라로 볼 수밖에 없는데 모니터 화질이 좋지않고 사이즈도 작아서 제대로 확인할 수 없다고 한다. 예산부족으로 수압을 거리에 따라 자동 조절해주는 장치가 없는것도 문제라고 한다.
경험자에 의하면 일단 물대포 모니터는 화질이 개판인데, 전방 카메라와 물대포 살수구의 거리가 너무 가깝고, 다른 부분에 설치된 보조 카메라도 없다보니 물대포를 살포하다 보면 유일한 시야가 새하얀 물줄기 때문에 가려지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하물며 야간이라면....
향후 시위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물대포의 전자장비들을 개선하거나 첨단장비를 자랑하는 해외의 물포차를 도입하거나, 내장 전자장비만이라도 수입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몇몇 시위자들은 백남기 사망 사건을 들어 물대포가 시위 진압에 있어 지나치게 위험한 장비이며, 퇴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물대포는 세계의 시위 진압 도구 중 비교적 평화롭고 안전한 수준이라는 것은 시위자들이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고, 경찰 입장에선 오히려 선진국에 비해 최대한으로 사용해도 현장경찰관의 안전을 모두 지켜주기에는 여전히 미흡한 장비이다. 당시 폭력시위를 시작해, 폭력사태의 원인과 방아쇠를 당긴것은 명백히 시위대측이였으며, 물대포의 퇴출은 현장 경찰관의 신변을 보호받을 자위권을 부정하는 것이다. 특히 폭력사태를 시작한 시위자들이 이런것을 주장하는건 원인을 제공한 가해자가 정당방위 행사자의 무력에 이의를 제기하는 어폐이다.
한국 경찰이 사용하는 물대포의 수압은 외국 수입산일 경우 다운그레이드 모델이며, 국산은 그 다운그레이드 모델에 수압에 강도를 맞춘 모델이기 때문에 선진국들에 비하면 최대수압이 매우 낮은 수준이고, 그나마도 폴리스라인을 넘지 않으면 절대 쏘지 않는다. 쏘기 전에 경고도 5번 이상은 한다! 고로 물대포 맞아 다친사람은 전부 본인책임. 선진국일 경우 고무탄이 주 진압장구이고 물대포는 지원 엄호사격용도이기 때문에, 폴리스 라인선을 넘지 않았다고 해도 폭력시위로 변질 위험이 있을시에는 선제살수를 하여 선수방어식 진압작전을 구사한다.
그리고 시위 현장에서 물대포가 과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 또한 사실이나, 물대포의 과한 사용을 비판하기 위해서는 우선 한국의 시위 진압에 있어서 물대포가 차지하고 있는 역할 또한 고려해줘야 한다.
일단 한국은 고무탄과 실탄을 폭력시위진압에 거의 사용하지 못하는 나라다. 독일이나 프랑스 같은나라도 물대포는 주력 진압장비가 아니라 주로 교란용으로 취급하고, 고무탄을 주력 시위진압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8] 국내의 경우 인권위측 압력 때문에 실질적으로 물대포만이 거의 유일한 경찰의 원거리형 진압장비다. 즉 물대포는 폭력 시위 현장에서 거의 유일한 엄호수단이기 때문에 경찰관들의 신변안전을 위해서는 다소 격한사용도 감안을 해줘야한다.
1.1.2 소방용
소방용도나 농업용도로 쓰이는 것이 당연하고, 밀집해 있는 군중을 해산하는데 매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일찍이 세계 곳곳에서 경찰이나 군대의 대집회용으로 유용하게 활용되었다. 소방용의 경우 사람한테 쏘는게 아니라 그런지 다큐에서 나온 무지막지한 위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소방용품 중에는 등에 매고 다니면서 한방 한방 쏘는 물대포도 있다. 화재현장 내부에서 인명구조용으로 사용하는 것. 생김새가 마치 바주카포처럼 생겼다.
1.2 그 밖에
제4차 중동전쟁 당시 이집트군이 이걸로 이스라엘군의 모래로 만든 방어선을 뚫어서 진격한 창의적인 예가 있다.
2 물축포(Water Salute)
보통 결혼식 등에서 축하하는 의미로 쌀을 뿌리거나 꽃가루를 뿌리곤 한다. 항공분야에서도 이런 축하 세레모니가 있는데, 새로운 공항 취항식에서 종종 볼 수 있다. 공항 소방대 장비를 이용해 거대한 물축포를 만들어 낸다. 불난것도 아닌데 비행기에 웬 물세례?
3 포켓몬스터의 기술
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물 | 특수 | 40 | 100 | 25 |
물대포 | みずでっぽう | Water Gun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 | - | - | - |
스토리 초반에나 잠깐 사용하고 영락없는 기본기. 당연히 진행 중 지워버리고 파도타기 등을 사용하게 된다.
물 '대포'라는 이름만 얼핏 들으면 강력해 보이지만 사실 이 이름은 국내에서 바꾼 이름이고 원래 명칭은 '물총'{みずでっぽう(水鉄砲)}이라는 이름만 봐도 허약해 보이는 이름이다.[9] 게임상에서의 이펙트도 물총 그 자체. 다만, でっぽう(뎃포-)라는 발음 자체는 대포와 비슷하다.(…) 아무래도 물을 무대포(←むてっぽう; 막무가내)로 쏜다고 생각해서 '물대포'라고 번역한 듯.
그래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엄청 자주 나와서 인지도는 상당히 높다. 왜 그런가 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연출 자체가 달라서 화염방사와 비슷하게 강렬한 물줄기를 쏘는, 매우 강력해보이는 연출이 되었기 때문. 때문에 반대로 애니메이션에서 연출하기 힘든 파도타기를 대신하는 물 타입 주력 기술이 되었다.
참고로 실제 게임에서 이런 연출로 발사되는 공격은 물대포가 아니라 하이드로펌프다. 이 때문에 애니에서 하이드로펌프 자체가 물대포와 연출상 헷갈리기 쉽다(...).[10]
여담이지만 이 기술은 1세대에선 기술머신이었다.(번호는 지금의 도발의 번호인 12) 그리고 꼬렛이 배울 수 있었다.
방탄 특성을 뚫고 들어가는 희귀한 포 계열 기술이지만 애초에 기술 자체가 실전성이 없는지라 큰 의미는 없다. 사실 그냥 한자가 쓰일 뿐 물총이지만
6세대에서는 거품의 위력이 상향되면서 졸지에 거품의 하위호환이 되었다. 뭐, 거품은 배우는 포켓몬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어짜피 둘 다 초반에만 쓰고 파도타기 얻으면 지운다
모 야구선수도 사용한다
4 스타크래프트 대형마트 습격하기에서 나오는 물대포
해당항목을 참조.- ↑ 발음하자면 바싸베르파 씐타우슨츠이다.
- ↑ 발음하자면 판챠캄파근 피어이다.
- ↑ L은 인터쿨러, A는 터보차저를 의미한다.
- ↑ 차량 명칭의 유래가 바로 이것. 이 차량의 전임 모델이였던 Wasserwerfer 9000은 적수용량이 9천 리터였다.
- ↑ 전방 2문, 후방 1문.
- ↑ 하지만 현지 영국인 시위자들은 사실 변한게 없다고 주장한다. 물대포를 계속 쓴다는 것이 아니라 물대포 사용의 축소로 고무탄 사용은 더욱 늘어나 버렸고, 경찰견과 기마대를 여전히 시위진압에 동원하고 있어서 폭력시위만 터지면 유혈진압은 여전하는 것이다.(...)
- ↑ 진압 때 실탄을 사용했던건 1960년대의 일이다. 21세기에 그런 사례가 있다면 링크 추가바람.
- ↑ 이 전술은 시위자측의 전체의 안전성이 높지만, 폭력시위 혐의자에 한에서는 이들을 제압할 때 당사자의 다소 부상을 각오해야 한다. 자세한건 고무탄과 폭력시위 항목 참조.
- ↑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그 물총 맞다. 직역하면 물철포인데, 철포는 일본에서 에도 시대 이전까지 총(주로 머스킷류의 소총)을 지칭했던 단어이기도 하다.
- ↑ 그래서인지 지우의 꼬부기가 하이드로펌프를 익혔을 땐 머리와 사지를 껍질 안에 넣고 모든 구멍에서 동시에 물의 빔을 난사하는 차별화된(...) 연출을 보였다. 수댕이 또한 물대포는 걍 입에서 쏘는 반면 하이드로펌프는 뭔가 차원의 이공간(..)을 열어 그 저편에서 소환해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