皆瀬葵(みなせ あおい)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2의 히로인.작중 최고의 글래머러스한 나이스 바디를 자랑하며 피아캐롯2의 대표적인 누님 캐릭터로 유명하다.
1 프로필
성우는 2에서는 미토 이즈미, 2.5와 DX에서는 나라하시 미키, 18금 OVA에서는 사사지마 카호루.
5월 26일생으로 혈액형은 O형, 신장은 164 cm, 92/61/93.
후타바 료코와는 대학 동기로 서로를 잘 아는 좋은 친구이기도 하다. 둘은 졸업과 동시에 피아캐롯에 들어왔으며 아오이는 웨이트리스를 맡고 있다. 일을 할 때는 성실하게 일하지만 일이 끝나고 기숙사로 돌아오면 매일 료코와 마에다 코우지 등을 끌여들여 술을 꺼내 마시고 술주정을 거침없이 부린다.[1] 심지어 파칭코에도 일가견이 있다.
이렇게만 보면 미성년자에게 술을 먹이고 성희롱에 가까운 섹드립도 치는 데다가, 그 미성년자들을 데리고 도박이나 하는 몹쓸 어른같아 보인다. 하지만 코우지에게 잘 대해주기도 하고 외향적이라 무척 활발하여 대학 시절부터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점장 키노시타 유스케를 짝사랑하고 있기에 유스케가 결혼을 앞두기에 이로 무척 고민하는 등 의외로 여린 마음도 있다.
참고로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카츠라기 미사토의 오마주적 요소가 상당히 많이 들어간 캐릭터로도 알려져 있다. 즉, 대인 앞에서는 무척 활발하지만 속은 여린 마음이 있는 캐릭터라는 점이 그렇다.
2 작중 행적
코우지와 아즈사의 환영회를 빙자한 술판을 벌인 다음날 아침 일어나면 아오이가 자고 있고 코우지는 설마 술김에 사고친게 아닌가 식겁하지만 둘 다 옷이 제대로 갖춰진데다가 한 것 치고는 팔팔하지 않느냐(...)면서 대범하게 넘긴다. 여담으로 이때 CG를 보면 유륜이 살짝 노출되어 있다.(...)
이후 아오이를 공략하면 시도때도 없이 아오이가 주인공의 방에 들락날락하게 되며 사실 아오이 루트가 아니라도 들락거린다 아오이의 취미에도 어울려주면서 사이가 가까워지게 된다.
그러던 중 밤중에 퇴근하는 길에 평소 이미지와는 달리 고독하게 뭔가 고민하는 그녀를 볼 수 있다. 그녀를 부르면 그냥 일이 있어서~라고 얼버무리지만 주인공은 점장 때문이죠? 라면서 아오이 씨는 언제나 밝고 웃는 얼굴이 좋아요. 이렇게 우울해하면 슬프다는 말을 한다. 그러자 말없이 주인공 뺨에 입을 맞춰주며 고맙다는 말을 하며 웃음을 지어준다. 직원 온천 야유회에서 아오이를 찾아가서 이야기를 하면 점장을 좋아하던 건 마치 아이돌을 좋아하는 것이랑 같았다면서 야유회가 끝나고 주말 저녁에 자기 기숙사방으로 와달라는 말을 한다.
약속한대로 기숙사로 와서 그녀 방에 가면 와줘서 고맙다면서 나는 술같은 거 좋아하고 제멋대로인데 그래도 좋냐는 말을 하고 그런건 상관없다던 주인공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맺어진다. 이 때 누님 캐릭터답게 H신이 소프트한 피아캐롯2치고는 비교적 강도높은 묘사가 나온다.
엔딩에서는 점장에게 결혼을 축하하는 말을 하면서 미련을 다 털고 결혼식이 끝나는 자리에서 모인 직원들과 자리에 우리 사귄다면서 곧 우리 차례라고 말을 모두에게 한다. 당황해하는 주인공과 얼싸안으면서 노래하며 오늘 밤도 안재우고 종일 마시는 거야~~라는 말을 하며 기뻐하면서 끝난다.과연 마시기만 할까?
18금 OVA에서는 H신도 없고 비중도 적지만 중간중간 깨알같이 등장하여 존재감을 알려준다. 1화에서는 초반에 카구라자카 쥰이 힘들다며 코우지를 쓰라고 료코에게 말하기도 하고 성숙한 어른답게 히노모리 아즈사나 료코를 위해 조언하는 모습을 가끔씩 보여준다. 무엇보다 온천에서도 올누드를 보이는 등 나름 서비스신도 상당수 보여준다.하지만 이 작품에서 아오이의 마지막 출연 장면은 술주정부리다가 곪아떨어져서 자는 모습이다. 료코보다는 주로 에니시 사나에와 같이 붙어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