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누야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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翠子
한국에서는 '자연' 이라는 이름으로 로컬라이징됐다.
생전의 업적과 사혼의 구슬을 탄생시킨 영향력으로만 봐도 개 대장님조차 뛰어넘을 법한 이누야샤 최강의 무녀 중 하나지만 작중 시점에선 몇백 년 전에 돌아가신 고인.
과거 키라라와 함께 수많은 요괴들을 상대하며 혼을 정화하는 방식으로 없애버리자 여기에 원한을 품은 수많은 요괴들은 어줍잖게 덤볐다간 모두 정화될 테니(작중의 나라쿠처럼) 보다 강력한 존재가 되고자 미도리코를 사모하던 남자를 중심으로 융합한 뒤 미도리코를 공격했고, 처절한 싸움 끝에 결국 동굴 안[1]까지 몰린 뒤 하반신이 삼켜질 위기에 놓이자 최후의 발악으로 융합체의 혼을 자기 안으로 빨아들여 자신의 혼과 섞은 뒤 외부로 방출했는데 이것이 이누야샤의 에픽 아이템 사혼의 구슬이다.
유해는 산고가 살았던 요괴 퇴치사 마을 뒤편 동굴 안에 있으며, 요괴 융합체에 하반신이 삼켜진 채 함께 미라화 되어있다. 가슴에 난 구멍은 사혼의 구슬이 튀어나온 흔적. 만화판에서는 미라라는 묘사가 좀 더 확실히 부각되었으나, 애니판에서는 시청자들을 위해 순화한건지 미라라는 느낌보다는 굳은 조각상 느낌이 난다(...) 미모보정
그리고 최종권에서 몽환의 뱌쿠야에 의해 명도를 거쳐 구슬 속으로 빨려들어간 카고메를 찾고자 난입한 이누야사 앞에 여전히 요괴들과 싸우고 있는 상태로 재등장하는데, 카고메의 소원으로 사혼의 구슬이 사라졌으니 안식을 찾았을지도.
애니판에서는 사혼의 구슬이 사라질 때 나는 빛을 보고 요괴들과 싸우는 걸 멈출 때라는 걸 깨달았는지 칼집 안에 칼을 넣고 자세를 잡는다.[2] 이후 사혼의 구슬 안에 있던 요괴들, 그리고 나라쿠와 함께 소멸한다. 연출상 소멸이지만 승천했을 가능성도 있다.
어쩌면 죽어서도 개고생 잔뜩 하고 간 사람이다. 사혼의 구슬 안에서 몇백 년간 쉬지도 못하고 끊임없이 요괴들과 싸워대다가 사혼의 구슬이 사라질 쯤에야 간신히 싸움에서 해방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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