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래를 보는 소년》은 2010년 9월 2일부터 2011년 2월 24일까지 EBS1에서 방영한 어린이 드라마다.
2 소개
사이언스 드라마이기 때문인지, 과학적 정보(?)를 이용한 사건 해결이 주가 된다.
2.1 시놉시스
과학 영재 밀이는 특수한 사건―타임 머신을 개발하는 과학자인 할아버지의 연구실을 몰래들여보다 섬광을 맞아 정신을 잃음―을 통해 약 12시간 전후의 미래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볼 수 있는 것은 단편적인 장면과 소리뿐….
밀은, 그것을 단서로 미래에 일어날 위험천만한 사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본 미래의 장면들을 조합해서 사건 현장을 찾고, 단서가 될 힌트나 등장 인물을 찾는 밀….
이 모든 것들을 조합해서 사건을 막거나, 이미 벌어진 사건을 과학적으로 해결한다!
특수한 능력을 가진 밀이는 한 사건에서 호와 연두, 뭉이를 만나 친구가 되고,
미래를 보는 소년 밀이와 개성 만점 아이들의 아슬아슬하고 통쾌한 과학 드라마가 시작된다!
2.2 등장 인물
출처는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출연자 소개 부분이다.
- 김밀 (배우: 박건태)
- 약 12시간 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예지력을 가진 소년. 매우 어려운 과학 서적도 이해할 수 있는 뛰어난 두뇌를 가졌다. 어른스럽고 의협심 강한 성격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과학적으로 행동! 늘 가지고 다니는 간단 도구를 이용해 맥가이버처럼 사건을 해결한다. 하지만 또래 아이들답게 자신이 미래를 봄으로써,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미래를 보는 것을 것을 귀찮아하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늘 의식해[1] 어이없는 웃음을 유발. 주인공. 소개에 나와 있는 대로 미래를 볼 수 있으며, 예지된 미래에 일어날 사고를 막기 위해 이리저리 행동하고 있다. 명대사로는 “이따가 5시에 호떡집에 불이 날 거예요.”가 있다. 2000년대에 태어난 아이들의 주요 드립 소재다(…).
근데 경찰 입장에선 이거 테러예고다(...)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도 이 내용이 한 작품으로 들어가 있다.
사족으로 이름의 밀은 빽빽할 밀(密) 자를 쓴다.[2]
- 조춘봉 (배우: 임종철)
- 밀이의 삼촌. 등단하지 못한 SF 만화가 연구 때문에, 해외에 나가 있는 부모님과 할아버지를 대신해 밀이의 보호자로서 함께 지내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철이 없는 사고뭉치 캐릭터로서 밀이가 삼촌의 뒤처리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어째 소개란에서 다른 이들을 제치고 2번째에 배치되어 있다.
- 최호 (배우: 곽종우)
- 부잣집에서 신동으로 떠받들어지며 자라난 소년. 똑똑하고, 아는 것은 많지만 꼼꼼하지 못하고, 응용력이 떨어져 중요한 순간에 허당인 캐릭터, 연두를 좋아해 연두의 말이면 뭐든 다 들어주고, 늘 신기한 고가의 물건들을 자랑해 관심을 사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밀이로 인해 2인자로 물러날 위기에 처함.
- 서연두 (배우: 이유미)
- 동아리의 홍일점. 과학에 관심이 많은 똑똑한 미소녀다. 후에 호와 밀이와의 삼각 관계를 이루는 소녀. 뭉이와 호의 정신없는 분쟁을 특유의 카리스마로 정리 운동도 잘하고, 때로는 날카롭게 힌트를 놓치지 않는 똘똘한 명랑 소녀! 연두는 자라서 훗날 위대한 과학자로 자라나며 밀이와 어떠한 관계가 있음이 암시됨.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히로인 포지션이다. 그리고 어째 미소녀 기믹이 있다(…). 어린이들한테 뭘 배우게 하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