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슬레이어즈의 등장인물
ミリーナ
슬레이어즈의 등장인물. 소설판 2부에서만 등장한다.
루크와 함께 다니는 20대 가량의 은발의 여마도사. 말수가 별로 없고 냉정한 성격이다.
루크에게 늘 구애받고 있지만 꽤 냉정하게 쳐내고 있다. 하지만 상당히 호흡이 잘 맞는 파트너. 말하자면 쿨뷰티 직전의 쿨데레.
모험가로서 상당히 강한 편이라서 전투에서 상당히 활약한다. 주로 사용하는 마법은 페르자레이드로 루크나 리나 정도는 되지 못하는 듯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정신의 주문에는 꽤나 능한 편인 듯. 최대의 주문은 라 틸트. 검술도 얼마간 사용하는 편이다. 그 외에도 어떤 능력을 숨기고 있는지는 불명.
늘상 루크를 갈구고 있지만 그럼에도 어째서 같이 여행하는지는 불명. 리나와 단둘이 이야기하게 되었을 때 이에 대해 자신은 재주가 없다는 말로 답했는데, 이게 어떤 의미였는가에 대해선 끝까지 안 나온다.[1]
캐릭터로서의 인상은 루크에 대한 츳코미 이상의 존재감이 없다.(...)
리나 인버스가 드래곤 슬레이브를 쓸 때 그 주문은!? 하고 놀랐는데 자신도 동급의 라 틸트를 사용 가능한 주제에 어째서 놀란 건지는 불명.(...) 더욱 난감한 것은 이후 라그나 블레이드 따위를 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예 무슨 주문인지 알아보지도 못했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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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일행과 함께 세렌티아에서 벌어진 대신관들 사이의 분쟁을 해결하려다, 조드의 계략에 의해 독에 중독되어 버리고 만다. 당시 팀원 중 아무도 레저렉션의 사용이 가능한 자가 없었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 남의 신전으로 데려갔으나, 레저렉션을 쓸 수 있는 대신관 라이언이 그들이 케레스에게 고용된 용병이라는 이유로 고의로 치료를 거부했다. 그래서 쓸데없이 시간을 허비한 채 케레스에게 데려갔으나, 그는 리저렉션을 쓸 수 없었기 때문에 결국에는 사망한다.
죽기 전에 루크에게 인간을 미워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다. 허나 루크는 흑화하여 해당 마을에서 미리나 중독사건의 관계자들을 몰살시켜 버리고, 결국에는 샤브라니그두로 각성하게 된다. 이로써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죽음은 루크를 샤브라니그두로 각성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되고 말았고, 이걸 시작으로 슬레이어즈 2부는 그야말로 허무와 비애의 극치에 다다른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다. 앙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