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ANI 시리즈의 수록곡에 대해서는 Resurrection(비마니 시리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Resurrection (사전적 의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재유행 |
목차
1 슬레이어즈의 고위 백마법
일부의 고위 술자만 사용 가능하다. 명칭은 부활이지만 실제로 죽은 사람을 부활 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단지 강력한 회복 마법일 뿐이다.
기본적으로는 리커버리의 강화판이지만, 그 성능은 차원이 달라서 개인의 재생력을 극대화시키는 리커버리에 비해 이쪽은 마치 원기옥같이 주위에서 에너지를 빌려서 개인에게 주입한다. 이로서 리커버리와는 달리 어떤 부작용도 없이 체력과 다친 부위가 완전 회복되게 되며, 다른 모종의 술법과 함께 사용할 경우 망가진 팔이나 다리까지도 재생할 수 있다고.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것 중에서는 최고위 회복마법으로 꼽힌다.
주로 실피르나 아멜리아 등의 레귤러 힐러들이 주 사용자. 그래서 이 둘이 빠지면 회복전력에 구멍이 생겨버린다. 원작 14권을 참조하면 이름있는 신관이나 무녀 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자가 많지 않은 듯 하다.
2부 후반부에 루크의 타락원인에 일조한 원인들 중 하나기도 한데, 정확히는 독에 중독되 죽어가던 미리나를 고칠 수 있는 주문이 바로 이 레저렉션이었다. 그러나 리나 일행 중 레저렉션과 같은 고위 백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맴버가 전무했고, 루크, 미리나의 고용주인 신관은 레저렉션을 쓸 수 없는 사람이었으며, 이걸 쓸 줄 아는 신관은[1] 파벌싸움 때문에 살릴 수 있었을 환자를 살리는 걸 거절하는 만행을 저지른 결과 미리나는 사망, 그녀의 사망 후 루크는 인간에 대한 증오를 겉잡을 수 없어서 흑화하고 마왕으로 각성한다.[2]
이후 마왕이 된 루크는 여기저기서 잔혹한 복수를 저지르다가 리나 일행과 맞붙고, 결국 스스로의 의지로 리나의 공격에 당해주는 식으로 자살하고 만다...
황금룡의 장로인 미르가지아가 사용하는 회복주문은 이 마법마저 상회하는 수준.
2 스트리트 파이터 3의 최종보스 길의 슈퍼아츠
길을 대표하는 슈퍼아츠이자 초보자에게 꽤 큰 스트레스를 주는 존재. 슈퍼아츠 게이지가 다 찬 상태에서 체력이 0이 되면 자동으로 발동된다.
발동즉시 길이 "레저뤡션~!!!!!"이란 대사와 함께 살짝 뜬 채로 몸을 편 자세로 일어나며 체력이 엄청난 속도로 회복된다. 조금만 움찔하면 체력게이지가 초록색이 된 길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밀어내는 판정이 있어 웬만한 기본기론 끊기가 난감하다.
또한 일어날 때 무적판정이 있어 후딜이 큰 기본기나 필살기를 잘 못 쓰면 절망...하지만 익숙해지면 대처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장풍계 필살기나 슈퍼아츠, 사거리가 긴 기술이나 기본기, 그리고 살짝 떠있기 때문에 대공잡기도 있으면 좋다. 어떤 캐릭은 캔슬에 그치지 않고 그대로 뻗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죽이지 않고, 내버려 두면 알아서 메테오 스트라이크나 세라픽 윙을 써서 게이지를 소모해주기에 막은 후에 밟아버려도 된다.
다음은 각 캐릭터의 효과적 대처의 예시
류 - 진공파동권, 용권선풍각, 강킥, 파동권(EX추천)
켄 - 용권선풍각, 파동권, 승룡권
춘리 - 첨장축(→중킥),기공장
마코토 - 앉아 강킥
고우키 - 멸살호파동, 금강국렬참, 강킥으로 떨구고 순옥살(이건 로망)
알렉스 - 에어 니 스매쉬
휴고 - 메가톤 프레스(치사율 100%), 숏다운 백브레이커
레미 - 분노의 슈펠노바, 차갑고 푸른 루그레
트웰브 - X.C.O.P.Y
예시 영상
3 대한민국의 철권 팀
한국 철권 e-sports의 제왕 |
3.1 TEKKEN CRASH(MBC GAME)
TEKKEN CRASH(MBC GAME) 우승 | ||||||||
시즌 3 Specialist 레인 / 한쿠마 / 홀맨 | → | 시즌 4 Resurrection 무릎 / 홀맨 / 통발러브 | → | 시즌 5 마녀삼총사 온리 프랙티스 / CHANEL / 구라 | → | 시즌 6 Resurrection 무릎 / 홀맨 / 통발러브 | → | 시즌 7 whyworks 아뚱 / 냉면성인 / 나락호프 |
시즌 4에서 결성, 시즌 8까지 멤버 변경 없이 매번 본선에 올랐다.
TEKKEN CRASH 역사상 유일무이한 2회 우승 팀. 실력과 인기 모두 최고라 하기에 손색이 없었다.
레저렉션이 말하는 철권 (상)
레저렉션이 말하는 철권 (하)
3.1.1 시즌 4
이 팀은 탄생 자체가 충격과 공포였다. 흑역사 철권열전의 주인공 무릎과 홀맨이 돌아왔다
- 선봉으로 세계 최강의 브라이언 유저 무릎
- 중견으로 이미 The Triumph(시즌 2), Specialist(시즌 3) 소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원투 철권의 달인 홀맨
- 대장으로 시즌 1, 2 최강의 대장이자 '대구의 수호신'이라 불리는 통발러브
작정하고 우승을 노리는 팀이지만 원래 세 명은 친분이 매우 깊다. 시즌 3가 열릴 즈음에 전역한 무릎이 부활을 위해 홀맨, 통발러브와 의기투합했다.
'시대의 최강자'지만 변변한 우승 타이틀 하나 없던 철권계의 콩라인 통발러브가 첫 우승을 차지한 시즌이 되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무난한 우승을 점쳤었고, 결과적으로도 레저렉션이 우승했으니 손쉽게 우승한 것처럼 보일지는 모르나, 그 과정은 결코 순탄치는 않았다. 역사상 최고의 16강 죽음의 조로 손꼽히는[3] 시즌 4 16강 A조에 속하게 됐는데, 같은 조에 있는 팀이 Super Star(말구, 썬칩, 소용돌이), Specialist(레인(철권), 한쿠마, 냉면성인), 언빌리버블(소울헌터, 커클, 장땡)... 참고로, 자기들이 직접 추첨해서 뽑은 조다. 네 손으로 뽑은 지옥, 후회하지는 않겠지?
16강 A조 1경기에서 슈퍼스타와 스페셜리스트가 서로 박터지게 싸웠고 썬칩의 활약으로 슈퍼스타가 승자전 진출, 2경기에서는 레저렉션이 무릎의 올킬로 언빌리버블을 완파하면서 승자전에 진출. 시즌 4 16강 A조 승자전에서 슈퍼스타와 레저렉션이 만나게 되는데, 철권판에 지금도 회자되는 명승부를 보여준다. 결과적으로는 통발러브의 활약속에 에결 승리 본능? 레저렉션이 8강에 진출한다. 천하의 레저렉션이 16강에서 8강가는데도 쉽지는 않았던 것으로도 알 수 있듯 시즌 4 16강 A조는 그저 헬이라 할만하다.
오히려 8강은 쉽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마저도 아니었다(...). 승자전에서 하오가 속한 노매너 팀을 만났는데, 하오가 앞선 시즌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달리 팬들과 정인호, Nin마저도 흥분시킬 만큼 대단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레저렉션을 위협한 것. 2-2 상황에서 다시 통발러브가 나왔는데, 처음에는 어려워하며 경기를 진행하다가 3라운드 이후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결국 4강 진출.[4]
김 빠지게도 4강 이후로는 오히려 순탄했다. 대놓고 잡다캐릭 원 맨 팀[5] 프레데터 팀에게 6:3으로 완승을 거둔 후, 결승에서는 만날 곳에서 다시 만난 스페셜리스트를 상대해 6:3으로 승리. 16~8강에서는 무릎, 4강에서는 홀맨, 결승에서는 통발러브가 눈부신 올킬 활약을 펼치는 등, 팀원들이 시즌 내내 고른 활약을 해 주며 시즌 4를 그들의 무대로 장식한다. 자기 손으로 끊는 콩라인! 바로 이 맛 아입니꺼~![6]
참고로, 이 대회 이전에 온게임넷 Named 2010이라는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3.1.2 시즌 5
시즌 5에서는 뭔가 초반부터 삐그덕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릎이 자기 공격에 신만 내다가 테켄 크래시 처녀 출전인 단풍랑에게 줄창 공격을 허용하며 패배했고 홀맨도 무난하게 패배. 통발러브가 시즌 5에서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역올킬에 성공, 승자전에 진출한다.[7] 승자전에서는 나름대로 무난하게 홀맨의 활약 속에 8강 진출.
생방송으로 펼쳐진 8강 첫 경기에서 87년생 동갑내기들로 뭉친 1Q87 팀을 상대로 패했다.[8] 홀맨과 무릎이 괜찮은 활약을 펼친 반면, 통발러브가 파이트데빌진과의 경기에서 아무것도 못해보고 샌드백 역할을 한 것이 컸다.[9] 다행히도, 후속 경기들인 The Striker와의 경기나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1Q87과의 경기는 무릎과 홀맨의 활약으로 제압한 끝에 4강 진출. 최종전에서 펼친 무릎과 파이트데빌진의 경기는 브라이언 퓨리 유저라면 꼭 빼놓지 말고 보아야 할 경기이다.
4강에서 시즌 4의 결승전이 재림했다. 다시 만난 스페셜리스트. 한 단계 낮은 무대이지만 긴장감과 무게감만큼은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해도 무방했다.[10] 초반 무릎이 달리며 4킬. 하지만 0-4의 상황이 되자 빡쳤는지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인 레인이 맞4킬을 기록하며 4-4 동점.[11] 동점은 동점인데 상대편은 레인이 남아 있는 상황. 통발러브가 우선 힘겹게 레인을 제압하며 5-4로 리드를 잡았지만... 통발러브의 쥐덫 잡다캐릭이 통발러브를 완파하며 5-5. 경기는 최종전으로... 4강 이후 강해지는 홀맨이 잡다캐릭을 끝내 잡아내며 레저렉션은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4강 이후 죽쑤는 분과는 대조적(...)).
모두가 이길 것이라고 낙관했던 시즌 5 결승전. 하지만 마녀삼총사를 맞이해 캐관광을 타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샤넬이 알리사가 보여줄 수 있는 갖가지 플레이를 고루고루 선보였고 레저렉션 팀원 모두가 그대로 당했다. 겨우 홀맨이 0-4 상황에서 분위기 반전을 위한 1킬을 했지만 온리 프랙티스가 홀맨과 무릎을 연파하며 1-6. 예상치 못한 대패를 당한다. 이 일을 계기로 마녀삼총사는 많은 팬들을 확보하게 되었다.
3.1.3 시즌 6
시즌 6에서 전 시즌 우승팀인 마녀삼총사 팀이 분리되면서[12] 탑 시드로 시즌을 시작하게 된 레저렉션. 무난했던 조였던 만큼 무릎 5킬, 홀맨 1킬로 가볍게 8강 진출.
아... 근데... 말이죠... 8강 대진이... 마... 망했어요.
시즌 6 8강 A조 대진표는 그야말로 극악이었다. 레저렉션은 제외한 세 팀이 어떤 팀이었냐면, 지난 시즌 우승팀이자 또다른 의미의 전설적 플레이어 200원을 영입한 마녀삼총사, 잡다캐릭 영입 이후 질풍가도를 달리고 있던 나진 Specialist, 본선 진출에 계속 실패했을 뿐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수 조합 Nstar Challenger까지. 4강 진출을 마냥 낙관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다행히도 첫 경기에서 마녀삼총사를 만나 승리하였다. 살 떨리는 무릎과 샤넬의 대결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0-2 스코어가 익숙한 남자 구라(리리)의 역 2킬 과정과, 통발러브와 구라의 대결은 하나도 빠짐 없이 볼거리. 승자전에서 스페셜리스트를 만나 패전하였다. 아머킹으로 주 캐릭을 변경한 잡다캐릭의 깨알 같은 활약 속에 무릎과 홀맨이 쓰러졌고, 최후에 나온 통발러브가 부활한 경기력으로 2킬을 기록하며 자신의 테켄 크래시 최고의 라이벌 레인을 소환해 내는 데까지는 성공하지만, 레인이 5라운드에서 찬스 단 한 번을 기가 막히게 살려 역전승해내면서 레저렉션은 최종전으로... 그리고 최종전에서는 홀맨과 구라의 무승부가 나오는 괴랄한 상황 포함, 3-1로 레저렉션이 천신만고 끝에 4강 진출.[13] 최종 결과 스페셜리스트 1위, 레저렉션 2위.
4강에서는 3Monster 팀을 만났다. 빈창, 미스티, 다살기로 구성된 팀인데 멤버 전원이 레저렉션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는 터라 결승 진출을 확신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실제로 미스티가 선봉으로 나와 레저렉션을 1-로테이션 관광시켜 버렸다. (0-3) 하지만 다시 돌아온 기회에서 무릎이 짤 없이 6승을 기록하면서 6-3으로 결승 진출. 우오! 힘이 솟아난다!, 스페셜리스트, 설렜냐?
결승에서 스페셜리스트와 또 만났다. 중요한 시합에서 레저렉션을 저격해 본 경험이 없는 스페셜리스트는 이를 바득바득 갈고 준비했다지만, 결과는 또 다시 레저렉션의 밥줄.(...) 최종 결과는 6-2였다. 무릎이 평소 자기 스타일을 버리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잡다캐릭을 완파했고, 레인이 무릎을 막아섰지만 갑자기 각성한 홀맨이 急 3킬을 기록하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4-1. 레인이 다시 홀맨을 막아섰지만 통발러브가 레인과 한쿠마를 제압하며 6-2로 레저렉션이 우승했다.
레저렉션 결성 후 3회 대회 참가, 2회 우승 1회 준우승. 최종콩기 잡콩캐릭 잡다캐릭과 4강 이후 약발 다하는 한쿠마는 결승에서 각각 0승 2패를 기록했다.
3.1.4 시즌 7
황금기가 가고 급속도로 추락하는 계기가 된 시즌이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데다가 멤버를 바꿀 의사가 없는 레저렉션이기에 탑 시드를 보존하고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다.
16강 첫 경기에서 '인피니티 + 스피드스타(Lee3)'라는 뜻인 Infinity S를 맞이해 3-0 완승을 거두었다. 무릎이 그냥 무릎답게 이변 없이 경기를 마무리. 하지만 승자전에서 부산 지역 최고수들의 조합인 보우 에이스 팀에게 1-3 완패를 당한다. 무릎이 1킬에 성공했지만 줄리아 유저 자석이 여성 캐릭 특유의 감각적이고 세밀한 플레이를 앞세워 무릎, 홀맨, 통발러브를 차례로 완파했다. 뭐... 그래도 괜찮아... 2위로 올라가도 되니까 ㅋㄷ... 응? 최종전에서 대회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다시 한 번 레저렉션이 올킬 패를 허용한 것. 그것도 리버스 스윕으로 말이다(2-0에서 2-3). 무릎은 자기 몫을 충분히 다해주면서 근로돌이(라스)와 풍호(리)를 제압했지만, 왕으로 푸진까지 단 사나이 Lee3이 무릎을 넘어서고 홀맨 또한 이겨버렸다. 이 때까지도 '하하, 대장전이네. 대장전 하면 통발러브지. 역올킬은 오로지 통발러브만에게 허락된 것이렷다!'라고 생각할 만했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라운드 스코어는 1-3. 어차피 타임아웃이 될것이기 때문에 나락을 맞아주는 위엄돋는 모습까지 Lee3이 보여주며 레저렉션 16강 광탈(...).[14]
결국, 레저렉션은 전 시즌 탑 시드였지만 시즌 7을 집에서 볼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그리고 팀 구성 후 출전 대회 전 대회 결승 진출, 전 대회 4강 진출, 전 대회 8강 진출 기록도 깨졌다.
무릎이야 군복무 기간이 속해 있어서 시즌 4부터 출전한 탓에 4시즌 만에 처음으로 16강 탈락을 맛보았다고는 하지만, 근데 내가 뭘 잘못했는데?(6승 2패) 홀맨은 시즌 1 8강 탈락 이후로 최악의 성적을 냈다. 통발러브 역시 시즌 3 8강 최종전 탈락이 가장 안 좋은 성적이었지만 시즌 7을 통해 16강 탈락이라는 아픔을 맛봤다.
3.1.5 시즌 8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시즌 시작 전부터 MBC게임의 채널 변경(종합 음악 채널로)이 기정사실화되어 있는 분위기인 데다가, 6BR의 끝물이었기 때문에 6BR의 마지막 최종 강자를 뽑는 대회라 해도 무방한 여덟 번째 테켄 크래시가 열렸다. 하지만, 레저렉션은 또 한 번 주인공 라인에서 이탈할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은 다시 한 번 16강에서 탈락하며 씁쓸한 마지막 시즌을 보냈다.
16강 B조에 속한 레저렉션. 같은 조에 나진 Zeus가 있기는 했지만, 황금세대나 각시니 팀이 경험이 많지 않거나 일천한 팀이었기에 무난한 16강 진출이 예상됐다. 당장의 승패보다도 자존심이 걸린 나진 제우스와의 첫 경기에서 무릎이 산뜻하게 올킬을 기록하면서 승자전에 안착. 하지만, 결국 시즌 8의 최종 승자가 된 황금세대(촉새의 카즈야, 엔비의 줄리아, 빅두대장의 아머 킹)에게[15] 1-3 패배를 당한다. 선봉전에서 무릎이 어렵사리 BDDJ의 공격력을 제압하고 1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무릎, 통발러브와 함께 대구 철권을 이끄는 엔비가 레저렉션을 올킬해 버리면서 레저렉션은 최종전으로.[16] 당장의 결과도 결과지만 보는 사람 속도 편치는 않았던 것이 시즌 7의 광탈 패턴과 같이 가고 있었기 때문(첫 경기 올킬 승, 승자전 무릎 1킬 후 역 올킬 패).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최종전에서 만난 팀은 나진 제우스. 무릎이 빈창을 제압하고 1-0 리드, 썬칩이 무릎을 제압하고 1-1 타이, 홀맨이 썬칩을 제압하여 2-1 리드. 하지만 레저렉션과의 악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잡다캐릭이 홀맨과 통발러브를 제압하며 나진 제우스가 8강에 진출했다. 레저렉션은 또 한 번 광탈하며 아픔의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 잡다캐릭과 통발러브의 경기에서, 4라운드(라운드 스코어 2-1)에서 체력적으로 절대 열세에 놓였던 통발러브가 초풍을 맞추고 헤븐즈 도어(벽 콤보)를 깔끔하게 넣었을 때 '혹시나 역전?' 분위기에 해설진이나 게임을 보는 사람들이나 한껏 달아올랐지만, 상대가 긴장하고 주춤하는 틈을 타 잡다캐릭이 감각적인 샤이닝 잡기를 시전하고 통발이 허용하면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로써 대회 3연속 결승 진출(그 중 2회 우승) 후 대회 2연속 16강 광탈(...). 시즌 7 자석, 시즌 8 엔비(...) 줄리아를 죽입시다. 줄리아는 나의 원수
3.2 TEKKEN BUSTERS
TEKKEN BUSTERS 우승 | ||
Resurrection 무릎 / 홀맨 / 하오 |
무릎(데빌진 & 브라이언), 홀맨(카즈야 & 헤이하치), 하오(펭 & 진)
군인이 된 통발러브를 대체하기 위해 하오를 영입했다. 위에서 언급한 주 캐릭터 외에 무릎은 브루스 어빈을 사용하기도 했고, 각시니와의 대결할 때에는 화랑을 꺼내기도 했다. 홀맨은 테켄 크래시 시절에 애용했던 라스 알렉산더슨도 사용했다. 하오는 오로지 펭과 진뿐. 통발러브 대신 들어온 하오는 제 역할을 충실해 해주었으며, 그 결과 8강에서 각시니에게 한 번 지긴 했지만 2승 1패로 4강에 진출하게 된다. 그리고 4강에서 나진 e-mFire와 대결을 하고, 승리해 진폭하켄베린과 함께 결승에 진출해 1세트에선 하오가 진폭하켄베린 3명을 다 잡아버리고, 2세트에선 모큐에게 3번 지고, 4세트에선 무릎이 진폭하켄베린을 올킬해버리는 위엄을 달성하며, 진폭하켄베린마저 꺾어버리고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 전에 치뤄진 올스타전에서도 무릎이 헬프미를 3:0으로 잡아버리며 우승을 차지해 테켄 크래시 시즌 7과 8에서 16강 광탈이라는 아픔을 씻어냈다. 또 하오는 테켄 크래시에선 매번 8강에서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맹활약으로 처음으로 우승팀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3.3 TEKKEN CRASH(SPOTV GAMES)
TEKKEN CRASH(SPOTV GAMES) 우승 |
Twitch (시즌 9) 조프레시 Resurrection 샤넬 / 나락호프 / 무릎 |
3.3.1 시즌 9
무릎(샤힌), 나락호프(클라우디오 세라피노), 샤넬(알리사 보스코노비치)로 새롭게 팀을 짜서 출전. 예선에서 Aze를 잡고 16강 본선에 진출했다.
참고로 나락호프는 이벤트전인 테켄 크래시 리턴즈에서 무릎, 냉면성인과 'whyworks'로 출전한 적이 있으며, 샤넬은 서울 그린 게임랜드에서 열린 태그 2 대회에서 무릎, 홀맨과 레저렉션으로 출전하여 우승한 적이 있다.
2015년 7월 19일 16강 A조 1경기에서 선봉 트리플 H의 , 중견 기가스의 랑추, 대장 샤힌의 로하이로 이루어진 모드나인 Indigos 팀과 대결을 가졌다. 선봉 샤넬이 트리플 H를 잡았으나, 바로 랑추에게 전원이 올킬당하는 굴욕을 겪고 패자전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패자전에서 샤넬은 침착하게 레이지 역전승을 여러 번 만들며 올킬로 팀을 구해냈다. 최종전에서 레저렉션은 승자전에서 Indigos에게 당하고 내려온 슈퍼스타와 붙게 되었다. 샤넬이 선봉 소용돌이를 잡았으나, 중견 헬프미가 역으로 2킬을 따내 대장 무릎을 먼저 불러내는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무릎은 헬프미를 깔끔히 제압했고, 말구와의 피 말리는 접전에서도 승리했다. 이 날의 리액션은 거의 우승 수준이었다.
2015년 8월 23일 8강 B조 1경기에서 대구 풍신류 유저로 구성된 삼대팀과 맞붙었다. 16강에선 부진했던 나락호프가 클라우디오로 절묘한 운영을 보여주며 크레이지동팔의 데빌진과 슈파슈파의 헤이하치를 꺾었으나, 대장인 카즈야 고수 촉새에게 덜미를 잡히고 만다. 그러나 중견 샤넬이 촉새를 꺾으며 승자전 진출. 그리고 Madfist 팀과 4강 직행 티켓을 놓고 대결이 펼쳐졌다. 나락호프가 데빌진 고수인 쿠단스를 이기고 선취점을 가져갔으나, 중견 빈창의 클라우디오에겐 아쉽게 패배하고 만다. 이후 샤넬이 빈창에게 신승을 거두었으나, 샤힌을 플레이하는 잘못해요에게 막혀서 대장 무릎이 출격한다. 샤힌 미러전이 재미없다는 평가와 달리 수준급 공방전이 벌어졌는데, 무릎은 슬라이딩을 하는 척하다가 플라잉 힐, 원잽을 반시계로 피하고 섬머솔트 킥, 상대의 포원을 앉아서 피하고 호크엣지(일명 '샤힌 마신권') 딜레이 캐치를 하는 등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며 팀을 4강으로 이끈다.
8월 30일 4강 2경기에서는 무릎이 혼자 다했다. 진짜로 무릎이 6킬을 한 건 아니고, 샤넬 1킬에 무릎이 5킬을 한 것이긴 하나 워낙 나락호프도 그렇고 샤넬이 The Attractions의 선봉 지상에게 붕권을 너무 많이 맞고 어이없게 진 지라 이런 말이 나왔다. 결국 무릎이 출동해 역올킬을 만드나 싶더니, 대장 데자뷰가 나와 무릎을 진압, 나락호프까지 잡아버려 Resurrection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다시 나온 샤넬이 데자뷰를 꺾었으나 아쉽게도 지상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무나리오는 여기서 또 발동되었다. 무릎이 나머지 3킬을 모조리 쓸어담아버린 것이었다. 이렇게 벼랑 끝에서 살아난 Resurrection은 결승전에 진출해 16강 개막전에서 자신들에게 올킬 굴욕을 안긴 모드나인 Indigos와의 리벤지 매치를 치루게 되었다.
마침내 9월 6일 결승전. 무릎은 그대로 대장에 있고, 선봉과 중견 자리만 바꿔 샤넬이 선봉으로 나왔으나 트리플 H에게 패배해 Resurrection 팬들을 조금 불안하게 했다. 그러나 다시 살아난 나락호프가 트리플 H에 중견 랑추까지 깔끔하게 잡았다. 대장 로하이부터 로테이션이 돌아 다시 나타난 랑추까지의 3킬은 명불허전 무릎이 해결했고, 마지막 로하이는 샤넬이 마무리 지으면서 Resurrection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경기 시작 전, 무릎은 박상현과의 인터뷰에서 조심스럽게 세트 스코어 6:3을 예상했는데, 그것이 완벽하게 무나리오가 적중한 것까지 되어버렸다.- ↑ 이 신관은 루크, 미리나의 고용주 신관과 대립관계에 있던 신관 중 하나
- ↑ 정확히는 북의 마왕처럼 7개로 나뉘어진 마왕의 조각 중 하나로 각성한 거지만.
- ↑ 시즌 8이 종료된 시점에서 봐도, 전 시즌 통틀어 역사상 최고의 죽음의 조로 평가받을 만한 조였다.
- ↑ 표면적으로는 16강부터 4전 전승인데 속 내용을 들여다보면 고생고생하면서 올라갔다.
- ↑ 잡다캐릭 승리 많이 먹으라고 시즌 내내 앞에서 가열차게 져준 정점남이 있던 그 팀 맞다. 게다가 4강 이후로는 구니스도 정점남과 누가 더 광속으로 패배하나 시합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병풍 역할을 충실히 했다.
- ↑ 이 대회를 통해, 무릎은 군대 갔다 와도 천부적인 감각과 노력이 뒷받침되면 우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으며,
200원보고 있나?홀맨은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으며, 통발러브는 지긋지긋한 콩라인 꼬리표를 뗐다. - ↑ 자세한 설명은 시즌 5 진행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다.
- ↑ 레저렉션 결성 후 테켄 크래시 첫 패전(팀 기준).
- ↑ 원래 데빌진이라는 캐릭터가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캐릭터이기는 하나, 경기를 보는 내내 '데빌진은 스티브한테 못 이기는 건가?'라는 의문마저 들게 할 정도로 무력하게 졌다.
- ↑ 실제로 반대편 4강이 '마녀삼총사'와 'What Can You Do!?'의 경기였는데 상대적으로 스페셜리스트나 레저렉션에 비해 저평가받는 팀들이었으니 레저렉션과 스페셜리스트 경기의 승리 팀이 우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 ↑ 원래 한 로테이션 돌아야(1패 이후 다시 온 기회) 잘하는 선수들이 몇몇 있다.
- ↑ 오직연습이 권악징선 팀으로 나오기 위해 마녀삼총사를 나왔는데, 예선에서 Why Works 팀에게 2-6 탈락(냉면성인 원 맨 쇼)하여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괴랄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 ↑ 2-1 상황에서 홀맨과 구라가 만나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 당시, 정확한 룰을 몰라 관중들도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규정상 랜덤 맵에서 재경기를 하게 되어 있었고 그 경기에서 홀맨이 구라를 제압했다.
- ↑ Lee3이 본선 첫 출전이고 데이터가 없었기 때문에 전후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이 결과를 접했을 때 더 충격을 먹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Lee3은 모두가 인정하는 왕 진레이 최고수이고 그동안 대회에 나오지 못했던 건 단지, 군복무 중이었기 때문이다(상근예비역).
- ↑ 엔비의 대활약으로 황금세대는 테켄 크래시 시즌 8에서 우승한다.
- ↑ 오히려 이 쪽이 철권 팬 쪽에서는 시즌 7에서 Lee3에게 당한 것보다 놀라운 결과라 할 수 있다. 엔비는 이 날 경기 전까지 대회 승률이 3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