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이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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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아저씨
Mr. Smite.

1 개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인스턴스 던전 죽음의 폐광에 등장하는 우두머리 몬스터로, 데피아즈단 소속의 타우렌 전사이다. WoW내에 등장하는 몇 안 되는 타우렌 보스 몬스터 중 하나.[1]

뭐 데피아즈 단엔 오우거 라크조르멀록 쿠키도 있으니 타우렌이 있어도 별 이상할건 없...을리가. 털만 봐선 그림토템 부족의 시커먼 색이긴 하다.

2 행적

데피아즈 단의 전함에 올라가기 전의 다리에서 싸우게 되는데 어느정도 데미지를 입으면 파티원 전원에게 스턴을 걸면서 시간을 정지시키고 대사를 치면서 뒤의 상자에서 다른 무기로 바꿔서 온다는게 특징. 근데 이 스턴은 인간의 종족 특성 '인간의 자생력'을 써도 안풀린다. 윗동네 사는 브리쿨 왕 이미론꺼는 풀리는데… 상자에서 꺼낸 아이템들을 드랍하기 때문에 초반 다양한 무기를 획득할 수 있었다.

대사의 음성이 다른 NPC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커서, 던전을 돌던 플레이어들이 깜짝 놀라 스피커의 볼륨을 낮추는 일도 많았다.

대격변 이후 죽음의 폐광이 크게 개편되면서 삭제되어 더이상 볼 수 없는 인물로 남을 줄 알았다. 하지만 판다리아의 안개가 나오고 더이상 볼 수 없는 옛 인던 네임드로 변신하는 아이템이 2개 생겼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 스마이트씨로 변신이 가능하다.[2]

영원꽃 골짜기에 등장하는 은테 네임드인 요릭 샤프아이를 잡으면 낮은 확률(와우헤드에 따르면 대략 10%정도)로 드랍한다. 판다리아 대도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경쟁이 심하다. 게다가 드랍율도 낮아 나침반을 얻을 때까지 잡아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경쟁이 심하다. 아이템 이름은 "스마이트 씨의 놋쇠 나침반". 사용 효과는 몬스터의 체력을 깎습니다. '오래전 잊힌 일등항해사에 대한 기억을 되살립니다.' 사용하면 과거 폐광에서 쫄구간 앞에 있는 문을 대포로 날려버릴 때 나오는 "거기 너, 무슨 소린지 알아봐라!" 라는 대사를 하는데, 음성지원이 된다. 이외에도 전투 중 "버러지같은 놈들, 생각보다 세구나. 곧 끝장을 내주마!" 와 "적의 공격이다! 모조리 쓸어버리자!"라는 대사가 랜덤으로 나온다. 올드비 유저들에게는 그야말로 추억을 떠올리는 아이템이고, 옛 폐광을 모른다 하더라도 음성지원이 되는 변신 아이템이라 인기가 좋다. 게다가 스마이트씨로 변신하면 일반 타우렌보다 더 커지고 여기에 각종 거대화 효과(화주+투신+보조문양 박은 연전연승 효과+보조문양 박은 눈속임+드워프 석화 등)를 더하면 옛 센진버프 부럽지 않은 크기가 된다.
  1. 오랜 세월이 흐른 뒤 황혼의 시간에서 추가된 바인 블러드후프전투대장 블랙혼이 뒤를 이었다. 바인이 망령이자 미래의 환영임을 생각하면 사실상 블랙혼까지 타우렌 네임드가 없었던 셈이다. 가몬
  2. 나머지 하나는 스칼로맨스의 인체 해부를 즐기는 미친 의사, 테올렌 크리스티노브로 변신하는 크라스티노브의 소름끼치는 가방. 그런데 오리지널은 인남캐이지만 판다리아에선 언데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