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리 아오이

카미노야마 고등학교 애니메이션 동호회
제작진행애니메이터신인성우3D CG각본가(지망)
미야모리 아오이야스하라 에마사카키 시즈카토도 미사이마이 미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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宮森(みやもり)
あおい / Aoi Miyamori

1 개요

타쿠미 모에화
SHIROBAKO의 주인공. 성우는 키무라 쥬리(木村珠莉).

학창 시절부터 애니메이션 제작에 흥미를 갖고 있었지만 몸 담고 싶은 명확한 관련 직업을 찾지 못하던 중에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에 입사하여 제작진행을 담당한다. 명랑하고 활발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고등학생 시절 뜻이 맞아 애니메이션 동호회를 결성하여 어설프지만 함께 즐겁게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던 네 명의 친구 야스하라 에마, 사카키 시즈카, 토도 미사, 이마이 미도리와 다시금 뭉쳐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내겠다는 꿈을 품고 있다.

동갑인 에마와 시즈카에게는 '오이쨩(おいちゃん)', 후배인 미사와 미도리에게는 '오이쨩 선배(おいちゃん先輩)', 직장 동료들에게는 '먀모리(みゃーもり)'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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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엑소더스!

1화에서 풋풋한 고등학생 시절로 첫 등장, 그러나 곧 초췌하고 찌들은(...) 사회인의 모습으로 바뀐다. 무사시노 애니메이션 소속 2009년형 스즈키 알토J.C.STAFFProduction I.G를 합친듯한 이름의 G.I.STAFF(...)소속 닛산 마치로 추정되는 차량을 발라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심지어 자동변속기 차량으로! 게다가 엄청나게 뜨고도 도로에 착지할때 문제가 없다! 또한 발동작을 보면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의 후지와라 타쿠미일지도 ..
타쿠미 맞다. 원고 받으러 달리니..

신입이라서 조금 어설픈 면이 있긴 하지만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미야모리보다 조금 빨리 들어온 타카나시 타로가 워낙 삽질을 많이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잘해 보이는 경향도 있다. 미야모리와 타카나시가 실수할 때마다 야노 에리카가 조언을 자주 해주는데 타카나시는 야노 씨에게 혼나는 것이 무섭다며 도움 받기를 싫어한다. 대신 만만해보이는(작중 표현으로는 '무섭지 않은') 미야모리에게 타카나시 본인이 저지른 실수를 떠넘긴다.

야스하라 에마, 사카키 시즈카, 토도 미사, 이마이 미도리에게 각각 자기 꿈을 이룰 것이라고 격려해주었지만 정작 자신의 꿈은 무엇인지 모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1]

오치아이가 무사애니를 그만두게 되면서, 최종화의 제작진행을 맡게되었다. 12화에선 키노시타 감독이 생각한 수십마리 말이 달리는 원화를 맡길 사람을 찾다가 한 애니메이터를 찾아갔는데 그 애니메이터가 안노 히데아키... 결국 퇴짜를 먹긴 했지만, 조언을 얻어 무사히 엑소더스 최종화를 완성해냈다. [2]

2.2 제3비행소녀대

혼다의 퇴사에 따라 제3비행소녀대의 데스크를 맡게 되었다. 쉽게 말해서 승진. 제작 데스크는 제작전반을 총괄하는 직책인 만큼 기존에 하던 제작진행보다 업무 강도가 많아진다. 하지만 제작 데스크라는 자리는 말단인 제작진행과 달리 기회가 닿으면 프로듀서나 연출(감독)쪽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직책이다.[3] 아무리 사내에 사람이 없다고 해도, 오랜기간 제작진행을 해온 사람들에게 데스크 스카웃을 걸면 대부분은 넘어온다.[4]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사한지 이제 겨우 1년 지난 사람을 데스크로 올렸다는 것은 상당히 파격적인 고속 승진이다. 그만큼 회사에서 믿고 있다는 의미.[5][6] 실제로 와타나베P는 미야모리를 '에이스'라고 부르기도 하고, 키노시타 감독도 무사니를 짊어질 인재라고 하기도 했다. 처음 맡는 직책이지만 도저히 신입처럼 보이지 않는 수준으로 현장을 리드하고 있다.[7]

신입 제작진행도 들어오고 순조롭게 작업이 진행되던 와중, 원작자가 갑작스럽게 캐릭터 디자인 전부를 리테이크하라고 요청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게다가 제3비행소녀대의 첫 더빙작업 현장에 들어가고, 베테랑이었던 오오쿠라에게 부탁해서 배경작화를 따내지만, 그 이후 히라오카가 추천한 연출회사 측에서 펑크를 내고, 오오쿠라는 사라지는 등 완전히 일이 꼬여버려서 멘붕해버린다.[8] 다행히 제때 복귀한 야노 에리카의 도움을 받아 해결해나간다.

하지만 최종화 콘티를 또 원작가가 리테이크를 하는 바람에 혼란에 빠지지만, 키노시타 감독과 혼다의 재치로 겨우 위기를 넘긴 뒤 이를 계기로 친구 시즈카가 캐서린의 여동생 역 성우로 캐스팅된 걸 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최종화에서는 마지막화 방영 테이프를 방송국에 전하러 떠나는데, 연말이라 도로가 너무나 붐벼 시간내로 갈 수 없을 지경이 되자 택시에서 내려 방송국까지 뛰어서 겨우 테이프를 전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돌아오는 열차에서 지금까지 고민해왔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의미를 찾아내고, 종방연에서는 제작 데스크로서 스태프들 앞에 서서 연설한 뒤 마침내 모인 친구들과 함께 칠복진의 환상을 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3 고등학교 시절

이 때부터 애니메이션 제작의 꿈이 있었으나, 실천을 못하고 있다가 고등학교 2학년 체육대회에서 에마를 처음 만나게 되는데, 에마의 그림 실력을 보고 '같이 애니메이션 만들자!'라고 시작한 것이 카미노야마 고등학교 애니메이션 제작 동아리의 시작. 당시에는 무조건 부딪쳐 보는 스타일이었으며, 엄청난 긍정 파워의 소유자였다. 시즈카[9]와 처음 만날 때도 초면인데 무조건 애니메이션 제작 동아리의 입부를 권했고,[10] CG에 대해 해박했던 미사를 영입하는데까지는 성공했으나, 당시 중학생이었던 미도리 때문에 그 해에는 동아리를 못 만들고, 미도리가 고등학교에 입학한 동시에 카미노야마 고교 애니메이션 제작 동아리를 만드는데 성공.

4 기타

  • BD/DVD 1권의 표지의 주인공이다. BD/DVD Vol.1
  • 회사차 운전 솜씨가 수준급이지만수준급?? 애니 묘사로는 프로드라이버 수준 평범한 회전보다 드리프트를 더 많이 한다 자동차는 가지고 있지 않아서 통근은 자전거로 하고 있다. 차가 없는데 어떻게 그런 운전 실력을 갖추었을까 아쉽게도 2쿨부터 데스크가 되면서 1쿨에서 보여줬던 압도적인 드라이브 실력은 자주 보여주지 않는다.
  • 좋아하는 음식은 도넛으로 애니에서 도넛을 찾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쪽 회사 종사자들이 애니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라던가 여러가지 상황을 도넛에 빗대어 표현하기도 한다. 여러가지 묘사를 볼 때 시로바코 내에서 '도넛'하면 떠오르는 인물로 생각되는 듯하다.
  • 사용하는 휴대폰은 파란색 커버가 씌여진 아이폰 오너.
  • 배팅 센터의 타격 폼은 우타 버젼 이치로, 투구 폼은 노모 히데오.
  • 캐릭터 디자인 원안의 퐁칸⑧은 머리색이 끝부분만 다른 이유에 대해, 덜익은 과일처럼 아직 제작진행으로서의 미숙한 부분을 나타낸 거라고 한다.
  • 신입 제작진행치고는 업무능력이 상당히 탁월한데, 이는 애니 업계에서 바라는 '이상적인 제작진행의 모습'을 모조리 때려박은 것이다.[11] 여기에 주인공 보정까지 합쳐져 미야모리는 예쁘고 일 잘하고 착하고 성실하면서 할 말은 확실히 하고 그러면서도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초특급 꿈의 캐릭터 하지만 망상이 그대로 입밖으로 흘러나오는 안습한 체질인데? 가 되었다.먀모리를 데려와!!! 뛰어난 능력과 인성, 그리고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에 원래 있었던 제작진행 관련 상사들과 선배들이 한번에 떼거지로 그만둔(...) 천운으로 발생한 블루오션 덕분에 입사 1년도 안된 2쿨에서는 부서에서 제일 높은 직책이나 마찬가지인 데스크까지 해먹는다.[12] 블루오션의 중요함 당연히 현실엔 이런 사람 없다.
  • 단순히 평범하게(?) 유능한 캐릭터 같지만 은근히 정신 상태가 이상하다. 로로와 밈지라는 자신의 인형들을 통해 망상을 자주 하는데 단순 망상만으로 끊나지않고 아예 두 인형의 대화를 입밖으로 내는 수준. 게다가 처음엔 인형놀이를 하는 수준이였지만 회차가 거듭할수록 일상에서 고민이 있을 때마다 망상대화를 하며 까칠하면서도 충동적인 밈지와 느긋하면서도 의외로 이성적인 로로의 의견이 충돌하는 걸 보아 다중인격(...)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 심지어 시간이 지날수록 애네들이 더 자주 나오면서 해설역까지 맡는데 뭔가 조금 무섭다. 사회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 아닐까 추측하는 팬들도 있다. 의견이 갈릴때는 주로 로로의 의견을 받아들인다(?) 게다가 덤으로 옛날에 파산한 무사시노 동화의 건물에 갔을 때는 본인이 태어나기도 전에 일어난 일을 아예 수십명 단위의 환상으로 보는 등(...) 점점 심해진다. 휴가 좀 보내줘야될것 같다.
  • 이런 잦은 망상이나 환각에 대해 위험한 성분이 함유된 도넛에 중독되어 생긴 것으로 풀이하는 팬도 많다. '위험 도넛'이라 하여 일본의 시로바코 팬덤에는 널리 퍼진 네타. 니코니코 대백과위험 도넛 항목. 이 위험 도넛은 역시 애니메이션 업계물인 그것이 성우!해커돌에서 패러디 되기도 했다.
  • 내부에선 SHIROBAKO를 4쿨로 하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한다. 그럴 경우 1쿨은 제작진행, 2쿨은 데스크, 3쿨은 라인 프로듀서, 4쿨은 프로듀서가 될 예정이었다고. 초고속 출세 만약 그렇게 됐다면 고교 친구들보다 훨씬 더 압도적으로 빨리 승진한것. 일단 작품이 성공했으니 언젠가 아오이가 프로듀서로 활약하는 2기가 나올지도 모른다.
  • 작 중 멘붕에 빠지거나 인간관계의 삐걱거림에 이런저런 힘든 상황이 많지만 오히려 일 외적인 일로 두번 눈물을 보인다. 처음은 무사시노 동화에서 안데스 쳐키를 감상했을때 두번째는 사카키 시즈카가 루시역의 더빙을 마쳤을때. 특히나 두번째 눈물씬에선 작화에 제작진의 영혼이 담겼다는 평이 많다.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작화
  • 더 본의 면접을 회상한 장면에서 미야모리의 대학 시절 전공이 경영학이라는 것이 나온다.
  1. 제작진행은 보통 잡일을 맡아서 하는 직무다보니 기술직이라 할 수 있는 애니메이터나 성우, 시나리오 라이터 같은 직무보다 고용 불안이 큰 편에 속한다.
  2. 참조로 여기서 주인공 멤버들이 1993년생이라는 것이 추정 가능하다. 카노 감독이 아바(에바)를 본 적이 있냐고 물었을 때 아오이는 그게 몇 년에 방영했는지 몰랐는데, 감독이 '1995년이었다.'라고 하니. 그 때면 자신이 2살 때라고 한 걸 보면.
  3. 현실에서 일반적으로 데스크는 애니메이션 기획을 총괄하는 프로듀서로 승진한다. 하지만 데스크는 제작 현장에서 감독과 거의 일심동체로 붙어다니기 때문에 연출의 대부분을 간접 경험하게 된다. 여기서 데스크가 연출에 관심을 가져 연출로 넘어가는 케이스는 상당히 대중적인 패턴이다.
  4. 오치아이 또한 연줄 같은 것도 있었지만 이런 이유로 데스크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인 것이다.
  5. 업계인들의 양대 반응은 "이등병 생활을 끝냈더니 소대장으로 진급했다" 또는 "역시 이 바닥은 운과 인맥이 최고시다" 정도(....)
  6. 하지만 이건 이제 겨우 1년 된 제작진행을 데스크에 앉혀야 할 만큼 무사애니의 인재부족이 심각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엑소더스 제작이 끝난 직후 바로 선임 제작진행 네 명 중 세 사람이 죄다 사라져 버렸으니...... 게다가 남아있는 마지막 선배라는게 바로 타로(...)
  7. 하지만 역시 경력의 한계가 있었는지 여러번 멘탈이 깨질뻔 한다. 야노가 시기적절하게 복직해줘서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어떻게 됐을지....... 물론 미야모리의 업무능력이 겨우 경력 1년차 수준인 것을 감안했을 때 넘사벽인건 맞다.
  8. 이때도 후배들 앞에서는 최대한 침착한 모습을 보이고 혼자 남았을 때 멘붕하는 모습을 보인다.
  9. 당시에도 성우지망생이었으며, 연극부 소속이었다.
  10. 물론 단칼에 거부당했지만.
  11. 제작진행 출신의 호리카와 사장이 한 말.
  12. 와타나베 프로듀서가 직속 상사이긴한데 이 사람은 높으신 분들의 접대를 하면서 일거리를 따오는 것이 주 임무이기 떄문에 회사에 자주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