御門春馬.[1] 이나즈마 일레븐 GO의 등장인물. 제국 학원 축구부의 선수이자 주장이다. 포지션은 FW로 등번호는 11번. 1학년이랑 말싸움하는 3학년. 성우는 하야시 유우키[2]/남도형.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고문찬'.
어깨가 넓고 키도 큰 다분히 근육질의 소유자. 회색으로 솟은 머리에 눈과 뺨, 팔에 큰 흉터가 있다. 유니폼 소매를 걷어올리고 있다. 어째 테레스 트루에 외 디 엠파이어 선수들마냥 손 쪽으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기묘한 팔꿈치의 소유자. 여담으로 눈이 다른 애들하고 비교할 때 좀 작다. 굳이 비교하자면 얼굴 모양도 얘랑 비슷하기도 한데…. 그런데 애니와 코믹스에서의 이미지가 다르다. 애니에서는 상당히 군인 포스가 느껴지는데 반해, 코믹스에서는 웬 동네 일진 이미지다!! 둘다 중3으로는 안보인다
제국 학원의 주장이자 피프스 섹터의 시드이고 화신술사이다. 전작의 키도 유우토마냥 팀을 이끄는 강력한 FW이자 사령탑의 역할도 겸비하고 있어서 코치인 사쿠마 지로의 지휘를 잘 따른다. 사용하는 필살슛은 황제 펭귄 7이며, 화신은 검은 날개 레이븐.[3] 화신 필살기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온 바가 없으나 게임에서 레이징 크로라는 필살기가 등장했다.
제국 학원을 피프스 섹터가 추구하는 바와 같이 이끌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인물로 같은 팀의 시드가 아닌 미야비노 레이이치와는 이 문제로 자주 충돌하는 듯 보인다.
그러나 라이몬에게 점차 밀리자, 제국 학원의 라이벌로서의 라이몬과의 시합을 즐기는 것 이상으로 피프스 섹터의 사명을 지키지 못하게 된다는 두려움에 초조해하게 되지만, 이 점이 키도 유우토의 눈에 띄어 패배 후 제국 학원의 다른 시드 셋과 함께 제국 학원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에서는 계속해서 제국 학원의 주장자리를 맡고 있다. 키도가 내쫓지 않았거나 피프스 섹터가 사라진 이후 복귀했거나 둘 중 하나인 듯 하다. 신생 이나즈마 재팬과의 연습시합 이후 "실망이다..." 한마디로 신도를 멘탈붕괴 시켜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