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民
한자의 하나. '백성 민'.
일반 백성을 뜻하는 '民'의 역사는 흥미롭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뜻하는 대상의 위상이 높아져 왔다.
갑골문자에서는 "눈을 못 쓰게 만든 포로" 즉, "노예"를 뜻하는 말이었다.
동주시대, 그리고 춘추시대에는 인(人)과 민(民)이 구분되었다. 인은 사(士), 대부(大夫) 이상의 신분을 가진 일종의 귀족 계급이며, 민(民)은 그 이하의 피지배 계층이었다. 그 뒷 시대에는 인(人)은 보편적인 인간을 나타내게 되고, 민은 인(人)의 범주 내에서 피지배 계층을 가리키게 된다.
많은 부분 이미지가 상승했음에도 '민'에는 아직까지 수동적 존재라는 의미가 강하게 들어있는 편이다. 인민, 국민, 민중으로 쓴다.
2 한국의 성씨 중 하나
민(성씨) 문서로.
3 인명
동명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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