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라는 본명을 가진 고구려의 왕에 대해서는 모본왕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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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티[1] | ||||
| Manatee | 이명 :바다소, 해우 | |||
| Trichechus Linnaeus, 1758 | ||||
| 분류 | ||||
| 계 | 동물계 |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 강 | 포유강(Mammalia) | |||
| 목 | 바다소목(Sirenia) | |||
| 과 | 매너티과(Trichechidae) | |||
| 속 | 매너티속(Trichechus) | |||
| 종 | ||||
| 아마존매너티(T. inunguis) 서인도제도매너티(T. manatus) 아프리카매너티(T. senegalensis) ?난쟁이매너티(T. "pygmaeus")[2] | ||||
사진은 '서인도제도매너티(West Indian manatee, T. manatus)
1 소개
동물계 척삭동물문 포유강 해우목 매너티과 매너티속. 듀공과 마찬가지로 바다에 사는 거대하고 온순한 초식동물로서, 아메리카 대륙 동부 연안과 아프리카 서부 연안, 즉 대서양에 주로 서식한다. 아마존 강에 사는 아종도 존재한다고 한다.
바다소, 해우라고도 불린다.
2 특징
매너티란 카리브 일대 원주민 언어로 '유방'을 뜻하는데, 수면에서 새끼를 안고 젖을 먹이는 습성이 있어 뱃사람들로부터 인어로 오인되기도 했다고 한다. 듀공은 아프리카 동부와 인도차이나(인도양) 부근에 산다는 점을 감안하면 옛 유럽인들이 인어로 오인한 바다생물은 듀공이 아닌 매너티일 확률이 높다. 물론 모두 먼 바다로 나와야겠지만..
친척뻘 되는 듀공과 유사한 외형을 지녔지만 꼬리의 형태가 크게 다른데, 뭉툭한 고래 지느러미처럼 생긴 듀공과 달리 매너티의 꼬리는 마치 둥근 주걱처럼 생겼다.
파일:Attachment/shark.jpg
상어와 사이가 좋..지는 않고 그냥 짤방.
3 멸종 위기
국제보호동물로서 전 세계에 10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이유는 역시나 사람이 편하게 만들고자 한 짓. 예로, 플로리다 연안에 사는 서인도 매너티의 아종 플로리다 매너티의 개체수 감소의 주 원인은 선박과의 충돌. 플로리다 연안은 굉장히 얕기 때문에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배가 다닐 수 있게 커널을 파놓는다. 매너티가 물속에서 한가하게 놀다가 배가 다가오는 소리를 들으면 본능적으로 깊은 곳으로 도망간다. 근데 깊은 곳은 배가 다니게 파놓은 채널밖에 없고(...) 결국 죽으려고 가는 셈. 충돌로 즉사하지는 않더라도 듀공과 마찬가지로 프로펠러에 상처를 입어 죽는 경우도 많다. 멍청해서가 아니라 본능적으로 저렇게 살아온 것을 자연을 사람이 편하고자 뜯어고친 결과로 벌어지는 참극이다. 매너티 외에도 많은 동물들이 그래왔듯이. 역설적으로 프로펠러때문에 입은 상처자국으로 특정 개체를 판별할 수 있게 되어서 매너티의 생태를 연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미국에선 매너티 보호구역을 두었더니 사람들이 보러오면서 또 말이 많았다. 심지어 아기 매너티를 빼앗아가 서로 만지고 사진찍는 통에 이걸 매너티 보호운동가가 보고 분노하면서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마구 올려 매너티에게 스트레스를 주면서 사진찍는 멍청이들이라고 사진이 퍼지기도 했다. 그래서 관리인이 통제하면서 멀리서 구경만 하게 하는 곳으로 바꾸기도 했다.
4 매체에서의 등장
아마 가장 유명한 등장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만우절 마스코트인 우르프가 있겠다. 한국에서는 매너티가 바다사자보다 마이너하다고 생각했는지 "바다사자 우르프" 라고 작명했지만[3], 미국에서는 "Urf the Manatee"이다. 비록 챔피언으로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코르키와 피즈와 더불어 스킨으로나마 출전하고 있다. 항목 참조.
90년대 추억의 만화 중 하나였던 야다몽(한국명 : 꼬마마녀 노노)에서도 주인공의 조력자 역할로 매너티가 등장한다. 이쪽은 전자와는 달리 제대로 번역되어 방영.